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축구 대구가 10년 만에 결국 2부 리그로 내려앉았습니다.
00:04지난해부터 강등 조짐이 보이긴 했는데 대구 공격을 이끈 시징야에 절대적으로 의존한 게 결국 한계였습니다.
00:11이대건 기자입니다.
00:17올 시즌 K리그 1 최종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대구 선수들도 울고 팬들도 울었습니다.
00:24김병수 감독도 얼굴을 감싸 안으며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00:28그만큼 10년 만에 강등 충격은 컸습니다.
00:32대구는 2021 시즌 K리그 1 3위 FA컵 준우승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이란 최고의 성적을 냈습니다.
00:42중심엔 대구의 왕으로 불리는 세징야가 있었습니다.
00:462017년부터 매해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콤비 에드거와 함께 대구의 공격을 전담했습니다.
00:53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것도 세징야였습니다.
00:58최종전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 큰 부장을 돌썩이게 했습니다.
01:18마지막까지 만 36살 노장 세징야에 절대적으로 의존한 게 대구의 현실이었습니다.
01:27이번 최종전을 앞두고 김병수 감독은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01:31내가 잘하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못하는데 10분간 믿음을 타야 된다고
01:37그런데 그 10분 안에 자기 믿음이 깨지면 좋음이 힘들다고
01:41하지만 6분 만에 두 골이나 내주고 무너지면서
01:44국군은 절대 황제하는 스포츠가 아니란 걸 대구가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01:51강등이 확정된 뒤 대구 구단은 시스템 전반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01:57YTN 이다운입니다.
02:01강등이 확정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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