00:00일단 덴마크는 트럼프의 이런 발언에 일단 안도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는 않았습니다.
00:06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으로 나토 동맹이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00:10나토 사무총장은 양쪽의 눈치를 살피면서 외교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00:16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1트럼프 대통령이 다부스 포럼 연설에서 그린란드를 상대로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자
00:26덴마크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환영했습니다.
00:30하지만 문제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며 그린란드를 차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야심이 여전하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00:39북극 안보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위급 접촉을 통해 외교적 해결책을 추진하겠다며
00:46영유권은 레드라인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00:48그린란드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 연설 직후 식량 비축 등의 내용을 담은 위기 대응 지침서를 공개했습니다.
01:03실제로 사용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주민들이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10다부스 포럼에서는 트럼프를 향한 유럽 정상들의 성토 속에 마르크 리터 나토 사무총장은 비판을 자제했습니다.
01:18리터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도 다른 유럽 지도자들도 옳다며 양쪽 눈치를 살폈습니다.
01:24또 이 사안을 막후에서 논의하고 있지만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다며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01:39앞서 EU와 미국이 지난해 7월 합의한 무역협정에 대한 승인 보류 방침을 예고한 유럽의회는
01:45미국이 협력할 때까지 이 절차를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0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8개국을 상대로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철회하면서
01:57그린란드 문제를 놓고 본격적인 협상 국면으로 전환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02:03런던에서 YTN 조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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