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00:09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공소시효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인데요.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정 기자.
00:20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
00:22네, 윤영호 전 본부장이 오늘 경찰에 체포됐다고요?
00:25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00:37그제 윤 전 본부장 측 사정으로 2차 접견조사가 불발된 점과 신속한 수사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영장을 발부받았다는 설명입니다.
00:46현재 윤 전 본부장은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상태로 이전 접견조사가 임의조사 형식이었다면 이제는 강제력이 생기게 됩니다.
00:57오늘 오전에는 다른 통일교 관계자 2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는데 이전에 조사받지 않은 새로운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5경찰은 또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사무실에서 확보한 PC 등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도 진행했습니다.
01:14참관을 위해 방문한 전 의원 변호인은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는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22전재수 의원의 경우에는 공소시효가 임박했다 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죠.
01:45윤영호 전 본부장은 지난 2018년 전재수 의원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했는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경우 공소시효는 7년이라 이달 말이면 만료됩니다.
01:59이에 따라 속도전에 나선 경찰이 이번 주 중 전재수 의원을 다시 소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2:07앞서 경찰은 전 의원이 자택과 의원회관 사무실, 불가리 코리아, 까르띠에 코리아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02:15하지만 이 과정에서 현금 2천만 원과 천만 원 상당을 불가리 명품 시계 등 실물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02:23이처럼 금품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경찰은 관련자 진실과 회계기록 등을 분석하며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2:32지금까지 경찰청 국수본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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