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이민 단속국 아이스의 강경 이민자 단속 후폭풍이 밀라노 올림픽으로도 옮겨붙었습니다.
00:07트럼프의 공개 비난에도 미국 선수들은 소심발언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00:12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입니다.
00:17발단은 미국 스키 대표 선수 헌터 헬스의 지난 6일 기자회견 발언이었습니다.
00:23헬스는 지금 미국을 대표하는 것은 복잡한 감정이라고 말했습니다.
00:30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세관 단속국 아이스가 미국 미네소타 등에서 벌이고 있는 폭력적인 이민자 단속과 민간인 총격 피해를 지적한 겁니다.
00:43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한심한 패배자라며 공개 비난에 나섰습니다.
00:49대표팀 선발전에 참가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이런 사람을 응원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썼습니다.
00:55국가 대표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적 견해를 표현할 수 있는지로 논쟁이 확산하자 미국 스노우보드 간판 클로이 김도 가세했습니다.
01:11출생국인 영국을 대표해 출전한 미국 올림픽 메달리스트 거스 켄워디는 반 아이스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살해협박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22경기장 밖에서도 아이스에 반대하는 항의는 이어졌습니다.
01:36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개막식에 참석한 제이디벤스 부통령 방문을 맞춰 밀라노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아이스 퇴출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01:44뉴욕타임스는 올림픽에서 미국인들이 자국의 정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불러일으킨 감정적 파도에 맞서야 하는 상황이라고 짚었습니다.
01:56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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