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Garden 11-4

DramaETC

Watch Secret Garden 11-4 - DramaETC on Dailymotion

Transcript

00:00everything 그대 비추는 편이 돼줄게요

00:05그댈 위에 빛나고 싶어

00:12그대를 사랑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00:21영원히 영원히 내 곁에만 있어줘길 바래

00:29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수월하게 끝났어요.

00:47그러라고 한 거죠.

00:50그럼 들어가 보겠습니다.

00:59감사합니다.

01:29얼마나 얼마나 더 너를 이렇게 바라만 보며 혼자

01:45이 바람 같은 상황

01:49이 거지 같은 상황

01:53계속해야 네가 나를 사랑하겠니

01:57조금만 가까이 와

02:03트릭 꾸미는 거 좋아해?

02:11난 싫어. 내 생일도 아닌 남의 생일에 이렇게 소란 떠는 거.

02:17근데 그쪽은 좋아할 거 같아서 그쪽은 내가 싫어하는 것만 좋아하니까.

02:31저 양말도 그렇고

02:33저렇게 양말 걸어두어

02:35그쪽은 선물 못 받아

02:37왜?

02:41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 안 주거든

02:45참 가이드라인이 확실하시지

02:49네가 울렸잖아

02:53산타 할아버지는 팩트밖에 모르니까

02:57나쁜 놈

02:59나쁜 놈

03:05그러게

03:07누가 우르래

03:09진짜 길라엠이야?

03:11진짜 길라엠이야?

03:15장난하냐 지금?

03:17토끼 눈 뜨는 거 보니

03:33진짜 맞네

03:35어떻게 왔어 연락도 없이

03:37왜 웃어

03:39사람 바보 만들어 놓고 왜 웃어

03:41뭔 소리야?

03:42너 대체 우리 감독님한테 뭐라고 한 거야

03:43내 얼굴로 뭐라고 했는데

03:45감독님이 미안해 하긴 하지 말라 하시는 건데

03:47그거 따지러 온 거야? 이 시간에?

03:49빨랑 말 안 해?

03:51내가 제주도에서 얘기했잖아

03:53그쪽 감독 그쪽 좋아한다고

03:55그래서 죽을 때까지 고백하지 말라고 했어

03:57왜?

03:59뭐?

04:01나한테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니야?

04:03감독이랑 잘 될 것도 아니었잖아

04:05그래서

04:07지금 잘했다는 거야?

04:09댁한테 남녀관계는 딱 두 종류밖에 없지

04:11나 감독님이랑 7년 일했어

04:13감독님은 나한테 스승이고

04:15부모님 대신이고

04:17내 유일한 백이고

04:19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란 말이야

04:21너 따위가 끼어들어

04:23장난처럼 망쳐놓을 관계가 아니란 말이야

04:25망치기엔 누가 망쳐

04:27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란 말이야

04:29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란 말이야

04:31너 따위가 끼어들어

04:33장난처럼 망쳐놓을 관계가 아니란 말이야

04:35망치기엔 누가 망쳐

04:37정리해준 거라니까

04:39그쪽 감독은

04:41그쪽이 생각하는 것처럼

04:43절대 순수한 감정이 아니야

04:45난 한눈에 알겠던데

04:47왜 그렇게 둔해?

04:49아님 일부러 둔한 척하는 건가?

04:51그래

04:53그쪽 말대로 감독님이 날 좋아한다 치자

04:55그렇다면 더더욱 이건 내 문제지

04:57나와 감독님 사이의 문제라고

04:59그쪽이 무슨 자격으로 우리 감독님한테 상처 주는데

05:03니까짓게 뭔데?

05:05난 그쪽이 나한테 준 상처보다

05:07내 얼굴을 하고 감독님한테 상처 준 게

05:11더 가슴 아파

05:13상처 안 주면

05:15둘이 사귈 거야?

05:17당신 감독 좋아해?

05:19어 좋아해

05:21그쪽 덕분에 감독님 마음도 알았으니

05:23이제부터 남자로 좋아해 보려고

05:25이제부터 남자로 좋아해 보려고

05:27제이어야

05:45아아

05:47아아

05:49이젠 자격 생겼지.

06:02경고하는데 다신 딴 놈 때문에 나한테 승질내지 마.

06:07딴 놈 때문에 아프단 말도 하지 말고 두 번 다시 딴 놈 때문에 나 찾아오지 마.

06:19뭐 하냐? 싸우는 거야? 이 자식이 라임 씨 괴롭혔어요?

06:27늦었네.

06:29진짜 싸운 분위기인데. 네가 뭘 잘했다고 싸워. 욕하면 듣고 때리면 맞고 그래야지. 라임 씨 괜찮아요?

06:38어제는 죄송했어요. 그렇게 가버려서.

06:41뭐 그런 것까지 마음 써요. 안 그래도 지금 구멍 숭숭일 텐데.

06:46겪어봐서 알겠지만 저희 집 사모님들이 좀 극적 전개를 좋아하셔요.

06:52많이 당황스러웠죠?

06:54지나간 얘기를 뭐하러 해?

06:56너야 지나간 얘기지. 너야 오늘이 오늘이지만 라임 씨는 오늘도 내일도 어제 그 순간으로 돌아가 평창동 집 거실에 서 있다고.

07:05네가 여자 마음을 알아? 라임 씨 그냥 이 자식 확 차버려요.

07:11저도 그러고 싶은데 아무리 차버려도 차인 줄도 몰라요.

07:16그게 내 장점이지.

07:20그만 가보겠습니다.

07:22바로다 줄게요. 내일 오전 10시 훈련이라면서요.

07:25이제 제 사모님인데 잘 모셔야죠. 됐어? 내가 데려다 줄 거야.

07:30네. 바로다 주세요. 서 있기도 힘든 하루거든요.

07:35가요.

07:39너 인마 반성하고 있어.

07:41제 얼굴 빵꾸납니다.

08:01그러라고 보는 건데?

08:04얼굴 중에 특히 어디가 빵꾸날까요?

08:08아아.

08:10다치면 안 되니까.

08:12피아노 치는 예쁜 손인데.

08:15라임 씨는 뒤끝 없겠다.

08:17앞에서 바로바로 푸니까. 그죠?

08:19뒤끝 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08:21훈련생이 말 안 들으면 높은 곳에서 밀어버리기도 하고 그래요.

08:34정원 씨도 같이 하면 좋을 텐데.

08:36제가 올라가는 건 중력한테 실례죠.

08:39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야 인마.

08:42몸짱이 되려는 게 아니라 건강에 오래 살라고.

08:45제 폭식의 근원이 뭔지 생각 좀 해 보세요.

08:49아이 동기형은 애한테 어떻게 한 거야.

08:53걱정하지 마. 내가 말할게.

08:55제가 일단 식단이랑 운동 스케치표 짜드릴게요.

08:59아 네.

09:01자 이제 올라갈까요?

09:03그러죠.

09:11자 말을 여기 이렇게 내딛고 여기 이렇게 홀드를 잡고 올라가면 되는 거야.

09:18웅...

09:24꺄꺄 겪어?

09:26오빠가 믿어 오케이?

09:29내려다보지 않습니다.

09:30정상을 봅니다.

09:31늘 정상에만 있다 보니.

09:33내려다보는게 버릇이라.

09:36손에 땀 나면 초코 묻히시구여.

09:40허리에 exploitation 그게..

09:42깜빡했다

09:47미녀 사부님이 이렇게 틈이 많으면 너무 설레

09:52훈련 안 되는데

09:53자요 써요 써요

09:57죄송해요

10:03라임씨 방금 실수한 거예요?

10:08고의로 그런 게

10:09그렇게 넘어갈 일 아니죠?

10:11날 잘 몰라서 그런 모양인데

10:13내가 원래 왼쪽 뺨 맞으면

10:15오른쪽 뺨도 내미는 탭이거든요

10:17그러니까

10:19이쪽도

10:21왜요?

10:22나 뭐 그렇게 틈 없는 궁뎅이 아니에요?

Category

Transcript

Be the first to comment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