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정승현 뺨 때리는 신태용 영상에...폭행 vs 친근감 '갑론을박'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팔로우
10분 전
#2424
신태용(55) 전 울산HD 감독의 상견례 따귀 영상이 공개되며 ‘폭행이냐, 친근감의 표현이냐’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HD 선수들이 이미 시즌 중 구단에 감독의 폭언과 폭행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고, 구단 역시 초동 조치를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5일 중앙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선수들은 신 전 감독이 지난 8월 상견례 자리에서 정승현(31)의 뺨을 때린 데 이어, 훈련 과정에서도 복수의 폭행과 가혹 행위를 했다고 구단에 알렸습니다.
운동복으로 선수의 머리를 때리거나, 패스 실수를 이유로 발을 밟고 눈을 감게 한 뒤 귀에 호각을 불며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최소 다섯 차례 폭행이 있었고, 욕설과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증언도 제기됐습니다.
울산 외국인 선수들 역시 훈련 중 이유 없는 호통과 반복적인 지적으로 정신적 부담을 느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승현은 지난달 30일 K리그1 최종전을 마친 뒤 신 전 감독에게 뺨을 맞았다면서 “폭행이라는 게 (때린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도 받는(당한)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하면 폭행”이라고 폭로했습니다.
울산 구단은 선수단 면담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파악했으며, 신 전 감독 부임 2~3주 후 경고 성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시즌 종료 후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겠다고 선수들에게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2월 2일 구단이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는 성적 부진에 대한 사과만 담겼을 뿐, 폭행 의혹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 구단은 “선수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했고 감독을 경질했다”며 “대한축구협회의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전 감독은 반론 요청에 “입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둘러싼 시각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도자는 친분 관계를 고려할 때 폭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은 반면, 다른 축구인들은 일방적인 행위로 장난이나 친근감의 표현으로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법률사무소 길의 길기범 변호사는 “의도가 친근감의 표현이었다 하더라도 공개된 자리에서의 행위, 강도, 피해자의 반응 등을 종합할 때 사회통념상 허용 범위를 벗어나면 폭행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오ㅣA...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21513301956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신태용 전 울산 HD 감독의 상견례 따귀 영상이 공개되며
00:04
폭행이냐, 친근감의 표현이냐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00:09
이러한 가운데 울산 HD 선수들이 이미 시즌 중 구단에
00:13
감독의 폭언과 폭행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고
00:16
구단 역시 초동 조치를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0:20
15일 중앙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00:22
선수들은 신 전 감독이 지난 8월 상견례 자리에서
00:26
정승현의 뺨을 때린 데 이어
00:28
훈련 과정에서도 복수의 폭행과 가혹 행위를 했다고 구단에 알렸습니다.
00:33
운동복으로 선수의 머리를 때리거나 패스 실수를 이유로 발을 밟고
00:37
눈을 감게 한 뒤 귀에 호각을 불며
00:39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00:43
이 밖에도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최소 5차례의 폭행이 있었고
00:47
욕설과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증언도 제기됐습니다.
00:51
울산 외국인 선수들 역시 훈련 중 이유 없는 호통과
00:54
반복적인 지적으로 정신적 부담을 느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9
앞서 정승현은 지난달 30일 K리그 1 최종전을 마친 뒤
01:03
신 전 감독에게 뺨을 맞았다면서
01:05
폭행이라는 게 때린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도
01:08
받는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하면 폭행이라고 폭로했습니다.
01:12
울산 구단은 선수단 면담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파악했으며
01:17
신 전 감독 부임 2, 3주 후 경고 성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3
또한 시즌 종료 후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겠다고 선수들에게 약속했습니다.
01:29
그러나 지난 12월 2일 구단이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는
01:32
성적 부진에 대한 사과만 담겼을 뿐 폭행 의혹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01:37
이에 대해 울산 구단은 선수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했고
01:41
감독을 경질했다며 대한축구협회의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47
신 전 감독은 반론 요청에 입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01:51
해당 영상을 둘러싼 시각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01:54
일부 지도자는 친분관계를 고려할 때 폭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은 반면
01:58
다른 축구인들은 일방적인 행위로
02:00
장난이나 친근감의 표현으로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02:04
법률 3소 길의 길기범 변호사는 의도가 친분감의 표현이었다 하더라도
02:09
공개된 자리에서의 행위 강도, 피해자의 반응 등을 종합할 때
02:13
사회통염상 허용 범위를 벗어나면 폭행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2:17
자리에서의 행위 강도 전투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17
|
다음 순서
기자가 던진 '사생활' 질문에...선 그은 정우성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40분 전
26:33
내란 특검, 최종 수사결과 발표..."계엄, 권력 독점 목적" / YTN
YTN news
53분 전
1:49
[자막뉴스] "중요 결정했다"...김정은 입에 쏠리는 관심 / YTN
YTN news
59분 전
2:16
미국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검거..."뭔가 외친 뒤 난사" / YTN
YTN news
59분 전
1:16
[날씨] 기온 오름세, 추위 차츰 풀려...내일 중부 곳곳 약한 비·눈 / YTN
YTN news
59분 전
2:43
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격 테러 16명 사망..."총격범 2명 부자지간" / YTN
YTN news
59분 전
1:34
딸 지키려 '무면허 킥보드' 몸으로 막은 엄마...안타까운 현재 상태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시간 전
1:06
"헌법 개정해 재선" 수첩에 적힌 충격적인 윤석열의 계엄 이후 계획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시간 전
30:25
내란특검 결과 발표..."윤 계엄 목적은 자신의 반대 세력 제거” / YTN
YTN news
1시간 전
1:12
트럼프 주장에 정면 반박...미군 장성 '소신발언' 화제 / YTN
YTN news
2시간 전
0:33
국방부 특수본 수사 개시...내란 특검 이첩 사건 등 수사 / YTN
YTN news
2시간 전
0:38
장동혁 "통일교 특검 위해 개혁신당과 뜻 모아야" / YTN
YTN news
2시간 전
0:35
민주 "통일교 특검 수용 불가...일고의 가치 없다" / YTN
YTN news
2시간 전
0:34
전재수 "단연코, 불법적 금품 수수 등 없었다" / YTN
YTN news
2시간 전
1:05
경찰, '통일교·전재수·특검' 등 10곳 압수수색 / YTN
YTN news
2시간 전
1:02
"다 싹 쓸어버리겠다" 윤석열 취임 직후부터 이미 계엄 계획했다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시간 전
1:43
'이이경 루머' 폭로자, 새로운 영상...의혹 재점화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시간 전
4:50
민주, 2차 특검 의지 재확인...국민의힘 "통일교 특검부터" / YTN
YTN news
2시간 전
1:54
[자막뉴스] 현실 파악 못 한 트럼프의 어설픈 중재...전투기 폭격에 불타는 동남아 / YTN
YTN news
2시간 전
1:29
[자막뉴스] 오열하는 주민과 파병 군인 앞...김정은 '이례적' 메시지 / YTN
YTN news
2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