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분야 개발과 투자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정부예산 가운데 연구개발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되기도 했는데요. 국가 과학기술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벌써 임기가 5개월 정도 지났던데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배경훈]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 그리고 과학기술 5대 강국의 기틀을 다지는 데 필요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정부가 애초에 목표했던 GPU 5만 장의 목표를 넘어서 26만 장의 GPU를 확보하기로 했고 글로벌 협력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의 AI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내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지 않았습니까?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주로 어떤 분야에 투자가 되는 겁니까?
[배경훈] 말씀 주신 것처럼 35. 5조 원,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기초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출연연 그리고 지역 성장에 골고루 배분이 되었고 특히 AI, 에너지, 양자반도체 등의 전략기술에 많은 부분이 배정되었습니다.
연구생태계 복원을 위해서 이렇게 예산 확대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반의 혁신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얼마 전에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전략을 발표했는데 앞으로 연구현장이 어떻게 달라지는 겁니까?
[배경훈] 연구현장에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스텝 사이언티스트를 새로 신설하고 기존의 연구비, 불가항목적인 것 외에는 자유롭게 쓰실 수 있도록 연구비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할 계획이고 무엇보다도 평가등급제를 폐지해서 연구자들이 도전과 혁신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실패와 자유의 권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도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려면 인재를 양성하는 게 중요할 텐데요. 어떤 복안이 있으십니까?
[배경훈] 국가 과학자 선발을 해서 롤모델을 세팅하고 이공계에게 자긍심을 우리가 심어주는 제도를 ... (중략)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5_2025120819162934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