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분 전
- #2424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등한 1표로 맞추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오늘 당무위원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른바 '1인 1표제'.하지만 당내에서 절차적인 문제 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최종 결정은 1주일미루기로 했는데요. 먼저 관련 발언들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SBS '김태현의 정치쇼') : 지금 우리 권리당원들 모든 분께 한 분도 빠짐없이 요구하는 건, 이제는 '표의 등가성'도 있고, 같이하는 게 '1인 1표가 맞다', 저는 그거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대세라고 보고요. 다만 지금의 대의원들을 그러면 어느 정도의 위상을, 어떻게 역할을 할 거냐, 이건 충분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충분한 숙의를 거치지 않고 이렇게 빨리, 급하게 처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불과 1개월 가입 당원의 참여, 권리당원의 16.8%밖에 참여하지 않은 여론조사 이런 것들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정해졌으니 따라오라는 식의 방식은 민주적 절차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그리고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대의원의 비중을 낮추는 상대적으로 권리당원의 표의 가치를 높이는 1인 1표제가 오늘 당무위에서 통과됐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대의원 대 권리당원 20:1이죠. 이것을 1 대 1로 맞추겠다, 그런 얘기인데.
[강성필]
맞습니다.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에 60:1 정도 되는 이 비율을 20:1 조금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17.5:1 정도로 조정을 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정청래 당대표가 전당대회에 나서면서 후보 시절에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하면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비율을 1:1로 등가성을 맞추겠다고 약속했고 사실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공직선거와 관련해서 다 1인 1표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험지 같은 경우는 심하게 말씀드리면 당원을 50명 모으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24215553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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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등한 1표로 맞추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오늘 당무위원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른바 '1인 1표제'.하지만 당내에서 절차적인 문제 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최종 결정은 1주일미루기로 했는데요. 먼저 관련 발언들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SBS '김태현의 정치쇼') : 지금 우리 권리당원들 모든 분께 한 분도 빠짐없이 요구하는 건, 이제는 '표의 등가성'도 있고, 같이하는 게 '1인 1표가 맞다', 저는 그거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대세라고 보고요. 다만 지금의 대의원들을 그러면 어느 정도의 위상을, 어떻게 역할을 할 거냐, 이건 충분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충분한 숙의를 거치지 않고 이렇게 빨리, 급하게 처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불과 1개월 가입 당원의 참여, 권리당원의 16.8%밖에 참여하지 않은 여론조사 이런 것들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정해졌으니 따라오라는 식의 방식은 민주적 절차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그리고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대의원의 비중을 낮추는 상대적으로 권리당원의 표의 가치를 높이는 1인 1표제가 오늘 당무위에서 통과됐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대의원 대 권리당원 20:1이죠. 이것을 1 대 1로 맞추겠다, 그런 얘기인데.
[강성필]
맞습니다.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에 60:1 정도 되는 이 비율을 20:1 조금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17.5:1 정도로 조정을 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정청래 당대표가 전당대회에 나서면서 후보 시절에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하면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비율을 1:1로 등가성을 맞추겠다고 약속했고 사실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공직선거와 관련해서 다 1인 1표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험지 같은 경우는 심하게 말씀드리면 당원을 50명 모으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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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정치권 관심 뉴스 살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동현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00:09자 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등한 한 표로 맞추는 당원당규 개정안을 오늘 당무위원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00:211인바 1인 1표제. 하지만 당내에서 절차적인 문제 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최종 결정은 일주일 미루기로 했는데요.
00:29먼저 관련 발언들 들어보시겠습니다.
00:31지금 우리 권리당원들의 모든 분들 저는 한 번도 빠짐없이 요구하는 것은 이제는 표의 등가성도 있고 같이 하는 게 1인 1표가 맞다.
00:44저는 그거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대세라고 보고요.
00:47다만 지금의 대의원들을 어떻게 어느 정도의 유상을 가지고 어떻게 역할을 할 거냐. 충분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00:54충분한 수기를 거치지 않고 이렇게 빨리 급하게 처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01:03더구나 불과 1개월 가입 당원의 참여, 권리당원의 16.8%밖에 참여하지 않은 여론조사 이런 것들을 생각한다면
01:13무조건 정해졌으니 따라오라라는 식의 방식은 민주적 절차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1:22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그리고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대의원의 비중을 낮추는
01:30상대적으로 권리당원의 표의 가치를 높이는 1인 1표제가 오늘 당무회에서 통과했습니다.
01:36그러니까 지금은 대의원 대 권리당원 20대 1이죠.
01:40이거를 1대 1로 맞추겠다.
01:41맞습니다.
01:42그런 얘기인데.
01:43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에 60대 1 정도 되는 비율을 20대 1,
01:51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17.5대 1 정도로 조정을 한 결과입니다.
01:57그런데 정청래 당대표가 전당대회에 나서면서 후보 시절에 당원 주권 시대
02:0310대 열겠다라고 하면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비율을 1대 1로 등가성을 맞추겠다라고 약속을 했고
02:10사실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공직선거와 관련해서 다 1인 1표 아니겠습니까?
02:16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혐지 같은 경우는 심하게 말씀드리면 당원이 50명 모으기도 힘들었다고 해요.
02:24그런데 253개 지역구에 1천 명 이상 정도.
02:28아무리 혐지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당원들이 있기 때문에
02:32이제는 등가성을 맞추는 것이 어떻겠냐라는 흐름이 있었습니다.
02:38당원들의 요구도 좀 있었고.
02:41그런데 이것을 이번에 정청래 당대표가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서 1대 1로 맞추는 작업에 들어갔는데
02:50이게 아무래도 현역 의원이라든지 원예 지역위원장이라든지 본인들의 지역에 따라서
02:56입장 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있기 때문에
02:59여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숙의가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03:03그래서 오늘 당무위원회 앞서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죠.
03:09앞서 보셨습니다마는 이현주 최고위원이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03:14밀어붙이기 식으로 폐지하는 게 맞느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03:18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떻게 들으셨나요?
03:213자적 관점에서 봤을 때 표의 등가성.
03:25그러니까 우리가 투표와 관련해서 4대 원칙이 있잖아요.
03:30보통 평등선거의 원칙에 돌아가겠다고 하는데
03:34이 정도 반발이 있을 거라고 사실 생각 못했습니다.
03:37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권리당원과 대의원 간의 표의 등가성이 깨져 있으니까
03:44이걸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
03:46그리고 당원 주권주의를 강화하기 위해서
03:49종국적으로는 1인 1표주의로 가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말을 분명히 했었고요.
03:56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본인이 후보 시절에 이걸 공약으로 내걸었던 거예요.
04:02이 공약을 실현하는 과정인데
04:04이렇게 밖에서 보기에도 파열음이 나올 정도로 갈등이 있을 거라고는 크게 예상하지 못했는데
04:12아마도 지금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이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04:18정청래 리더십에 일종의 좀 브레이크를 거는 모습
04:22그게 연출되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04:25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지금 이 상황에서 뒤로 퇴보하기는 어려울 거고
04:31지금 문제를 제기한 이른바 친명 그룹 내에서도 이걸 관철시키려고 할 거고
04:37그래서 결국 12월 5일에 어떤 접점을 찾을 건지
04:40아니면 1대1로 가게 될 건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04:44그럼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을 쭉 들어보니까
04:47일단 당원 중심주의로 가는 것은 방향성은 맞다고 보시는 것 같네요.
04:53그게 이제 강성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크게 대변될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05:00우리 정당만 하더라도 책임당원 가운데 다 1인 1표를 행사하게 돼 있거든요.
05:06지금 민주당만 대의원과 권리당원 간의 표의 격차가 있는 거지
05:11결국에는 1인 1표라는 헌법적 가치에 부합하려고 돌아가겠다는데
05:17이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05:20저는 명분상으로는 분명히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5:26다만 이게 원내 의원들 사이에서는 결국에는 대의원들의 힘을 좀 빼서
05:34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다음에 열리는 당대표 선거에서 훨씬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거 아니냐라고 의심하기 때문에
05:43일단 태클을 걸고 있다라고 봐야겠죠.
05:47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고
05:52이원주 최고위원이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밀어붙이기식
05:57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면서
06:00지난주에 있었던 전당원 투표율이 상당히 저조했다.
06:05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를 했습니다.
06:09맞습니다. 투표율이 낮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06:12하지만 그 낮은 투표율 속에서는 압도적인 찬성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06:21사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이제 보정이라고 할까요?
06:25그러니까 투표율이 높았어도 사실상 이 결과는 바뀌지 않았을 겁니다.
06:31그러니까 당원들이 느끼기에 당연히 당원들에게 더 많은 힘을 주겠다고 하는데
06:37어떤 당원이 싫어하겠습니까?
06:38그래서 투표율이 낮았던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06:43또 숙의 과정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06:46그러니까 이제 17개 시도당에다가 이렇게 공람회람을 하고
06:51또 17개 시도당에서 253개 지역위원회로 이 과정, 이 논의에 대해서 다 공람을 했습니다.
06:57그리고 전국위원장 회의에서도 이 내용에 대해서 다 회람, 공람을 한 걸로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07:03나름대로의 숙의 과정은 거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07:08이게 한 세 가지 정도의 어떤 우려사항이 좀 있는 것 같아요.
07:13첫 번째로는 이 대의위원회 같은 경우는 대의민주주의의 실현인 거예요.
07:17우리가 뭐 다 같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없잖아요.
07:20그리고 두 번째로는 우리 민주당 같은 경우는 영남 지역 같은 경우에도
07:24그래도 당원들이 많이 험재해서 고생하신 분들이 있어요.
07:27그러면 이분들에게 좀 더 배려를 해주는 것이 저는 당원들에게 뭔가 좀 사기를 북돋아주고
07:34어쨌든 지역 형평성을 고려하는 부분에서 맞다고 봐요.
07:38마지막 세 번째로는 이게 1인 1표제로 가버리게 되면 아무래도 당원이 많은 호남이라든지
07:44수도권으로 이 과대표가 될 수가 있거든요.
07:47그러면 어떤 전체적인 어떤 선거를 이끌어가는 전략이라든지 아니면은 어떤 룰을 정하는 과정 속에서
07:54이 TK나 험재에 있는 분들의 당원들이 소외될 수가 있다.
07:59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들이 정말 열심히 당원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08:02그래서 이 세 가지 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확실하게 보완을 해주지 않으면
08:08이게 아무래도 반발이 커질 수가 있기 때문에
08:11앞으로 좀 남은 시간 동안 이 수정 보완에 대해서 조금 더 디테일을 기하게 되면
08:17저는 또 나름대로의 과정을 거쳐서 통과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8:20그러니까 오늘은 당무위에서 통과가 된 거고 남은 절차가 원래 중앙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을 하려고 그랬는데
08:28그게 오늘 28일이었는데 그걸 일주일 연기해서 12월 5일로 연기를 한 거잖아요.
08:34지금 말씀하신 대로 중간에 보완책을 마련하라.
08:37오늘 정청래 대표 지시했습니다만
08:39그 보완책이 지역 간의 차이를 좀 줄이는 그런 작업이 되는 건가요?
08:45이미 제가 말씀드렸던 시도당 위원이라든지 전국위원장 회의를 거치면서
08:51각 위원회당 대의원들을 험지해 있는 분들에 대해서 대의원을 10%씩 무조건 배정을 한다라든지
09:00여러 가지 나름대로 보완책이 있었는데
09:02이것만으로 좀 부족하다라는 의견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09:05그런데 저희 9명의 최고위원들 중에서 황명선 최고위원이
09:11정청래 대표와 의견이 약간 다른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09:18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당신이 수정 보완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최고위원이니까
09:23당신이 TF의 단장이 되어서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분들의 의견을 다 잘 모아가지고
09:30잘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임무를 준 것이고
09:33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이재명 대표 시절에도 60대 1이 대충 20대 1로 조정이 됐잖아요.
09:42그런데 이번에는 20대 1에서 1대 1로 가는 과정인데
09:44또 이 과정에 좀 증검다리를 거쳐서 어떤 비율을 5대 1이든 10대 1이든
09:50이렇게 좀 조정하는 그런 수정 보완의 어떤 절충안이 나오지 않을까?
09:55그렇게 되면 중앙위원회에서도 저는 통과될 수도 있겠다.
09:59그런데 지금 오늘 1인 1표제가 1대 1로 하는 방식의 당무의를 통과했잖아요.
10:06그리고 중앙위 시기만 연기된 거 아닌가요?
10:09그런데 이제 TF위원회에서 이것을 좀 공론화시켜가지고
10:15보완하고 수정을 해야 되는 이런 과정을 거치겠다고 했기 때문에
10:19그 과정에 있어서는 충분히 지도부가 상의를 해가지고 절차를 밟을 수가 있고
10:24저희 당의 중앙위원회는 인원이 한 400명이 넘습니다.
10:29전현직 국회의원들 그리고 당 지도부 그리고 광역단체장, 시도단체장들
10:35그리고 광역의원, 기초의원들 그리고 선출된 추천된 권리당원 대의원들이 있기 때문에
10:41이게 과거에 이재명 대표 시절에는 중앙위원회에서 전폭적으로 당대표에게 어떤 지원을 했습니다.
10:50그런데 그 전에 대표들 사례를 보면 중앙위원회가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10:55나름대로 다 정치인들이 관록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10:57이게 흐름에 맞지 않으면 부결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1:01그래서 정치정리 당대표도 그래서 TF를 만들었고
11:04거기서 수정, 보완을 거쳐서 어떤 조치가 있어야지 통과된다는 겁니다.
11:12여러 가지 단점들, 보완해야 할 점들, 그중에서 지역적인 문제
11:17특히 영남 지역 같은 경우는 민주당에서 취약 지역이기 때문에
11:21그 지역을 또 배려해야 된다 이런 얘기들이 나온다고 지금 말씀했습니다만
11:26어떤 지역적인 문제가 아닌 것이 친명계 의원들이 지금 많이 반발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11:34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11:35제가 이렇게 정치를 해보니까
11:37여당 대표가 굉장히 권력도 있고 힘이 있는 자리인 것 같잖아요.
11:42그런데 세상에 어려운 일이 여당 대표입니다.
11:45여당은 대통령이라는 최고 권력자가 있고요.
11:48그 밑에서 2인자의 역할을 해야 되는데
11:51이 2인자의 역할이라는 게 역사적으로 봤을 때도 굉장히 어려운 거예요.
11:55위에 심기 경호해야죠. 밑에서 치고받는 거 조율해야죠.
11:59그래서 지금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굉장히 어려운 위치에 있는 겁니다.
12:04본인이 당대표에서 비교적 압도적인 수치로 이렇게 당대표가 되기는 했지만
12:10여전히 이재명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친명그룹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거든요.
12:17이 사람들의 눈치를 안 볼 수 없기 때문에
12:20본인은 아마도 내년도 당대표에 연임하기 위해서 이런 포석을 하고 있는 거지만
12:27그에 대한 태클을 걸고 있는 거잖아요.
12:30그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12:31지금 1대1로 가는 것을 중앙위원회에서 부결시키면 어떡할 거냐라는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12:38그러면 그 나름의 절충점을 만들어야 할 텐데
12:41또 절충점을 만드는 것이 본인이 내걸었던 당시의 당대표 공약과는 또 어긋나는 일이기 때문에
12:48여기 중앙위원회에서 어떤 결론을 냈냐에 따라서
12:53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어떤 정치적 타격감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3:01더군다나 지금 대통령이 외교 일정 때문에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진행이 됐단 말이에요.
13:08이것에 대한 반감도 당내에서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12그래서 중앙위원회가 일주일 정도 연기된 것도
13:15결국에는 이것을 어떻게 연착륙시킬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13:23그래서 당한 밖에서의 해석은
13:25정청래 대표가 내년 대표 연임을 하기 위해서
13:29그런 작업을 미리 하는 것이 아니냐.
13:31작년 올해 8월에 당선이 됐는데
13:35그게 이재명 대통령의 원래 대표 시절에
13:38자녀 임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13:401년 하고 그만두는 거잖아요.
13:44그런데 이제 한간에서는 정청래 당대표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13:48내년 전당대회에서 지방선거 승리하고 나서도
13:51전당대회에서 연임하기 위해서
13:53포석 깔고 있는 거 아니냐.
13:55그렇게 오해들을 하시는데
13:57정청래 당대표가 당대표가 됐을 때
14:01세 가지 항목에서 우리가 투표를 했잖아요.
14:04여론조사를 했고요.
14:05권리당은 투표를 했고 대의원 투표를 했습니다.
14:08그런데 왜 오해를 받냐.
14:09유일하게 박찬대 후보에게 대의원 투표에서 졌거든요.
14:13아주 근소하게 졌습니다.
14:14다른 항목에 비하면.
14:16그런데 결국에는 이것은 어떤 흐름이 형성돼서
14:20당대표가 되느냐 못 되느냐의 차이인 것이지
14:23어떤 비율이라든가 어떤 룰에 있어서의 차이는
14:25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14:27지금 나오는 저 표가
14:28지난번에 전당대회 때
14:30정청래 대표와 박찬대 후보의
14:33표가 어떻게 갈렸냐를 보여주는데
14:36네, 맞습니다.
14:39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겼단 말이에요.
14:42거의 더블스코어로.
14:43그런데 대의원 투표에서는
14:45오히려 진 상황에서 당대표로 선출이 됐기 때문에
14:49이걸 지금 우려한 것이 아니냐라는 해석이거든요.
14:52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게
14:53그 전에 여론조사도 있거든요.
14:55여론조사에서도 정청래 후보가 앞섰어요.
14:58그리고 권리당원 투표도 더블스코어 정도 되는 거기 때문에
15:02그런 거에 비교하면
15:03저 대의원 투표 같은 경우는
15:04아주 근소하다고 볼 수가 있어요.
15:06그러니까 그때는 이미 정청래 대표로 흐름이
15:09이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15:10저런 결과가 나온 것이거든요.
15:12제가 한번 예를 들어 드릴게요.
15:14그렇게 따진다면 지금 현재 법사위원들은요.
15:17검사장들을 징계해야 된다.
15:18그리고 내란전단 재판부 지금 설치해야 된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어요.
15:23그래가지고 저희 당의 적극 지지자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받고 있어요.
15:28반면에 정청래 당대표도 검사장을 징계하거나
15:32아니면 내란전단 재판부를 설치하는데 동의합니다.
15:34하지만 여러 가지 어떤 대통령실과의 관계 여러 가지를 고려하다 보니까
15:39완급 조절을 하고 있어요.
15:40그러다 보니까 적극 지지층들이 정청래 대표한테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아요.
15:45마찬가지로 대표가 되기 전에는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성향이 있지만
15:51또 막상 대표가 되면 또 그 상황이 아닌 겁니다.
15:54그거는 또 다른 누군가가 지지를 받아서 대표가 된다고 하더라도
16:00또 대표가 되면 또 입장이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16:03저는 정청래 대표가 본인의 어떤 당대표 연임을 위해서
16:09저런 포석을 깔았다고 생각하지 않고
16:11사실 조금 딥한 얘기인데
16:13사실 이제 저희 당에서 대의원에 대해서 지명을 하고
16:16임명을 하는 과정 속에서 현역 지역위원장들
16:19지역위원장들의 입김이 사실 좀 세요.
16:22그렇기 때문에 과도하게 표현한다면
16:25현역 국회의원의 영향력이 한 천 표 정도 된다
16:28이런 말도 있거든요.
16:30그래서 이제 여러 가지 이런 문제에 있어서
16:32우리 당이 당원 주권 시대를 표방을 하면서 가는 흐름이기 때문에
16:36저는 정청래 당대표의 어떤 연임을 위한 포석은 아닌 것 같다.
16:41그렇게 보여집니다.
16:42그렇게 이제 아니라고 함에도 궁금하고
16:44자꾸만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16:46이게 내년 8월에 임기가 시작되면
16:492년이면 2028년 8월까지란 말이에요.
16:52그러면 23대 총선이 그해 4월이니까
16:55총선에서 이제 공천권을 또 행사할 수 있고
16:58그게 그 다음 대선하고 또 연결될 수 있고 해서 말이죠.
17:01지금 민주당에서 배출한 역대 대통령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7:06김대중 대통령부터 지금 이재명 대통령까지
17:10역대 대통령 가운데 당대표를 한 번도 하지 않고 대통령이 당선된 사람 누구 있냐.
17:16노무현 전 대통령 한 명뿐입니다.
17:19그러니까 당대표를 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17:22대통령으로 가는 길이 열리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아주 중요한 위치란 말이죠.
17:27그럼 정청래 민주당 지금 대표 본인이 롤모델로 삼은 게 있을 거예요.
17:33그 롤모델이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봅니다.
17:35이재명 대통령이 결국에는 권리당원, 그 권리당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17:40다른 사람들이 뭐라 그러건 간에 당을 장악하고 공천, 친명 공천해서
17:45다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었던 거잖아요.
17:48정청래 민주당 대표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17:51다음번 당대표는 내가 무조건 한다.
17:53그래서 2028년 공천에 내 친한 사람들을 대거 배치시키고
17:58그걸 바탕으로 2030년에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면
18:02그럼 그때 나도 대통령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18:07그럼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뭐가 될 것이냐.
18:11내년 8월에 진행되는 전당대회일 텐데
18:15지난번 전당대회는 사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나 정청래 대표나
18:20똑같이 친명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18:23권리당원 또는 대의원 이런 사람들이 누가 돼도 친명이니
18:27아마도 대중성이 더 있었던 정청래 후보가 당선이 됐을 텐데
18:34그래서 지금 그걸 돌아보니까
18:37민주당이나 대통령에서 봤을 때
18:40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좀 부담스럽단 말이에요.
18:43까다로운 측면이 있어요.
18:44그러면 다음 당대표 선거에서는
18:47이길 수 있는 진짜 친명 후보를 내보자.
18:50라고 생각해서 그게 뭐 김민석 총리가 될 건지
18:53뭐 여러 사람이 될 건지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8:56그럼 마침 오늘 김민석 총리가
18:58진보 성향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을 했습니다.
19:03그래서 질문이 뭐였냐면
19:04다음 당대표 선거에 나올 것이냐.
19:06이 질문이 조심스럽게 들어갔는데
19:08답변도 상당히 조심스러웠던 것이
19:11임명권자가 있어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19:15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19:16이 질문에 앞서서 서울시장 후보 나갈 곳이냐 했을 때는
19:21그때는 안 나가겠다는 얘기를 확실하게 했는데
19:23약간의 여주를 둔 것 같기도 하고요.
19:26어떻게 보십니까?
19:27제가 오늘 오는 길에도 말씀하신 매체의 방송을 듣고
19:33김민석 총리 측근에게 물어봤어요.
19:36그런데 중요한 건 방점이
19:39지금 당대표가 중요한 게 아니라
19:41서울시장 나가지 않는다에 저는 찍혀있는 걸로 해석을 했습니다.
19:44왜냐하면 지금 서울시장에 갑자기 김민석 총리가
19:49나갈 수도 있다는 어떤 선이 좀 돌면서
19:51최근에 오세훈 시장에 대한 어떤 행정에 대해서
19:54지적을 하는 과정 속에서
19:55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내에서
19:57서울시장 후보군들이 좀 복잡해진 거예요.
20:01이거 여기에 대해서 빨리 정리를 해줘야지
20:03그렇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 당의 서울시장 후보군들의
20:06경쟁력만 낮추고 그들에게 향해야 될 시선만
20:09김민석 총리가 가져가는 꼴이 되기 때문에
20:11여기에 대해서 정리를 하는 차원에서
20:13오늘의 메시지가 나온 것이기 때문에
20:15오늘의 방점은 김민석 총리가
20:18서울시장에 나가지 않는다라는 것이고
20:20제가 이제 뭐 국민의힘에서는
20:23정청례 대표가 연임을 하기 위한
20:25좋습니다. 일리가 있어요.
20:27하지만 결국에는 이 당원들이
20:30박찬대 대신에 정청례를 선택해 준 거는
20:32강한 선명성 때문이에요.
20:34보통의 여당의 대표 같은 경우는
20:37조금 빛나지 않아요.
20:39왜? 대통령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원내대표가 좀 빛나죠.
20:42대통령과 야당과의 조율을 해야 되니까.
20:44그런데 이번에는 내란 이후에
20:47어떤 해결해야 될 숙제가 있기 때문에
20:49강한 선명성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20:51그 차원에서 정청례 대표가 당선이 된 것이기 때문에
20:54저는 룰이 중요한 게 아니라
20:56결국에는 지방선거에서 정청례 대표가 승리로 이끄느냐
21:01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내란 척결에 대해서
21:03당원들이 원하는 바를 잘 성실하게 수행했느냐
21:06이게 중요한 것이지
21:08그 과정 속에서 룰은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렇게 중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21:13일단 오늘 당무위는 통과했고
21:16최종적으로 확정을 할
21:18중앙위는 일주일 연계된 상황에서
21:22그 중간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같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21:25자 그리고 국민의힘 이야기인데요.
21:28국민의힘도 지금 민심에 역주행하는 것이 아니냐
21:31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21:32내년 지방선거 당원 투표 비중을 두고 논란입니다.
21:37오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단장은 나경원 의원이죠.
21:41여기에서 당원 투표 비중을 50%에서 70%로 높이는
21:45그런 방안을 내놨습니다.
21:48일단 기획단에서 내놓은 아니죠?
21:53그렇습니다.
21:53오늘 장정혁 대표가 본인이 직접 보고받은 안은 아니고
21:57당에서도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발표를 했죠.
22:03지방선거 총괄기획단장을 나경원 의원이 맡고 있는데
22:06여기에서 내년도 지방선거 공천에 기준을 몇 개 세웠습니다.
22:12첫 번째가 당성이에요.
22:15당에 대한 충성심, 로열티가 얼마나 되느냐 평가하겠다는 거고
22:19또 하나는 대여 투쟁 강도
22:23이런 것들을 평가하겠다는 건데
22:25그러려면 당성이 높은 사람, 그러니까 우리 당원이 지지하는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는 뜻에서
22:32기존의 공천 비율을 민심 50, 당심 50에서 민심은 30%를 줄이고 당원들의 투표 비중을 70%로 높이자 이렇게 했는데
22:45결과적으로 아직까지는 확정이 된 건 아닙니다만
22:50대략 분위기는 이 방향으로 가는 거 아니냐라고 내부에서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22:56그런데 삼자적 관점에서는 우리 국민의힘을 외부에서 좀 보는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23:02그렇게 3대7로 당심을 강화하는 게 과연 진짜 선거를 치는 데 도움이 될 거냐라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낸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3:12과거에도 우리 당 지지자들만 가지고 선거를 치렀을 때
23:16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낸 적이 없기 때문에
23:19민심을 좀 더 반영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거고
23:23지금 민주당이 164만 권리당원이라고 하고
23:27우리 당이 지금 한 75만 명 정도의 책임당원이라고 해요.
23:31그럼 우리 당이 당원이 민주당보다 훨씬 적은데도 불구하고
23:35우리는 당원 비중을 70%로 하고
23:37민주당은 지금 5대5거든요.
23:40오히려 그렇게 됐을 경우에 당심과 민심이 좀 괴리되는
23:44그런 부작용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23:47걱정한 분들이 목소리를 많이 내고 있습니다.
23:51그러니까요.
23:52일단 최종적으로 확정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23:55일단 기획단에서 나경원 의원이 단장이 기획단에서
23:587대3 이렇게 의견을 내놨단 말이에요.
24:02그러니까 우려스러운 이야기들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4:06후보들이 강성 지지층에 호소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24:09이런 얘기인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24:12일단 세 가지 정도를 좀 말씀드리고 싶어요.
24:15당내 선거, 그러니까 당대표를 뽑는다거나
24:17원내대표 뽑는다거나 그런 거는
24:20당내 구성원들의 어떤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돼도
24:23저는 또 일괄 타당하다고 봐요.
24:26하지만 이 공직선거라는 거는
24:27국민의힘 당원들만을 위해서 뽑는 게 아니잖아요.
24:31그러니까 비당원, 그러니까 당원이 아닌 사람들
24:34혹은 중도층인 사람들
24:36이런 사람을 위해서도 시장, 군수 이렇게 뽑아야 되는데
24:39여기에 대해서 당원의 비율을 높인다라는 것은
24:42그러니까 공천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24:45본선에 올라가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한 건데
24:47과연 승리할 수 있겠느냐
24:48그래서 외연 확장에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저는 보고 있고
24:51두 번째로는
24:52뭐 그러면 현역 단체장들 같은 경우는
24:55어떻게 당의 충성심을 보여줄 수가 있죠?
24:57현역 단체장들은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기 때문에
25:00이게 이제 쉽게 말해서 당원들과 접촉면이 조금 적거든요.
25:05그러면 예를 들어서 오세훈 서울시장 같은 경우는
25:08어떻게 해서 당에 대한 충성도를 이렇게 보여줄 수가 있죠?
25:11충성도 보여주면 그거 위법될 수가 있거든요.
25:14그런 차원에서 저는 나경원 지방선거 기획단장이
25:18사심이 좀 들어가 있는 거 아닌가?
25:19왜냐하면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도
25:22서울시장에 상당히 관심이 있는 걸로
25:24사실 온 국민이 다 알고 있잖아요.
25:26그러면 오세훈 현재 서울시장하고 경선을 해야 되는데
25:30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는
25:32누가 봐도 나경원 의원이 이길 수 있는 방법
25:36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방법은
25:38당원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25:40나경원 의원이 그동안 당내 주류 세력과 함께해오고
25:44윤석열 전 대통령과도 친하게 지내왔던
25:47그런 것들을 봤을 때 방법은 그밖에 없는 것 같아서
25:49저는 혹여라도 나경원 지방선거 기획단장의
25:54사심이 있는 건 아닌가라고
25:56제3자적인 입장에서 의심을 합리적으로 해볼 수밖에 없다고 보여주고
26:01대표가 어떻게 모르게 이런 지방선거의 룰이 공개가 될 수 있겠습니까?
26:08그래서 장동영 대표도 생각보다 반발이 심하니까
26:11좀 당황한 것 같습니다.
26:13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은
26:15우리 민주당의 권리당원과 대의원 간의
26:18표의 등가성 1대1로 맞추자라고 한 것이
26:22결국에는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가
26:25연임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하는 거 아니냐라는 인식에서
26:28지금 그걸 확대해서 나경원 의원이
26:31개인적으로 본인에게 유리한 룰을 세팅하기 위해서
26:35만든 거다라고 하신 건데
26:36저는 뭐 거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26:38민주당식 사과죠.
26:40그러니까 사람이 불과 5분 전에 상황이 이렇게 바뀌는 거예요.
26:44그러니까 제3자적인 입장에서 보기에는
26:47둘 다 지금 사심이 들어간 것 아니냐.
26:50이런 비판의 목소들이 나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26:54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연일 대여 공세 고삐를 조이는 모습입니다.
27:00민주당은 또다시 위헌정당 해산을 언급하면서 총공세에 나섰는데요.
27:05여야 대표 발언 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27:08여러분 왜 우리가 부끄러워하고 우리가 왜 움츠러들어야만 합니까?
27:20우리 더 당당해져야 합니다.
27:23더 강해져야 합니다.
27:26우리의 가슴은 더 뜨거워져야 합니다.
27:30위헌정당 해산 심판으로 길바닥에 나앉는 것을 미리 연습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27:38반민주주의의 암적 존재들입니다.
27:41구름은 살이 되지 않습니다.
27:42짜내야 합니다.
27:43일단 장동혁 대표 바로 23일 어제 창원에서 있었던 전국 순회 규탄대회에서의 발언이었는데
27:56정말 우렁창 목소리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27:59지난 주말에 부산 경남 시작으로 전국 순회 규탄대회를 하는데
28:02지금 당내 평가는 어떻습니까?
28:07부산 울산 창원 이렇게 했죠.
28:09그런데 당에서 계획했었던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면 지지를 보이고
28:15그 현장에 왔느냐 그런 평가는 안 나오는 것 같아요.
28:18실제로 대중동원과 관련해서는 모르겠습니다.
28:23당이 어느 정도 목표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28:25이렇게 전체적으로 많은 수의 사람들이 와서 지지하겠다라는 뜻을 보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28:32그런데 지금 얘기하고 있는 것은 결국에는 장동혁 대표는 본인이 당 대표가 되는 과정에서
28:40자신을 도왔던 사람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밀어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28:46그러니까 그 관성이 있기 때문에 계속 가는 것이고
28:49또 민주당이 굉장히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되면서
28:54국민의힘을 상대로 내란 정당이라는 프레임을 쓰이고
28:57대화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다 보니까
28:59그 민주당과 또 이재명 대통령과 싸워야 한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9:05그런데 12월 3일이면 이제 계엄 1년이 되고요.
29:09장동혁 대표도 당 대표에 취임한 지 100일이 되는데
29:14그 100일간의 기간 동안에 그럼 무엇을 성과로 만들었느냐
29:19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하는 당원들도 꽤 계시거든요.
29:23그래서 11월 3일에 어떤 메시지를 저렇게 지지자들 모인 데에서 했던 이야기를 계속할 건지
29:30아니면 조금 더 전향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을지 두고 볼 대목이죠.
29:35그러니까요.
29:36지금 아까부터 계속 당신 민심의 괴리 이런 얘기를 여야 할 것 없이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29:42어떻게 보셨습니까?
29:43저런 강한 메시지.
29:46그러니까 일전에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장외투쟁을 하시겠다고 나간다고 하셨을 때도
29:52제가 드렸던 말씀이 뭐였냐면
29:54그런데 뭐 입법 독재 이런 얘기였거든요.
29:59그래서 제가 드렸던 말씀이 일단 장외투쟁 나갈 때는 국민들이 보시기에
30:04저 사람들이 왜 나가는 거지?
30:07왜 나갈 수밖에 없었을까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30:10그런데 과연 저게 나갈 일인가라고 해야 되는데
30:12이미 지금 국민들이 보셨을 때는 왜 나가는지의 이유도 좀 공감을 잘 못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30:19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국민의힘의 텃밭이라고 보여주는 지역에서 집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30:25국민의힘 추산으로는 몇천 명 된다고 하는데 상당히 초라한 동원이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30:32이게 지금 장동혁 대표의 당내 리더십을 그대로 보여주는 겁니다.
30:38그리고 또 객관적인 수치로 보아도 지금 장동혁 대표의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30:4320% 초반에서 박스권에 갇혀 있어요.
30:46그것은 우리가 황교안이다.
30:49그리고 부정선거 의혹론자들 그리고 탄핵 옹호론자들과 다 같이 우파 연대해야 된다.
30:55우리부터 결집어낸 것이 먼저다.
30:57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걸고 있기 때문에
30:59중간에 있는 국민들께서 과연 국민의힘이 제대로 가고 있나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31:05저는 더 조급해지는 것 같고
31:07이러한 모습들을 당내 현역 의원들도 느끼는 것 같고
31:11그러다 보니까 계속 강경한 발음만 나오는 것 같은데
31:13저는 장동혁 대표께서 확실하게 선을 긋고
31:19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31:21이러한 것들을 취임 100일에 기점으로 해서 확실히 선을 긋고 나가야지
31:27아무리 본인을 지지해줬던 사람들의 나름대로 의견이 있다고 하더라도
31:32결국 이렇게 가나 저렇게 가나 사라지기 마련이라고 하면
31:36이왕이면 옳은 길로 가는 게 맞죠.
31:38오늘 그와 관련해서 오늘 장동혁 대표가 한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31:45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31:45잘 들어보십시오.
31:47고개를 숙이면 민주당은 우리의 고개를 부러뜨릴 것이고
31:51우리가 허리를 숙이면 허리를 부러뜨릴 것이고
31:53엎드리면 짓밟을 것이다.
31:55라는 이야기를 해서 이게 아까 말씀하신 그겁니다.
31:5912월 3일 계엄 1년 그리고 장동혁 대표의 취임 100일
32:05이때 메시지가 어떻게 나올 것이냐
32:07이때 정말 진정어린 사과를 할 것이냐
32:10윤 전 대통령과 절연을 할 것이냐
32:13궁금한데 이런 이야기를 해서 이런 분위기면 안 할 것 같거든요.
32:18우리가 싸워야 하는 대상은 분명히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맞습니다.
32:23그런데 우리가 설득해야 하는 대상은 국민이거든요.
32:27이 메시지는 민주당 들으라고 나오는 메시지가 아니라
32:31국민을 설득시킬 수 있는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2:36그런데 지금 발언만 놓고 보면 저도 아주 전향적인 메시지가 나올 것 같지가 않아요.
32:42저는 사실 일부 기대를 했었던 측면은 신동욱 최고위원이 수석 최고위원이잖아요.
32:48장동혁 대표랑 결이 비교적 같은 목소리를 냈었기 때문에
32:51지난주만 하더라도 불법 계엄과 관련한 메시지
32:56또 윤석열 대통령과의 절연 이런 메시지가 개인적이지만
33:02그런 것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는데
33:07오늘 또 발언을 들어보면
33:09그건 언론에서 지나치게 나의 발언을 과대해색한 것이다.
33:13라면서 선을 그었단 말이에요.
33:15그러면 지금 12월 3일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33:19그동안 보여왔던 메시지 이상으로 전향적인 메시지가 나오기는
33:24현실적으로는 어렵지만
33:25그러나 개인적으로 또 많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당원들도 있다는 점은
33:32장동혁 대표도 좀 염두에 두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3:36어떻게 예상하세요?
33:37저는 장동혁 대표께서
33:42고개가 부러지고 허리가 부러지고 이런 얘기 하시는데
33:47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33:49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되고 나서
33:52대통령에 취임했을 때 당시에
33:55국민의힘의 비디어원장이 젊은 김용태 의원이었습니다.
33:58이분도 만났습니다.
33:59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또 취임하고 나서
34:02또 곧바로 장동혁 대표 만나시고
34:04또 독대도 했습니다.
34:06이렇게 계속 손을 내밀었는데
34:07대통령과 여당이 국민의힘을 짓받는다라고 하는 것은
34:12너무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건 좋은데
34:16과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여기에 동의할까?
34:18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봐요.
34:20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썼던 여론조사 같은 거 보면
34:22국민의힘의 텃밭인 TK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거든요.
34:26이런 것들을 보면
34:28저는 장동혁 대표가 생각하고 있는
34:30이 결집을 해야 될 사람들은
34:32부정선거론자라든지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
34:37이런 분들이 아니라
34:38반대로 탄핵은 됐어야 된다.
34:41부정선거론자라고 저희는 절은해야 된다라면서
34:45이재명과 민주당에 대해서
34:47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분들
34:49그런 분들을 먼저 모아야 되는데
34:51너무 어떤 오른쪽으로 좀 핵 쏠려가지고
34:55이렇게 가는 모습이
34:56저는 지지층 사이에서도 너무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어서
35:00저는 장동혁 대표가 빨리 조금 중간으로
35:04중도 확장을 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봅니다.
35:10민주당이 지금 계속 국민의힘 장외집회에 대해서
35:13비판을 하고 있잖아요.
35:15그러면서 정당 해산 이런 걸 얘기하면서
35:17동시에 어떤 얘기가 나오냐면
35:19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35:21이걸 이제 비상계엄 1년 앞두고
35:25계속해서 이제 군부를 떼고 있는데
35:26김병기 원내대표는 내란 전담 재판부는 국민의 명령이다.
35:31대통령이 귀국하면 처리하겠다.
35:34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35:35이거 지금은 조금 잠잠해 보이기는 하는데
35:37대통령은 귀국일이 얼마 안 남았거든요.
35:41저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35:44여론을 오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5:46본인의 이해관계에 맞게 오독을 하고 있는 거죠.
35:50국민 명령이 지금 내란 특별재판부를 만들라는 겁니까?
35:54국민의 명령은 지금 고한율 고물가에 고생하는 국민들
35:58민생 챙기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죠.
36:01이런 내란 특별재판부 같은
36:02정쟁적인 요소들만 만들어 와가지고
36:04국민의힘을 전혀 대화의 상대로 인식하지 않으니까
36:08그에 대한 피로감이 저는 상당하다고 봅니다.
36:12더군다나 내란 특별재판부는
36:13본인들도 여론에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36:17그동안 잠재적으로 멈춰왔던 거예요.
36:21그리고 이거는 위헌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겁니다.
36:25내란 특별재판부가 만들어져서
36:27이 재판을 진행하게 될 경우에
36:29재판을 받게 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36:32김용연 전 국방장관이나
36:33이 재판 결과에 수긍할 수 있겠습니까?
36:36당연히 방향성을 갖고 이루어지는 재판이니까
36:41수긍할 수 없어서 헌법소원이나 제기하겠죠.
36:44그럼 헌법소원 과정에서 또
36:46이거 위헌적인 논란 때문에
36:48분명히 여러 문제를 야기하게 될 겁니다.
36:51이게 결국에는 민주당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
36:54아니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가?
36:56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
36:58이건 정말 제3, 제4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7:03그러니까 이 내란, 처음에는 내란 특별재판부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37:08중간에 내란 전담 재판부 이렇게 바뀌기도 했었습니다만
37:12처음 나왔을 때가 한덕수 전 총리 영장이 기각됐을 때
37:16그때 처음 나왔었다가 잠잠해졌다가
37:19지금 다시 나온단 말이에요.
37:21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도 기각됐었고 했을 때
37:24조금 조금씩 나왔다가
37:25이게 본격화 될까요?
37:27어떻게 예상하십니까?
37:27그러니까 내란 특별재판부라는 어떤 아젠다가 나왔을 때는
37:32그래도 우리가 조금 더 한번 지켜봐야 될 필요가 있지 않냐
37:35저도 사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37:37필요하긴 하지만
37:38지금 이 상황에서 이 문제를 키우는 것이
37:42그리고 우리가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37:44내란 특별재판부를 설치했을 때
37:47어떤 위헌적인 요소에 대한 지적들
37:49그리고 오히려 이러한 내란 특별 전담부에 대해서
37:53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 내란 공범들이
37:56어떤 이의 제기라고 재판 기피 신청하고
37:58헌법 소원하면서 오히려 속도가 늦어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 때문에
38:03저희도 좀 전략적으로 접근을 해야 된다는
38:05당내 의견도 많았습니다.
38:06그런데 24년도에 일반적인 형사사건에서
38:12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률이 22% 정도밖에 안 됩니다.
38:18그런데 3대 특검은요. 47%예요.
38:21그러니까 10명 신청하면 5명 정도가 지금 기각이 되고 있다는 거예요.
38:26그것은 수원에서 올라온 일명 수원 브라더스 3분하고
38:29지금 중앙지법에 있는 영장 전담 판사들이
38:31제대로 된 영장을 내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38:36이 부분에 있어서는 상황이 심각하다라는
38:39어떤 의견이 저는 무르익익었다고 생각을 해요.
38:42그렇기 때문에 내란 전담대판부
38:45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대법원장이
38:47임명을 하고 또 중앙지법에 한 두 개의 부서만
38:53합의부를 설치하면 되는 거거든요.
38:55그러면 위원적인 요소도 없는 것이고
38:561심이 아니라 지금 도입한다고 하면
38:59항소심에서 아마 도입이 될 겁니다.
39:01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내란 전담 재판부에 대한 필요성이
39:05계속해서 잇따른 내란 공본들의 영장 기각으로 인해서
39:08국민들의 마음속에서 좀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39:11알겠습니다.
39:12일단 민주당에서는 카운트다운의 기점
39:15D-Day를 이재명 대통령의 귀국 이후로 보고 있기 때문에
39:20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39:21그 이후의 변화 상황들 또 여러분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9:25지금까지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39:27정광재 동현정치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39:29고맙습니다.
39:30감사합니다.
39:3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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