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은 오전부터 통일교 전 총무처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0:07최근 통일교 핵심 자금 담당자들을 연일 불러 조사하는 건데 경찰은 올해까지일 수도 있는 공소시효를 고려해서 이르면 이번 주 전재수 의원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00:19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21윤태인 기자.
00:24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
00:25경찰이 통일교 재정 담당자들을 잇따라 부르고 있다고요?
00:30경찰은 오늘 오전 9시 통일교회 자금 관련 일을 했던 전 총무처장 조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00:40조 씨는 조사에 앞서서 정치인 관련 예산을 처리했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기억이 없다고 짧게 답했는데요.
00:47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55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01:00조 씨가 인사와 행정, 예산을 담당했던 만큼 경찰은 조 씨를 상대로 통일교 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01:11조 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아내이자 전 재정국장이었던 이모 씨의 상사이기도 한데요.
01:18경찰은 앞서 어제 이 씨를 불러 조사를 마쳤습니다.
01:21전 재정국장 이 씨는 김건희 특검이 통일교로부터 1억 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기소할 때도 주요 증거인 현금 사진을 가지고 있는 등 통일교 로비 의혹의 주요 창구로 꼽힙니다.
01:36경찰은 통일교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전 재수 의원과 통일교 관계자가 만난 날짜 등이 기록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3이 자료는 통일교 측에서 한학자 총재를 대상으로 작성한 보고 문건으로 전 재수 의원의 이름이 수차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1경찰은 해당 문건 속 기록과 통일교 천정궁의 실제 출입 기록을 비교하면서 전 의원의 동선 확보 등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02:10또 통일교 측이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의혹이 있는 불가리 명품식의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2:19경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다시 접견 조사할 계획이라고요?
02:23경찰은 구속상태로 구치소 수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내일 다시 접견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02:33내일이 두 번째 접견 조사로 한 총재는 지난 17일에도 3시간가량 구치소에서 접견 조사를 받았습니다.
02:40경찰은 또 내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도 조사할 예정으로 윤 전 본부장도 지난 11일 구치소에서 1차 접견 조사를 받았습니다.
02:49경찰은 첫 조사 때와 비슷하게 내일도 전재수 의원 관련 질문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02:55이르면 이번 주 공소시효 문제가 있는 전재수 의원에 대한 수사 윤곽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03:01경찰은 전 의원에 대한 추가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3:05지금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