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Garden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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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 пот이

00:04자매송

00:06가수

00:10마이

00:14하이, 뭐?

00:18어쩐지, 저희 만들 수 있을까요?

00:22안녕?

00:24안녕?

00:25하이, 모으?

00:26어쩐 일이에요?

00:29무소식이 희소식인 거 알지만 가끔은 네 목소리를 듣고 싶을 때 있어.

00:37오늘이 그런 날이야. 잘 지내지?

00:41그럼. 엄마 뭐 좋은 일 있으세요?

00:44어. 그럴 것 같아. 너 요즘 많이 바쁘니?

00:50아니요. 한가한 편인데. 왜요?

00:53한가한데 왜 스킨널 기사가 쑥 들어갔어? 너 혹시 종교 생겼니?

00:59스킨널 기사는 또 왜요?

01:01엄마도 이제 늙었나 봐. 며느리 보고 싶어.

01:06누구 데려올 사람 없어?

01:10없어요.

01:19네. 착하고 좋은 여자야.

01:24찾아볼게요.

01:29여긴 어떡해?

01:43사무실이 좀 휑하다. 그죠?

01:49주원이 사무실은 엄청 좋던데.

01:51그야 사장님이시니까.

01:55어떻게? 박상무님 욕심 없으신가 보다. 로엘 그룹에서 30년 넘게 고생하셨으면서.

02:03제가 원래 길이 아니면 그렇구나 하는 스타일이라.

02:13스타일이야. 그렇다 쳐도 스케일은 영 작으시다.

02:17전 박상무님이 박상무님이 박사장님 될 수 있도록 연중무유 애쓸 수도.

02:24주원이 엄마보다 더 사생결단으로 막을 수도 있어요.

02:29어느 쪽이 더 좋으세요?

02:31그게 무슨...

02:32주원이 상대하기 벅차지 않으세요?

02:35네?

02:36딱 잘라 말할게요.

02:38제가 박상무님 사장 되는 거 도우면 우리 우영이가 부사장 명함 팔 수 있을까요?

02:45우리 우영이가 언제까지 춤추고 노래하겠어요?

02:49박상무님 입장에서도 주원이 보다 우리 우영이 상대하는 게 훨씬 편하지 않을까요?

02:55팬들이 많아서 더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03:06뭐 그건 또 그렇다.

03:10물론 우리 우영이 은퇴하면 국가적 손실이긴 한데...

03:15어쩌겠어요 나이가 있는데...

03:18어떡하실래요?

03:25제가 우영이 고등학교 졸업식 날 사진 찍어준 사람입니다.

03:30남 같지가 않죠.

03:32김 사장보다는 심리적 거리가 가깝달까?

03:37그럼 전 박상무님만 믿어요.

03:55앨리스가 물었다.

04:02내가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말해줄래?

04:08최셔 고양이가 대답했다.

04:11내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

04:25남은 하나.

04:27저 파이팅을 주지 않는 사람입니다.

04:29그래서 남은 하나.

04:30여 explodes.

04:32나는 이거 가지고 난다.

04:34내가 이것을 얻어 있죠.

04:36다른 사람을 안을까.

04:38뭔가 그 선택의 시판을 누� happens.

04:41또 다른 사람을 고껴.

04:43그 선택의 시판을 누� 까지.

04:45나는 섬서를 dishon고,

04:47나는 그 거야 또한지 안을까.

04:49내가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

04:51이것을 Engineers.

04:52어디든 별로 상관없는데

05:05그렇다면 어느 쪽으로 가든 무슨 문제가 되겠어

05:11난 어딘가에 도착하고 싶거든

05:18넌 틀림없이 어딘가에 도착하게 돼 있어

05:22걸을만큼 걸으면 말이야

05:26빌라엘!

05:48자카름에 있습니다 내려가겠습니다

05:52감사합니다

05:54감사합니다

05:56자카름 Duke

06:09이 빌라엘!

06:12preferred

06:14고등학교

06:15gerne

06:17저렴

06:18If men

06:19us

06:20we

06:20prefer

06:22길러일!

06:26어? 그거 뭐야?

06:28내 선물이야?

06:30다녀오셨습니까?

06:31다녀오셨습니까?

06:34아빠가 샀어?

06:35김반장이 딸내미 준다고 사귈래?

06:41어쩐지... 근데 왜 고양이야?

06:44안 그래도 친구들이 길냥이라고 놀리는데

06:47길냥이? 그게 뭔데?

06:50길고양이

06:51나한테 길들여지자는 거친 매력이 있다나 뭐라나

06:56너 이 자식 학교에서 애들 막 패고 다니고 뭐 그러는 거 아냐?

07:00아빠 딸내미를 뭘로 보고

07:03내가 오늘 완전 맛있는 해물탕이랑 잡채랑 해주려고 그랬는데

07:08나 혼자 먹을 거야

07:10뭘 또 삐지고 그래

07:13꽃게는 아빠가 가두고 줄게

07:16됐다!

07:18왜 안 내려와? 몇 번을 불렀는데

07:34죄송합니다 무슨 일 있습니까?

07:37너 다크 블러드 오디션 신청소리낸 거

07:39데모 영상 보내라고 연락 왔다

07:41정말요?

07:42정말 연락 왔어요?

07:43감독님 방금 통화하셨어

07:45한중일 합쳐서 40명 좀 넘게만 연락 받았대

07:48축하한다

07:49어떡해 어떡해

07:51저 감독님 뵙고 오겠습니다

07:53감독님 뵙고 오겠습니다

08:05감독님

08:08어 축하해

08:09다 감독님 덕분입니다

08:11이제 본격적으로 데모 영상 준비하려고요

08:13그래 우리 하지 말고

08:15저녁에 시간 어떠십니까?

08:17오늘 회식해요

08:18제가 오늘 껍데기 썩였습니다

08:20다녀와

08:21다녀와

08:22감독님은 같이 안 가십니까?

08:23약속 있어

08:24그럼 내일로 미룰까요?

08:26내일은 괜찮으십니까?

08:28내일도 모레도 난 약속이 있어

08:36나 걱정돼서 이러는 거면

08:38그럴 필요 없다는 얘기야

08:40지금 필요한 건 적당한 거리와 시간인 것 같아서 이러는 거야

08:47죄송하지만 무슨 말씀이신지

08:51네가 그렇게 말해준 게 어쩌면 현명하다는 생각도 들었어

08:55분명하게 선을 그릴 필요가 있었던 것 같아

09:00네가 그렇게 눈치 빠른 놈인 줄 몰랐어

09:04네가 그렇게 눈치 빠른 놈인 줄 몰랐어

09:06너한테 들킨 건 내 잘못이지만

09:08내가 미안해지게 만들지는 말았으면 싶은데

09:11넌 그냥 모르는 척 안 들은 척 더 없던 일로 치고

09:16나한테 신경 쓰지도 말고

09:18네 일에만 집중하면 안 될까?

09:21앞으로는 두 번 다시 들키는 일 없게 할 테니까

09:27그거 그냥 거기 두세요

09:41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09:42아 네

09:44오늘 무슨 공사예요? 밖에 시끄럽던데

09:48아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중입니다

09:51소란스러우시면 나중에 할까요?

09:54아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09:58설치 얼마나 했어요?

10:01네?

10:03아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10:13You are my everything

10:16그때는 내 삶의 모든 걸

10:20사랑해 사랑해

10:24온 세상이 아름답게만 보여

10:28You are my everything

10:30Yeah

10:31알 알 Investigasi

10:34네

10:35우리의 아픈

10:36라이브

10:37아 크리스마스트리

10:38있으니까

10:38난

10:39없음

10:39overlap

10:40할

10:41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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