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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배우 이이경 씨의 하차 과정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제작진은 오늘(22일) 공식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 씨의 말대로 사생활 루머가 퍼진 뒤 예능 프로 특성상 함께 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해 먼저 하차를 권유했다며, 이후 소속사는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택하겠다고 연락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에서 자진 하차 형태로 나간 건 제작진 입장에서 이 씨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출연진들은 제작진 요청에 따른 것일 만큼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이 씨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이른바 '면치기' 장면 역시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다시 한 번 상처받은 이 씨와 심려를 끼친 모든 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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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모하니 제작진이 배우 이기영 씨의 하차 과정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00:07제작진은 오늘 공식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 씨의 말대로 사생활 루머가 퍼진 뒤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해 먼저 하차를 권유했다며
00:18이후 소속사는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택하겠다고 연락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00:24방송에서 자진 하차 형태로 나간 건 제작진 입장에서 이 씨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00:31출연진들은 제작진 요청에 따른 것일 만큼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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