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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법원은 흉기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오늘(15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A 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A 씨는 그제 오후 6시쯤 서울 구로동에 있는 자택에서 5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지난 3월에도 흉기를 소지한 채 허위 신고를 했다가 응급입원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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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 남부지방법원은 흉기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A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 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A씨는 그제 오후 6시쯤 서울 구로동에 있는 자택에서 5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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