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중앙지방법원이 감치 명령을 받았다가 신원 불특정 사유로 석방됐던 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에 대해 다시 감치를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1이에 변호인단은 감치 명령을 내린 재판장을 고발하며 맞섰습니다.
00:16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의 법정 소란 논란이 불거진 지 닷새 만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이 다시 열렸습니다.
00:28이진관 재판장은 감치 재집행을 예고했습니다.
00:33증인으로 나왔던 김 전 장관의 변호인 두 명이 퇴장하란 명령에도 나가지 않아 감치 처분을 받았지만
00:39서울구치소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신원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석방됐기 때문입니다.
00:45이 재판장은 비공개로 진행됐던 신문 절차에서 모욕 행위가 있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00:59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도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01:13이진관 재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와 불법 감금 혐의로 고소한 겁니다.
01:20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좌석이 부족했던 것도 아니고 공개 재판 원칙이 적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적법하게 입정했던 거라며
01:28퇴정명령에 대한 이의 제기를 감치로 응징한 건 자의적 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35법정에서 공소유지를 맡고 있는 내란 특검도 팔을 거뒀습니다.
01:39특검보나 파견검사를 상대로 한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의 모욕적 언사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01:45대한변호사협회가 징계 절차를 위해 요청한다면 협조하겠다는 겁니다.
01:51법정 안팎으로 커진 갈등 속에 한 전 총리는 재판에서 기존에 밝혀왔던 대로 비상계엄을 만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58한 전 총리의 재판은 오는 26일 결심 공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2:03YTN 권윤수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