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 특별전담수사팀이 김거리 특검에서 이천받은 통일교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00:06휴일에도 사건 기록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조만간 피의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 확보에 나설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00:14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정 기자, 경찰이 조만간 강제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 상황인 거죠?
00:20네, 경찰 특별전담수사팀은 휴일인 오늘도 인원 대부분이 나와 통일교 의혹을 둘러싼 진술과 증거를 분석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1경찰이 사건 관련자들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가운데, 조만간 피의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설 거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00:40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금품 제공 의혹 관련 진술을 번복한 만큼 혐의 입증을 위해서는 물증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00:49앞서 윤 전 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 측 인사들에 대한 금품 지원을 언급하며 폭로를 예고했지만, 결심 최후 변론에서는 관련 언급을 피했습니다.
01:00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재판에서는 만난 적도 없는 분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느냐며 기존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01:10경찰은 관련자 소환조사 조율과 함께 강제수사도 적극 검토하며 사실관계 확인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01:17경찰이 이렇게 속도를 내는 건 공소시효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인 거죠?
01:24네, 앞서 경찰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그리고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01:34이 가운데 윤 전 본부장이 전재수 전 장관에게 금품을 제공한 시점이 2018년쯤으로 알려진 상태입니다.
01:42이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면 공소시효는 7년으로 이미 지났거나 올해 말에 만료될 수 있습니다.
01:50공소시효가 15년인 뇌물죄를 적용할 경우 시간 여유는 좀 더 생기지만 직무 관련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01:57경찰 전담수사팀은 민중기 특검이 이 같은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직무유기 혐의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02:06민중기 특검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특검에서 회의기록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편파수사 의혹의 사실관계를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02:1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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