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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끝나고대학별 고사도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수능에서부터 4세 고시까지 크고작은 교육 현안이 있었는데요. 교육부는 어떤 대책과 대안을 구상하고 있는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관련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주에 대통령 업무보고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올해 수능 난이도 논란이 거론되지 않았습니까? 교육부가 이 사안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면서요.
[최교진] 어쨌든 국민 여러분들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적정 난이도로 출제를 위해서 정말 노력을 했는데 그랬지만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좀 높았고 특히 영어 영역에서 절대평가인데도 난이도가 높아서 학생들에게 혼란 또는 부담을 많이 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매우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사안을 계기로 수능 출제부터 문제 하나하나의 검증까지 그리고 검토 과정까지 전 과정에 대해서 면밀하게 조사해서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고요. 그래서 과정을 통해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지금 조사를 하고 있고 이달 안에 결과를 보고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무보고 자리에서 대통령이 질문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결국은 입시 경쟁이 심화되니까 그게 요인이 되지 않았나 이런 얘기였어요. 장관께서 수능 평가 방식의 전환 같은 대안을 언급하셨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최교진] 이건 국민적으로 다들 합의는 하고 계실 것 같은데 AI시대는 AI가 아주 짧은 시간 다 맞힐 수 있는 문제를 5지선다로 출제해서 그것으로 점수를 매겨서 학생들을 줄을 세운다는 것은 이게 타당한가? 이거 뭔가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에 대해서는 국민적인 합의는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한 대학 입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인 것이 대학입시에 우리 학생들도 그렇고 학부모님들도 그렇고 전문가들의 관심도 높고 어떻게 하면 좋겠다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야말로 사회적인 합의와 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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