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분 전
- #2424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정부가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공무원 전담 내란재판소'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헌법존중 총괄TF' 앞으로 3개월간 활동 예정인데, 핵심은 내란에 가담한 공무원을 찾겠다는 거고요. 그러면 그 기준이 무엇인가가 핵심인데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동학]
우선 2월 13일 인사조치까지 한다는 계획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12월 12일까지 투서를 받겠다고 해요. 투서를 중심으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내란의 밤에 여러 가지 공문들이 왔다 갔다 했다거나 아니면 서로 통화했던 흔적들이 있다거나 이미 밝혀진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보겠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어쨌든 투서가 들어오게 되면 그것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역할들을 하게 될 겁니다. 아마도 이 과정을 통해서 서로 관계가 안 좋았는데 그 사람을 그냥 투서를 넣어서 모함을 하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잖아요. 이걸 하다가 생사람을 잡게 되면 엄청난 반동에 휩싸이게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TF 전반적으로 활동 자체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지점에서는 굉장히 유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내용은 사전 모의를 했거나 실행을 했거나, 그리고 사후에 문건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정당화하는 작업을 했거나. 그러니까 협조했거나 동조했던 이런 사람들을 정확하게 찾아내려고 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그 부분 정확하게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비판을 하고 있는데 평소 사이 안 좋은 사람에 대한 무분별한 투서에 대한 우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우]
그게 저희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인데. 이게 북한식의 5호담당제랑 뭐가 다르냐. 서로 서로 견제하고 감시하고 투서를 넣어서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어서 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22164311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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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정부가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공무원 전담 내란재판소'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헌법존중 총괄TF' 앞으로 3개월간 활동 예정인데, 핵심은 내란에 가담한 공무원을 찾겠다는 거고요. 그러면 그 기준이 무엇인가가 핵심인데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동학]
우선 2월 13일 인사조치까지 한다는 계획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12월 12일까지 투서를 받겠다고 해요. 투서를 중심으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내란의 밤에 여러 가지 공문들이 왔다 갔다 했다거나 아니면 서로 통화했던 흔적들이 있다거나 이미 밝혀진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보겠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어쨌든 투서가 들어오게 되면 그것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역할들을 하게 될 겁니다. 아마도 이 과정을 통해서 서로 관계가 안 좋았는데 그 사람을 그냥 투서를 넣어서 모함을 하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잖아요. 이걸 하다가 생사람을 잡게 되면 엄청난 반동에 휩싸이게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TF 전반적으로 활동 자체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지점에서는 굉장히 유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내용은 사전 모의를 했거나 실행을 했거나, 그리고 사후에 문건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정당화하는 작업을 했거나. 그러니까 협조했거나 동조했던 이런 사람들을 정확하게 찾아내려고 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그 부분 정확하게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비판을 하고 있는데 평소 사이 안 좋은 사람에 대한 무분별한 투서에 대한 우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우]
그게 저희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인데. 이게 북한식의 5호담당제랑 뭐가 다르냐. 서로 서로 견제하고 감시하고 투서를 넣어서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어서 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22164311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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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앞두고 정부가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00:07국민의힘에서는 공무원 전담 내란 재판소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00:12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00:15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00:19어서오세요.
00:20안녕하세요.
00:21헌법존중, 총괄, TF호, 앞으로 3개월 동안 활동 예정인데요.
00:26핵심은 내란에 가담한 공무원을 찾겠다는 거고요.
00:30그러면 그 기준이 무엇인가가 핵심인데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00:34우선 2월 13일 인사조치까지 한다는 계획이 지금 나와 있습니다.
00:38그리고 지금 12월 12일까지 투서를 받겠다고 해요.
00:43그러니까 투서를 중심으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내란에 밤에 여러 가지 공문들이 왔다 갔다 했다거나
00:50아니면 서로 통화했던 흔적들이 있다거나 이미 밝혀진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있습니다.
00:54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보겠다는 것이고
00:57또 하나는 어쨌든 투서가 들어오게 되면 그것에 대한 진위를 아마 확인하는 역할들을 하게 될 겁니다.
01:03아마도 이 과정을 통해서 그냥 서로 관계가 안 좋았는데
01:06그 사람을 그냥 투서를 넣어가지고 모함을 하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잖아요.
01:11그러니까 이걸 하다가 지금 생사람을 잡게 되면 엄청난 반동에 또 휩싸이게 될 수가 있거든요.
01:16그래서 TF 전반적으로 이 활동 자체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지점에서는 굉장히 유의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01:23무엇보다 내용은 사전 모의를 했거나 실행을 했거나
01:27그리고 이제 사후에 또 이 문건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정당화하는 작업을 했거나
01:32그러니까 협조했거나 동조했던 이런 사람들을 정확하게 찾아내려고 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
01:38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01:38바로 그 부분 정확하게 찾아내는 그 방법에 대해서 지금 국민의힘은 비판을 하고 있는데
01:43평소 사이 안 좋은 사람에 대한 무분별한 투서에 대한 우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01:47그렇죠. 그게 저희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인데
01:49이게 북한식의 5호 담당자랑 뭐가 다르냐.
01:52서로 서로 견제하고 감시하고 투서를 넣어가지고
01:55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어서 조직을 강압적으로 안정하게 자기들 원안들을 끌고 가기 위한
02:01끌고 가기 위한 그런 방법이 아니겠느냐라고 저희가 우려를 하는 겁니다.
02:05더군다나 내년 2월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02:08인사 차례는 사실 그게 더 심합니다.
02:11투서라든가 제보, 옆에 있는 동료가 또는 위에 있는 상사가 없었다면
02:15내가 저 자리에 갈 수 있다라는 그런 생각 때문에
02:18사람들이 좀 욕심을 낼 수가 있거든요.
02:21그러다 보면 서로 굉장히 참 공직사실이 있을 수 없는
02:25그런 불신으로 가득 찬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그러면
02:29참 슬픈 일이 될 거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02:32저는 가장 걱정되는 게 뭐냐면
02:34이날 작년 12월 3일에 약 3시간 정도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해제되는 그 시간이 있었는데
02:41그 시간 동안 많은 공무원들이 99%의 공무원들이 아마 집에서 주무주고 계셨을 겁니다.
02:46과연 일반 행정 공무원들이 집에 있을 그 시간에
02:51어떻게 비상계엄 관련돼서 연관된 무엇을 했다라고 상상할 수 있는지
02:55그 전제적부터가 잘못됐다는 말씀을 드리고
02:57또 하나 그걸 기준으로 해서 전후 10개월을 따지겠다 얘기해요.
03:02전후 10개월.
03:03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 도중에 뭐라고 했습니까?
03:05이미 드러났지 않습니까?
03:07그때 추경호 원내 당시 집권여당 대표에게 연락을 해서
03:10미리 말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03:12집권여당의 대표에게까지도 비상계엄에 대해서 아무런 계획을 공유하지도 않고
03:17미리 알려지도 않았는데
03:18하급적 일상 공무원들, 75만 명의 공무원들
03:22어떻게 그런 내용을 알 수 있었겠습니까?
03:24제가 보기에는 이렇게 핸드폰을 강조로 내라 한 것도
03:27핸드폰 안 내면 수사원에 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3:29그래 한 것도 공직 사회를 기강을 내라는 프레임을 씌워가지고
03:36공직 기강을 잡는 거 하나, 그리고 친민주당 성향 인사들이 전진 배치하기 위한
03:43인사를 좀 좋은 곳에 보내기 위한 그런 찍어내기 용, 그 용도 하나
03:47이 두 가지 용도가 가장 큰 이유다.
03:49집권여당 대표도 장관직도 몰랐던 계엄을
03:52일반 행정공무원이 어떻게 알았겠느냐 이런 우려이신데요.
03:56국민의힘에서는 공무원 줄세우기라며 강도 높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4:00여야 목소리 듣고 와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04:01공직 사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소석이 될 것입니다.
04:25이를 내란 몰이로 치부하는 것은 국민적 공분을 외면하는 행태입니다.
04:33국민의힘에서는 충성 경쟁을 유발하는 TF다 이런 비판인 건데요.
04:38반론을 듣겠습니다.
04:39이것은 전제가 내란에 가담했냐 여부를 따지는 거잖아요.
04:42그러니까 여기에서 당연히 생사람을 잡으면 큰일 나죠.
04:45말씀하신 대로 99%를 넘어서 99.9%의 공무원들이 아마 해당 사항이 없을 겁니다.
04:50그래서 당시에 본인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이런 것들은 증거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04:57그 증거가 없는데도 당신은 우리에게 줄을 서지 않았으니까 인사 조치한다.
05:01이렇게 되면 정말 큰일 납니다.
05:03그 점을 잘 유념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05:07오히려 이것 때문에 공직 사회의 여론이 안 좋아질 거다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저는 반대로 봅니다.
05:11왜냐하면 지난번 군 인사를 했을 때 그때 한 번 난리가 났었거든요.
05:16저 사람은 내란에 동조하거나 또는 약한 어떤 고리라도 협조를 했던 사람인데
05:21어떻게 저런 사람이 영전할 수가 있냐라는 엄청난 여론의 비판이 있었습니다.
05:26그런데 저희도 철두철미하게 이런 것들을 다 확인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나타났던 문제였거든요.
05:32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인사 승진시켰을 경우에 여론이 더 안 좋아집니다.
05:38역사적 반동의 역할을 했는데 그런 사람이 인사 승진한다는 건
05:41공직 사회 자체가 저렇게 해도 승진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당연히 침체될 수밖에 없겠죠.
05:47그래서 저는 정기 인사를 앞뒀던 임시로 인사를 하던 어떤 인사를 하던지 간에
05:53적어도 이 내란, 민주주의 국가가 정말 그래도 붙임은 있었지만
05:57잘 왔던 나라를 독재 국가로 만들려고 했고
06:01거기에 자기의 감정이 안 좋다고 해서 이런 독재의 집행에 편입을 해서
06:06거기에 행동했던 공무원들이 암약을 하고 있다.
06:10그것은 말이 안 되는 거죠.
06:11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일이 없도록 하려면
06:13저는 공무원 사회의 공직 기관을 명확하게 잡을 필요가 있고
06:16조금이라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가 독재 침투해서 얘기를 하려고 했었다고 한다면
06:24이런 것들은 명명백백하게 처벌하는 것이 맞다.
06:27이렇게 보기 때문에 명확하게 그 지점은 좀 짚고 간다.
06:31이렇게 봅니다.
06:31오히려 공직 사회 분위기는 더 좋아질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06:34이 부분 하나 여쭐게요.
06:35핸드폰 제출이 가장 논란이었잖아요.
06:37그럼 만약에 나는 사생활 노출이 싫으니까 핸드폰 제출 거부하겠다라고 하면
06:42핸드폰은 강제로 가져가지 않는 건가요?
06:44그것도요. 안 하겠다라고 일단 얘기는 했는데
06:46생사람한테 핸드폰을 내라고 하진 않겠죠.
06:50증거나 이런 증거를 명확하게 본인에게 제공을 할 겁니다.
06:53그래서 이러한 정황이 있고 이런 내용이 있는데
06:56이것에 대해서 본인이 소명해라.
06:58소명이 되면 아마 그거 받지 않을 겁니다.
07:00그런데 소명을 못 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그걸 확인해야 되는 경우는
07:03그러한 요건에 따라서 그걸 하게 될 것이고
07:05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07:09특히나 지금 검사들 당시에 상관위에 파견 나가가지고
07:13핸드폰 빼앗고 이런 사람들 지금 저희가 아예 조사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07:17그 사람들 법무부 외청 소속입니다.
07:19못하고 있잖아요. 조사를.
07:20왜냐하면 특검이 다 검찰들이 나와가지고 하고 있기 때문에
07:23오히려 팔이 안으로 굽는 그런 행위들이 있을 수 있거든요.
07:26그래서 일반적인 공무원들을 여기에서 상정하는 게 아니라
07:29실제로 내란에 가담했던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분명하게
07:33당시의 어떤 증거물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07:36그걸 근거로 해서 요청을 하게 될 겁니다.
07:38네. 그런 부작용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07:40지금 국민의힘에서 공무원 성실행정면책법을 추진하겠다고 했어요.
07:44어떤 법이에요?
07:45네. 이 법은 쉽게 말해서 김문기법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요.
07:49공무원들의 매뉴얼이라든가 규정이라든가
07:51상사의 지시에 의해서 성실하게 업무를 행정한 경우는
07:55죄를 묻지 아니한다라는 내용입니다.
07:57이번에 비상경 관련해서 비상경 매뉴얼에 따라서
08:00상부의 지시를 받아서 행동한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08:03예를 들면 문체부 산하에 있는 한혜종이 있는데
08:06한혜종 같은 경우에 그 안에 있는 저녁에 있던 학생들이
08:09밤늦게 과질하는 학생들이 있었는가 봐요.
08:12그래서 전체 방송을 통해서 한혜종 전체 교실을 다 비워야 된다라고
08:17방송을 해서 학생들을 귀가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08:20그런데 이렇게 위에 매뉴얼에 따라서 행동한, 성실한 행동한 공무원에 대해서
08:26당신이 비상경에 동조한 거 아니냐라고 죄를 묻게 되면
08:29이건 너무나 억울한 상황인 거죠.
08:31왜냐하면 이 사람은 그날 비상경을 알고 당직을 쓴 것도 아니에요.
08:34한 달 전에 정해진 당직 스케줄부에 따라서 당직이 섰을 뿐인데
08:38왜 이렇게 본인이 처벌 받아야 되느냐.
08:40그런 황당한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08:41성실한 행정에 대해서 면책할 필요가 있다는 거고요.
08:45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 내란에 가담한 공무원들을 자꾸 초벌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08:50이거 굉장히 위험합니다.
08:52근본적으로 모순이 있어요.
08:53왜냐하면 내란이 확장이 안 됐지 않습니까?
08:56내란이 확장 안 되는데 무슨 근거로 내란에 가담한 공무원이라고
09:00특정지역을 처벌할 수 있습니까?
09:02이거 굉장히 문제가 될 겁니다.
09:03이거 나중에 내란 가담한 공무원이라서 징계 절차 들어가지 않습니까?
09:07행정소송 걸면 100% 정부가 집니다.
09:10이거 문제가 있는 거고요.
09:11두 번째, 또 아까 핸드폰 얘기하셨는데
09:13핸드폰은 지금 굉장히 저렇게 말씀하시면
09:16굉장히 정부가 줘도 되고 안 줘도 되고
09:18그렇게 기회를 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그렇지 않습니다.
09:21안 주면요.
09:22직위 회자하고 대기발령하겠다고 이미 얘기를 했습니다.
09:25그래도 안 주면 수사거래했다고 얘기한 상태예요.
09:27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뭐라고 했습니까?
09:28옛날에 성남시장 시절에 핸드폰을 8번 바꿨습니다.
09:32그리고 본인이 강의를 했지 않습니까?
09:33여러분 핸드폰 절대 뺏기지 마라.
09:35라고 얘기했었고요.
09:36기절한 밥 먹을 때는 핸드폰 뺏기면 비밀번호 잊어버렸다고 하면 된다라고까지 할 정도로
09:42핸드폰 절대 뺏기지 말라고 말했던 장본인이 이재명 대통령인데
09:46왜 공무원에 대해서는 핸드폰을 함부로 뒤져겠다고 하는 건지
09:48이거는 정말 위선적이고 말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09:51아마도 국민의힘에서는 이 휴대폰 제출에 대한 공세를 계속 이어갈 것 같습니다.
09:55오늘은 부산에서 장애 여론전을 시작을 했는데
09:58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예정이세요?
10:00글쎄요. 대응을 굳이 해야 되는가 싶은 생각이 있는데
10:04왜냐하면 역사적 대형 사건 사고를 지금 일으켰고
10:07그런 상황에서 본인들 스스로가 지금 성찰과 반성도 없이
10:11계속해서 지지층만을 향해서 지금 메시지를 내는 거란 말이에요.
10:15그리고 본인들 스스로가 어떤 콘텐츠가 없다 보니까
10:18상대방의 반감을 계속해서 활용해가지고 지지층이 흩어지지 않도록 하는 전략이라고 보거든요.
10:24여기에 대해서 딱히 저희가 대응을 해야 되는가 싶은 생각이 있지만
10:28어찌됐건 지금 예산 정국이 진행되고 있고
10:31그다음에 민생과 관련돼서도 어쨌든 내년도에 선거전을 앞두고
10:35우리가 정치 구호로만 선거를 치를 수 없을 겁니다.
10:38그러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국민들께 표를 얻으려면
10:41본인들이 역사적 대형 사고를 쳤는데도
10:43이것에 대한 성찰 없이 도대체 무엇으로 표를 달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10:48그래서 제가 볼 때는 저런 정치적 행동 자체에서
10:51뭔가 구호를 빠르게 민생으로 좀 옮기고
10:54그런 차원에서의 문제 제기를 한다면
10:57아마 정부도 그렇고 여당도 그렇고
10:59아픈 지점을 찌르면 이를테면 정년 연장이나
11:03국민연금이나 이렇게 실제적으로 뭔가 국가에 토론을 했을 경우
11:09도움이 되는 형태로 국민들께 수혜가 갈 수 있는 형태로
11:12논쟁을 좀 일으켜준다면
11:14정부 여당에서도 반갑지만 상당히 곤혹스럽고
11:18또 해결을 해야 되는 책임자 입장에서도 굉장히 그럴 겁니다.
11:21그래서 그런 문제 지적을 오히려 해주신다면
11:24정치도 좋아지고 국민의 삶도 좋아진다는 측면에서
11:27오히려 국민의힘이 잘한다 이렇게 박수를 받을 수 있을 텐데
11:30지금은 제가 볼 때는 딱히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1:34정부 여당이 곤혹스러워 할 만한 민생 메시지를 내야 한다라고
11:37국민의힘에 대해서 지적을 하셨는데
11:39오늘 장동혁 대표가 부산 장애 여론전에서
11:42내년 지방선거에서 지지해달라 우리가 뭉쳐 싸울 때다
11:45이런 메시지를 냈다고 합니다.
11:47지금 장동혁 대표 취임한 지 100일이 다 돼가는데
11:49지지율이 너무 오르지 않고 있어요.
11:51그 이유가 극우 세력과 단절하지 못해서이다
11:54이런 비판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11:56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11:57지지율이 오르지 않다는 것은
11:59지지율 여론조사 업체가 어디냐에 따라서
12:02좀 다른 것 같습니다.
12:03일부 여론조사 업체에서는
12:05예전보다 많이 오르지 않은
12:06그런 데이터가 나오기도 합니다.
12:08하지만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12:10굉장히 박빙으로 나오고요.
12:115자 범위 내에 접전하기도 합니다.
12:13그래서 어느 기준으로 볼 것에 따라서
12:15지지율은 다르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12:17지금 민주당 측 패널은
12:19민생이나 경제에 집중하면 좋겠다 그러는데
12:22참 일반 우리 정치권에 계신 분들 입장에서는
12:27참 순진한 말이다.
12:29저는 그렇게 들립니다.
12:30왜냐하면 삼권분립, 법추지, 파괴를 하고 있고
12:34대한민국이 건국의 이념을 무너뜨리고 있는
12:37이런 어마무시한 중대한 상황에서
12:40민생경제 중요하죠. 국민연금 중요하죠.
12:43정년 연장 중요하죠.
12:45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12:46근본적인 국가의 어떤 존립 자체를
12:49무너뜨리고 있는 이런 상황 속에서
12:50어떻게 이 문제를 우리가 얘기를 안 할 수가 있습니까?
12:53이 문제를 얘기 안 하고
12:54민생경제로 넘어가게 되면
12:55민주당이 원하는 패해
12:57우리가 말려둘 수밖에 없는 거죠.
12:59국민들에게 무엇이 진짜 위기인지
13:01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13:03지금 부산에서부터 시작했는데
13:04아마 장도영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실정
13:07예를 들면 환율이 지금 엄청 몰랐습니다.
13:09그런데 비상기염때보다 환율이 더 올랐어요.
13:12비상기염때보다 환율이 올랐을 때
13:13민주당이 뭐라고 했습니까?
13:15세상 떠나갈 때, 세상 무너질 때
13:16얘기했었습니다.
13:18그런데 그때보다 지금 환율이 더 올랐어요.
13:19그런데 민주당은 아무만 안 압니다.
13:21부동산값 계속 오르고 있죠.
13:23코스피에 지금 3,900m 폭락했습니다.
13:25그런데도 그 얘기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13:27이런 부분들을 성실하게 국민들에게 알려가지고
13:29실정을 정확하게 국민들이 인지할수록 해야 된다.
13:32그런 의미에서 민생통을 시작한다고 말씀드립니다.
13:35그런데 극우 세력과 단절하지 못하고 중도를 보지 못한다.
13:39이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13:41아마 나는 황교안이다.
13:42이 발언으로 좀 대표되는 상황 같아요.
13:44나는 황교안이다.
13:45이 발언이 민주당에서 물고 계속 늘어지는데
13:48이거는 법에 있어서 불법적인 법 집행에 대해서
13:51누구도 예배 없이 우리가 다 지켜준다.
13:53그런 의미로 우리가 한 얘기입니다.
13:55이준수 전 방통위원장도 마찬가지였어요.
13:57그때 불법적인 체포됐을 때 우리가 나가가지고
13:59똑같이 장동영 대표가 나가서 우리가 지켜주겠다고 했었고요.
14:03황교안 대표도 마찬가지인 거고요.
14:05이번에 곧 있을 추규원 원내대표에 대한 영장 청구도
14:08아마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14:09이렇게 정치 주요의사뿐만 아니라
14:11이건 국민들에게 해당되는 거예요.
14:13국민들에게도 불법적인 영장 체평이 있으면
14:16우리 국민이 지켜 드렸다.
14:17그런 의미로 얘기한 건데
14:18이걸 왜곡해서 민주당에서 공격하고 있는 거죠.
14:21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 론스타 소송 완승으로
14:25지금 정부 여당 쪽에서도 민주당 쪽에서도
14:28한동훈 전 대표 그 당시에 참 잘했다
14:30이렇게 칭찬하는 와중에서도
14:31국민의힘에서는 지금 한동훈 전 대표의 이름을 꺼내지 않는다고 해요.
14:35그래서 홍길동이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느냐
14:38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14:40당 밖에서 보면 어떠십니까?
14:41한동훈 대표의 처지를 지금 명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14:46본인이 속해 있는 당으로부터 지금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이고
14:50그 이유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과 관련돼서
14:54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된다라고 했던 얘기.
14:57그다음에 불법 위헌 개헌에 맞서서
14:59이건 도대체 왜 이런 개헌을 했냐.
15:01나는 이건 동조할 수 없다라고 명확하게 국민들 앞에
15:04국민들의 편을 들어서 했던 이야기.
15:07관련 그래픽에 준비되어 있어서요.
15:09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5:10말씀 계속해주세요.
15:11그랬기 때문에 이게 이런 모습들을 통해서 내부에서는 굉장히 반발이 있는 것 같습니다.
15:18그런데 어쨌든 론스타 소송권과 관련돼서는 잘한 겁니다.
15:22저도 방송에 나왔을 때 당일에 잘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15:25굳이 이거를 내가 했다.
15:26네가 잘했니?
15:27이런 얘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15:29서로 그냥 박수 쳐주면 되고
15:30국민들 입장에서도 이런 거는 좋은 거잖아요.
15:33어쨌든 국가가 손해를 좀 덜 보게 됐고
15:36그런 측면에서 정치권이 이건 내가 했네.
15:39네가 안 했네.
15:39이런 얘기를 하는 순간
15:40저놈들 또 꼴보기 싫다.
15:43이렇게 얘기를 하실 거예요.
15:44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해서는 그렇게 칭찬을 해주는 게 맞고
15:48다만 당시에 론스타 소송을 진행한다고 했을 때
15:51민주당에서 비판을 했던 점
15:53그 점을 또 한동훈 대표가 꼬집던데
15:56비판할 수 있죠, 야당은.
15:58야당은 비판할 수 있고
15:59그것이 무조건 승소의 가능성이 100% 있는 게 아니었잖아요.
16:03당시 1.4%가 승소 가능성이 그 정도밖에 안 됐던 점이었기 때문에
16:07그 당시에 일부 인사들이 비판을 했었고
16:10또 그 비판 때문에 정부에 있었던 공무원들이
16:14야당의 비판이 무섭기 때문에
16:16더 열심히 하는 동기가 됐단 말입니다.
16:18그래서 그게 장단점이 분명히 있었던 지점들이기 때문에
16:21이런 것들은 평가하면서 그렇게 넘어가고
16:23또 잘한 건 잘했다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16:25오히려 거꾸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16:28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어떤 행동들에 대해서
16:31오히려 그냥 면박을 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16:34저희들도 좀 의아하게 볼 수 있습니다.
16:36결국 한동훈 전 대표와 탄핵 찬성파
16:38결국 내부 결속이나 중도 외연 확장의 상징이 될 수 있는데
16:42지금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의 공적을 얘기하지 않는 거예요.
16:46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16:48외연 중도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16:51조금 입장이 다른 것 같아요.
16:53왜냐하면 한동훈 전 대표가 당을 이끌던 그 시기가 있습니다.
16:56그 시기에 비대변정과 당 대표했던 시기거든요.
17:00그때 선거 결과가 어땠습니까?
17:02총선을 졌습니다.
17:04총선을 졌고 또한 선거 또한 졌죠.
17:09두 번 선거를 졌었습니다.
17:10졌었고 그때 당시 지지율도 높지가 않았었어요.
17:13낮은 상태에서 쭉 유지되어 왔었어요.
17:15그러니까 굉장히 특이한 캐릭터인데
17:16밖에 있을 때는 한동훈에 대한 지지도가 있는데
17:19그분이 들어와서 들어와서 당을 이끌면
17:22당 전체 지지율은 또 그렇게 상승하지가 않아요.
17:25이게 참 희한한 일이죠.
17:25이게 뭐냐?
17:26한동훈 대표를 지지하는 외부 세력이
17:28어쩌면 국민의힘 또는 우파 지지자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17:33그렇지 않고 설명이 안 되지 않습니까?
17:35밖에 있을 때 개인의 지지율은 높은데
17:37당에 들어와서 당을 이끌는데 왜 당 지지율은 안 오르고
17:40왜 선거에서는 지는 거죠?
17:41그거 이어지지 않는, 그거에 대해서 희한한 현상이 있는 거
17:45이건 일단 문제가 있기 때문에
17:46저희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중도 외연 확장이 있다라고
17:49단정 지지율 수 없다.
17:51그렇게 일단 말씀을 드리고요.
17:52또 하나 한미 FTA 같은 경우는
17:55노무현 정부, 임영권 정부의 성과라고 보통 다 얘기를 하죠.
17:58그런데 한미 FTA의 그 좋은 결과가
18:00그것 때문에 우리가 대미수출출제가 엄청 늘어나고
18:02국회의 도움이 됐습니다.
18:03그런데 그때 당시 통산교섭본부장의 성과라고 얘기 안 합니다.
18:07국가적으로 큰 어떤 협상이 있다 그러면
18:10그 정부를 보통 얘기를 하죠.
18:12이거는 윤석열 정부 때 취소 소송하기로 결정이 났었고
18:16윤석열 정부에서 임명한 국제법무국장이 정성우 씨인가요?
18:20그분이 실무적으로 잘 이끌어서 승리한 그런 성과이기 때문에
18:25오히려 민주당에서 이거를 윤석열 정부의 성과라고 얘기하지 않는 게
18:29오히려 더 이상한 거예요.
18:30왜? 한동훈 대표의 성과라고 얘기해서
18:32한동훈이 인기를 많게 만들어야지
18:34한동훈이 또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18:37갈등의 분열이라든가
18:39이런 씨앗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18:41민주당에서 굉장히 계산적으로
18:43한동훈 대표를 오히려 이용하고 있는 게 아닌가
18:46민주당의 한동훈 전 대표 칭찬하는 것이
18:48국민의힘 분열을 좀 야기시킬 수 있는
18:51그 부분을 좀 지적을 하셨습니다.
18:53그런가 하면 한동훈 전 대표가 원래
18:54대장동 항소포기와 관련해서
18:56조국 전 대표와 토론하자 그렇게 얘기했는데
18:58조국 전 대표는 장동혁 대표와 하겠다.
19:01그래서 그 토론은 성사될 것 같습니다.
19:03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19:05야당의 그래도 1야당의 대표입니다.
19:08비록 윤어게인을 외치고
19:09우리가 황교안이다 하면서
19:10극우 세력의 어떤 발화되는
19:12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19:15어찌됐건 제1야당의 대표와
19:17현직 대표와 토론하는 것이
19:18조국 대표 입장에서 나쁘지 않을 겁니다.
19:21조국혁신당의 경우는 어찌됐건
19:22지금 당력이 굉장히 조그라들어져 있는
19:24그런 상황이고
19:25지금 전당대회를 또 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19:28아마도 이 전당대회가 끝나면
19:29당직 인선이 될 것이고
19:31바로 아마 즉각 일정을 잡게 될 것 같습니다.
19:34그중에서도 정청래 대표까지 같이 하자
19:36두 분께서 그런 의사표시를 하고 있는데
19:38실제 여당대표까지 그 자리에 끼는 것은
19:40저는 좀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19:42어찌됐건 이런 토론을 하는 것은
19:45저는 좋다고 봅니다.
19:47다만 내용이 아쉬워요.
19:48아까 말씀드린 대로
19:49정치권만의
19:50자기들끼리만의 어떤 논쟁이란 말입니다.
19:53국민 전체에 주는 여파가 별로 그렇게 없어요.
19:56차라리 정년 연장이라든가
19:56국민연금
19:58미래세대와 관련된 것
19:59지금 현 세대가
20:01도대체 언제 몇 살 때
20:02물러나야 되는 것인가
20:05그리고 소득은 어떻게 할 것인가
20:06이런 것들을 가지고 토론하면
20:08이견이 있다 손 치더라도
20:10거기서 조금씩만 양보하면 국민들께서도
20:12아 저건 정말 잘하는 거다라고 생각을 해주실 텐데
20:15이게 정치권만의 이슈를 가지고
20:17또 싸우는 거다 보니
20:18이 싸움이 과연
20:20국민들께서 어떻게 박수를 쳐주실 수 있는 토론은
20:22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20:24다만 이거를 계기로 해서
20:25좀 더 대표들끼리 자주 만나고
20:28자주 토론하고
20:29이런 것은 저는 굉장히 잘하는 것이라 봅니다.
20:31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민생토론 제안은 오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37그래서 장동혁 대표와 조국 전 대표가
20:39조국 전 대표는 이제 조국혁신당 전당대회 이후에 토론하자
20:43그런 게 시간을 좀 번 것 같은데요.
20:45정청래 대표는 참여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 주셨어요.
20:48어떻게 보세요?
20:48참여 안 하려 하겠죠.
20:49왜냐하면 이 주제 자체가 민주당 분리하지 않습니까?
20:52지금 대장동 1단이 범죄수익금
20:55이거는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20:57항소를 만약 했으면
20:59대장동 1단과 이재명 대통령
21:01이렇게 세트로는 생각했을 겁니다.
21:03그런데 이게 항소 포기를 하고
21:05항소 포기한 거에 대해서
21:07문제제기를 하는 검사장들에 대해서
21:09전부 다 파면하자.
21:10또는 경찰에 고발한다.
21:11이런 식으로 나오면서
21:12민주당 의원들이 전부 다 공격하고 있거든요.
21:14그러니까 어떻게 되냐.
21:15대장동 1단과 이재명과
21:17민주당이 한 세트로 묶이게 된 거예요.
21:19민주당이 참전함으로 인해가지고
21:22더 민주당까지 이 사안을
21:24빨리 들어야 된 거죠.
21:25그래서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21:26이게 빨리 지나가기를 민주당은 원하고 있는데
21:29이거 가지고 공식적으로 토론을 한다고 하면
21:32사실 정청래 당대표가 법조인도 아니에요.
21:35물론 법사위를 하시긴 하셨지만
21:36판사 주신 장동혁 대표가
21:39훨씬 더 토론을 하게 되면
21:41토론은 잘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1:43사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21:44구조를 잘 알 것 같고요.
21:46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당대표 측에서는
21:48일단 주제 자체가 유리하지 않다.
21:51그리고 토론을 붙게 되면
21:52내용 자체에서도
21:53아마 장동혁 대표한테
21:55밀릴 가능성이 많다.
21:56이런 것 때문에
21:57정청래 당대표는 참여하지 않을까 해서
21:59높아 보입니다.
21:59이어서 민주당 내부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22:02최근 또 엇박자설이 불거졌어요.
22:04대장동 항소포기 관련해서
22:05반대 성명냉 검사장
22:0718명 고발한 것과 관련해서
22:08김병기 원내대표가
22:10법사위 뒷감당 알아서 하라
22:12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죠.
22:13그랬더니 김용민 의원
22:15어제 뒷감당 잘할 수 있다.
22:17걱정하지 마세요.
22:18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22:19국민들이 보기에는
22:20둘이 싸우는 것 같기도 하고요.
22:21이 엇박자설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22:23사실 정부에서
22:25정부가 아니라
22:26여당에서는
22:27여러 이견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22:29그런데 이견들을 토론해가고
22:31그 토론에서의 어떤 결과
22:33이런 것들을 존중해가면서
22:34사실은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22:37좀 더
22:37정부를 뒷받침하는 데 있어서
22:39안정적인 모습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22:42국민들께서도
22:42여당에서 뭔가 속도를 가지고
22:45이렇게 이견들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22:48그리고 또 그것이 조율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22:51국정 자체가 불안해질 수가 있는 거거든요.
22:54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보면
22:55지금 좀 불안하게 가고 있다.
22:57특히나 대통령도 순방 중이신데
22:59그러니까요.
22:59이런 문제가 또 내부에서 이렇게 불거지다 보면
23:02결국엔 또 순방의 성과나 효과
23:04이런 것들을 또
23:05깎아내리게 되는
23:06기결로 만들어지게 되고
23:08그러다 보니까
23:09저는 약간 문제가 있다.
23:11그래서 이
23:12소통하고 조율하는
23:14이 과정 자체도
23:15이견이 있으면 당연히 그 생각들이
23:17다른 것들이 막 부닥치게 되고
23:19그런데 대신 그거를 조율을 잘해내면
23:21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잖아요.
23:23특히나 이것은 지지층들에서도
23:25원하는 결과
23:26정치 검사들에 대한 차단
23:29분명하게 이건 법적 심판을 해야 된다라고 하는
23:31분명한 니즈가 있는 것이고
23:33다만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23:36전체 원내에서의 어떤 내용들을
23:38총괄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23:39이것이 너무나 한 발 앞서 나갔을 경우에는
23:43이것이 뒷감당을 실제로 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질 겁니다.
23:46그런 차원에서의 문제제기인 것 같은데
23:48저는 어찌됐건 하루 이틀 새해라도
23:50이것들이 잘 조율돼서
23:52대통령 순방 성과는 성과대로 알릴 수 있도록 하고
23:55이거는 이거대로 또 내용들을
23:57진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23:59알겠습니다.
24:00끝으로 이 얘기 잠깐 해보겠습니다.
24:01어제 김용삼 전 대통령의 서거
24:0410주기 추모식에 있었는데요.
24:06민주당이 불참했습니다.
24:07그간 지도부에서 꾸준히 참석할 걸로 알려졌는데
24:10결국 참석을 하지 않았고
24:12오늘 김용삼 전 대통령의 장난 김현철 이사장의
24:15민주당을 향해서 김어준의 아바타다
24:17이런 비난을 했더라고요.
24:19네 그렇습니다.
24:20지금 김어준 씨가 사실상 민주당의 교주가 아니냐
24:23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4:24곽상원 의원이죠.
24:26곽상원 의원도 나는 김어준 방송에 나가지 않았다.
24:29왜냐하면 민주적인 정당은
24:32원내에 있는 의원들끼리 의원총회를 통해서
24:34또는 최고위원을 통해서 정당한 의사결정에 걸쳐서
24:39의사를 정해야지 이렇게 김어준 씨의 말 한마디에 따라서
24:42무슨 교리를 받들듯이 하는 것은
24:44민주적인 정당이 아니다라고 비판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24:47그런 상황에서 저렇게 민주당이
24:50이번에 YS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24:53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24:55아마도 김어준 씨가 좀 더 개딸들 비롯한
24:59강성 지지층들의 어떤 요청에 의해서
25:01아예 상대를 하지 마라.
25:03정청당 당대표가 얘기했지 않습니까?
25:04악수는 사람이라 하는 거다.
25:06그런 맥락 속에서 보면 아예 상대를 하지 않는 것이
25:09김어준 씨의 어떤 지령이 아닌가.
25:12그걸 애들로서 비판한 것처럼 보입니다.
25:13김영삼 전 대통령 추도식에
25:15민주당이 참석하지 않았다.
25:17이게 처음인가요?
25:18그러니까 지금 저도 매번 참석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25:22한때는 김영삼도 결국 민주당 일부
25:25역사의 일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25:27한때는 저희가 백드롭에 당대표실에 걸기도 했었습니다.
25:31그런 측면들이 있고 저는 대통령께서도 저렇게 비서실장을 통해서
25:36메시지도 내지 않았습니까?
25:37그리고 사회통합으로 가겠다.
25:39그리고 지금 정치가 정당들끼리 너무나 그냥 서로 안 좋은 말들을 오가고
25:45이러고 있으면서 국민들이 자꾸 이렇게 눈을 떠나게 만드는 그런 일들이 있는데
25:50사회통합이라든가 아니면 정치화합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25:53결국에는 우리가 만들어내고자 하는 어떤 목표점을 향해서
25:58비록 다른 생각이 있지만 결정들은 함께 해나간다라고 하는
26:02그런 원칙, 대원칙을 좀 세워나가는 계기로
26:04아마 이런 추모의 자리를 좀 서로 이용을 하고 활용을 해야 되는데
26:09아마 그런 점에서는 조금 이번에 민주당 지도부가 왜 불참했는지에 대해서는
26:13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26:14민주당 지도부는 불참했는데 조국 전 대표가 본인이 YS 퀴즈라고 얘기했어요.
26:19어떤 배경이라고 보세요? 짧게 듣겠습니다.
26:22YS가 가지고 있는 민주적 적통을 본인이 가져가려고 하겠죠.
26:26지금 어느 정당인지 간에 민주적 가치를 다 품고 있는데
26:30지금 조국 혁신당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26:32이 정당의 뿌리가 뭐냐는 거예요.
26:34지금 조국 대표에 의해서 만든 정당이지만
26:37그 뿌리가 입시 비리라든가 문섭이죠.
26:39이걸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26:40그 다음에 어디서 뭔가 근사한 뿌리를 가져와야 되는데
26:43그게 지금 없는 상황이에요.
26:45그래서 자기의 고향이자 또 이제
26:47종교회 때 인물 중인 한 분이 같아요.
26:49그래서 YS를 끌고 와가지고
26:51조국 혁신당의 어떤 적통을 만들려는
26:54그런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26:57YS 추도시까지 짚어봤습니다.
26:59지금까지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27:02이준욱 국민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27:04고맙습니다.
추천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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