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에 전방위 접촉을 시도했다고 폭로한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섭니다.
00:08본인 결심에서 추가 폭로를 자직했던 윤 전 본부장이 증인으로 나와선 어떤 진술을 갈지 관심이 쏠립니다.
00:16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종훈 기자.
00:21네, 서울중앙지법입니다.
00:22네, 윤 전 본부장의 증인신문 언제입니까?
00:25네, 오후 2시 반 이곳 법원에서 열리는 권성동 의원 재판에서 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0:342인자였던 윤 전 본부장 출석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통일교가 국민의힘 뿐 아니라 민주당 정치인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자신의 재판에서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00:46금품을 전달한 인물과 구체적 경위에 대한 추가 폭로를 고민한다던 윤 전 본부장이 그제 열린 자신의 결심에선 말을 아꼈던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증인신문이 특히 주목됩니다.
01:00윤 전 본부장은 오늘 법정에 출석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1:05다만 앞선 권 의원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서 특검 증거 수집이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증언을 거부했던 상황이라 진술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1:15윤 전 본부장이 접촉했다고 주장하는 여야 정치인은 5명인데 당사자들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01:2620대 대선을 앞두고 윤 전 본부장이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접근한 다른 정황도 포착됐다고요?
01:35네 그렇습니다. 2022년 통일교 행사를 앞두고 정치권과 여러 차례 접촉했다던 윤 전 본부장 법정 발언이 세부적으로 알려진 건데요.
01:44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 한 간부와 통화에서 자신이 당시 여권, 즉 민주당에 접근할 수 있는 두 개의 라인이 있다며
01:52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년에 걸쳐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01:59특검이 작성한 수사 보고서엔 윤 전 본부장이 노 전 실장 외에도
02:04진보 쪽에서는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과 연을 만들었다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11이에 대해 김 전 장관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청탁도 받은 적 없다고 했고
02:17나머지 거론된 인물들도 의혹을 부인하는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02:21이 밖에도 윤 전 본부장은 20대 대선 직전 여야 모두가 통일교회에 신세를 지게끔 해야 한다고 언급한 거로도 알려졌는데
02:29이를 토대로 특검은 한학자 총재 지시에 따라서 윤 전 본부장이 진보, 보수와 연을 만들었다고 결론 내린 거로 나타났습니다.
02:38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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