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전국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 개선을 발표했는데요.
00:06연내 완공을 약속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절반가량만 완료된 거로 나타났습니다.
00:12활주로 이탈 방지 시설은 2028년은 돼야 도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00:17차유정 기자입니다.
00:2112.9 여객기 참사 피해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된 방위각 시설 로컬라이저.
00:26연초 정부는 무한공항을 포함해 충돌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전국 7개 공항 9개 시설물에 대해 연내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451년이 지난 지금 진행 상황은 어떨까.
00:477개 공항 가운데 약속대로 연내 공사가 완료된 공항은 광주 포항 경주와 31일 완공되는 여수 등 3곳뿐입니다.
00:574개 공항은 아직입니다.
00:59우선 김해와 사천공항은 개선해야 할 방위각 시설이 2개로 1개씩 순차적으로 공사하느라 늦어졌습니다.
01:07동시에 철거할 경우 안전성이 우려됐다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01:10무한공항은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현장을 지키고 있어서 아직 그대로인 상황이고
01:17제주공항은 강풍과 해모 영향 때문에 내년 8월에야 공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01:22방위각 시설 개선과 함께 정부가 발표했던 또 다른 대책은 활주로 이탈방지시설 이마스였습니다.
01:42항공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벗어날 경우 시멘트 블록 등이 파괴되면서 속도를 줄이는 장치로
01:48포항, 경주 등 4개 공항의 도입이 검토됐는데 아직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01:56정부 관계자는 해외 제작사가 공급하는 만큼 발주와 계약 절차 등을 거치면 시간이 필요해
02:022028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7공항별 구조적 제약이나 현실적인 어려움 등 불가피한 사유 때문이라고 정부는 해명하지만
02:12인프라 개선이 항공 안전과 직결되는 시급한 사안인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해 보입니다.
02:19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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