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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모아] 반발 속에서도 남녀공학 추진… 동덕여대, 또다시 갈등 확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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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2424
00:00 '남녀공학 전환'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글에 발칵 [지금이뉴스] (12월 4일, 이선 에디터)
00:41 동덕여대 "2029년부터 남녀공학 전환"...총학생회 '반발' [지금이뉴스] (12월 3일, 박해진 에디터)
02:16 동덕여대, 다시 남녀공학 전환 기로...학생들 강력 반발 [지금이뉴스] (12월 3일, 이선 에디터)
04:31 최대 54억...동덕여대 학생 42% '래커칠 제거는 교비로' [지금이뉴스] (11월 14일, 최지혜 에디터)
06:33 "졸업 포기했다"...동덕여대 학생들 'F학점' 인증 릴레이 [지금이뉴스] (1월 8일, 이선 에디터)
08:17 본관 점거한 학생들...동덕여대 남녀공학 추진에 '거센 반발' [지금이뉴스] (24년 11월 12일, 정의진 에디터)
제작 : 최지혜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51204140002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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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남녀공학 전환 방침이 결정된 동덕여대를 향해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왔습니다.
00:05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00:15
해당 글 작성자는 학교에 갈 준비가 됐다는 영어 문장과 함께 가방에 넣은 칼을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00:23
동덕여대는 이날 총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2029년부터 동덕여대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00:32
다만 학생들은 이번 결정에 학교 구성원 전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0:41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이 2029년부터 동덕여대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48
김 총장은 학교 공학전환 공론화위원회가 공학전환 추진을 권고한 지 하루 만인 3일 입장문을 통해 공론화위의 권고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며
00:59
이행 시점을 현재 학생이 졸업하는 2029년으로 계획해 입학 당시 기대했던 여자 대학으로서의 학업 환경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09
이어 공론화 과정에서 공학전환에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았음에도 재학생들의 반대와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01:18
이제는 창학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며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백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6
그러면서 지난 갈등을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부정적 외부 이미지를 개선하며
01:31
재학생과 구성원 모두의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36
학교 측은 공론화위의 권고를 바탕으로 향후 구성원 설명회, 대학발전추진위원회, 교무위원회, 대학평위원회 등의 논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방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01:50
동덕여대는 지난해 11월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학생들의 학교 점거농성과
01:55
래커칠 시위 약 1년 만에 공학 전환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01:59
학생들은 이번 결정에 학교 구성원 전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으며
02:08
총학생회 측은 공학 전환에 대한 의견을 묻는 학생 총투표를 이날부터 시작한 상태입니다.
02:15
학교 점거농성과 래커칠 시위 약 1년 만에 동덕여자대학교가 다시 남녀공학 전환 기로에 놓이게 됐습니다.
02:23
동덕여대 공학전환 공론화위원회는 2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학전환 공론화 결과에 따른 권고안을 통해 남녀공학 추진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02:35
공론화회는 1년 전 학교와 학생들이 내홍을 끝내며 공학전환 여부를 수기하자며 만든 기구입니다.
02:41
공론화회는 수기기구 토론, 타운홀 미팅, 온라인 설문조사 등에서 공학전환을 선택한 의견이 여성대학 유지를 선택한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02:51
학생, 교수, 교직원, 동문 등 48명으로 이뤄진 수기기구에서도 공학전환이 75.8%, 여대 유지가 12.5%로 406명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에서도 공학전환이 57.1%, 여대 유지가 25.2%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03:08
학내 구성원 총 7,055명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공학전환이 50% 안팎으로 더 많았습니다.
03:16
공론화회는 권고문은 단순한 선택의 요구가 아니라 대학의 존립과 미래 100년을 위한 혁신과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대학은 본 권고문의 내용을 진지하게 수용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03:29
또 여대 유지를 주장하는 구성원의 의견도 최대한 존중하고 반영하기를 권고한다며 부정적 입시 결과 여대 정체성 소멸 등 공학전환으로 야기될 수 있는 피해와 우려도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3:43
공론화회의 권고안의 강제성은 없습니다.
03:47
학교 측은 권고안의 내용을 분석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03:52
공론화회의 남녀공학 전환 권고에 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3:56
총학생회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권고 결정에 학생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4:03
이들은 다른 여중여고 여대가 맞닥뜨릴 수 있는 사안이라며 중요한 설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며 대학본부에 요구하고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04:12
동덕여대는 지난해 11월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하고 교내 시설에 레커치를 하며 큰 논란을 부른 바 있습니다.
04:22
이 때문에 지난달 26일부터 사설 경비업체를 동원해 본관 출입을 통제하며 교내의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04:29
동덕여대 학생들 10명 중 4명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학생시위대의 레커질 제거 비용으로 교비를 사용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4:42
12일 동덕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셜미디어에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시설 복구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04:55
조사에 응답한 동덕여대 학생 725명 중 95.2%는 레커질 관련 미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05:03
그 이후로는 미관상 이유와 학교 이미지 개선 등이 거론됐습니다.
05:09
복구는 11월에서 12월 사이에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나 레커질 제거 비용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05:18
응답자 53.1%는 교비와 모금으로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고 42.1%는 교비로만 제거 비용을 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05:28
각각 교비와 모금 중 하나로만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학교가 소통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05:39
반면 교비 없이 학내 구성원의 모금으로 충동해야 한다는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05:45
동덕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시설 복구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학내 사안은 해결되지 않았다며
05:53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기와 비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학교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6:00
앞서 동덕여대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학교 측의 일방적이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해 반발해 본관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06:08
이 과정에서 교내 시설물을 레커로 칠했으며 학교 측은 피해액을 최대 54억 원으로 추산하고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21명을 경찰에 고소했다가 취하했습니다.
06:20
그러나 경찰은 침고죄나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추가 수사를 계속했고 38명을 입건해 이 중 2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06:33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며 수업을 거부 중인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이 F학점을 받은 성적표를 인증하고 나섰습니다.
06:42
8일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 반대 수업 거부 기록이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F학점을 받은 성적표 캡처 사진 49개가 올라왔습니다.
06:53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며 수업 거부에 동참한 동덕여대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표를 올리고 그들이 F학점 인증 밀레이에 참여한 배경을 함께 적었습니다.
07:03
특히 경제학과 학생이 6과목에서 F학점을 받은 성적표 사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07:10
이 학생은 전액 장학금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07:14
이 길은 불의에 침묵하라고 배운 적 없다. 비겁함이 옳다고 배운 적도 없다.
07:19
돈보다 학생들의 권리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07:22
등록금을 벌기 위해 버려질 내 젊은 날의 시간을 감안하고 지금이 순간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07:29
두 과목은 F학점을 한 과목은 A플러스를 받은 또 다른 학생은 마지막 학기였는데 졸업 포기했다.
07:37
후배들에게 문제 떠넘기고 혼자 졸업하기 부끄럽다. 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07:42
어석 과목 중 두 과목만 F학점을 받은 학생은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학교에 다닐 수 없어서
07:48
최소 2수학점인 12학점, 평점 2.5점을 넘기기 위해 부분적으로 수업 거부에 참여했다며
07:55
이번 수업 거부로 인해 전과 합격이 취소되더라도 후회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08:00
앞서 지난해 11월 동덕여대 측은 학생들 사이에서 수업, 기말고사, 성적 처리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08:09
출석률 미충족과 기말고사 미흥시 교과목은 예외 없이 F처리된다고 공지했습니다.
08:15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전환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08:21
재학생들이 이틀째 본관 건물을 점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8:26
동덕여자대학교 공학전환 반대 대응위원회는 본관 건물을 점거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08:32
학교와 학생 사이에 민주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8:37
이어 동덕여대의 설립 이념이 여성교육을 통한 교육입국이라며
08:40
공학전환은 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8:43
또 동덕여대 학생들은 요구사항이 이뤄지지 않으면
08:47
어제부터 이어진 본관 점거와 수업 거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08:52
이에 대해 동덕여대는 남녀공학전환이 학교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나온
08:57
아이교 중 하나일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09:00
또한 학생들의 것엔 반발해 학교 측은 대응책을 논의 중입니다.
09:05
동덕여대 관계자는 총학생회나 학생들과 소통으로 잘 풀었으면 하는 입장이라며
09:09
입시 기간인데다 시위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은 수업을 듣지 못하고
09:14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09:16
동덕여대 관계 programme
09:21
동덕여대의 경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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