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에서 레벨3 자율주행 차량에 도로주행 번호판이 처음으로 발급됐습니다.
00:06지난 3월 자율주행 사망사고 조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로
00:09상용화에 가속페달을 밟는 셈입니다.
00:12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7레벨3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중국 창안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설란입니다.
00:24험난한 산악지형에 교통망이 복잡하기로 소문난 충칭에서
00:29500만 킬로미터 무사고 주행을 기록했습니다.
00:34지난 15일 중국 정부가 창안자동차와 아크폭스의 L3 자율주행차 진입을 조건부로 허가했습니다.
00:43그로부터 닷새 만에 충칭시는 창안자동차의 L3 자율주행 번호판을 처음 발급했습니다.
00:52자율주행 상용화와 업계 선도 경쟁에 불을 붙이는 상징적 조치입니다.
00:59자율주행은 5단계로 나뉘는데
01:08이 중 L3는 조건부 자율주행에 해당합니다.
01:14주행 책임이 전적으로 운전자에게 있는 L2와 달리
01:18L3는 제조사의 사고 책임을 물을 수도 있습니다.
01:24지난 3월 샤오미 전기차의 자율주행 사고를 되돌아보게 되는 대목입니다.
01:29당시 SU-7은 L2급 자율주행 보조기능 상태로 달리다 탑승자 3명이 숨지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01:38아직 사고 책임이나 기술 안정성에 대한 조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L3 상용화에 나선 겁니다.
01:52우리나라였다면 생명과 안전을 소홀히 했다는 비난 여론이 컸겠지만
01:58중국에선 신기술에 대한 이런 포용성이 속도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02:05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