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태용 전 울산 HD 감독의 상견례 따귀 영상이 공개되며
00:04폭행이냐, 친근감의 표현이냐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00:09이러한 가운데 울산 HD 선수들이 이미 시즌 중 구단에
00:13감독의 폭언과 폭행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고
00:16구단 역시 초동 조치를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0:2015일 중앙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00:22선수들은 신 전 감독이 지난 8월 상견례 자리에서
00:26정승현의 뺨을 때린 데 이어
00:28훈련 과정에서도 복수의 폭행과 가혹 행위를 했다고 구단에 알렸습니다.
00:33운동복으로 선수의 머리를 때리거나 패스 실수를 이유로 발을 밟고
00:37눈을 감게 한 뒤 귀에 호각을 불며
00:39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00:43이 밖에도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최소 5차례의 폭행이 있었고
00:47욕설과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증언도 제기됐습니다.
00:51울산 외국인 선수들 역시 훈련 중 이유 없는 호통과
00:54반복적인 지적으로 정신적 부담을 느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9앞서 정승현은 지난달 30일 K리그 1 최종전을 마친 뒤
01:03신 전 감독에게 뺨을 맞았다면서
01:05폭행이라는 게 때린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도
01:08받는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하면 폭행이라고 폭로했습니다.
01:12울산 구단은 선수단 면담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파악했으며
01:17신 전 감독 부임 2, 3주 후 경고 성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3또한 시즌 종료 후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겠다고 선수들에게 약속했습니다.
01:29그러나 지난 12월 2일 구단이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는
01:32성적 부진에 대한 사과만 담겼을 뿐 폭행 의혹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01:37이에 대해 울산 구단은 선수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했고
01:41감독을 경질했다며 대한축구협회의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47신 전 감독은 반론 요청에 입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01:51해당 영상을 둘러싼 시각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01:54일부 지도자는 친분관계를 고려할 때 폭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은 반면
01:58다른 축구인들은 일방적인 행위로
02:00장난이나 친근감의 표현으로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02:04법률 3소 길의 길기범 변호사는 의도가 친분감의 표현이었다 하더라도
02:09공개된 자리에서의 행위 강도, 피해자의 반응 등을 종합할 때
02:13사회통염상 허용 범위를 벗어나면 폭행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2:17자리에서의 행위 강도 전투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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