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치만 하면 터지는 통신사 보안사고에 이용자 불안도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00:06이번에는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 서비스 익시오에서 통화 내용이 유출됐는데 회사는 해킹이 아닌 작업자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00:16최아영 기자입니다.
00:20통화 정보가 유출된 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출시한 인공지능 통화 비서 앱입니다.
00:26통화 녹음과 요약, 통화 중 정보 검색 등이 가능한 서비스로 1년 만에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00:34그런데 지난 2일 저녁 8시부터 15시간 가까이 이용자 36명의 통화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00:42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통화 요약 내용과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등이 노출됐습니다.
00:49LG유플러스는 고객 신고로 뒤늦게 일을 파악한 뒤 복구를 진행했고 이용자들에게 피해 사실을 안내했습니다.
00:56그러면서 해킹이 아닌 기능 개선 과정에서 작업자 실수로 발생했다며 주민등록번호나 금융정보 등 민감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07또 신고 요건에 부합하지 않았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발적으로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01:13스스로 작동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완전히 통제가 안되고 있기 때문에 품질관리를 굉장히 잘해야 됩니다.
01:22그런데 이번에 그 과정이 좀 미흡하지 않았나 싶거든요.
01:27통신사들의 보안 사고는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01:31앞서 SKT의 유심정보 해킹 사태로 유심교체 대란이 빚어졌고,
01:35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해킹으로 이용자 360여 명이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받습니다.
01:44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인프라 확대로 해킹 공격이 늘고 있지만,
01:48보안 체계는 과거에 머물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01:54YTN 최하영입니다.
01:55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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