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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본 공격 영상 공개…‘美 지지 확보’ 신경전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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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전
中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표적은 '일본'?
극초음속 미사일 홍보영상에 일 본토·항공모함 '표적'
중일 갈등 기폭제 '대만 발언', 후퇴 없는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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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번에는 출구를 못 찾고 있는 중일 갈등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00:05
동북아정세가 출렁이는 이 시점에 의미심장한 영상이 중국에서 하나 공개됐습니다.
00:11
일본 본토에 미사일 관역을 맞추는 거라고 하던데 임지혜 변호사, 대체 어디서 만든 무슨 영상이에요?
00:18
중국의 민간 항공우주기업 링콩탱싱이 올린 소개 영상입니다.
00:23
이 영상을 보면 사실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방사에 성공했다라는 홍보 영상입니다.
00:31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빠르다, 파괴력이 있다, 이걸 홍보하기 위한 영상인 것 같은데
00:36
문제는 홍보 영상에 찍혀있는 표적 때문입니다.
00:42
관역이 어디로 찍혀 있느냐, 바로 일본 본토를 정확하게 타겟으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00:49
이 극초음파 미사일이 8발이 편대를 이루면서 일본을 공격하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된 건데
00:55
일본 본토를 가상 표적으로 설정한 것이다.
01:00
이런 민감한 시기에 이 영상을 왜 공개했는가,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1:05
아니, 가상 시뮬레이션 영상이라고는 하지만
01:07
민영기업이 옆 나라를 저렇게 지금 표적처럼 삼는 것 같은 이미지를 공개할 수 있는 거예요?
01:14
지금 중국 내부의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내주고 있다라고 할 수가 있겠죠.
01:19
그러니까 지금 중국은 이겁니다.
01:22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한 발언을 철회할 때까지 극도의 상하까지 계속 끌어올리겠다.
01:28
그러니까 민관할 것 없이 한 팀으로 여러 가지 어떤 베이스로 일본을 압박하겠다라고
01:34
지금 하나의 어떤 그런 전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요.
01:38
사실상 지금 오사카 총영사의 그런 극단적인 발언, 역시 사실 평시에는 있을 수 없는 발언이잖아요.
01:46
어떻게 주제국의 수반을, 목을 어떻게 하겠다, 이렇게 표현합니까?
01:51
그런데 당시 일본에서 지금 굉장히 항의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철회한다거나 또는 본국으로 귀환시킨다거나 전혀 그렇지 않고 있어요.
01:59
또 중국의 영화계도 지금 반일 영화들이 굉장히 많이 극장에 상영이 되고 있습니다.
02:08
그러니까 국민들을 고향시키면서 어쨌든 일본이 철회할 때까지 우리는 끝까지 가보겠다.
02:14
우리는 출구 없다라고 하는 어떤 그런 상징으로서 민영기업이 이렇게 이런 이미지를 공개하게끔 사실은 한 거죠.
02:23
중국의 이런 도발에 일본은 불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02:31
중일 갈등 국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좀처럼 일본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02:38
트럼프와의 통화를 마친 다카이치의 말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어느 정도 읽힙니다.
02:43
그러니까 통화 내용이라 또 이게 외교적인 내용이라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는 거예요.
03:10
그런데 만약에 이나미 기자, 그러니까 트럼프가 대만 문제에 힘을 실어줬다든지 이런 식으로 확실하게 일본 편을 들어줬다면 일본이 공개하지 않았겠어요.
03:20
그러니까요. 매체들도 일본의 언론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03:25
확실하게 트럼프가 중국이 잘못했네, 일본 편을 확 들어줬더라면 분명히 통화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언급했을 텐데 그러지 않은 게 아니냐 이렇게 걱정을 하는 거죠.
03:36
그래서 일본 주요 매체들 보도를 보니까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요미유리도 그렇고요.
03:41
트럼프가 일본보다 중국 편 든다는 생각이 확 샌들 위기에 있다.
03:45
트럼프에게 우리가 우선순위 밀린 거 아니냐.
03:48
정말 트럼프 입장이 선명하지 않아서 걱정이라면서 관련해서 바로 트럼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우려의 보도가 일본 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3:59
하지만 다카이치 입장에서는 다카이치를 필두로 한 중일 갈등이 일본 내에서 본인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으니 이걸 쉽게 번복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04:10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는 다카이치의 차를 예의주시한다면서요.
04:14
일본 총리 자동차 번호판까지도 논란입니다.
04:17
다카이치 총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 번호판, 그 숫자가 화제인 건데요.
04:22
그 숫자가 37-77입니다.
04:26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금 중국 커뮤니티, 중국 네티즌들은요.
04:31
해당 번호판이 1937년 7월 7일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
04:37
1937년 7월 7일에 노구교 사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04:42
이 노구교 사건은 베이징 외곽에서 중국군과 일본군 양균이 교전하면서
04:47
이 사건 때문에 사실 중일전쟁 반발의 계기가 된 역사적인 충돌 사건을 의미하는데요.
04:54
굳이 이 번호판이 1937년 7월 7일을 떠올리게 하는가,
04:59
어떤 역사적인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번호를 선택한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5:07
그런데 이거야 공교론 우연일 수 있는 거고.
05:11
그런데 중요한 건 이종구 평론가 벌써 일본에서는 여행업계 등 경제 피해가 시작됐다는 거예요.
05:20
시작이 벌써.
05:20
그렇죠.
05:21
그럼 일본이 출구 전략을 짤까요?
05:23
출구 전략을 지금 당장 하기에는 참 다카이치 총리의 입장이 참 애매합니다.
05:29
모호합니다.
05:29
왜냐하면 지금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서 물론 외교적으로는 굉장히 공공의 차였으나
05:36
말씀하셨듯이 지지율은 72% 정도나 됩니다.
05:41
그러자 이 다카이치 입장에서는 이거를 만약에 철회하거나 부정한다?
05:47
그러면 자기 부정이 돼버려요.
05:49
국내에서 가뜩이나 당내 입지가 튼튼하지 않으므로 이것이 국내의 공격을 받게 되고 하다 보면 정권의 어떤 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05:58
그러니까 애매하게 지금 입장이 계속 되고 있는 거예요.
06:02
철회는 하지 않지만 세 번의 어떤 그런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
06:06
지금 내 주장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라는 뉘앙스로 계속 이어가고 있거든요.
06:11
하지만 만약에 2010년도의 히토류 사건, 그러니까 생카크 열도와 관련된 발언 때문에
06:17
히토류 철회에 대해서 그때 당시에 어떤 부딪힘에서 이번에도 똑같이 갈 경우
06:22
일본에서도 내부에서 이 철회는 아니더라도 외교와 관련된 또 다른 어떤 입장이라든지
06:30
또는 그런 수를 둬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06:34
조금 전에 저희 그래픽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차량 번호가 37-33이 아니라 37-77이었다는 점 저희 정정해드리겠습니다.
06:46
그런데 이남희 기자, 이런 상황이면 대만 입장에서도 지금 이 상황이 좀 불편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06:53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06:54
그러니까요. 이 분위기를 타고요.
06:56
오히려 지금 대만에서는 우리는 주권국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07:02
대만 총통이 워싱턴포스트에 기고를 했어요.
07:06
워싱턴포스트.
07:06
우리는 주권국이다 하면서 국방비를 늘릴 겁니다.
07:09
그리고 우리 미국 무기도 살 겁니다.
07:11
이런 식으로 워싱턴포스트에 기고를 했는데 그러니까 이걸 통해서 미국의 지지를 우리도 요구하고 있다라는 것을 은연 중에
07:19
이 기고문을 통해서 의지를 표현했다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7:25
또 하나 눈길 갔던 대목은요.
07:27
한 대만의 전직 의원이 이런 주장을 했어요.
07:29
자, 다카이치 총리가 확실하게 우리 대만 편을 들었다.
07:33
그러니까 중국인이 일본 여행 안 간다고 하는데
07:36
그럼 대만 사람들이 바로 일본 여행을 가자.
07:39
대만 사람들이 일본 여행 가는 사람들 돈도 지원하자.
07:42
이런 주장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07:45
이렇게 연일 격화되고 있는 또 중일 갈등 이야기는 계속 저희가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7:50
이렇게 연일 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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