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의 특검 공방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00:03더불어민주당은 3대 특검에 이어서 2차 종합특검 본격 추진에 나섰습니다.
00:08반면 국민의힘은 통일교 의혹과 민중기 특검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 관철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00:15김다연 기자입니다.
00:19내란 특검 수사가 끝나자 민주당은 2차 종합특검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습니다.
00:25특검 수사로 12.3 비상계엄이 정적 제거와 영구 집권을 위해 치밀하게 계획됐다는 점이 드러났지만
00:33아직 남은 과제도 분명하다는 겁니다.
00:37내란의 기획과 지휘구조, 윗선 개입 여부 등 핵심 쟁점 가운데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00:45국민들께서 과연 여기까지가 전부인가 묻는 것도 당연합니다.
00:503대 특검이 모두 끝나기도 전에 2차 특검 본격화에 나선 건
00:56갑자기 불어닥친 통일교 의혹이 한몫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01내란 청산이 현재 진행형이란 점을 부각해 야당으로 시선을 돌리겠다는 의도로도 보이는데
01:07수사 대상엔 이른바 노상원 수첩과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01:13계엄 해제 방해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 등이 담길 가능성이 큽니다.
01:20노상원 수첩이라든지 즉시한 거 포기한 심우정 전 총장이라든지
01:26계엄 해제 의결 주도했던 추경호 의원 등에 대한
01:29그 사이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와 민중기 특검 각각에 대한
01:35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준비하며 내로남불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01:40통일교와 민주당 금품수수,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조작과
01:46자본시장 교란, 대통령과 한학자 총재 회동 등의 의혹과
01:51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을 최대 150일 동안 한 번에 파헤친다는 구상입니다.
01:58민주당의 2차 특검을 향해선 내란몰이를 연장해
02:02내년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거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2:05내란몰이 야당 탄압 특검을 연장해서 국정난맥상과 명청 갈등을 덮고
02:13내년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저열한 술수입니다.
02:19국민의힘과 연대 가능성이 점쳐지는 개혁신당도
02:23쌍특검은 내란몰타기라는 민주당 주장에
02:26계엄을 통일교가 했느냐고 따져물으며
02:29각자 하고 싶은 걸 하자고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02:33본인들이 하고 싶은 거 하시고
02:36그리고 국민들이 바라는 통일교 특검 따로 하면
02:38서로 잘 굴러갈 거다.
02:41민주당은 오는 28일 김건희 특검까지 끝나면
02:442차 특검 범위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라
02:47사실상 연내 처리는 어려울 거란 전망입니다.
02:51하지만 야권이 통일교, 민중기, 쌍특검에
02:54본격 시동을 걸고 여론전에 나서면서
02:56연말 국회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02:59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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