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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진형 앵커, 박세미 앵커
■ 출연 : 안재명 KAIST 항공우주공학 교수, 박용규 항우연 체계설계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을 앞두고 있습니다.사상 첫 야간 발사이자,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면에 나선 첫 번째시도이기도 합니다. 2차, 3차 발사 성공에 이어 이번에도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재명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박용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체계설계팀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 00시 55분이면 우리나라가 직접 만들어 쏘아 올리는 첫 발사체 누리호 4차, 네 번째 도전이 시작하게 되는데. 일단은 발사체 체계 설계에 참여하셨던 우리 팀장님, 소회 한말씀 먼저 청해 듣겠습니다.

[박용규]
누리호 1차 발사에 비해서는 떨리는 게 약간 덜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번 4차 발사 같은 경우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해서 관련된 제작을 총괄했기 때문에 또 다른 의미에서 중요한 발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의 설계와 개발, 나머지 결과들이 좋은 결과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속보가 한 가지 전해졌는데 누리호 발사체 기립 장치가 철수 완료됐다, 이런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그러니까 누리호를 수직으로 세우는 데 사용된 기립장치가 있는데 이 자체가 철수가 완료됐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발사 준비가 순조롭다, 완료가 다 됐다, 발사만 남았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안재명]
지금까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누리호가 어제 오전에 발사장에서 기립장치를 통해서 하늘을 향해서 수직으로 세워졌는데 지금 그 장치가 누리호와 분리된 겁니다. 이렇다는 건 저희가 앞서 속보로 전해 드리기도 했는데 엄빌리칼 타워라는 용도가 연료도 주입할 것이고 산화제도 주입하는데 그런 모든 역할을 마무리를 지었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팀장님?

[박용규]
현재 남아 있는 시간으로 봤을 때는 연료충전과 산화제 충전이 완료가 된 것 같고요. 이제 나머지 점검과정을 진행하게 된다면 곧 발사 준비모드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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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00:00:02사상 첫 야간 발사이자 또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면에 나선 첫 번째 시도이기도 합니다.
00:00:10이 3차 발사 성공에 이어서 이번에도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0:17안재명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박용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체계설계팀장 모셨습니다.
00:00:25어서 오십시오.
00:00:26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00:00:28자 이제 00시 55분이면 우리나라가 직접 만들어 쏘아올리는 첫 발사체 누리호 4차 네 번째 도전이 시작을 하게 되는데
00:00:39자 일단은 이 발사체 체계설계에 참여하셨던 우리 팀장님 소외한 말씀 좀 먼저 청해 듣겠습니다.
00:00:47네 누리호 1차 발사에 비해서는 떨리는 게 약간 덜하긴 하지만
00:00:52실질적으로 이번 4차 발사 같은 경우에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를 해서 관련된 제작을 총괄했기 때문에
00:01:03또 다른 의미에서 중요한 발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01:07그래서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의 설계와 개발 그리고 나머지 결과들이 좋은 결과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00:01:16네 자 지금 속보가 한 가지 전해졌는데 누리호 발사체 기립장치가 철수 완료됐다 이런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0:01:25그러니까 누리호를 지금 수직으로 세우는 데 사용된 기립장치가 있는데
00:01:29이 자체가 철수가 완료됐다라는 거거든요.
00:01:32그러면 발사 준비가 순조롭다 이제 다 완료가 다 됐다 이제 발사만 남았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00:01:39네 지금까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01:42네 자 그리고 누리호가 어제 오전에 발사장에서 기립장치를 통해서 하늘을 향해서 이렇게 수직으로 세워졌는데
00:01:52지금 그 장치가 누리호와 분리가 된 겁니다.
00:01:55이렇다라는 건 저희가 앞서 속보로 전해드리기도 했는데
00:01:58이 엄빌리컬 타워라는 용도가 연료도 주입을 할 것이고 산화재도 주입을 하는데
00:02:06그런 모든 역할을 지금 다 마무리를 졌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팀장님?
00:02:09네 현재 남아있는 시간으로 봤을 때는 지금 연료 충전과 산화재 충전이 완료가 된 것 같고요.
00:02:21이제 나머지 점검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면 곧 발사 준비 모드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00:02:29네 지금 이 현장 상황을 저희가 계속 라이브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00:02:34이 누리호를 보게 되면 이렇게 하얀색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어요.
00:02:39이게 이제 어떤 역할을 하는 겁니까?
00:02:41지금 왜 이렇게 연기가 나오는 거죠?
00:02:43저 연기는 사실 산화재가 굉장히 저온이거든요.
00:02:47그래서 저온이다 보니까 주위에 있던 수증기가 저온 산화재랑 만나가지고
00:02:52이제 이게 얼음처럼 돼가지고 연기가 계속 흰색이 보이는 거죠.
00:02:56그러니까 정상 상황이다.
00:02:57정상적인 상황입니다.
00:02:59이 산화재가 이제 굉장히 온도가 낮다 보니까
00:03:02상온에 있는 기온과 만나서 이제 어떤 온도차로 발생되는 그 연기가 지금 나오고 있는 것이다.
00:03:08이런 말씀이신 거죠?
00:03:09맞습니다.
00:03:10근데 이 산화재 아까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리긴 했는데
00:03:13우주로 이제 어떤 공기를 실어나르기 위한 수단인 것 같아요.
00:03:18산화재.
00:03:19이게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을 좀 한번 해주시죠.
00:03:21산화재의 다른 말은 우리가 액체산소라고 말을 할 수 있어요.
00:03:25액체산소요?
00:03:26네.
00:03:26그래서 산소는 실제로 상온 상태에서는 기체로 존재하게 되는데
00:03:31이제 약 마이너스 183도까지 온도를 극적으로 낮추게 되면
00:03:37이 산소는 액체로 존재하게 됩니다.
00:03:40실제로 연소가 엔진이 연료를 때우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게 되는데요.
00:03:46로켓이 우주 공간으로 가게 되면 산소가 없기 때문에
00:03:50이러한 산소를 로켓 안에 태워서 액체 상태로 싣고 가서
00:03:55지속적으로 엔진을 떼워서 날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00:04:00자 그러니까 이 로켓의 추진 장치가 원활하게 계속해서
00:04:06불꽃을 낼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이 산화재다.
00:04:09아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00:04:12카이스틸 로켓 연구센터장 안재명 교수님도 나와 계시는데
00:04:16이번 누리호 4차 발사 혹은 이 발사체나
00:04:20위성이 갖고 있는 기술적인 의미에 대해서 한번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04:244차 발사부터는 3차까지는 주로 항공우주연구원이 주도가 돼가지고
00:04:29누리호 제작도 하고 그다음에 발사도 운영도 하고 이렇게 해왔다면
00:04:344차, 5차, 6차 이렇게 거쳐가면서 점점
00:04:38이번이 4차고 앞으로 2차에 나오는 거죠.
00:04:40그래서 민간 기업의 역할이 점점 증대를 하는 이런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고요.
00:04:47그다음에 또 3차 이후에 4차, 5차, 6차 발사를 계속하면서
00:04:52발사체라고 하는 것은 신뢰성이 있어야 되고요.
00:04:56그다음에 또 비용적으로도 경제성이 있어야 되는데
00:04:59신뢰성을 계속 쌓는 그래서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서
00:05:04발사를 할 수 있는 이런 과정을 우리가 가져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00:05:10교수님인데 이게 지금 공공기관에서의 주도적인 어떤 위성이 아니라
00:05:16민간으로 이전돼서 발사되는 첫 번째 발사체, 위성 이런 표현을 아까 써셨는데
00:05:21그런데 그게 이제 왜 이관이 되어야만 하는 것인지
00:05:24이런 본론적인 질문을 한번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00:05:28사실 요즘 이제 뉴스페이스라고 많이들 얘기를 하죠.
00:05:32뉴스페이스의 본질은 어떻게 보면 우주에서 어떤 경제적인 활동을 하자.
00:05:38우주를 이용해서 돈을 벌자.
00:05:39사실 이런 것들이 그 본질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0:05:43돈을 버는 일은 사실 정부 기관보다는 민간이 더 잘하지 않을까요?
00:05:47그런 측면에서 또 민간이 이제 그런 적극적으로 뛰어들어가지고
00:05:53이제 경쟁도 잘하고 그다음에 효율성도 높이고
00:05:57이렇게 하는 과정을 우리도 한번 계속 겪을 수 있지 않을까
00:06:03이런 생각이 듭니다.
00:06:04그럼 앞으로는 이제 어떤 공적인 부분에서의 기원은 완전히 배제가 되는 겁니까?
00:06:10뭐 그렇지 않습니다.
00:06:11그러니까 공적인 영역은 공적인 영역대로의 역할이 있겠죠.
00:06:15예를 들면은 이제 민간에서 투자를 해가지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을 하려면
00:06:20사실 거기에는 위험이 따르지 않습니까?
00:06:22그래서 그런 높은 위험을 갖는 어떤 기술을 개발을 한다든지
00:06:27그다음에 또 민간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런저런 제도를 잘 마련을 해준다든지
00:06:32또 뭔가 어려움을 겪으면은 이제 도움을 줄다든지
00:06:35이런 역할들을 공적인 영역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0:06:39이번에는 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00:06:42이제 발사까지 35분 정도 남았는데요.
00:06:46발사 전에 변수가 있다면 어떤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00:06:51안 말해도 지금 발사 35분 전이면 산화재 충전이 다 완료가 되었고
00:06:57이제 산화재 보충 충전과 같은 작업들이 이루어질 거고요.
00:07:01실질적으로 추진 공급계의 극저온 밸브나 이런 것들은
00:07:08산화재가 충전이 되면서 어느 정도 운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된 것 같습니다.
00:07:14그 외에 이제 에이브닉스라고 부르는데요.
00:07:18탑재 전장품들의 기능 점검들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00:07:20그런 부분들도 무사히 잘 넘기게 된다면
00:07:23실질적으로 여기까지 온 것을 봤을 때
00:07:27앞으로 정해진 발사 시간인 0시 55분까지
00:07:31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00:07:34원래 이제 발사 시간이 지금 0시 55분으로 지금 확정이 돼서
00:07:40지금 이제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00:07:42원래 어저께까지만 하더라도 이제 이게 어느 정도 범위가 있었거든요.
00:07:47그런 범위에서 이렇게 확정되기까지의 어떤 그 과정은
00:07:51어떤 과정들을 거치게 되는 겁니까?
00:07:53우선 이번 이제 발사 같은 경우에는
00:07:56그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중형 3호가
00:08:00우리는 이런 미션을 해야 되기 때문에
00:08:02발사를 이렇게 해주세요라고 했던 그런 요청사항이 있었습니다.
00:08:06그게 뭐냐면은 이제 발사를 이제 우리가 남쪽으로 하게 되잖아요.
00:08:10그럼 남쪽에서 적도를 지나는 그 시점을
00:08:14이제 우리가 강교점이라고 하고
00:08:15또 한 반대쪽으로 가서 올라가는 지점을 승교점이라고 합니다.
00:08:20그래서 승교점에서의 그 지역의 지방시가
00:08:2412시 40분 플러스 마이너스 10분이 되도록 해주세요.
00:08:27이런 요청사항이 있었어요.
00:08:28그건 왜 그렇게 요청을 했을까요?
00:08:30그거는 이제 우리 주탑재 위성의 어떤 임무 중에
00:08:35제일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가 오로라 관측 이런 미션이 있는데요.
00:08:38오로라 관측이요?
00:08:39그거를 위해 가지고 이제 뭔가 빛 때문에 생기는
00:08:43이런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00:08:45가장 최적화된 시간이 그 시간에 승교점, 강교점을 지나는
00:08:50이런 상황이다라고 분석이 된 결과로 알고 있고요.
00:08:55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우리가 그렇다면
00:08:58내려갈 때 적도를 지나는 시점을 밤 12시 40분으로 만들기 위해서
00:09:06우리가 발사를 하는 현재 여기서의 발사장에서의 시점은
00:09:10몇 시가 되어야 되는가를 따져보니까
00:09:13오전 1시 4분이 이제 거기서 플러스 마이너스 10분 정도를
00:09:19이제 그 발사 가능한 윈도우로 설정이 되었고요.
00:09:22우리가 나중에 혹시라도 이제 뭔가 그 비상 상황 때문에 약간의 연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00:09:29그 윈도우 중에서 가장 앞쪽으로 잡다 보니까
00:09:3112시 55분 이렇게 설정이...
00:09:34연기되는 것까지 지금 염두를 둔 시간인 거니까?
00:09:36그렇게 해야겠죠.
00:09:38그래서 야간에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 야간에 새벽에 발사를 하는 거군요.
00:09:45지난번 3차와 비교했을 때는 좀 기술적으로 좀 어려워졌다고 봐도 될까요?
00:09:51기술적으로 어려워졌다고...
00:09:54그러니까 사실 야간 발사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09:58그런데 야간 발사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작업은 주간에 이루어지고
00:10:03발사 당일 날 지금 현재 지금 아마 연구원들은 저기 피곤하고 좀 졸린 그런 인재...
00:10:11그러시겠죠.
00:10:12인간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뭐 지금 적정 수준의 긴장을 유지를 하고서
00:10:17끝까지 잘 해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0:19기술적으로 크게 달라진 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0:10:24지금 나로우주센터 근처에 있는 전망대에 우리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00:10:31그러면 이제 직관하기 위해서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이곳에 모여서 성공을 기원하고
00:10:37또 잠시 후면은 발사될 누리호 4차 어떤 발사를 직접적으로 보게 될 텐데
00:10:43자 우리 그 발사체 체계 설계 팀장님께서는
00:10:48이 누리호 자체를 좀 어떤 설계하는 과정에 참여를 하셨던 거 아니겠습니까?
00:10:53이게 이제 어느 정도의 연구기간을 두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좀 설계를 하신 건지
00:10:58어떤 그 내막을 좀 한번 소개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11:01네 그 이제 한국형 발사체 개발 사업이라는 정부의 과제를 통해서
00:11:09이제 2010년에서 12년경부터 발사체 개발을 시작을 하였습니다.
00:11:15이 한국형 발사체 개발은 초기에 이제 3개의 위성을 쏘는 것으로
00:11:24발사를 하는 것으로 이제 계획이 됐고요.
00:11:27실질적으로 저희가 이제 1차 발사에서 비행 과정 정상이었지만
00:11:323단 엔진 연수가 조기에 종료되면서
00:11:35이제 위성 모사체의 궤도 안착에 실패를 하게 되었고요.
00:11:39네.
00:11:40곧바로 이를 보완해서 2차 발사에서 성능 검증 위성을 목표에 성동을 하였고
00:11:44그리고 3차 발사에서 이제 신용 위성인 차세대 소용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면서 실존 능력을 입증하였습니다.
00:11:52어쨌든 관련된 발사체에 대한 설계와 전반적인 한 주기의 발사체의 전주기 개발 프로세스를
00:11:59온전히 이제 대한민국의 힘으로 온전한 기술로 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00:12:05네. 자 이번 뭐 이렇게 여쭤봐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 그 4차 발사에 어떤 성공을 전망하십니까?
00:12:12물론 전망합니다.
00:12:13아 알겠습니다. 확신이 좀 느껴지는 것 같고
00:12:16이번 의료 4차 발사를 한번 보게 되면은 뭐 이런 수식어가 있습니다.
00:12:21최초, 뭐 처음 이런 수식어가 많이 붙게 되는 것 같은데
00:12:25아까 이제 몇 가지는 설명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00:12:27첫 번째 민관합동돼서 실시되는 위성발사다.
00:12:32그리고 이제 발사체 체계 설계를 참여를 하셨으니까
00:12:37이 누리호라는 것이 우리 기술로 만든 첫 번째 발사체인 거잖아요.
00:12:42네. 그렇다고 볼 수 있죠. 물론 그 전에 나루호가 있긴 했지만
00:12:46러시아와 같이 했기 때문에 온전히 모든 단을 저희 기술로 했다는 건 누리호가 처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0:12:53네. 그리고 이제 한 가지 더가 최초의 새벽 발사 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00:12:58네. 그런데 이제 뭐 물론 그 낮과 밤의 그 차이가
00:13:03글쎄 이제 저희가 봤을 때는 뭐 어둡고 밝고의 차이가 있을 것 같고
00:13:08제일 이제 먼저 떠오를 수 있는 게
00:13:10그 외에 뭐 어떤 습도라든지 기온이라든지
00:13:13뭐 이런 것들도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 같거든요.
00:13:15이런 부분들에 대한 영향은 어떨까요?
00:13:17이제 뭐 별로 없다라고 볼 수 있을까요?
00:13:19실질적으로 저희가 이제 누리호 같은 경우에는 10월, 6월, 5월에 이렇게 쐈었고요.
00:13:28그리고 이번에 이제 11월 밤에 소개되었습니다.
00:13:32그런데 보면은 아시다시피 저희 대한민국의 날씨는 매우 급변하고
00:13:36그렇기 때문에 습도와 관련된 바람이나 습도 이런 영향성은 솔직히
00:13:43저희 발사에 지대에 큰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00:13:47어느 때 소도라도 저희가 설계한 만큼
00:13:50그 정도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00:13:52발사체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0:13:55네. 뭐 이제 그런 환경까지 이제 면밀하게 검토를 해서
00:13:59설계 단계에서부터 아주 그런 모든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00:14:03설계가 되지 않았나 이제 이런 생각을 좀 해보고
00:14:05다행히도 이제 앞서 저희가 김민경 기자와 현재에서 연결을 해서
00:14:10날씨 상황을 들었을 때
00:14:12뭐 현재 그 고온 상황이 이제 바람도 조금 약하고 비도 없다.
00:14:17그래서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00:14:18발사에 최적인 날씨가 이제 이어지고 있다.
00:14:21이렇게 이제 얘기를 했는데
00:14:22어떻습니까? 보통 그 위성을 발사할 때
00:14:25날씨의 영향이 굉장히 좀 크다고 볼 수 있죠?
00:14:27날씨의 영향이 크고요.
00:14:29그러니까 두 가지 바람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00:14:32그러니까 이제 날씨라는 것이 바람도 있을 것이고요.
00:14:35온도도 있을 것이고 습도 뭐 이런 것도 있을 텐데
00:14:37그중에 이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조건은
00:14:40바람을 꼽으시는 겁니까?
00:14:41그렇습니다. 바람, 특히 바람 중에서도
00:14:44이제 지상풍과 고공풍이 모두 조건을 만족을 해야 되는데요.
00:14:48지상풍 같은 경우는 이제 예를 들면
00:14:50평균 풍속이 얼마 이하
00:14:52그다음에 또 순간 풍속이 얼마 이하
00:14:55이런 이제 그 조건이 붙게 되어 있습니다.
00:14:58그다음에 또 고공풍도 이게 고공이라고 하면
00:15:01이제 그 10km 내외의 어떤 제트기류가
00:15:04흐르는 곳에서 바람이 너무 세게 불면
00:15:07거기서 이제 그 발사체에 가해진
00:15:09하중이 너무 커가지고 발사체가
00:15:11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00:15:13그런 조건들을 만족하는지 검토를 하고
00:15:16그다음에 발사를 하게 됩니다.
00:15:17그렇다라는 것은 그 모든 조건이 지금 만족을 했고
00:15:21완전히 준비가 끝난 상황이다.
00:15:23이렇게 이유를 하면 되겠죠?
00:15:24네. 날씨, 바람 조건이 이제 뭔가 문제가 있었으면
00:15:28지금까지 오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5:30성공적인 발사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00:15:34네. 기대하겠습니다.
00:15:35누리호의 재원도 좀 살펴볼게요.
00:15:37이게 누리호가 얼마나 큰 걸까요?
00:15:40얼마나 크고 얼마나 무거운 걸까요?
00:15:42네. 누리호는 길이가 47.2m 정도가 되고요.
00:15:49그리고 중량은 200톤 정도 되는 3단형 발사체입니다.
00:15:53최대 직경은 1단이 한 3.5m 정도 되고요.
00:15:58실질적으로 높이를 본다면 아파트 한 15층 높이 정도로
00:16:02저희가 이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00:16:06누리호는 1단은 75톤급 엔진 4기가 구성이 되어 있고요.
00:16:102단은 75톤급은 1기, 3단은 7톤급 엔진이 1기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00:16:17그렇다면 발사 성공 기준은 무엇이라고 봐야 하는지?
00:16:22누리호 발사 성공 기준은 간단합니다.
00:16:25사실 3차 발사 때도 이제 큐브위성 도요셋 3호가 적절히 사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00:16:34발사가 이게 성공이냐 아니냐는 질문을 기사님들이 많이 해주셨었는데
00:16:39실질적으로 그 전부터 그리고 4차 발사 역시
00:16:43이번 발사의 공식적인 성공 기준은
00:16:46차세대 중형위성 3호 주 탑재체의 목표 궤도인 고도 600km에
00:16:52안정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이 발사체 4차 발사의 성공 기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0:17:00아쉽게도 이 부탑재 위성 같은 경우에는 사출이 되지 않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00:17:06누리호의 4차 발사의 성공 판정 기준에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00:17:10그러니까 성공 판정 요건은 그러한 것인데
00:17:12이렇게 한번 질문을 드려볼게요.
00:17:14그러니까 물론 이제 두 분은 전문가시니까
00:17:16저희가 봤을 때는 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그 과정에서
00:17:21기술적으로 좀 어려운 부분들이 이런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00:17:24일단은 로켓 자체를 지상에서부터 쏘아 올려가는 그런 기술이 또 있을 것 같고
00:17:29일정 궤도에 올라가면 그게 자동으로 뭐 1단 분리 2단 분리되면서
00:17:33탁탁 떨어져 나가는 그런 기술이 있을 것 같고
00:17:35그 다음에 최종적으로 세 번째는 아까 이제 말씀하셨던 것처럼
00:17:40이런 600km 고도에서 발사체 주탑재 위성을 잘 떨어뜨려 놓는 것
00:17:45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보면 이제 세 가지 정도의 기술적으로 이제 크게 어떤 큰 부분을 좀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00:17:52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겁니까 기술적으로는
00:17:55네 다 어렵죠 다 어렵고
00:17:59너무 이제 좀 글쎄요 이제 새로운 이런 질문을 받아보신 적이 없으실 것 같은데
00:18:04아니 그러니까 저기 그 다 어렵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는
00:18:08그 하나하나 기술 모두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고
00:18:12그 저마다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을 드린 거고
00:18:16그러니까 이렇게 그러면 이렇게 뭐랄까요 이렇게 세 가지로 좀 나눠서 생각을 하는 게 좀 올바른 것입니까 그러면
00:18:21그 정도가 가장 이제 중요한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0:18:26예를 들면 이제 아까 분리를 말씀드렸지만
00:18:30사실 분리 하나하나 하는 것 자체가 거기에 수반되는 이런 위험이 다 있습니다
00:18:36분리가 안 될 이런 위험
00:18:37예를 들면 이제 누리호 이전에 나로호라는 발사체
00:18:41첫 번째 발사가 페어링이 껴가지고 분리가 되다가 껴가지고 실패를 했었죠
00:18:47그러니까 그런 거 하나하나가 전부 다 이제 그 위험이 다 요소가 있는 거고요
00:18:51처음에 이제 엔진이 잘 연소가 시작이 될 것인지
00:18:55불의를 하고 나면 2단 불의를 했는데 2단이 지금 이제 연소가 제대로 될 것인지
00:19:00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전부 다 어려운 어떤 요소 기술들이고
00:19:05그런 것들을 다 성공적으로 이제 해내야지만 이제 발사가 최종적으로 성공이 되는 것이겠죠
00:19:12모든 것이 다 어렵다 사실 뭐 우문현답이네요
00:19:15맞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우리 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9:18모든 것이 다 어렵지만 그래도 이제 한번 꼽자면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00:19:22설계 부서에 있는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두 가지 입장이 있습니다
00:19:28유도제어를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얼만큼 목표하는 궤도에 잘 놓느냐
00:19:36그거 어렵습니다
00:19:37근데 그게 최종적으로 600km 고도에 그걸 올려놓으려면 모든 궤도가 다 맞아야 되는 겁니까
00:19:44아니면은 중간에 조금 틀어져도 그 자리를 좀 찾아갈 수 있는 겁니까 최종적으로는
00:19:49아주 핵심적인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00:19:51아 그렇습니까
00:19:52제가 두 가지의 입장을 말씀을 드렸었는데 유도제어의 입장과
00:19:57설계의 입장, 체계 설계의 입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0:00유도제어 입장에서는 이제 3단의 유도 알고리즘을 설계하시는 분이 있는데
00:20:04이 3단의 유도 알고리즘 같은 경우에는 1단과 2단에서 약간 틀어진 오차 요인들을
00:20:10실질적으로 누리요 같은 경우 3단에서 모든 오차 보상을 해서
00:20:14그것들이 오차 요인을 제거를 한 다음에 언제 3단을 연소를 종료를 시킬지
00:20:22그리고 속도와 위치의 오차를 보상을 할지에 대한 능동적인 계산을 통해서
00:20:28알고리즘을 통해서 그런 개발을 통해서 정확하게 600km에 투입이 되도록
00:20:36설계를 하는 유도제어 분야의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00:20:40이제 설계 분야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면
00:20:42아까 말씀을 드렸다시피 1단에서 지상에서 올라갈 때 엔진
00:20:48수만 개의 수십만 개의 수만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00:20:53어렵습니다
00:20:54엔진이 발사체에서 제일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00:20:58엔진 개발이
00:20:58그렇기 때문에 설계 입장에서 본다면
00:21:01각 부분체, 부분 시스템, 개통별로
00:21:04모두 고유에 갖고 있는 매우 어려운 기술적 난이도와
00:21:10그리고 각자 담당자들의 고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0:21:12그러면 저희 왼쪽 그래픽이 나가고 있는데
00:21:171단 분리, 2단 분리되고 이런 것들이 지금
00:21:20우리 관제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겁니까?
00:21:23아니면 위성 자체적으로 자동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겁니까?
00:21:26일단 단 분리는 비행 시퀀스를 제어하는 유닛이 있습니다
00:21:30그리고 그 비행 시퀀스를 제어하는 유닛은 누리호의 1단과 3단에 관성항법 장치가 포함이 되어 있고요
00:21:38자동으로 그러니까
00:21:39네, 관성항법 장치가 비행 조건에 따라서 정해진 시간 내에 분리를 명령을 생성하게 됩니다
00:21:48이제 55분, 그러니까 약 20분 정도가 남은 상황입니다
00:21:53그리고 현재까지 날씨도 최적의 조건, 누리호를 돕고 있다
00:21:58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날씨도 굉장히 좋은 상황인데
00:22:01아직까지 연기가 되고 있다, 검토되고 있다 이런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00:22:06그러니까 한 20분 정도 뒤면 예정된 시간에 예정된 계획대로 누리호 4차 발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00:22:14이 발사가 됐을 때 저희가 한번 상상을 해보겠습니다
00:22:18가장 이 로켓 발사가 점화가 되는 순간부터 하늘로 날아오르게 될 텐데
00:22:25좀 위기가 될 만한 순간이 어디 어디 있을까요?
00:22:29우선은 점화가 제일 되는지
00:22:31그 순간
00:22:32첫 번째가 될 것 같고요
00:22:34그다음에 올라가다 보면 이제 우리가 맥시멈 동압이라고 그래가지고
00:22:41최고 동압이라고 그래가지고 가장 누리호에 하중이 많이 가해지는 이런 순간이 있습니다
00:22:46그 순간을 이제 어떤 구조적인 문제가 없이 잘 빠져나가야 되는 게 하나가 있을 거고요
00:22:52그때는 왜 기압이 제일 높은 겁니까?
00:22:55왜냐하면 뭐 속도가 계속 이제 올라가는 상황에서
00:22:59물론 이제 압력이라는 것이
00:23:02제가 이제 문과인데 잘 모르는 상황을 하는 사람으로서
00:23:06속도가 높아지면서 압력이 좀 세질 것 같긴 하거든요
00:23:09근데 어느 순간에 그 말씀하신 대로 이제 압력이 최대의 점에 도달한다
00:23:14그 말은 그 점을 지나가면 압력이 또 낮아진다는 것처럼 들리거든요
00:23:18여기서 말하는 압력이라고 하는 게
00:23:20우리가 그 동압이라고 하는 게 있고 정압이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00:23:24이거는 동압이라고 하는 거는
00:23:26그 공기의 밀도
00:23:29그다음에 속도의 제곱에 비례를 하게 됩니다
00:23:31그런데 확 어려워지네요 공기가가
00:23:34좀 쉽게 설명을 좀 한번 해주시죠
00:23:35속도가 이렇게 엄청나게 올라가지만은
00:23:38아주 고공으로 올라가면 공기의 밀도가 되게 많이 낮아지거든요
00:23:41그래서 걔네 둘을 곱하게 되면은
00:23:44이렇게 최고 값을 찍고 그다음에 떨어지게 됩니다
00:23:48그래서 가장 이제 동압이라고 하는 게 높아지는 지점이 있고
00:23:52그거를 지나게 되면은
00:23:54이제 그런 요소는 조금 덜 신경을 쓸 수 있게 되는
00:23:58거기가 좀 위험한 부분이다
00:23:59네 그렇습니다
00:24:01그러면 1분 정도에 그 최대 동압점을 통과하게 되면
00:24:05절반 정도는 성공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00:24:10어떤가요?
00:24:11절반은 조금 심한 것 같고요
00:24:133분의 1 정도는 어떻습니까?
00:24:15그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00:24:16그 다음에 이제 또 분리들이 있죠
00:24:19지금 왼쪽에 보면은 발사 과정이라고 해서
00:24:21이제 주요 어떤 과정들이 쭉 정리가 되어 있는데
00:24:24저 과정을 한번 기준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00:24:27일단 첫 번째로 말씀해 주셨던 것이
00:24:29점화 그 자체를 말씀해 주셨고
00:24:32그 다음에 두 번째가 이제 최대 동압
00:24:35이제 그 부분을 말씀해 주셔서 네 번째로 지금 자리되어 있는
00:24:38그 부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00:24:40그 다음으로 꼽자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00:24:41그 다음에 저기 잘 나와있네요
00:24:42지금 분리가 지금 1단, 그 다음에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00:24:48그래서 분리 하나하나가 말씀드린 대로 지금 모두가 우리가 처음에 생각했던 대로
00:24:55기계 장치들이 다 작동을 해야지만 제가 분리가 잘 될 수 있기 때문에
00:24:58그런 거 하나하나가 전부 다 이제 우리가 관심 깊게 봐야 되는
00:25:02조금은 마음을 졸여야 되는 그런 순간이고요
00:25:05그러고 나면은 이제 물론 분리된 다음에 2단 분리된 다음에 3단이 잘 점화가 또 시작을 하는지
00:25:121단이 분리된 다음에 또 2단이 점화가 시작을 하는지
00:25:14이런 것들도 지금 신경을 써서 봐야 될 거고요
00:25:17그 다음에 이제 3단까지 다 타가지고 그러면 이제 아까 유도도 말씀하셨지만
00:25:25우리가 목표하는 궤도에 얘가 잘 안착을 했는지 거기까지 봐야 될 것 같고요
00:25:29그 다음에 잘 궤도에 안착을 했으면 그 다음엔 위성이 잘 분리가 됐는지
00:25:34거기다 또 분리네요
00:25:35거기까지 가게 되면 이제 위성이 우리 목표 궤도에서 움직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00:25:41우선은 한 번 안심을 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25:44그러니까 모든 과정이 지금 다 어려움의 연속이고
00:25:47그것을 이겨내야만 어떤 정상적인 그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고
00:25:52그래야만 이제 성공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이제 이 말씀입니다
00:25:55자 지금 이 발사 과정을 보게 되면 1단 분리 2단 분리 뭐 이런 것들은
00:26:02어떤 그 동체 자체가 좀 떨어져 나가는 그런 어떤 로켓 분리일 것 같은데
00:26:08이 페어링 분리라는 것은 뭡니까 팀장님
00:26:11네 페어링이란 것은 실질적으로 저희 발사체에 탑재된 커스터머라고 하죠 손님
00:26:16인공위성을 이제 안에 넣고 덮개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00:26:21제일 앞에 부분인 거잖아요 지금
00:26:23네 그렇습니다
00:26:24그 아까 그 최대 동압을 말씀을 해주시긴 하셨지만
00:26:29실질적으로 공기 밀도가 높고 이러한 비행 구간에서는
00:26:33관련된 그 비행 속도가 높아질 경우에 앞부분이 매우 뜨거워지는
00:26:38공육 가열이라는 현상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00:26:41이러한 것들을 없애기, 막기 위해서 이제 페어링을 덮개를 갖고서 올라가는 것이고요
00:26:49일정 고도 200km 이상 정도 됐을 때 공기 밀도가 희박해졌을 때
00:26:54그때 페어링 분리를 통해서 덮개를 열무로 인해서
00:26:58그 다음부터는 이제 분리된 페어링의 덮개가 벗겨진 상태로 비행을 하게 되고
00:27:07그때는 이제 문제가 없어지는 거죠 공육 가열이
00:27:09아니 근데 이게 뭐 어쨌든 그 위성 덮개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은데 페어링이라는 것이
00:27:16그러니까 최종적으로 위성을 분리를 시켜놓아서 안쪽을 시켜놓는 거잖아요
00:27:21그럼 이 덮개를 왜 미리 열어놓는 거예요?
00:27:25덮개는 결국 무기입니다
00:27:26발사체는 무기와의 싸움이라고 얘기를 할 수가 있죠
00:27:31그래서 최대한 위성을 보호할 수 있는 고도까지 올라가면
00:27:36뭐든지 다 떼버리는 게 실질적으로
00:27:39얼마만큼의 위성을 최대한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느냐에
00:27:43발사체의 성능의 결론이 있기 때문입니다
00:27:46우주 쓰레기라든지 어떤 이렇게 떠다니는 것들로 인해서
00:27:50파손될 수 있는 경우는 없을까요?
00:27:54열려 있기 때문에
00:27:55네, 실질적으로 우주 물체는 초속 몇 킬로미터 퍼 세크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00:28:04부딪힌다면 페어링이 있더라도
00:28:08있더라도
00:28:09제가 문제가 되는 거고요
00:28:10실질적으로 저희가 발사 운용하고 발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00:28:14콜라라고 하는데
00:28:16유무인 물체에 대한 충돌 가능성을 분석을 하고
00:28:22발사체가 비행을 할 때 그러한 확률과 상대 거리가 충분히 높다고
00:28:27멀다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발사 결정을 하게 됩니다
00:28:30네, 이제 위성으로 넘어가겠습니다
00:28:33주 탑재 위성, 차세대 중형 위성 사무인데요
00:28:37임무가 세 개라고요?
00:28:39어떤 임무를 하게 되나요?
00:28:41예, 주 탑재 위성의 세계 임무는
00:28:45우선 3D 바이오 프린팅 및 줄기 세포 기술 검증
00:28:51우주 바이오, 우주 의학 관련된 이런 임무가 하나가 있습니다
00:28:55또 하나는 우주 자기장, 플라즈마를 측정하기 위한 이런 임무
00:29:01이게 지금 하나가 있고요
00:29:02마지막으로 지구 오로라, 대기광을 관측하는
00:29:06아까 말씀을 드린 그런 크게 세 가지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00:29:11여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게 바이오 캐비닛입니다
00:29:15우주 의학, 최근 떠오르는 산업 분야 아닙니까?
00:29:19그렇죠, 그래서 바이오 캐비닛이라고 하는 것도
00:29:22줄기 세포의 배양을 위해서
00:29:24일종의 3D 바이오 프린팅 하는 이런
00:29:27그게 뭔가요? 바이오 캐비닛이라는 게
00:29:30바이오 캐비닛이라고 하는 것은
00:29:31어떤 장치를 들고 가서
00:29:34그 안에서 줄기 세포가 우주에서 배양을 시키는
00:29:39그런 실험을 하는 이런 장치
00:29:40그 자체를 바이오 캐비닛이
00:29:42네, 그렇게 표현을 하고요
00:29:44그래서 지금 우주 의학이라고 하는 게
00:29:46우주가 인간의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00:29:51이게 사실 유인 우주 탐사를 하거나
00:29:53또는 우주 관광에도 굉장히 중요하겠죠
00:29:56또는 우주의 특성을 이용을 해가지고
00:29:59바이오 의학 연구를 하는 거
00:30:01예를 들면 신약 개발을 한다든지
00:30:03이런 활동을 할 수도 있을 텐데
00:30:05미국이나 유럽이나 일본 등
00:30:07지금 선진국에서는 상당 부분 발전을 했고
00:30:10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연구기관에서
00:30:13최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00:30:16그리고 또 하나가 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해서인데
00:30:21이 위성은 한국 천문 연구원이 만들었다고요?
00:30:26위성이 아니고
00:30:27위성이 안에 들어가 있는 탑재체
00:30:29탑재체는 오로라, 대기광 관측을 위한 탑재체고
00:30:36그런데 그 관측이 왜 중요한 겁니까?
00:30:38그 관측을 이제
00:30:40우선 그런 중요...
00:30:41그것을 위해서 지금 위성을 쏘아 올리는 거잖아요
00:30:44그렇죠
00:30:44그게 지금 세 가지 임무 중에 하나고
00:30:47사실은 특히 밤에 쏘아 올리게 해달라고 요청을 한 건데
00:30:51가장 핵심적인 임무인 것 같은데
00:30:53궁극적으로 그 오로라 관측, 대기광 관측기
00:30:58이런 것들이 지금 어떤 의미를 우리에게 가질 수 있는 것인지
00:31:03이런 본질적인 질문을 한번 안 드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00:31:05본질적인 질문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답을 드렸으면 좋겠는데
00:31:08사실 저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00:31:11그런 것도 사실 이제 우주 환경이라든지
00:31:15우주 기상을 연구하시는 분들한테는 굉장히 관심사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00:31:20우주 과학을 하시는 분들의 어떤 관심사들 중에 하나입니다
00:31:24그리고 12개의 큐브 위성도 하나하나 살펴보면 좋을 것 같은데
00:31:31지난번 3차 발사 때는 7기가 올라갔는데
00:31:36이번에는 12기란 말이죠
00:31:37그런데 지난번 때는 7기 중에 1기가 좀 불발된 것 같아요
00:31:43사출 자체가 확인이 안 된 걸로 알고 있는데
00:31:46이렇게 이제 이 개수가 좀 늘어나는 의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00:31:51큐브셋, 큐브 위성의 개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00:31:54일단은 그만큼 학교나 연구 그리고 기업체에서
00:32:00이러한 큐브 위성을 사용해서
00:32:03어쨌든 아까 의학 쪽 얘기도 하였지만
00:32:06우주에서의 연구나 아니면 활용하기 위한 소요가 많이 증가했다는 걸 의미하고요
00:32:12실질적으로 저희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00:32:16이러한 많아지는 큐브 위성의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서
00:32:22발사전 준비 점검이 진행되겠습니다
00:32:24발사 관련된 발사관 제작 이런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00:32:28지금 현장 오디오가 나왔는데
00:32:32여러분 55분에 발사 예정입니다
00:32:37지금 10분 남아있는 상황인데
00:32:38지금 10분 전에 발사 자동 운용이 시작이 되거든요
00:32:42이제 이게 어떤 건지 설명을 한번 해주시죠 팀장님
00:32:45네, 발사 자동 운용 모드는
00:32:49피에로라고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데요
00:32:52프리런치 오퍼레이션의 약자입니다
00:32:55실질적으로 이 피에로의 주요 진행사항을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요
00:33:01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발사체가 발사 준비 모드로 들어간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00:33:06세세하게 본다면 발사체 안에는 탑재 전장품이나
00:33:11저희 가전제품을 표현하면 전원을 쓰는 전장품들이 많이 있는데
00:33:16그런 것들이 발사 10분 전까지는 외부에서 파워, 전원을 공급받았습니다
00:33:22그런데 이제 내부 배터리로 이 전원이 전환이 되는 거고요
00:33:26그리고 기화하는 실질적으로 지금 하얀 연기에 대한 질문도 해주셨고 했지만
00:33:32저 산화재들이 이렇게 기화가 되면서
00:33:34탱크 내에 충전되어 있던 산화재들이 조금씩 줄어들게 되는데
00:33:40피에로 시작 10분 전까지 이러한 산화재를 주기적으로 보충을 해주게 됩니다
00:33:45하지만 이 자동 운용 모드가 이제 시작이 되면
00:33:49이러한 산화재 보충 작업도 종료를 하게 되고요
00:33:52최종적으로 관련된 엔진과 추진제 공급 라인, 밸브를
00:33:56발사 모드로 전환을 하게 됩니다
00:33:58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사에 가까워지게 시작하면요
00:34:032분, 3분 내로 되면 엔진, 화염으로부터 발사대 보호를 위한
00:34:08냉각수 분사가 자동으로 시작이 되고요
00:34:10이때부터는 급격하게 진행이 되기 시작합니다
00:34:13엔진이 전화가 되고 그리고 보고 계시는 발사대의 엄비리칼이
00:34:18자동적으로 회수가 되면서 발사체 누리호 1단의 추력이
00:34:23추력이 정상적인 300톤에 도달하게 되면
00:34:26발사체 고정장치가 자동으로 해제가 되면서
00:34:29이륙을 하게 되는 이 전 과정이 바로
00:34:32자동적으로 진행이 되는 피에로 과정입니다
00:34:35이게 한번 가동되면 수동으로는 멈출 수가 없다면서요
00:34:39예,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34:41그럼 누리호가 모든 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00:34:45또 스스로 행동을 하는 건가요? 기계적으로?
00:34:47네, 실질적으로 이 피에로 과정에 들어가는 모든 계측 센서나
00:34:53벨브로 이런 것들은 컴퓨터 위에서 조정이 되고요
00:34:57계측 센서의 정상, 비정상의 범위는
00:35:01저희 연구원들이 설정해놓은 사전 범위 안에서
00:35:04운용이 될 때만 정상적으로 피에로가 진행이 되고
00:35:08그 범위를 넘어가는 순간 바로 미세한 값이라도 넘어가야 된다면
00:35:13정지를 시키고 발사 운용 모드를 중지시키게 됩니다
00:35:16사람의 개입 없이 카운트다운과 발사가 자동적으로 진행되게 되는 기술
00:35:33발사 자동 운용이라고 하는데
00:35:35이 기술에 대해서 지금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신 상황이고
00:35:41지금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00:35:48지금 속보 들어왔네요
00:35:51누리호 4차 발사 00시 55분에 발사 예정이었는데
00:35:56지금 들어온 속보에 의하면 1시 13분으로 약간 연기가 된 것 같습니다
00:36:03만약에 저 시간도 미뤄진다면 그때는 발사가 다음 날로 미뤄지는 건가요?
00:36:11어떻게 되는 건가요?
00:36:1414분까지가 범위였잖아요
00:36:1514분까지가 범위기 때문에 그걸 넘어가면
00:36:17어떻게 되는 건가요?
00:36:19다음 날로 미뤄져야 될 것 같습니다
00:36:21그 이유는 지금 이 위성에 대한 주요 목적이
00:36:27맞습니다
00:36:27주요 목적이 오로라 관측이었고
00:36:30그로부터 역상을 해서 발사 시각을 정했기 때문에
00:36:34그 범위를 넘어가게 되면 오늘 발사가 안 되는 거란 말이죠
00:36:38그 말씀을 하시는 거고
00:36:39그렇습니다
00:36:39지금 1시 13분으로 변경이 됐는데
00:36:42이상현상이 감지가 되면서 중단이 된 것 같습니다
00:36:47지금 다시 속보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
00:36:51전달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36:52일단 압력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00:36:57센서에 이상이 있다는 속보가 조금 전 들어왔습니다
00:37:01발사 시각이 원래는 00시 55분에서 1시
00:37:07새벽 1시 13분으로 변경이 됐다는 점
00:37:10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립니다
00:37:12압력에는 이상이 없고요
00:37:14센서에 신호가 이상이 생겨서
00:37:16발사 시각이 변경됐습니다
00:37:19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00:37:21좀 자세한 내용이 전해졌는데
00:37:24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의 신호 이상으로
00:37:28현장에서 확인 결과
00:37:29압력은 정상이고
00:37:31센서만의 문제임을 확인했다
00:37:33그로 인해서 발사 시각을 1시 13분으로 변경한다
00:37:37이런 내용이 속보로 들어왔습니다
00:37:39팀장님
00:37:40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의 신호 이상은
00:37:45어떤 상황을 저희가 한번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00:37:48현장 상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00:37:50일단은 엄빌리칼을 통해서
00:37:53유공압 라인로 공급되는 추진제의 압력은 문제가 없는데
00:37:57일단은 피에로라고 아까 자동 운용 모델을 말씀드렸다시피
00:38:04발사 제가 이륙을 하게 되면
00:38:06엄빌리칼이 회수를 하면서
00:38:08회수하는 압력을 계측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0:38:12그런데 이 계측하는 센서에 좀 이상이 있으니
00:38:15사전에 정의된 범위를 넘어가니까
00:38:18피에로는 자동으로 이거를 이상으로 감지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00:38:22실질적으로 이게 발사 프로세스에 크게 영향을 미칠지는
00:38:28조금 더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00:38:29즉각적으로 발사 시각을 1시 13분으로 변경한 걸로 봐서는
00:38:33그리고 속보 내용이 센서
00:38:36단순히 지상에 연결된 엄빌리칼 회수 센서에 대한 것으로 보이니
00:38:41큰 문제 아닌가요?
00:38:42이 부분을 바로 센서의 수정 범위를 수정을 하거나
00:38:46아니면 이 부분을 제외한 채로 피에로를 진행할지는
00:38:49조금 더 판단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00:38:51실질적으로 1시 3분에 다시 피에로를 들어간다면
00:38:56관련된 문제는 매우 경미하고
00:39:00바로 발사를 진행한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0:39:0310분 전에 작동되는 발사 자동 운용 시스템
00:39:07그러니까 사람의 개입 없이
00:39:10자체적으로 이상 현상이 감지되면
00:39:12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00:39:14이 피에로 그러니까 발사 자동 운용 장치에 의해서
00:39:18이 센서에 뭔가 이상이 느껴져서 지금 발사가 좀 중단이 된 상황이고
00:39:23그로 인해서 기존 00시 55분에서 지금 1시 13분으로
00:39:28발사가 변경된 그런 상황입니다
00:39:30이 내용을 한번 더 살펴봐야 될 텐데
00:39:33압력 자체는 이상이 없다
00:39:36다만 센서가 이상하다
00:39:38이 의미는 글쎄요
00:39:41이것을 수리하기 위한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까
00:39:43제가 한번 예측을 해보자면
00:39:45압력 자체가 이상 있는 것보다는
00:39:47센서 자체가 좀 이상이 있다면
00:39:48그 센서만 좀 교체를 하면 될 것 같은
00:39:52그런 생각이 얼핏 드는데
00:39:53어떻게 말해보십니까?
00:39:54그게 사실 지금 여기 나온 것만으로는
00:39:58사실 이게 어떤 상황인지를 알 수가
00:40:00알기가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00:40:03사실은 좀 지켜보는 게 맞을 것 같긴 한데요
00:40:05정말 저기 나와 있는 것처럼
00:40:09센서만의 문제임이 확인이 되고
00:40:12그다음에 그게 진짜로 말씀해주신 대로
00:40:14경미하다면
00:40:15저 신호에 대해서 문제가 생긴 거를
00:40:20바로 잡든지 아니면
00:40:22걔를 갖다가 별로 문제가 없을 거라고
00:40:25판단을 하고서 진행을 할 것이 있고
00:40:28그렇지 않다면 연기가 돼야 되겠죠
00:40:31실질적으로 이러한 센서들 같은 경우는
00:40:35저희 발사체 같은 경우는
00:40:36리던던시라고 해서
00:40:37한 개만 딸랑 놓지는 않을 거고요
00:40:40두 개나 세 개를 놓게 될 텐데
00:40:44그중에 한 개가 안 들어왔다고 하면
00:40:45이건 센서 자체가 좀 문제가 있다
00:40:49이렇게 판단을 할 수 있는 거고요
00:40:51두 개는 이상, 나머지 두 개는
00:40:53그런 것들은 현장에서 바로바로 판단을 하는 거고
00:40:56그 센서가 이상이 있다고 해서
00:40:57현장에 가서 고치거나 이렇게 할 수는 없고
00:41:01실질적으로 발사 시간을 1시 13분으로 뒀다는 것은
00:41:04해당 센서를 제외하거나
00:41:07아니면 해당 센서에 대한 중요도가 낮다고
00:41:11판단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00:41:12물론 교수님 말대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은 맞습니다
00:41:16그런데 저게 어떤 정말 수십만 가지의 부품이 사용이 될 것이고
00:41:21이 위성에
00:41:22발사체도 마찬가지일 텐데
00:41:24이게 이제 다 조립이 돼서
00:41:26이 발사장으로 이동을 하지 않습니까?
00:41:29그 무진동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게 되는데
00:41:31어떤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서
00:41:34정상이었던 부품이 또 고장이 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는 겁니까?
00:41:36물론이죠
00:41:37그래서 발사체가 이송을 할 때는
00:41:41저희 롤아웃이라고 표현하는데요
00:41:44조립장에서 발사대까지 이동하는데
00:41:48시속 1.5km per hour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00:41:52사람이 걷는 게 3km에서 4km per hour라고 하는데요
00:41:55그만큼 되게 조심스럽게 이송을 하지만
00:41:58보시다시피 발사대는 바다에 있고
00:42:02그리고 바닷바람에 노출이 돼 있고
00:42:05이렇기 때문에 저희가 한번 잘 만들고
00:42:09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00:42:10이 부품이 제가 알기로는 누리호가
00:42:1337만 개 정도로 구성이 돼 있는데
00:42:16관련된 부품과 이런 것들을 환경시험
00:42:20그리고 기능시험 이런 것들이 다 하게 되지만
00:42:22또한 온보드의 37만 개 부품뿐만 아니라
00:42:25지금 발사대와 럼브리칼 이런 것들의 부품도
00:42:29그에 못지않게 많이 있거든요
00:42:30그래서 발사체가 어렵다
00:42:32개발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00:42:35기존에 발사 예정됐던
00:42:39기존 00시 55분이 현재 지나고 있습니다
00:42:42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00:42:43누리호 4차 발사 기존 00시 55분에서
00:42:491시 13분으로 지금 살짝 연기가 된 상황입니다
00:42:53압력은 정상인데
00:42:55이 센서만의 문제가 발견이 된 것인데
00:42:58이 내용 발사 자동운용장치가 실행이 됐고
00:43:02이 발사 자동운용장치로 인해서
00:43:05이상현상이 감지가 됨으로 인해서
00:43:07현재는 발사가 잠시 연기가 된 그런 상황입니다
00:43:11이 위성에 37만 개 부품이 들어간다고 해주셨는데
00:43:16이게 미세한 진동에도 이상을 일으킬 수 있고
00:43:19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잖아요
00:43:22그런데 이 발사체가 점화가 되면서
00:43:27엄청난 압력을 이기면서
00:43:29하늘로 솟구쳐 오를 때
00:43:31굉장한 떨림도 있을 것이고요
00:43:33그 자체적으로 소음도 엄청나실 것이고
00:43:35그런데 그러면 그 말인즉슨
00:43:37이 안에 있는 위성이나 어떤 부품들이
00:43:39다 미세한 진동에 영향을 받는 거잖아요
00:43:41그런 건 괜찮은 겁니까?
00:43:43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게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요
00:43:46사실 모든 부품들은 어떤 환경시험 진동이나 온도
00:43:51그리고 습도 이런 환경시험을 거쳐서
00:43:54관련된 상품성이 그리고 기능 성능이
00:44:01검증된 제품과 부품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00:44:03그리고 비행 조건이 물론 이렇게 이송을 하는
00:44:07진동 조건보다는 훨씬 더 강력하고 그렇기 때문에
00:44:12비행 조건에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00:44:16이송한테 발생하는 진동이나 이런 것들이
00:44:19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00:44:21네, 지금 속보 한 가지 더 전해졌는데
00:44:24현재 누리호 발사가 또 준비가 완료됐다
00:44:27이런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0:44:28그래서 1시 13분으로 미뤄졌고
00:44:32그 시간 기준으로 10분 전이죠
00:44:34그러면 1시 3분이 됩니다
00:44:361시 3분에 발사 자동 운용이 다시 시작을 하게 되는 겁니다
00:44:40그러면 이제 지금 별다른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같아요
00:44:44센서를 교체한다든지 수리를 한다든지
00:44:46그렇다면 1시 3분에 다시 발사 자동 운용이 시작이 되면
00:44:51똑같은 문제를 다시 한번 짚어낼 가능성은 없습니까?
00:44:55문제가 생긴다면 아마 그 센서가 아니고
00:44:58다른 데서 뭔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만
00:45:02그러지 않기를 많이 바라야겠죠
00:45:06네, 지금 발사대 주위는 굉장히 뭐랄까요
00:45:14숨소리 하나까지 조심스러울 만큼 긴장감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00:45:18이곳 전망대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지켜보는 많은 시민들이 또 계신데
00:45:27이분들도 좀 긴장을 하면서 현장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00:45:32여러분들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0:45:35자, 지금 발사 준비가 완료된 상황인데
00:45:38자, 지금부터는 이제 뭐 엄블리칼 타워라든지
00:45:41뭐 위성 자체적으로라든지
00:45:44전혀 진행되는 데가 없는 거잖아요, 지금은
00:45:46네, 그렇습니다
00:45:48일단은 자동 운용 모드, 피에로 모드가 들어가기 전까지의
00:45:53사전 점검은 이미 다 완료가 되었고요
00:45:56피에로 모드가 들어가기 위한
00:45:59이제 저희가 이제 H0 설정이라고 하는데
00:46:03발사 시각 설정이 이루어진 후
00:46:06이제 피에로 들어가기 전에 산화재 보충 충전만 진행을 하면서
00:46:11기타 저희가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00:46:13이제 LCC라고 하는데요
00:46:17발사관제센터에서 관련된 센서와 부품들에 대한 것을
00:46:21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을 것입니다
00:46:23네, 지금 이제 자막에 보면 저희가 18분 연기가 됐다
00:46:27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00:46:29자, 18분의 발사가 아닙니다
00:46:31오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00:46:341시 13분으로 변경이 된 겁니다
00:46:36그렇기 때문에 18분이 연기가 된 것이고요
00:46:38자, 그 부분은 이제 참고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46:42자, 이 누리호 4차 발사
00:46:45이 이후의 이야기도 한 번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00:46:48이번이 이제 4차 발사면
00:46:50앞으로 이제 두 번의 발사가
00:46:51더 시험 발사가 남아있는 것이잖아요
00:46:53그렇습니다
00:46:54네, 한번 설명 한번 해주시죠
00:46:55어떤 내용인지
00:46:564차 발사 이후에 이제 5차, 6차 발사가 있게 되고요
00:47:01시기는 언제가 되는 거죠?
00:47:03시기는 이제 올해 한 번, 내년에 한 번, 그 다음에 한 번
00:47:07그러니까 올해가 이제 4차면
00:47:09올해부터 1년 단위로 이제 5차, 6차가 남은 거잖아요
00:47:11맞습니다. 5차, 6차가 지금 남았고요
00:47:13그래서 그런 과정을 통해 가지고
00:47:16아까 잠깐 말씀을 드렸지만
00:47:18점점 이제 민간 기업이 더 많은 역할을 이어받게 됩니다
00:47:22그래서 최종적으로 6차 발사쯤 되면은 이제 항우연이 핵심적인 어떤 내용을 빼고는 이제 민간 기업에서 대부분의 일을 수행을 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00:47:34그럼 6차 발사 이후에는 어떤 다른 계획은 없나요?
00:47:38현재로서는 이제 계획이 잡혀 있지는 않지만은 우리가 6차 발사 이후 그 다음에 지금 또 진행되고 있는 차세대 발사체가 있을 텐데
00:47:48그러니까 누류가 아닌
00:47:49그렇죠
00:47:50그거가 이제 최종적으로 개발될 때까지 어떤 시간이 있을 텐데
00:47:56공백기가 길어지면 안 될 텐데
00:47:58그렇죠. 그런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어떤 묘안에 대해서 우리가 좀 고민을 같이 해봐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48:06네. 그래서 산업계의 의견을 조금 대변해서 말씀을 드린다면요
00:48:12발사체 산업은 주속적인 수요가 생명입니다
00:48:16그래서 발사 물량이 단절되면 부품 공급망과 전문 인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게 산업계의 현상입니다
00:48:23그래서 물론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연계해서 공공유성 발사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되겠지만요
00:48:292032년까지 차세대 발사체가 개발 완료되기 전까지는 실질적으로 국가의 우주 수송을 담당할 발사체는 누리호뿐이 없습니다
00:48:40그렇기 때문에 누리호 발사체에 대한 체계종합기업의 공격적인 투자도 필요하고요
00:48:46정부의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누리호를 개발했던 담당 연구원으로서 개인 의견을 드려봅니다
00:48:54네. 민간 투자도 조금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00:48:58그렇죠. 뉴스페이스를 하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민간이 투자를 하고
00:49:01개발과 제작의 혁신을 갖고 와야지만 비용의 절감과
00:49:08그리고 진정으로 세계 의대에 나가서 경쟁력 있는 발사체, 발사 서비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0:49:16네. 지금 1분 1시 3분이면 발사 자동 운용이 시작이 될 텐데
00:49:22영영시 45분, 그러니까 1차 시도 때 10분 전에 현장에서 방송이 한번 나왔었거든요
00:49:31그 방송이 다시 한번 나올 것으로 지금 전망되고 있습니다
00:49:36그 소리 잠시 뒤에 한번 들어보는 것으로
00:49:39알려드립니다. 누리호 발사 10분 전, 발사 자동 운용이 시작되었습니다
00:49:44네. 발사 자동 운용이 시작됐다는 안내 메시지가 들어왔습니다
00:49:49네. 자, 일단은 압력은 이상 없었지만
00:49:53센서의 이상으로 영영시 오후 15분에 예정됐던
00:49:57일단은 1차 발사 시도는 연기가 됐고
00:50:011시 13분으로 변경이 됐고
00:50:04그로부터 10분 전이죠. 그러니까 1시 3분
00:50:07지금 현재 발사 자동 운용이 다시 한번 시작이 된 겁니다
00:50:12자, 이제 10분 뒤면 누리호 4차 발사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될 텐데
00:50:17잠시만 여러분들 저희 YTN과 함께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50:21자, 일단은 4차 발사 이후의 이야기를 조금 진행되고 있었는데
00:50:264차가 어떤 민간 기업으로 기술 이전이 이루어진 첫 발사인 거잖아요
00:50:31그렇습니다. 그럼 5차가 되고 6차가 되면
00:50:34민간이 가져가는 그 포션이 더 커지게 되는 겁니까?
00:50:37민간의 역할, 즉 민간의 책임과 역할이 같이 점점 증가하게 되겠죠
00:50:44이번에 그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00:50:47어디부터 어디까지 참여를 한 건가요?
00:50:50우선 이번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00:50:52이제 발사체의 제작을
00:50:54사실 책임을 지고 제작을 하게 되고요
00:50:57그다음에 발사 운영에 대해서는
00:50:59아직까지 한화와 그 다음에 항우연이 지금 같이 운용을 하는데
00:51:03이번 같은 경우에는 항우연의 어떤 비중이 조금 더 큰
00:51:07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00:51:10점점 이제 한화가 조금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00:51:155차, 6차에서는 좀 민간 기업의 주도적인 그런 참여가 더 늘어날까요?
00:51:22물론입니다
00:51:24누리호의 고도화 사업이
00:51:272027년까지 이제 진행이 될 예정인데요
00:51:30알려드립니다
00:51:31잠시만요
00:51:32현재 누리호 발사 자동운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51:35
00:51:37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51:39
00:51:40체계종합기업으로서의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00:51:43저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서
00:51:48실질적으로 이제 5차부터는 주도적으로
00:51:52발사 운용과 발사체의 개발 제작에 참여를 하게 되고요
00:51:582027년 발사하는 6차 같은 경우에는
00:52:016차 발사 같은 경우에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모든 것을 주도적으로 책임을 지고
00:52:07하고 저희가 이제 관련된 관리 감독이나 이런 것들을 이제 해주는
00:52:14그렇게 역할이 바뀌게 된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0:52:17네, 스페이스X를 뛰어넘는 우리나라 우주 기업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00:52:23네, 이번에 누리호 4차 발사가 사실
00:52:27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사했던 모든 위성들 가운데 가장
00:52:31뭐랄까, 가장 큰 규모인 거잖아요
00:52:33그렇습니다
00:52:34네, 그러면 이제 그만큼 기술적으로 어려울 것 같은데요
00:52:37어떤 발사체 추진력이라든지
00:52:39사실 3차, 2차 발사와 사실 발사체 추진력은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00:52:47같은 발사체를 사용을 했고
00:52:49대신에 이전에는 이제 조금 여유를 더 많이 남기고서 발사를 했다면
00:52:54이번에는 조금 더 여유를 덜 남긴 거죠
00:52:58다만 근데 아직까지 이제 더 많이 실을 수 있는 여유가 여전히 있습니다
00:53:02아, 그렇군요
00:53:03누리호 같은 경우는 이제 700km의 태양동기 궤도에 한 2.2톤까지의
00:53:10어떤 위성을 올릴 수 있는 그런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0:53:13이번에 다 해도 1톤이 아직 안 되거든요
00:53:16그래서 여전히 여유가 좀 있고
00:53:18차후에 오는 발사에서는 조금 더 많이 채우고
00:53:21더 많은 위성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00:53:25아, 그러니까 이제 내년에 5차, 그 후년에 6차 발사 때는
00:53:29이 위성의 크기가 더 커질 것이다
00:53:32위성의 총 무게가 있는데
00:53:34총 무게가
00:53:35더 커지기를 기대를 합니다
00:53:37실질적으로 5차 발사와 6차 발사 같은 경우에는
00:53:40초소형 군집 위성 시스템이 이미 탑재하기로
00:53:45계획이 되어 있고요
00:53:48이제 추가 부탑재 위성들이 얼만큼 실릴지
00:53:535차 같은 경우는 공물을 통해서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00:53:566차 같은 경우는 이제 관련된 탑재 위성의 규모가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0:54:01지금 이제 3차와 4차 탑재 위성 비교되는 그래픽이 나가고 있는데
00:54:063차 때는 이제 위성 중량이 한 500킬로였다면
00:54:11이번 4차 때는 이제 그의 한 두 배에 달합니다
00:54:14한 960킬로그램에 달하는 위성
00:54:17하지만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00:54:20발사체는 같은 것이기 때문에
00:54:22그렇습니다
00:54:23이것을 훨씬 더 초월하는 성령을 갖고 있는 발사체고
00:54:26그리고 5차와 6차에 걸쳐서
00:54:28훨씬 더 무거운 어떤 위성을 싣고 갈 수 있는 충분한 재원이 된다
00:54:34그렇습니다
00:54:35그 말씀이신 거죠
00:54:36
00:54:37자 알겠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00:54:40한 6분 정도 남았습니다
00:54:425분이 5분 정도 5분여가 남은 상황인데요
00:54:45자 이 지금부터의 어떤 발사까지 그 과정들을 한번 설명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00:54:52자 지금 5분여가 남아있는 상황인데
00:54:551분 전이 되면 이제 카운트다운이 본격적으로 시작을
00:54:59누리호 발사 5분 전입니다
00:55:01네 5분 전인데 이제 5분 전이고
00:55:041분 전이 되면 카운트다운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00:55:08그리고 10초 전 카운트다운이 또 진행이 될 거고요
00:55:12그리고 이제 정시에 정각에 점화가 되면서
00:55:18누리호가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00:55:23자 그리고 아까 이제 우리 팀장님의 바람처럼
00:55:27이제 성공을 기원한다 확신한다 이제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00:55:30저희 모두 다 어떤 누리호 4차 발사에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00:55:34그 후에 어떤 시나리오를 살펴본다면
00:55:36일단 한 2분 정도 지나면 일단 로켓이 분리가 되고
00:55:41그리고 한 4분 정도 지나면 페어링이 분리가 되고
00:55:45그리고 한 4분 30초가 또 지나면 2단 분리가 되는 그런 과정을 거쳐서
00:55:51궁극적으로는 한 21분 정도가 더 지나고 나서
00:55:55고도 한 602km 지점에서 이제 비행이 종료가 되는
00:55:59그런 비행을 하게 되는 겁니다
00:56:03자 1단 분리나 2단 분리
00:56:05저희가 글쎄 이제 해외 어떤 영상들을 보게 되면은
00:56:09로켓이 이렇게 돌아와서 이렇게 회수되는 것들이 있잖아요
00:56:13스펙스X라든지
00:56:15스펙스X라든지
00:56:17그런 게 지금 일단 분리가 되는 그런
00:56:19그런 것들이 돌아온다라는 것인가요
00:56:21이제 그런 기술인 거죠
00:56:23스펙스X의 기술은
00:56:25재사용 기술이라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
00:56:27그래서 누리호는 소모성 발사체라고 표현을 하고요
00:56:33그래서 저희는 1단이 분리가 되면
00:56:35이제 바다에 이제 공인상에 떨어지게 되는 거고
00:56:39펠컨라인의 1단 재사용 발사체나
00:56:43스타쉽의 슈퍼웨빅 같은 경우에는
00:56:47다시 그 발사대나 아니면
00:56:51그 메카질라라고 하는 곳에 돌아와서
00:56:54이제 착륙을 하게 되는 것이죠
00:56:56저희하고는 좀 기술적으로는 많이 경차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56:58누리호 발사 3분 전입니다
00:57:00네 3분 전입니다
00:57:013분 남았습니다
00:57:02자 1분 전부터는 이제 카운트다운이
00:57:05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게 될 텐데
00:57:07자 뭐 기술적으로는 좀 차이가 있는데
00:57:09뭐 그런 것이 언젠간에 우리나라도
00:57:11이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이제
00:57:13그런 바람을 담으면서
00:57:15바다로 떨어진 그 로켓들은 이제 회수를 하는 겁니까?
00:57:18추후에 아니면 그냥 그대로 두는 겁니까?
00:57:20실질적으로 회수를 하지는 않습니다
00:57:22이제 그렇게 가라앉게 되는 것이고요
00:57:25그리고 한번 가라앉기 시작 가라앉으면
00:57:28그 깊은 바다 속에서 꺼내오기는 참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00:57:32
00:57:34모든 시스템이 마지막 점검을 끝내고
00:57:37이제 누리호는 이제 하늘을 향해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00:57:41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 이제 멈출 수 없는 1분이 시작을 하게 되는데
00:57:47자 대한민국이 만든 발사체에
00:57:51대한민국이 만든 위성을 싣고
00:57:54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00:57:59
00:58:01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최초의 야간 비행
00:58:05그리고 민간이 주도한 첫 사례입니다
00:58:07현재까지 좀 발사 시간이 미뤄지긴 했지만
00:58:11현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00:58:15정말 우리의 자부심입니다
00:58:17
00:58:19지금 뭐 일단 설계 참여하셨던 우리 팀장의 심정이 어떠신지
00:58:23다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00:58:25
00:58:27심정은 3차 발사나 4차 발사나 동일한 것 같습니다
00:58:33일단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00:58:36체계종합기업인 하나에어로스페이스가
00:58:39이번에 주도적으로 참여를 하게 하면서
00:58:43이 4차 발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00:58:47실질적으로 부디 발사가 성공을 해서
00:58:51앞으로 우리 국가 우주민간산업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00:58:57
00:58:58이제 2호 발사 1분 전입니다
00:59:00
00:59:011분 전 안내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00:59:03멈출 수 없는 1분이 시작이 됐고요
00:59:05오른쪽에 보면은 카운트단이 지금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00:59:09
00:59:10이제 1분 뒤면 누리호가 단 21분 24초의 짧은 비행에 나서게 됩니다
00:59:15이렇게 비행시간은 짧지만
00:59:17정말 많은 수많은 땀과 노력이 응축돼 있습니다
00:59:21
00:59:22한 10초 정도 전부터는 저희 스튜디오에서도 한번 마이크를 좀 줄이고
00:59:28누리호 발사 30초 전입니다
00:59:30
00:59:31발사에 한번 집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0:59:32우리 시청자 여러분들도 마음을 잠시 모아주시고요
00:59:34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한번 마음으로 진심으로 한번 기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0:59:40자 15초 전입니다
00:59:43정말 떨립니다
00:59:4610
00:59:489
00:59:498
00:59:507
00:59:516
00:59:525
00:59:534
00:59:543
00:59:552
00:59:56엔진 점화
00:59:57이륙
01:00:08누리호가 발사되었습니다
01:00:095
01:00:105
01:00:115
01:00:124
01:00:135
01:00:145
01:00:155
01:00:165
01:00:175
01:00:185
01:00:195
01:00:205
01:00:215
01:00:225
01:00:235
01:00:245
01:00:256
01:00:265
01:00:275
01:00:285
01:00:295
01:00:305
01:00:485
01:00:495
01:00:506
0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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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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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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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4916
01:01:5016
01:01:5116
01:01:5216
01:01:531단 엔진 정지 확인
01:02:021단 분리 확인
01:02:23비행 정상 고도 100km 통과
01:02:53지금 유리호 4차 발사 비행 정상이라는 안내방송이 나왔고
01:03:16고도 100km 돌파라는 안내도 되는 것 같습니다
01:03:20최대 동압점도 통과를 했고요
01:03:23지금 비행 정상 고도 100km를 통과한 상황입니다
01:03:28팀장님 현재 상황 정리를 해주시죠
01:03:31일단 1분 정도 지난 후에 최대 동압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안내방송이 나왔거든요
01:03:36지금 현재 방송을 보시면 오른쪽 위에 3분 44초가 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03:42비행 정상 고도 200km 통과
01:03:45200km를 통과했습니다
01:03:47정상으로 보이고요
01:03:49계획했던 것보다 엔진 힘이 약간 더 좋거나
01:03:52페어링 분리 확인
01:03:52페어링 분리도 정상적인 시간에 든 것 같습니다
01:03:573분 43초 지나가고 있습니다
01:04:004분 정도의 페어링 분리였는데
01:04:04지금 어떻게 보면 딱 정확하게 떨어져 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01:04:07자 이거는 이제 지금 위성 자체에 달려있는 내부 카메라인데
01:04:14자 지금 이제 어떤 화면에 설명을 해주시죠
01:04:18일단은 아 지금 좀 바뀌었네요
01:04:202단 엔진 정지 확인
01:04:242단 분리 확인
01:04:292단 엔진 정지가 됐고 분리가 됐습니다
01:04:32네 한 15초 정도 좀 빨리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01:04:36이거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좀 빠른 거 예정보다
01:04:39제가 볼 때는 아주 정상적으로 잘 가고 있습니다
01:04:41오차 범위 아니다
01:04:42네 오차 범위 안쪽에 있고요
01:04:44실질적으로 저희가 설계한 설계 수치에 비하면
01:04:47비행 정상 고도 300km 통과
01:04:49300km 통과 있습니다
01:04:515분 7초 정도 빠른
01:04:52저희 설계한 거에 비하면 거의 저희 설계 범위 내에 있습니다
01:04:55
01:04:55네 이렇게 조금 약간의 오차는 이제 어떤
01:04:59스스로가 이제 어떤 잡을 수 있는 그런 기술들도
01:05:02지금 탑재가 돼 있는 거잖아요
01:05:03그렇죠 이 정도는 실질적으로 발사체가 날아가면서
01:05:06여러 가지의 비행 상황
01:05:07엔진의 특성 이런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01:05:10물론 이런 것들은 충분히 가만히 설계하고 있습니다
01:05:13예 300km 타고
01:05:15자 팀장님 어떻게 보이십니까 지금
01:05:17교수님 예
01:05:18저도 지금 비행 이벤트를 맞춰보고 있는데
01:05:22정상적으로 지금 진행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01:05:25예 지금 누리호 4차 발사 5분 30초가 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05:30300km 고도가 통과된 상황이고
01:05:34누리호 602km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이고
01:05:39또 그렇게 가야만 비행이 종료가 되는 것입니다
01:05:43자 600km 고도의 절반 수준까지는
01:05:46지금 무사히 통과가 되고 있는 모습을
01:05:50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다 같이 보고 계십니다
01:05:55자 지금 이제 점화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01:05:57비행 정상 고도 400km 통과
01:05:59400km가 통과됐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01:06:046분 정도에 400km 통과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01:06:08네 저희가 한 16초 정도 지금 더 빨리
01:06:12계속 지금 뭔가 속도 붙고 있는 모양이에요
01:06:15네 일단은 최종적인 것은 투입 고도를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01:06:20현재까지는 잘 가고 있다 이렇게
01:06:23네 이후에는 어떤 작업들이 좀 남아있죠
01:06:25일단은 아나운서 멘트로서는 고도 500km 통과에 대한
01:06:28그 멘트가 나올 거고요
01:06:31
01:06:32그리고 그 이후에 3단 엔지 정지
01:06:3430초 전 그 3단 엔지 정지 확인이 이제 되고
01:06:37그 다음부터 아마 성공 여부를 조금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1:06:41네 자 지금 위성이 어떻게 보면은 이제
01:06:45그 주탑재 위성과 부탑재 위성으로 이제 나눌 수가 있을 텐데
01:06:50주탑재 위성부터 분리를 하게 되는 겁니까
01:06:53네 그렇습니다 일단은 그
01:06:55임무 고도에 600km에 도달하게 되면
01:06:57먼저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부터 분리하고요
01:07:03그리고 20초 간격으로 큐브 위성이 분리하게 됩니다
01:07:0720초 간격으로 그 큐브 위성이 2개씩 이제 사출이 될 것이고
01:07:12총 12개 큐브 위성이 사출이 되는
01:07:14네 6회에 걸쳐서 사출이 될 것입니다
01:07:17그게 이제 20초를 두는 이유는 뭔가요?
01:07:19실질적으로 이것도 저희 부서에서 분석을 하는데
01:07:21분리되는 시간 간격에 따라서 위성 간에 장주길 돌았을 때
01:07:28상대 거리가 가까워지거나 부딪힐 확률이 있기 때문에
01:07:31그러한 요소들을
01:07:32비행 정상 고도 500km 통과
01:07:34네 지금 500km로 통과했습니다
01:07:36지금까지 순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01:07:39목표 궤도까지 이제 100km가 남았습니다
01:07:426분의 5가 성공을 한 셈이고
01:07:44이제 6분의 1이 남은 셈입니다
01:07:47근데 차세대 중형위성 3호 그리고 큐브 위성
01:07:52모두 600km에서 사출이 되고 떨어노는 건가요?
01:07:57네 그렇습니다
01:07:58그러면 이렇게 원을 그리면서 하나씩 떨어뜨리는 건가요?
01:08:05사출을 하는 건가요?
01:08:06어떤 실질적으로 조금 자세히 말씀드린다고 하면
01:08:10앞 방향으로 진행 방향으로 주탑재 위성을 분리를 하고요
01:08:14그리고 자세를 이제 회전을 시키면서
01:08:18이제 횡방향으로 큐브 위성도를 주기 수 있습니다
01:08:25진행 방향을 진행을 하면서 양쪽으로 이제 설출하게 되는
01:08:28네 그렇습니다
01:08:29지금 내부 카메라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01:08:31일단은 제가 봤을 때는 다 정상인 것 같은데
01:08:35우리 전문가분들께서 보셨을 때는 어떻습니까?
01:08:38일단 3단 내부, 2단 외부, 2단 내부 이런 화면들이 있기는 한데
01:08:44오른쪽 상단의 3단 내부는 이제 3단의 엔진을 아랫 방향으로 비추고 있는 거고요
01:08:53아 이거는 이제 이미 분리가 된 상황인 거잖아요
01:08:55네 그래서 약간 이거는 조금 딜레이 된 영상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01:08:59지금 2단 내부가 뭔가 이렇게 흔들리는 것이 보여지는데
01:09:02이거는 이제 어떤 분리가 되면서 떨어지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는 걸까요?
01:09:082단은 분리가 되지 않았습니까? 지금?
01:09:10떨어지는 모습에서 어떤 그런 화면들이 잡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01:09:16지금 중요한 것은 어떤 1단 외부와 2단 외부 이 정도만 지금 판단하시면 될 것 같은데
01:09:22저거는 이제 과거의 영상, 실시간 영상이 아니기 때문에
01:09:28아 예 알겠습니다
01:09:30자 누리호 4차 발사 순간입니다 여러분들
01:09:34정막을 깨고 고요를 깨고 어둠을 뚫고 우리나라가 만든 발사체
01:09:39우리나라가 만든 위성을 싣고 누리호 4차 발사 창공을 향해서 떠올랐습니다
01:09:45지금 현재 500km 지점을 통과한 상황이고
01:09:49최종 지점 600km까지 거침없이 날아갈 예정입니다
01:09:53자 이러면은 500km까지는 어떻게 보면은 좀 수직에 가까운 운동을 하다가
01:10:00600km까지 가서는 이제 그때부터는 궤도를 지키면서
01:10:04어떤 뭐랄까 이제 지구를 좀 공존한다고 그럴까요?
01:10:09그렇게 하면서 이제 사출을 시킨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까요?
01:10:12네 그렇습니다
01:10:13실질적으로 이제 누리호의 궤적을 보게 되면은
01:10:17지도상에서 본다면은 이제 적도 방향의 지구와 수평인 방향으로
01:10:26거의 자세를 잡고서 600km의 지구 지명과 거의 수평인 상태로
01:10:31위성을 분리하게 됩니다
01:10:32
01:10:33자 지금 누리호 발사 10분 40초 정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01:10:39현재까지는 모든 데이터들이 순조롭고 정상 운행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01:10:46자 이제 한 11분 정도가 더 지나면 최종적으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을 한 것인지
01:10:57실패를 한 것인지 그 여부를 알게 될 텐데
01:11:004차 발사 최종 성공의 판단 기준은 주탑재 위성의 정상 궤도에 진입을 시키는 곳입니다
01:11:08지금 아까 우리 팀장님께서는 예상했던 시간보다는 몇 초 정도 계속해서 조금 빨라지는 것 같다
01:11:15이제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01:11:16그렇지만 이 범위 이 수준조차도 일반 예상 범위 내에 있다
01:11:21그리고 이 정도 오차는 위성 자체가 어떤 자체적으로 맞춰나갈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01:11:28이 부분까지 설명을 해주신 상황입니다
01:11:304세대 중형위성 3호 분리 시간은 예정된 시간은 13분 27초입니다
01:11:38지금 한 2분 정도 남은 상황이네요
01:11:41그 전에 12분 30초 12분에서 12분 30초
01:11:453단 정지
01:11:463단 엔진 정지가 해당되는 고도에서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면
01:11:52일단은 약간은 위성 분리 전까지는 정상적으로 발사체가 운용이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11:58아니 지금 발사가 되는 그 점화 직전의 어떤 모습들을 저희 계속 보여드렸는데
01:12:06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굉장한 어떤 연기를 내뿜으면서 불꽃이 일과하는데
01:12:12이 연기는 지금 누리호에서 나오는 건가요?
01:12:16실질적으로 아까 피에로
01:12:19이 화면입니다
01:12:19피에로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긴 했지만
01:12:223단 엔진 정지 확인
01:12:243단 정지 확인이 됐습니다
01:12:283단 엔진 정지가 됐습니다
01:12:2930초
01:12:31궤도 투입 확인
01:12:35600km 목표 궤도에 정상적으로 확인을 했다
01:12:42진입을 한 것을 확인을 했다
01:12:44이런 현장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01:12:46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로운데
01:12:49누리호 3차 발사할 때
01:12:51큐브 위성 1기가 사출되는 것이 확인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01:12:56지금 이번 4차 위성 발사 때는 총 12개의 큐브 위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01:13:02이런 것들이 지금 잘 사출되는 것까지 확인이 좀 됐으면
01:13:06끝까지 정상적으로 모든 것이 다 마무리가 됐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01:13:12팀장님
01:13:12이제 성공까지 얼마 남지 않아 보입니다
01:13:16차세대 중형위성 3호 분리 확인
01:13:19지금 이제 주탑재 위성이죠
01:13:22차세대 중형위성 3호가 분리가 됐습니다
01:13:25이 주탑재 위성 분리가 가장 큰 목표였는데요
01:13:31그 목표가 지금 절반의 성공을 이룬 것 같습니다
01:13:35이게 이제 분리가 되고 본 궤도에 잘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01:13:39큐브셋 1번, 2번 분리 확인
01:13:41이제부터는 큐브 위성이 사출되기 시작했습니다
01:13:46스파이론과 퍼셋 01이 사출이 됐다는 소식까지 전해드립니다
01:13:51차세대 중형위성 3호에 이어서 큐브 위성 2기까지 분리가 됐습니다
01:13:58큐브셋 3번, 4번 분리 확인
01:14:01지금부터는 20초 간격으로 큐브 위성이 2개씩 사출되게 됩니다
01:14:05지금 이제 두 번째 큐브 위성 그러니까 총 4기가 사출된 것이고요
01:14:09잠시 후면 2기가 또 사출되게 됩니다
01:14:124차까지 분리가 됐습니다
01:14:19큐브셋 5번, 6번 분리 확인
01:14:235번, 6번 이게 3차입니다
01:14:25이게 3차
01:14:265번, 6번
01:14:28그러니까 큐브
01:14:30총 4차인데 큐브 위성으로 보면 3차입니다
01:14:34큐브셋 7번, 8번 분리 확인
01:14:42네, 이제 5차 분리가 완료가 됐습니다
01:14:45큐브 위성으로 따지면 4차 분리가 될 거고요
01:14:47이로써 총 8개의 큐브 위성 사출이 모두 정상적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1:14:52이제 4개가 남은 상황
01:14:5520초 간격으로 사출이 될 예정입니다
01:14:58큐브셋 9번, 10번 분리 확인
01:15:00네, 6차 위성이 사출됐습니다
01:15:04이제 20초 뒤면 마지막 큐브 위성 분리가 될 예정입니다
01:15:10기다려 보겠습니다
01:15:13일단 현장에선 박수 소리가 들려오고 있는데요
01:15:24네, 한성 소리도 들립니다
01:15:25큐브셋 11번, 12번 분리 확인
01:15:28네, 분리가 확인됐습니다
01:15:30자, 팀장님 이러면 어떻습니까?
01:15:33주탑재 위성과 부탑재 위성이 모두 다 분리가 된 상황인데
01:15:36지금 뭐 아직 절대적인 성공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고
01:15:40이게 잘 궤도에 안착이 돼야 되는 문제가 남아있지 않습니까?
01:15:44물론입니다
01:15:44일단 발사체 입장에서는 요구되는 궤도에
01:15:49요구되는 속도로 투입을 시킨 건 맞는 것 같고요
01:15:53다만 이제 카메라 영상이나 이런 것들을 확인해야 되겠지만
01:15:57분리할 때 차세대 중형 위성 3호가 분리를 할 때
01:16:02과도한 티브올레이트, 각 속도를 가졌거나 그런 것들만 아닌다면
01:16:06이제 차세대 중형 위성 3호가 지상과 통신을 하게 되면
01:16:12완벽한 성공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01:16:14그러면 이번에 큐브 위성 교신이 각 대학이나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진다고 들었는데요
01:16:20언제쯤 성공 여부가 확정이 되는 걸까요?
01:16:25네, 우선 큐브 위성들마다 다 해야 될 임무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다르긴 한데
01:16:31우선 한 2, 3일 내에 전부 다 교신을 우선을 하면서
01:16:36우선 궤도에 잘 들어갔는지 살아 있는지를 확인해 줄 거고요
01:16:41하지만 위성마다 조금씩 임무가 달라서
01:16:44예를 들면 서울대에서 지금 쏘아올린 2대 위성 같은 경우에는
01:16:49한 2, 3달 이후에 얘가 지금 잘 랑대뷰를 임무를 수행했는지
01:16:53이런 걸 보고서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16:57지금 발사체 통제센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01:17:01저희가 몇 차 위성 분리 확인, 이런 안내 방송이 나올 때마다
01:17:06현장에서 박수 소리가 들려오지 않았습니까?
01:17:09아마도 이곳에서 성공을 직감한
01:17:13우리 연구원분들이 박수를 치면서 성공을 자축하는
01:17:16그런 박수 소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1:17:18이 큐브 위성을 보게 되면
01:17:21이름을 보면 지금은 에틸 리셋, E3 테스터 이런 식으로 이름이 붙어 있는 것 같아요
01:17:25이게 이제 이름인 거죠, 위성의 이름
01:17:27이름, 이름입니다
01:17:28이름이고 이제 각자의 큐브 위성마다 어떤 뭐랄까요?
01:17:34임무라고 할까요?
01:17:35그렇습니다
01:17:35목적이라고 할까요?
01:17:36그런 것들 다 다른 것이고요
01:17:38그렇습니다
01:17:38뭐 이런 것들 한번 소개를 해주실 수 있는 위성이 좀 있을까요?
01:17:42재미있는 좀 어떤 임무를 가지고 있는 위성,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01:17:45재미있는 임무를 가진 위성들이 좀 있고요
01:17:48예를 들면 이제 저희 카이스트 위성을 조금 먼저 소개해드리고요
01:17:52카이스트 위성, 이게 K-히어로라고 하는 이런 위성이 있고요
01:17:57카이스트에서 지금 개발을 한 소형 전기출혁기, 홀스러터라고 하는 이런 출혁기를 이용을 해가지고
01:18:04잘 작동을 하는지 개발된 출혁기를 검증을 해보는
01:18:10우주에서 실증을 해보는 이런 인물을 가지고 있는 이런 위성입니다
01:18:13그러면 이제 이렇게 어쨌든 지금 인간 주도의 위성체잖아요
01:18:19그럼 이제 그런 각각의 기관들이나 조직들에서 큐브 위성을 좀 쏘아주십시오
01:18:25이렇게 이제 제공을 할 때 비용이 발생을 합니까? 그런 것도
01:18:28비용을 이제 그래서 국가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지고
01:18:33큐브셋을 개발을 하는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비용을 좀 지원을 해주고
01:18:40알려드립니다. 누리호 추적운용이 종료되었습니다
01:18:44지금 추적운용이 이제 종료가 됐다, 비행 종료가 됐다라는 건데
01:18:50일단은 지금 이 안내 메시지, 안내 방송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겁니까?
01:18:59실질적으로 행커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21분 정도가 되면 누리호는 그 임무가 종료를 하게 됩니다
01:19:08네, 지금 21분까지는 지금 2분 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01:19:10네, 그런데 이제 저희가 추적수를 갖고 있는데요
01:19:15제주도와 우주센터와 그리고 팔라우의 추적수를 갖고 있습니다
01:19:18이 21분 임무가 종료되기 전까지 팔라우에 있는 추적수가 레이더로 추적을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01:19:28그 각을 넘어갔기 때문에 추적을 종료한다고 표현을 한 것 같습니다
01:19:32자, 그러면 21분, 그러니까 지금 1분 30초 정도가 남은 상황인데
01:19:35이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이거는 지금 성공을 했다, 이렇게 저희가 생각을 해도 되는 겁니까?
01:19:40물론입니다
01:19:41발사체의 성공의 요구 조건을 말씀드렸다시피
01:19:47일단은 부탑재 위성까지 요구하는 궤도에 정확히 안착을 시킨 것 같고요, 현재까지는
01:19:52그리고 남아있는 3단은 회피기동을 통해서 약간 고도를 다운시키면서
01:19:59그리고 남아있는 연료와 가스들을 해압을 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01:20:04그것은 실질적으로 부차적인 거고
01:20:06그 외에 그 전에 있던 임무가 훨씬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1:20:12네, 자, 누리호 4차 발송 준비 과정부터 카운트다운 그리고 발사되는 모습까지
01:20:20저희가 생중계로 다 전달을 해드렸고
01:20:22지금 이제 발사 20분 30초가 지나고 있는 상황인데
01:20:26누리호 4차 발사체 운행을 종료했다, 이런 비행 종료했다는 안내방송까지 저희가 전해드렸습니다
01:20:34지금까지 안재명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박용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체계 설계팀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봤는데
01:20:46저희는 잠시 뒤에 이어진 뉴스에서 발사 성공 여부 등을 다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1:20:52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1:20:55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1:20: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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