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첫 신년 기자회견에서 주요 쟁점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00:07여러 의혹에 휩싸인 이해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해명을 들어봐야 공정하다고 언급했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진원 기자.
00:20청와대 춘추관입니다.
00:22오늘 이 대통령이 여야 충돌 끝에 청문회조차 열지 못한 이해운 후보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죠.
00:27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정치 외교와 민생경제, 사회문화 분야로 나눠서 진행이 됐습니다.
00:40예정됐던 90분은 훌쩍 넘겨서 이어졌습니다.
00:43이해운 후보자 관련 진무는 정치 외교 부문에서 나왔습니다.
00:47갑질 폭언 논란과 부정 청약 의혹 등에 휩싸여서 여권 일각에서도 비판이 제기된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는 걸 검토할 거냐 이런 취지의 질의에
00:56이 대통령은 참 어려운 주제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01:00어떻게 할지 결정 못했다면서도 인사청문회는 열어야 한다는 뜻을 에둘러 밝혔습니다.
01:06이해운 후보자에게 문제가 있어 보이고 자신 역시 그게 아쉽지만 후보자 본인의 해명도 들어봐야 공정하다고 언급했습니다.
01:14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주는 문제 등 여권 내에서조차 이견이 표출된 검찰개혁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01:23보완수사를 안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29중수청과 경찰의 모든 권한이 집중되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01:38이 대통령은 종교의 정치 개입은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이는 반란 행위와 같다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엄단 의지를 거듭 표명했습니다.
01:48서울을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집값과 관련해 공급과 수요 억제 대책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도 나왔는데요.
01:56이 대통령은 곧 국토교통부에서 현실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2:01수요 억제를 위한 세금 규제 도입 여부에 대해선 가급적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 게 제일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02:12지금으로선 세제를 통해서 부동산 정책을 하는 건 깊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02:19고환율 문제에 대한 진단도 내놨습니다.
02:22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우리 정책으로 이를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으로 원달러 환율이 떨어질 거로 관계 당국이 예측하고 있다는 내용도 공개를 했습니다.
02:39최근 미국의 반도체 관세 100% 부가 압박과 관련해선 그렇게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을 했습니다.
02:46반도체의 경우 한국과 타이완이 공급자 우위에 있고 한미 통상 협상 내용이 담긴 팩트시트에 타이완에 분리하지 않게 관세를 매기는 최해국 대우 조항이 담긴 걸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03:00이 대통령은 오늘 회결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 역시 거듭 표명했습니다.
03:05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10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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