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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6개월 영아 부모 체포..."외상성 쇼크"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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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전
#2424
경기 포천시에서 16개월 여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아이의 친모와 계부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외상성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국과수의 1차 부검 소견을 바탕으로 부모가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축 늘어진 아이를 안은 구급대원이 급하게 승강기로 들어옵니다.
아이 엄마도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라탑니다.
지난 23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빌라에서 16개월 딸이 숨을 안 쉰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관계자 : (부모) 두 분 다 자택 내에 계셨고 신고는 어머니가 하셨고요.]
아이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병원 측은 아이의 손과 등에 긁힌 자국을 발견하고 학대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0대인 아이 엄마는 키우는 개에게 긁힌 자국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임교 / 이웃 주민 : 평소에 아동학대나 그런 얘기 들어본 적도 없고, 소리 나는 것도 없었고…]
하지만 사건 발생 이틀 뒤, 경찰은 아이 엄마와 30대 계부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앞서 숨진 아이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외상성 쇼크가 사인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외부의 물리적인 힘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의미인데,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친모와 계부가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가정이 과거 아동학대로 신고됐던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체포된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디자인 : 김진호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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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에서 16개월 여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아동학대 살혐의로 아이의 친모와 계부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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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아이가 외상성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국과수의 1차 부검 소견을 바탕으로 부모가 아이를 학대해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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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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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진 아이를 아는 구급대원이 급하게 승강기로 들어옵니다.
00:27
아이 엄마도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라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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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빌라에서 16개월 딸이 숨을 안 쉰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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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0:49
당시 병원 측은 아이의 손과 등에 긁힌 자국을 발견하고 학대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00:57
20대인 아이 엄마는 키우는 개에게 긁힌 자국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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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건 발생 이틀 뒤 경찰은 아이 엄마와 30대 계부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01:17
앞서 숨진 아이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외상성 쇼크가 사인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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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외부의 물리적인 힘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의미인데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친모와 계부가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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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가정이 과거 아동학대로 신고됐던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체포된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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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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