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통령 전용기 탑승자들의 개인정보 노출이 해킹이 아닌 유출로 잠정 결론나면서 과연 어디에서 유출됐는지가 조사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00:10외교부에서 생산된 이 문서는 순방국 정부에도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0:15유출 주체에 따라 외교 문제로 비워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00:19홍성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들의 개인정보 파일은 누군가 악성 파일 검사를 위해 해당 사이트에 올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00:34외교부는 이미 해당 파일이 외교부에서 쓰는 문서 형식이 맞다고 밝힌 상황.
00:40그렇다면 외교부에서 이 문서가 생산된 뒤 전달되는 과정에서 어디에선가 유출됐다는 의심이 나옵니다.
00:48외교부는 그러나 해당 문서가 정확히 어디로 전달됐는지도 보안사항이라며 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00:55공군 1호기 탑승객 명단을 외교부만 갖고 있는 거예요? 아니면 상대국이나 다른 부처에도 공유를 하는 건가요?
01:06저희가 구체적인 사항을 말씀드리기 그렇고 탑승자 리스트는 보안 문서로서 관리되고 있고
01:14일단 해당 파일이 만들어진 곳은 대통령 순방 실무를 담당하는 외교부 의전장실입니다.
01:21여기서 만들어진 파일은 순방 관련 기관에도 공유되는데 방문국 주재 우리 대사관도 여기에 속합니다.
01:29외교부는 일단 해당 파일에 접근 가능한 모든 직원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5문제는 이 파일이 순방국 정부에도 전달된다는 점입니다.
01:39순방국 정부 관계자가 악성 파일 검사를 위해 해당 사이트에 올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겁니다.
01:48이렇게 될 경우 국가 정상에 개인 정보를 유출한 책임이 자칫 외교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01:55YTN 홍성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