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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40여 일 넘게 실종된 50대 여성의 차가 충주호에서 인양됐습니다.

인양된 차량에는 실종 여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유의미한 수사 단서를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충북경찰청은 실종된 여성의 전 연인인 50대 김모 씨를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실종 여성을 찾기 위해 김 씨가 움직였던 동선에 있는 충북 진천군 옥산저수지에 대해 수중수색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 씨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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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충북 청주에서 40여일 넘게 실종된 50대 여성의 차가 충주호에서 인양됐습니다.
00:07인양된 차량에는 실종 여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유의미한 수사단서를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00:16충북경찰청은 실종된 여성의 전 연인인 50대 김 모 씨를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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