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00:08앞서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던 경찰이 검찰 요청으로 재수사에 나선 건데,
00:15이번엔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00:17유서연 기자입니다.
00:22방송통신 미디어 심의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경찰 수사관들이 나옵니다.
00:27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조 의혹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00:35류 전 위원장이 사용했던 위원장실과 부속실, 민원팀 서버 등이 압수수색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4류 전 위원장은 지난 2023년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 신학림 녹취록 인용보도를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넣도록 사주하고
00:55해당 심의 절차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00:59또 이를 제보한 직원을 찾기 위해 감사를 벌인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01:05이에 시민단체 등이 류 전 위원장을 고발했는데,
01:08사건을 수사한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7월,
01:11민원 사주로 인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01:16사주가 있었더라도 민원을 낸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동조했다면,
01:21허위 민원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본 겁니다.
01:25그러면서 제보자 색출은 불이익 조치에 해당한다며,
01:29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01:34이런 가운데 서울청 반부패수사대가 민원 사주 의혹을 알린 공익신고자들에 대해
01:39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면서
01:45선별적 수사라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01:48이후 시민단체가 남부지방검찰청에 민원 사주 의혹 재수사 의견서를 제출했고,
01:55검찰 요청에 따라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 재수사에 나선 상황.
02:02이번엔 경찰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앞으로 수사에 관심이 쏠립니다.
02:07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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