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말 밤까지 중부와 호남 곳곳에 또 한 차례 대설특보 수준의 눈이 내렸습니다.
00:05하지만 이번 눈은 장시간 비와 눈이 섞여 내린 데다 지역별 적설 편차가 커 지난 첫눈 때와 같은 교통대란은 없었습니다.
00:14오늘은 영하권 반짝 추위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0:19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비로 시작된 이번 눈은 해가 질 무렵부터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렸습니다.
00:28늦은 밤까지 강원도와 경기 북부, 충청, 호남 일부 지역에 10cm 안팎의 눈이 내렸고 곳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00:39서울은 저녁부터 비가 진눈깨비나 눈으로 바뀌어 내렸지만 눈구름 영향권에서 빠르게 벗어나 첫눈 때 같은 교통대란은 없었습니다.
00:48전문가들은 북서쪽에서 남아한 찬 공기와 남동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며 중부와 호남 곳곳에 눈이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0:58특히 이번에는 강수구름이 오전부터 밤까지 장시간 영향을 준 데다 눈이 아닌 비가 내리는 시간이 길어 지역별 적설 편차가 컸습니다.
01:06강하게 폭발적으로 발달한 눈구름을 인해서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린 데에 비해서
01:12이번 같은 경우는 지금 동해쪽으로 고기압 위치하고 있고 서쪽으로도 고기압이 있고 그 사이에 우리나라가 지금 기각구름에 파진 형태거든요.
01:22지속시간이 좀 길고 또 지형적인 영향을 받다 보니까 지난번에 수도권은 거의 5, 6cm 균일하게 눈이 내린 데에 반해서
01:30이번에는 적설령 차이가 지역에 따라 상당히
01:33눈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오늘은 빙판이나 살얼음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큽니다.
01:40서울 등 중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 걸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1:48특히 도로 살얼음은 아스팔트 위에 얇게 형성돼 눈에 보이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01:53기상청은 오늘까지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충남과 호남 지방의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고
02:15반짝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02:19YTN 김민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