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월요일, 민중기 특검팀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점으로 하는 3대 특검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00:09계엄이 선포된 동기와 숱한 금품수수에 대한 실체는 규명됐지만, 핵심으로 꼽힌 일부 의혹들은 미완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00:18우중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초유의 3특검 수사에서 재판에 넘겨진 인원은 모두 121명입니다.
00:28특검 입장에서 가장 큰 성과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구속 기소입니다.
00:34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와 목적 규명이 핵심이었던 조은석 특검의 결론은 이랬습니다.
00:40정책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 유지할 목적으로 2024년 12월 전후의 정치 상황을 북쪽 마비로 내세워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입니다.
00:52영부인 지휘를 이용한 김건희 씨의 각종 금품 수술을 놓고 민중기 특검은 현대판 매관 매직이었다고 총평했습니다.
01:00대통령 배우자의 권한 남용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이 크게 훼손되었음을 여러 사건에서 확인하였습니다.
01:12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디올백 사건은 특검 수사로 결과가 뒤집혔고 고 최수근 상병 부대장인 임성근 전 사단장은 2년여 만에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01:23짧으면 150일 길게는 180일간 성과만 있던 건 아니었습니다.
01:28기한이 정해져 있고 주요 참고인을 강제로 소환할 수 없다는 이유로 검찰 수사 무만화 구명노비 의혹은 결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01:37구명노비 의혹은 향후 피고인 윤석열 등의 직권남용 사건 공판 과정에서 증인신문을 통해 수사 외압 동기와 배경이 규명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01:49명품을 통한 인사나 공천 청탁 과정에 배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모 여부를 밝히지 못해 뇌물 혐의 수사를 경찰에 넘긴 것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02:01이를 포함해 국가수사본부에 이첩된 사건만 대략 60건에 이릅니다.
02:073특검 종료와 동시에 2차 종합특검 논의가 이어지는 이유 역시 핵심 과제들이 미완에 그쳤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02:14YTN 우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