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00:07지금까지 경찰 수사 대상은 44명으로 늘었고, 항공조사위원회에 대한 강제 수사도 진행됐는데요.
00:14유가족들은 책임자 엄벌과 함께 독립적인 사고조사위원회의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00:19오선열 기자입니다.
00:23지난해 12월 29일, 무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00:28탑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숨졌습니다.
00:34활주로 끝에 방위각시설 콘크리트 둔덕은 참사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00:41전남경찰청은 콘크리트 둔덕의 공사와 허가, 관리 업무를 소홀히 한 23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00:51여객기 참사 수사 대상은 관제와 조류 업무 등 5명을 포함해 44명으로 늘었습니다.
00:56경찰은 최근 항공설도 조사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항공기 블랙박스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자료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1:12하지만 참사 발생 1년이 되도록 처벌을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01:17유가족들은 수사 상황도 전혀 알 수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01:2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책임자 처벌 0건, 구속 0건, 자료 공개 0건, 진실은 단 한 줄도 우리에게 다가오지 못했습니다.
01:36특히 유가족들은 국토교통부 산하 조직인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는 믿을 수 없다며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01:44최근 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이관하는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투명한 자료 공개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1:5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
02:13유가족들은 철저한 진상규명만이 깊은 상처를 달릴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호소했습니다.
02:19YTN호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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