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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한국인 3만7000원→ 5만4000원 인상
"그야말로 충격적" 박물관 노조 반발
루브르 박물관, 非유럽인 대상 요금 4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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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르브르 박물관이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 재원을 위해 입장료 인상에 나섰습니다.
00:09기존의 가격에서 무려 45% 인상.
00:12그런데 이 가격 유럽인들은 제외입니다.
00:14비유럽 관광객들에게만 부과된 가격입니다.
00:17르브르뿐 아닙니다.
00:19베르사유 궁전, 파리 국립오페라 극장 등 다른 국영 문화시설들도 비유럽
00:23방문객들만을 대상으로 입장료 인상에 나섰습니다.
00:26이번 정책이 나오자 박물관 노조는 그야말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터져나왔습니다.
00:31철학적, 사회적, 인도적 차원에서 맞지 않는 행보라는 겁니다.
00:35관련 학계 역시 노골적인 민족주의 회기라며 질타했습니다.
00:39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00:56양태현 변호사님, 한국인들만 비싸게 받는 건 아니에요.
01:12몇몇 기사에서 자극적으로 한국인들은 얼마 더 인상했지만
01:17비유럽인들을 대상으로 인상해서 받겠다.
01:21그런데 그 폭이 너무 크니까 프랑스 내부에서 좀 갑론을박이 있는 것 같아요.
01:25르브르 가셨습니까?
01:26못 가봤습니다.
01:27못 가봤습니까?
01:27유럽 자체를 못 가봤습니다.
01:28유럽 자체를 못 가봤셨군요.
01:30완전 토종.
01:31가보고 싶습니다.
01:32토종, 양태정.
01:34국립중앙박물관은 열심히 갑니다.
01:36국립중앙박물관은 무료예요.
01:37그렇죠.
01:38무료죠.
01:38이 르브르 박물관이 참 재미있는 게 원래 처음 설립 목적 자체가
01:43약간 문화적 보편주의, 즉 이 모든 문화는 모든 사람들이 향유해야 된다는 정신화에
01:49이렇게 만들어진 거거든요.
01:50그런데 지금 유럽인은 싸게, 비유럽인은 더 비싸게 받는
01:54일종의 차별주의 정책을 채택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01:58특히 이 르브르 박물관에 프랑스 유물만 있는 게 아닙니다.
02:03당시 프랑스가 제국주의 시대에 굉장히 패권을 가졌을 때
02:07전 세계에서 약탈했던 물건, 함부라비 법전도 여기에 있고요.
02:11이집트에서 가져온 물건도 있고요.
02:13우리나라 문화재도 여기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2:15그런 르브르 박물관에서 비유럽인들한테 더 가격을 인상받는 것은
02:22조금 어불성설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2:25물론 이런 식으로 자국민과 비자국민에게 차별을 한 몇 개의 유명 문화재들이 있죠.
02:31인도의 여러 박물관들도 그런 상황이고
02:37또 이집트 피라미드 같은 경우도 이집트인과 비이집트인
02:41관광객들한테는 훨씬 높은 요금을 부과하고 있는데요.
02:44사실 그거는 경제적 수준에 따른, 경제적 규모에 따른 차이에서
02:49그걸 조정하는 건데
02:50프랑스는 세계 1위의 관광대국입니다.
02:52저 르브르 박물관, 제가 알기로는 코로나 이전에는
02:55연간 한 900만 명, 거의 1천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을 해서
02:58엄청난 관광 수익을 누리고 있는데
03:01저걸 봤을 때 저는 저 제도는 글쎄요.
03:04오히려 득부라 시위 더 많은 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3:08르브르는 안 가봤지만 르브르의 설립 정신은 잘 알고 있는
03:12공부를 많이 했죠.
03:14양치정 변호사님의 논평이었습니다.
03:15르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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