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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경찰로 이첩한 통일교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관계자들 압수수색에도 착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이 급격하게 달라지면서 경찰의 물증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통일교 관련 소식과 정국 상황두 분과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승훈 변호사,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통일교 의혹이 그야말로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퇴를 하기도 했고요. 윤영호 전 본부장의 법정 진술로 시작이 됐는데 진술이 바뀌고 있고 상황이 파장이 커지고 있어요. 지금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이승훈] 통일교 상황은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윤영호 전 본부장 혼자 진술인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 말에 휘둘리다 보면 수사가 완전히 꼬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윤영호 전 본부장이 돈을 줬다고 했다가 또 재판 과정에서 만난 적도 없다. 세간의 내용은 다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 말 하나에 국가 수사기관이 완전히 이랬다 저랬다 하면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문제는 돈을 전달한 사실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그 사실조차도 불명확한 부분이 있고요. 또 여야 정치인들을 다 얘기하고 있거든요. 나경원, 김규환, 권성동 전 의원까지 다 얘기하고 있잖아요. 이건 뭐냐 하면 여야의 공이 정치자금 위반 혐의가 있기 때문에 내가 불리한 얘기를 하면 너희들이 전체적으로 다 불리해질 수 있다라고 하는 압박 같은 거거든요. 그리고 또한 이 사람이 결국은 목표는 뭐냐 하면 한학자 총재와 본인이 집행유예로 나오는 게 목적이에요. 그런데 이 사람 말에 끌려다닐 이유가 있냐. 전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수사본부에서 강력히 수사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 말에 의한다 하면 2018년도면 이미 정치자금법은 공소시효가 만료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얘기하는 것들은 정치적으로 혼란을 주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국가수사본부가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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