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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발로 짓밟고 비비탄 총까지...미화원 상대로 '끔찍한 갑질'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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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2424
양양군 환경미화원 숙소입니다.
이불로 덮여 있는 미화원을 동료들이 발로 밟기 시작합니다.
이 폭행을 강요한 사람은 양양군청 7급 운전직 공무원 40대 A 씨입니다.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목표 가격까지 오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피해 환경미화원 (음성변조) : '이제부터 비상계엄 선포할 거니까 너희끼리 가위바위보 한 다음에 (주가) 3% 안 오르면 그날 밟히는 거야' 이렇게 한 거거든요.]
또 속옷과 라이터 등을 주가 상승 색인 빨간색으로 맞추라고 지시하고 이를 어기면 어김없이 밟혔습니다.
괴롭힘은 새벽 근무시간에도 이어졌습니다.
A 씨는 쓰레기를 싣자마자 미화원들을 태우지 않고 차량을 출발시켜 뛰어서 따라오게 했습니다.
[피해 환경미화원 (음성변조) : 그냥 저희 전력 질주를 계속 시키는 거예요. 인간 병기 만들어준다고….]
피해 환경미화원 3명을 상대로 지난 7월부터 석 달간 이어진 가혹 행위.
폭언과 폭행은 셀 수 없이 반복됐고 1m 남짓 거리에서 비비탄 총을 수차례 쏘거나 화장실에 있는 피해자에게 물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또 자신이 투자한 주식을 사라고 압박해 피해자 2명은 100주 이상을 사야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양양군은 공식으로 사과하고 A 씨를 미화원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A 씨는 양양군 조사에서 "죄송하다"며 "일부는 장난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있어서는 안 될 범죄행위"라며 관계 기관에 엄정한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고 고용노동부도 직권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영상기자ㅣ조은기
자막뉴스ㅣ이 선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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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환경미화원 숙소입니다. 이불로 덮여있는 미화원을 동료들이 발로 밟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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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행을 강요한 사람은 양양군청 7급 운전직 공무원 40대 A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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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목표 가격까지 오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00:17
또 속옷과 라이터 등을 주가 상승색인 빨간색으로 맞추라고 지시하고 이를 어기면 어김없이 밟혔습니다.
00:34
괴롭힘은 새벽 근무 시간에도 이어졌습니다.
00:36
A씨는 쓰레기를 씻자마자 미화원들을 태우지 않고 차량을 출발시켜 뛰어서 따라오게 했습니다.
00:47
피해 환경미화원 3명을 상대로 지난 7월부터 석 달간 이어진 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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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과 폭행은 셀 수 없이 반복됐고 1m 남짓 거리에서 비비탄 총을 수차례 쏘거나 화장실에 있는 피해자에게 물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01:04
또 자신이 투자한 주식을 사라고 압박해 피해자 2명은 100주 이상을 사야 했습니다.
01:11
논란이 커지자 양양군은 공식으로 사과하고 A씨를 미화원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01:18
A씨는 양양군 조사에서 죄송하다며 일부는 장난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4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있어서는 안 될 범죄 행위라며 관계기관에 엄정한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01:32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고 고용노동부도 집권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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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송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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