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입니다. 여러 분야가 얽혀 있기는 한데 최근에 관세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어서요. 미국의 반도체 100% 관세 부과 위협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통상 문제와 관련해서 새로운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봐야 될지, 왜냐하면 어제와 오늘 새벽 보면 국채금리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는 상황들도 관측됐고요. 이와 관련해서 앞서 저희가 팩트시트를 통해서 관세와 관련해서는 대부분 저희가 마무리를 했는데 이걸 신뢰하고 앞으로 가도 될지. 대통령님의 앞으로의 구상과 계획들이 궁금합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금은 예측 불가능 시대죠. 아무도 예측할 수 없어요. 베네수엘라 거기에 대통령이 다른 나라에 잡혀가는 걸 쉽게 상상하기 어렵죠. 또 80년 우방인 유럽과 미국이 영토를 놓고 자칫 전쟁을 벌일지도 모르는 상황. 프랑스 대통령이 뭐라고 무슨 평화위원회인가 참여 안 한다고 했다가 프랑스에 관세를 추가 부담하기로 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모든 게 예측 불능의 사회죠. 제가 전에 외신기자분들하고 점심을 한번 먹은 일이 있는데 그때 제가 이런 얘기했다가 어디 이상한 언론에서 제가 무슨 인간을 폄하했다, 이런 기사도 쓰고 그랬는데. 제가 그때 이런 말씀을 한번 드린 기억이 있어요. 요약하면 성장률이 떨어지면 무력충돌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개미도 그러더라. 개미도 봄에는 안 싸우다가 가을이 되어서 식구가 늘어나니까 경계가 늘어나서 그 지점에서 전쟁이 벌어져서 시커멓게 죽어 있더라. 이게 사람도 제국주의나 제국주의 충돌 이런 것도 성장을 해서 계속 기회가 많아지고 나눌 게 많아지면 평화롭게 지내다가 성장률이 떨어지고 더 이상 뭔가를 늘리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면 서서히 충돌하고 대립이 격화되고 그러다 결국 물리적 군사적 충돌로, 대규모 충돌로 가는 게 인류의 역사죠. 그래서 점점 그런 위험성이 커진다는 걱정이 사실 내심으로 드는데 그렇게 안 되도록 노력해야 되겠죠.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전 세계 성장률이 떨어지는, 그래서 경제적 갈등이 격화되면서 이게 정치적 갈등으로, 그리고 나아가서는 군사적 충돌로까지 서서히 가는 것 같아서 참 걱정입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국방 얘기도 많이 하고 전략적 자율성 얘기도 자주 드리는 거예요.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5위 군사 강국이기도 하고. 그래서 방위산업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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