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책권에선 여야가 내란 단죄와 통일교 의혹을 각각 겨누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6더불어민주당은 내란 특검 수사가 종료됐지만 남은 과제는 분명하다며 내란 전담제판부 법안 수정안 논의에 나섰고
00:14국민의힘은 거듭 통일교 게이트와 민중기 특검에 대한 쌍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0:20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00:24네, 국회입니다.
00:25먼저 민주당의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00:27민주당은 내란 특검 수사는 어제부로 마무리됐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핵심 쟁점은 여전하다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00:37김병기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기획과 지휘구조, 윗선 개입 여부 등 남은 과제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00:44그러면서 재판이 신속하고 단호하게 진행돼 준엄한 단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50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0:52내란 청산을 재차 강조하는 원내사령탑 발언에 정치권 시선은 여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 재판부와 2차 종합특검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01:16실제 당 지도부와 여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오전 비공개 회의를 열고 내란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에 대해 거듭 숙의하는 절차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1:26당내에서는 위헌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란재판부를 2심부터 도입하고 재판부 추천위원회를 전원 법관으로 구성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6잠시 뒤 오후 2시부터는 의원총회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갈 방침인데 만약 최종안이 도출될 경우 법여권 설득을 거쳐 다음 주 본회의에 법안을 상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01:48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다루는 2차 종합특검의 경우에는 점점 추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지만 좀 더 시간을 두고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1:57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는 28일 김건희 특검 수사까지 모두 종료된 뒤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고 문금지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물리적으로 연내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02:14반면에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 관철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죠.
02:18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참담한 실패로 끝난 내란머리를 이제 멈추고 통일교 게이트와 민중기 특검에 대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02:30송원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통일교와 민주당의 검은 커넥션이 매일 새롭게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2:37그러면서 이미 두 개 특검 발의 준비를 마쳤다며 대략적인 내용까지 공개했는데요.
02:42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교섭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하고 대통령이 기한안에 임명 절차를 이행하지 않으면 특검을 임명하는 거로 간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2:53또 특검법 추진에 공조하고 있는 개혁신당을 비롯한 야당과 곧바로 협의에 들어갈 거라고도 강조했습니다.
03:00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3:02전재수 전 장관이 통일교 행사에 최소 7차례 접촉했다는 사실이 사진과 함께 보도되었습니다.
03:13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통해서 그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03:18아울러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사건, 국정조사까지 민주당이 이 특검 7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대여 공세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습니다.
03:29여당이 검토하는 2차 종합특검에 대해선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03:34송원성 원내대표는 2차 특검의 의도는 국정난맥상과 이른바 명청 갈등을 덮고 내년 지선에 이용하려는 저열한 술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03:44정의용 사무총장도 여당이 추진하는 특검은 필수고 야당이 요구하는 특검은 공세냐고 민주당에 따져물었습니다.
03:51국회 과방위에서는 김종철 초대 박미통위 위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열리고 있죠?
04:02네, 오전부터 진행 중인 김종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김 후보자의 전문성과 이념, 성향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04:10민주당 의원들은 헌법학자이자 언론법 전문가인 김 후보자가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습니다.
04:18특히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방송이 권력의 나팔수로 전락했다며 방송미디어의 공공성 회복에 힘써달라고 김 후보자에게 당부했습니다.
04:28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른바 폴리패서인 김 후보자는 방송미디어 실무활동이 전혀 없는 코드 인사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4:35또 김현지 제1부속실장 혹은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컨펌을 받은 거냐고 대통령실도 겨냥했습니다.
04:44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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