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중 정상이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트럼프 2기 첫 정상회담 뒤 약 한 달 만인 24일 저녁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00:10중국 관영신화통신은 늦은 밤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시 주석이 정상회담 뒤 중미관계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협력 목록을 더 길게 만들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0:22시 주석은 이어 함께 싸운 양국이 2차 세계대전의 성과를 수호해야 한다며 타이완의 중국 복귀는 전후 국제 질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34신화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2차 대전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미국은 타이완 문제가 중국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00:44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좋은 통화를 했다며 내년 4월 베이징 방문과 이후 시 주석의 내년 국빈 방문을 예고했습니다.
00:54다만 타이완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트럼프는 타이완 회협 전쟁 시 미군을 파병할지에 대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1:02트럼프 행정부는 타이완을 향해서는 국방비 증액과 무기 구매를 독려하고 있고 최근에는 타이완에 전투기 부품 판매를 승인하기도 했습니다.
01:19이런 상황에서 두 정상의 타이완 문제 언급을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한 건 최근 다카이치 산하의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발언에 견제구를 날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1:33미중 정상이 직접 소통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이라는 점을 미국과 일본에 동시에 거듭 강조하려는 겁니다.
01:44미국은 타이완 문제를 타이완을 향한 무기 판매와 중국과의 무역 협상 등에서 지렛대로 활용할 가능성을 계속 열어둘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54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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