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주 서구에서 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무너진 철제 구조물이 뒤엉켜 있어 아직 위치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00:11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00:16광주 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19구조작업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2네, 제 뒤로는 철제 구조물이 부서지고 콘크리트 잔해물이 쏟아지면서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00:32소방대원들은 이틀째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0:37현재까지 찾지 못한 작업자는 총 2명입니다.
00:40붕괴 사고 당시 미장공 1명, 철근작업자 2명, 배관작업자 1명 등 모두 4명이 매몰됐는데요.
00:47이들 모두 한국인으로 하도급 업체 소속 노동자입니다.
00:51사고 직후 발견된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시간여 만에 숨졌고요.
00:57어제 저녁에도 70대 철근공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01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한파 속 밤샘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01:07매몰자 위에 붕괴 잔해물이 쌓여 있고 콘크리트가 굳어가면서 구조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01:13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등을 막기 위해 구조물들을 크레인에 연결하는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01:20사고 현장의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지하에 있을 곳으로 추정되는 작업자 2명에 대한 수색을 다시 이어갈 기획입니다.
01:30구조작업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도 진행되고 있죠?
01:36네,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2명 이상 사망한 만큼 과실이나 책임 규명을 위한 수사도 이뤄집니다.
01:42이번 붕괴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옥상 2층에서 지하 2층까지 연속으로 붕괴했습니다.
01:50길이 160여 미터 공간을 받치는 철골 접합도가 뚝 끊어진 점으로 밀어 안전점검단 등 전문가들은 접합 부실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2:01광주경찰청은 36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도 구성했습니다.
02:04우선 부검과 피해자 보호 등 지원 업무에 집중하되 안전조치 미흡 등 범죄 혐의점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02:12추후 국가수와 합동현장 감식을 통해 붕괴 경위를 규명할 계획인데요.
02:17경찰 수사와 별개로 노동당국도 현장작업을 전면 중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02:25지금까지 광주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YT의 노선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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