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스모그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대기질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나쁨 수준 이상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충청과 전북에는 올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00:21중국 동해안에서부터 서해를 지나 우리나라 서쪽 지방까지 미세먼지 띠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스모그입니다.
00:32충남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농도는 평소에 두세 배 이상 높아지며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0:41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전남에서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00:46여기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서쪽 곳곳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3제곱미터당 1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오르며 공기질이 한층 더 악화했습니다.
00:57세종과 대전 등 충남 지역은 예비저감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고농도가 이어질 걸로 보여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됐습니다.
01:07충북과 전북에도 오늘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01:13이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공공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 시간도 단축됩니다.
01:20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도 초미세먼지 주의보 등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1:25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어 16일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01:37하지만 다행히 이번 미세먼지의 기세는 오래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01:41이번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오래가지 않고 주말 오후부터 국서쪽에서 청정한 공기가 내륙으로 유입돼 확산하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1기온이 오르자마자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
01:56야외활동은 피하고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02:01YTN 김민경입니다.
02:02K obri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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