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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홍 감독은 우리 시각 오늘(4일) 새벽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추첨이 나온 다음부터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한국 대표팀이 어떤 조에 속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인지 등을 묻자 "아직 예측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은 오는 6일 오전 2시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으로 포트2에 배정된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48개 나라가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각 조 1, 2위와 함께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합니다.

홍 감독은 조 편성이 확정되면 조별 리그 경기장을 둘러보고, 대표팀이 머물 베이스캠프까지 확정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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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집 참석을 위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00:07홍 감독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워싱턴 DC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00:18이어 조추첨이 나온 다음부터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한국 대표팀이 어떤 조에 속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인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예측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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