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일 전
관련기사 : https://www.dt.co.kr/series/S010203548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자 반갑습니다. 시대의 나오고 독중 칼럼 독자 여러분
00:08이제는 책과 관련된 유튜브의 주인공을 만나뵐 텐데
00:14예스24의 김선민 팀장님입니다.
00:18일단 시청자하고 디지털 차임즈 독자분들한테
00:22아주 간단하게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00:24네 안녕하세요. 예스24 컨텐츠 마케팅을 통괄하고 있는
00:28김선민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00:32뒤에 얘기들은 많지만 앞에 이제 약간 다짜고짜
00:35먼저 질문을 하나 드리면
00:37예스24 뿐만이 아니라 어느 쪽도 다 요즘에
00:42아 유튜브도 이제 너무 많이 하니까 그래도 우선이다
00:45라는 얘기 많이 하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추구하는 바가
00:49좀 명확하고 뾰족해야 그래도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00:54그런 측면에서 예스24 채널이 유지하는 정체성
00:58이걸 유지하고 계신 이제 휴장으로서 말씀을 여쭤본다면
01:04사실 온 컨텐츠 무한 경쟁 시대고
01:08그래서 저희도 사실 너무 치열한 이 컨텐츠 전쟁 안에
01:14유튜브를 또 빼놓을 수가 없고
01:16하지만 책과 아예 속성이 다른 유튜브를 컨텐츠와 컨텐츠끼리
01:22경쟁을 시킨다는 가체가 좀 계급장을 떼고
01:26그 안에서 한다는 게 좀 어렵지만 사실 왜 나이키의 경쟁인
01:32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저희도 어쨌건 수많은 컨텐츠들 중에
01:37하나의 픽을 받아야 되는 어떤 출판을 다루고 있는 업체로서
01:43어떻게 보면 사람들한테 계속해서 책을 읽는 어떤 즐거움이나
01:48같은 것들 그런 것들을 계속 계속 메시지를 전달하고
01:52그런 어떤 용도 어떤 기업과 유저들의 어떤 거리를
01:56간급을 좀 좁히는 용도 그런 채널로서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02:02우리 예스24 유튜브를 보면 홍보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02:09그냥 단순한 홍보나 책 리뷰 이런 느낌이 아니라
02:12음악도 틀어주다가 가상 캐스팅도 했다가
02:17약간 뭐라고 표현할까요? 문화 실험실? 이런 느낌이 좀 드는데
02:22어쨌든 팀장님이 오시고 나서 그 그림이 바뀐 것도 있고 할 텐데
02:27어쨌든 이 예스24 저는 어쨌든 유튜브랑 관련된 쪽으로
02:32질문을 좀 드리니까 예스24 유튜브는
02:35정체성이란 말과도 약간 겹치긴 하지만 어떤 플랜폼이다라고 보시는지
02:41실험실이라고 봐진다면 그게 아직까지 완성형이 아니라
02:45진행형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요.
02:47어떤 게 통할지 사람들이 어떤 걸 좋아할지 계속 찾아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02:52새로운 것들을 계속 시도하고 도전해 본다
02:55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02:58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책에 대한 계속 어떤 터치를 보내되
03:04어떤 사람들이 어떤 걸 좋아할지를 좀 찾아보고 있는
03:08그래서 사실은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죠.
03:11그러니까 어떤 브랜드와 사람들의 어떤 접점을 찾아나가기 위한
03:16대화를 나누는 공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3:19책이라는 게 인류한테 나온 지 그렇게 오래됐는데
03:23이게 또 디지털을 만나가지고 접점을 구하는 방법은 또
03:27지금도 계속 실험하고 계신 거라고 봐야 되겠네요.
03:29그렇죠. 계속해서 좀 어려운 공연에 닫아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36맞습니다.
03:37예스24 유튜브는 당연히 예스24 유튜브 기업 채널이잖아요.
03:42그런데도 그냥 보통은 기업 채널이 물론 요새 많이 달라졌지만
03:47회사 홍보 뭐 이런 느낌이 좀 있고 그랬는데
03:50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뭔가 사업성보다는
03:53아 여기는 좀 담백하게 좀 다른 걸 하려고 한다?
03:56뭐 이런 느낌이 좀 많이 드는 편인데
03:58그것도 일종의 회사 안에서 선택이잖아요.
04:02예스24 유튜브를 그냥 뭐 회사 홍보 채널로 이용할 거냐
04:07아니면 이렇게 우리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04:09좀 다양한 걸 좀 해보면서 독자들 간극을 좁히는 걸로 갈 거냐
04:13이런 어떤 선택이라는 건 어쨌든 위에서부터든 실무든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04:19그래서 고민 좀 하셨을 거고 그게 뭐 추후에 얘기하겠지만
04:22팀장님 오신 거랑도 연결돼 있을 것 같긴 한데
04:25예 어떤 건지
04:26우선 수많은 기업들이 유튜브를 이제 운영하시지만
04:31저희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거는
04:35기업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면 안 된다.
04:38기업이 하고 싶은 말을 일방적으로 하는 걸
04:44어떤 누구가 그냥 홍보하는 얘기를 듣고 싶어 하겠어요.
04:48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를 해서는 안 되고
04:51듣고 싶은 얘기를 해줘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04:55그렇기 때문에 어떤 걸 사람들이 좋아할까
04:57어떤 얘기를 듣고 싶을까에 초점을 맞춰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05:01그래서 그런 거에 대한 사실 내부에 대한 설득도 되게
05:05많은 시간을 공을 들였고요.
05:07지금도 여전히 하고 있고요.
05:09네.
05:10그거는 사실 어떻게 보면 예스24뿐만이 아니라 딱 어떤 말씀인지
05:13모든 기업이 네. 모든 기업이 그렇죠.
05:16하고 싶은 얘기하는 게 SNS 성공 아닙니까?
05:19안 되죠.
05:20네. 그래서 아까 시작할 때도
05:22예스24 유튜브라고 말씀하셨지만
05:24사실 저희 팀원들은 브랜드 이름이 없는 채널
05:29요새 실제로 하시는 분들도 많고
05:31맞죠?
05:32네. 그리고 실제로 실험도 한번 해봤어요.
05:34예스24 이름을 떼고
05:36떼고도 한번 해봤고
05:38그 실험은 앞으로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05:41그래서 사람들이 그런 걸 굉장히 잘하고 있는 기업이
05:46토스 같은 브랜드들 보면
05:48씁쓸하고 안 적혀있거든요.
05:50하지만 사람들의 뇌리에 그걸 보다 보면
05:54어떤 토스라는 기업에 대한 이미지라든지
05:58인식 같은 것들을 서서히 쌓게 하는 건데
06:01처음부터 그 대문에 어떤 기업의 이름이 써있으면
06:05사람들이 웬만큼 재밌지 않고서는
06:08그거를 뭔가 구독하고 싶어지지가 않는 것 같아요.
06:12네. 그래서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06:18그러면 방향은 그렇게 잡았다고 해도
06:22그리고 홍보를 관장하고 계시는 수장이신데
06:27그래도 회사라는 건 지표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06:30네. 그렇죠.
06:31그래서 물론 구독자 수, 종회 수 중요하죠.
06:35그런데도 여기는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06:39영상 뭐 그런 거 하나하나가 독자랑 어떻게 호흡하고
06:44브랜드 없이도 채널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같이 공감하고
06:48이런 것들을 원하시는 것 같긴 하는데
06:50그럼에도 불구하고 KPI라는
06:53KPI는 어쩔 수 없이 조회수나 구독자수로 가고 있습니다.
06:58이거는 기업 안에 유튜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고요.
07:01저 개인적으로는 뭐 시청 시간이라든지
07:05반응 주수 같은 것들을 더 중요하게 보기는 하지만
07:08이걸 좀 정량화해서 어떤 시기별로 스탁을 해서
07:13뭔가 평가를 하고 비교를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지표들이기 때문에
07:17가장 대중적인 그리고 가장 쉽게 이걸 컨트롤하게
07:23보여줄 수가 있는 그런 조회수나 구독자를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07:29하긴 뭐 팀장님만 해도 혹은 예술24의 홍보 쪽만 해도
07:34유튜브만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07:37다양한 채널들을 하다보니
07:39기본적으로는 객관적 지표라는 것은
07:43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겠죠.
07:45자, 24cm 시리즈라는 게 있고
07:49밑에도 있고 그래서
07:51어쨌든 작가 혹은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컨텐츠
07:55뭐 이런 이유잖아요.
07:57그런 책에 대한 이런 부분들인데
07:59제가 볼 때는 여기 한 3년 뭐 곧쯤부터
08:03입사 CM 시리즈가 일종의
08:07제가 볼 때는 리브랜딩 느낌으로
08:09첫 포맷으로 보여지는데
08:11요거 이후로도 이제 새로 시리즈들이 만들어졌지만
08:14이런 걸 한번 해보자 라고 나왔던 게 있었나 싶어가지고
08:19제가 합류한 당시에
08:213년 전 당시에
08:23예술24가 창사 24주년에 맞는 해였었고
08:27재밌네요. 예술24, 24주년
08:30네, 네. 24주년을 맞이하면서
08:32처음으로 창사 이래로 처음으로
08:34그 리브랜딩, BI를 바꾸는 리브랜딩 작업을 했었습니다.
08:39그래서 예스를
08:41Your Every Story로 슬로건을
08:44이렇게 정의를 해서
08:46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포커싱을 했고요.
08:50그래서 리브랜딩을 한 해다 보니까
08:53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어떤 테마 아래서
08:56통일된 어떤 기업의 이미지를 보여줘야 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09:00그래서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를 좀 담는
09:03그런 부분에서 조금 포커싱을 했었습니다.
09:05그 당시에는
09:07그러면 이 24cm이라는 거는
09:09뭐 굳이 약자를 얘기하자면
09:1124cm입니다.
09:13그러니까 사람과 사람 거리
09:15사람과 사람의 어떤
09:17대화를 나누기 적절한 거리
09:19이런 이미지로
09:20인간과 인간과의 사이에
09:22저희는 처음에는 그게 뭐
09:24시험인지, 센티멘트인지 신경도 안 쓰고
09:26알 수가 없죠. 네.
09:27그냥 봤었다가
09:29그렇다고 거기다가 그걸 뭐 강조해서 얘기하신 것도 아니고
09:32근데 어쨌든
09:33그 화자가
09:34독자와 혹은 뭐
09:35사람과 사람과의
09:36그 정도 거리를 얘기하신 거라는 거구나.
09:39네네네. 맞습니다.
09:41알겠습니다.
09:42어쨌든 이런
09:4324cm
09:45이런 것 같은
09:46일종의 리브랜딩
09:47그러니까
09:48지금 얘기 듣고 보니까
09:50예스24 24주전이라서
09:51리브랜딩 한 것도 있지만
09:53어쨌든 팀장님 오신
09:54뒤로
09:55시리즈들이
09:56하나하나씩 좀 생기고 그랬는데
09:59제가
10:00지금 보면은
10:01뭐 생각나는 게 훨씬 몇 개 있습니다만
10:03그럼에도 불구하고
10:04팀장님 한번 좀 말씀을 좀 해주시면
10:06그때 이후로
10:07리브랜딩이란 말을 한번 하고 나서
10:09그때 이후로 쭉 했던 시리즈들
10:12그때 이후로
10:13사실 처음에 좀 힘줘서 했었던 거는
10:16JTBC와 콜라보 했었던
10:18서탄배 시리즈가 있을 거고요.
10:20그리고
10:22지난해에
10:23셀럽들의 책 읽는 이야기를 듣는
10:25이제
10:26리드윈미 이런 것들이 있고
10:28그리고 이제 최근에 소개팅
10:30임지씨랑 같이 한 소개팅 이런 것들이 있고
10:33사실 플리가 제일 유명한데 저희가
10:35플리는 사실 그 전부터도
10:37올해 쭉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
10:39그렇죠.
10:40제가 입사를 할 때쯤에
10:42입사하신 피디님 중에
10:44굉장한 음악에 대한
10:46그 깊이가 있는 피디님이 계세요.
10:49그래서 이제 그분의 어떤
10:51취향과 내공이 좀 반영된
10:54플레이 시리즈가 개편이 되면서
10:56그래서 그게 굉장히 뜨거운 반응이 있고
10:59그리고 이제
11:00예스 미츠라고 하는 컨텐츠도 있고
11:04사실 시리즈가 되지 않고
11:06그냥 단편적으로 진행하는 것들도 꽤 있고요.
11:10네.
11:11자 이제 와서 이제 한번
11:13우리 팀장님의 서사이자
11:16예스 24
11:18컨텐츠 팀의 서사인데
11:20아까 서탄냅실도 얘기 주셨지만
11:23여기는 분명 책과 관련된 회사인데
11:27방송 쪽에서 모셔온 거죠?
11:29우리 잘 알고 있는 거
11:30룰루랄라
11:31네네.
11:32맞습니다.
11:33나중에 회사명이 또
11:34거기가 SLA로 바뀌었나?
11:35그게 룰루랄라 약사입니다.
11:36그렇죠.
11:37네.
11:38심지어 뭐 요새 뭐 그걸 뭐
11:40어디 뭐
11:41독립하네 만에
11:42그런 거 본 거 같은데
11:43여기로 옮기셨단 말이죠.
11:44물론 뭐
11:45불러서 온 것도 있고
11:47뭐 어쨌든
11:48여기 24주년 되면서
11:50변화 이런 것도 있을 텐데
11:52방송만 전담으로 하는
11:54어쨌든
11:55조직과
11:56여기는 방송의 전담은 아니죠.
11:59홍보죠 어떻게 보면
12:00홍보채널
12:01기업의 컨텐츠
12:03아 요거는 좀 다르더라
12:06좀 느끼신 게 있나요?
12:07가장 크게 다른 거는
12:09미디어사에서는
12:10컨텐츠로 돈을 벌어야 돼요.
12:12그렇지.
12:13그래서 그게 숙명이라서
12:14어떻게든지
12:15사람들이 원하는 거
12:17좋아하는 거를
12:18막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12:20사실 그때는
12:22컨텐츠로
12:23돈을 번다는 거를
12:25오랫동안 했고
12:26저는 방송국 이전에는
12:27잡지사의
12:28매거진 기자로 일했고
12:29그래서
12:30미디어사 관점의
12:31컨텐츠만 만들어 오다가
12:33조금 다른 관점을
12:34가져보고 싶었어요.
12:36그래서 기업에 오게 됐는데
12:38기업에서는
12:39사실
12:40가장 크게 다른 이유는
12:42이제
12:43컨텐츠를
12:44마케팅 툴로
12:45활용하잖아요.
12:46그렇다 보니
12:47자꾸
12:48우리 돈 들여가지고
12:49컨텐츠 만드는데
12:50하면서
12:51하고 싶은 얘기를
12:52하고 싶어 하십니다.
12:53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12:54그러면 안 되는데
12:55안 되는데
12:56근데
12:57내가 돈 내고
12:58컨텐츠 만드는데
12:59내가 하고 싶은 얘기도 못해?
13:00그럼
13:01왜 하는 거야?
13:02이렇게 되는 거죠.
13:03그래서
13:04돈을 벌어야 한다는
13:05숙명은 없지만
13:06기업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하지만
13:08재미도 있어야 되고
13:09사람들이
13:10오기도 해야 되고
13:11구독도 해야 되고
13:12이런 더
13:14뭔가
13:15재밌기만 하면 안 되는
13:16재밌지만
13:18기업이 원하는 것도
13:19조금은 들어줘야 되는
13:20조금은 들어줘야 되는
13:22그런 것들이 좀
13:23복합적이 있죠.
13:24근데 이제
13:25노력하는 지점은
13:26이게
13:27홍보의 채널이지만
13:28단순히 어떤 것을
13:30세일즈하고
13:31어떤 것을
13:32직접적으로
13:33노골적으로
13:34홍보하기 위한 채널로
13:35보인다기 보다는
13:36은근슬쩍
13:37스며들듯이
13:38그러니까 저희는
13:40책을 읽는 건
13:42이렇게 즐거운
13:43힘이고
13:44여전히 유용해
13:45라고 하는
13:46메시지를
13:47계속 계속
13:48이제
13:49전파하는
13:50어떤 그런 채널에
13:51조금 더
13:52돌려서 얘기하시긴 하셨지만
13:54위에
13:55리지도 받아야 되고
13:56양쪽을 다
13:58믹스해야 되는 얘기잖아요.
13:59그렇죠.
14:00사실
14:01회사에서 원하는 것만
14:02하자면
14:03재미가 없고
14:04그렇죠.
14:05일방적이기 때문에
14:06아무도
14:08이제
14:09그걸 안 볼 거란 말이죠.
14:10안 보죠.
14:11안 볼 건데
14:12채널은 성장시켜야 돼.
14:13예를 들면 이런 거지.
14:15정말 괜찮다고 하셨던
14:16플레이리스트 같은 경우에
14:18회사에서 보면
14:19미치는 거지.
14:20그렇죠.
14:21그렇죠.
14:22이거 음악 듣고
14:23우리 책만 읽는 것도 아니고
14:24물론 여기
14:25한 책에
14:26하는 건 아니지만
14:27네네네.
14:28이게 뭐냐.
14:29우리가 할만한 것도 아니고
14:30처음에는
14:31그렇게 생각했었는데
14:32거기에 댓글들 보시면
14:34이제 나는
14:35예스메이사만 책 살 거야.
14:36그렇지.
14:37예시가 너무 감이 좋다.
14:39너무
14:40
14:41이런 얘기를 되게 많이 하세요.
14:42네.
14:43그게 진짜
14:44고급 마케팅이죠.
14:45그렇죠.
14:46그래서
14:47그리고
14:48워낙 유명해지다 보니까
14:49이제
14:50위에 계신 분들도
14:51어디 가면
14:52얘기를 너무 많이 들으시는 거예요.
14:53네.
14:54너네 엄청
14:55그거 잘 된다며
14:56이렇게 얘기를 하다 보니
14:58이제
14:59타 채널도
15:00따라하고
15:01그런 것들 좀 보이다 보니까
15:02이제
15:03이제는 조금 좋아하시죠.
15:04처음에는
15:05이제 좀 이해 못 하셨다가
15:06이제
15:07결과가 조금 증명이 되니까
15:09좀 좋아하시는 부분이 있어요.
15:10그렇지.
15:11음악 틀어주면
15:13뭐라 그래야 돼?
15:14암튼
15:15이 기획 너무 신선하고
15:16나와요.
15:17왜냐면 보통
15:18저도 이제
15:19논문 쓰고 이러면
15:20네.
15:21오디오가 많이 드니까
15:22말이 많이 들어가는 걸
15:24같이 들이면서 작업을 못 하잖아요.
15:26그럼 뭐
15:28KK가 클래식 음악 채널을 고정한다든지
15:30네.
15:31그러다가
15:32요거를 한번 들어 봤었거든요.
15:33
15:34괜찮진데
15:35네.
15:36너무 퍼지지도 않으면서
15:39괜찮더라고요.
15:40그러면서
15:41아 이건
15:42기획을 누가 할지
15:43싶더라고
15:44네.
15:45오히려 상당히 세련돼
15:46네.
15:47너무 괜찮았어요.
15:48그리고 어쨌든
15:49방금도 말씀하셨지만
15:51JTBC에서 오시면서
15:52저는 이게 다 크냐
15:55예능이냐
15:56책이라는 걸 주제로
15:57너무 재밌는
15:58그렇지만
15:59속으로는 돈 많이 들었겠다
16:00이런 생각이 들었던
16:01서탄대실 같은 경우에
16:03뭐라 그래야 돼
16:04아니야
16:05예능하고 제가 교양을
16:06경계를 넘나든다고 했지만
16:07사실은
16:08교양인데
16:09재밌는 교양에
16:10더 가까운
16:11실험도 있고
16:12그리고
16:13무엇보다
16:14제작진이라고 하는 게
16:16결국은
16:17EES24이면서
16:19방송사이면서
16:20뭐라고 표현해야 되지?
16:21그러니까 주체가
16:23꼭 이게
16:24
16:25방송사가 아니어도
16:26
16:27이런 데서 할 수 있구나라는 걸
16:28좀 보여준
16:29
16:30맘먹고 하면 이런 게 되네
16:31
16:32이런 느낌
16:33그래서 와
16:34요게
16:35방송하던 분
16:36오셔가지고
16:37한 게
16:38이런 게
16:39역시
16:40기획이구나
16:41물론
16:42계속 하기는 어렵게
16:43쉽더라고요
16:44속으로는 보면서
16:45
16:46만만치는 않겠다
16:47이 범위가 뭐
16:48완전히 뭐
16:49진짜 좀
16:50센 다큐멘터리 시리즈인데
16:52제가 볼 땐 그랬어요
16:54
16:55어떠셨어요?
16:56이때는 사실
16:57책이 좀 인문학적으로
16:59재미있는 얘기가 많은데
17:01그걸 영상으로 어떻게 하면
17:03재밌게 풀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17:05사실 사람들이 제일 쉽게 재미있게 보는 영상의 포맷 중에 하나가 예능인데 제가 웹 예능을 굉장히 잘하는 전 직장에 있다가 왔을 때 느꼈던 게 책을 되게 많이 소재로 활용을 해봤지만 좀 그렇게 재미있게 풀기가 어렵더라고요
17:26피벌이 많이 되고 그래서 예능이 아닌 방법으로 조금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게 없을까라고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원래 좋아하고 있었던 이제 소탐대실이라고 하는 JTBC 콘텐츠가 있었고 그런 컨셉을 되게 좋아했는데 그걸 조금 더 비틀어서 책이랑 같이 접목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이제 그거를 했었고 사실은 조금 더 저는 이제 소탐대실이 되게 일상에 소소한 것을
17:43탐부하는 거라서 사실은 조금 더 소소하게 하고 싶었어요. 근데 이제 아무래도 기업에 있다 보니까 그만큼까지는 못했지만 예를 들면 책이랑 관련되어 있지만 너무 사소한데 사람들이 한 번쯤은 뭐 약간
18:11그런 띠지 같은 것들은 왜 있는지 뭐 이런 거 있잖아요.
18:16재미있어요. 그런 거 재미있을 것 같아요.
18:19그런 식으로 그리고 중간에 책갈피로 꽂아 있는 그 실 같은 것들은 뭐 정확하게 기원이 어떤 건지 이런 식으로
18:29그런 소소한 걸 더 소소하고 마이너한 걸 하고 싶었는데
18:34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데
18:35근데 아무래도 이제 회사에서는 큰 비용을 주고 하는 거다 보니
18:40그렇게까지는 하기가 좀 힘들었던 부분이 있죠. 네.
18:43근데 저는 되게 흥미로웠어요.
18:45그래도 실험 비슷한 것들도 좀 있었고
18:49사람들이 어쨌든 이게 책은 전제로 하지만 실제 보여줘야 될 게 많다 보니까
18:54뭔가 이야깃거리들을 자꾸 해야 돼서 의외로 등장인물도 많고
18:59네 맞아요.
19:01촬영하신
19:02인터뷰도 뭐 엄청나고 구성도 그렇게 길지 않은데 그 안에 되게
19:07엄청
19:08데프스가 깊어.
19:09그래서 아마 촬영하시는데 고생하셨어요.
19:11이거 좀 완만치 않텐데
19:14만약에 이거 시청률 안 올라갔으면 이제 우리말로 얘기해서 안 했으면 어떻게 할 뻔하려고 그랬나 그랬는데
19:20상당히 흥미롭더라고요.
19:21하지만 계속 하기는 쉽지는 않아 보이지만
19:25아 뭔가 아까 리브랜딩 했었던 그런 시기에 한번 해볼 만한 그런 거다라는 건 괜찮은 것 같고요.
19:32그리고 뭐 제가 아까 웬빙티님 말씀드렸는데 소케팅?
19:36소케팅 맞죠? 소케팅이 맞잖아.
19:39네 소케팅입니다.
19:40계속 소개팅이라고 하게 되더라고요.
19:42소설 속 가상캐스팅
19:43나도 모르게.
19:45요것도 요새는 가상캐스팅 가기 전에 그 앞에
19:53맛깔나게 그 소설 소개하는 게
19:56난 그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19:58네 잘하시죠.
19:59그 원고는 어떻게 되나 나 진짜 궁금해가지고 그런 것들 나 궁금해요.
20:03크리에이터를 생각했었던 이유는 저희가 매번 출연자가 바뀌다 보니
20:09사실 유튜브에서 되게 중요한 게 서사를 쌓아가는 건데
20:14서사를 쌓기가 너무 어렵고
20:16그래서 꾸준히 기다리면서 볼 수 있는 어떤 캐릭터가 있는 콘텐츠가 좀 필요하겠다라고 생각을 했고
20:23그래서 이제 저희 내부 피디님 중에 한 명이 이제 이 아이디어를 냈는데
20:28적합한 인물을 찾다가 이제 민지님이 발견을 하고
20:32그 피디님이 맨날 민지님이랑 가장 캐스팅
20:34네 맞아요.
20:35토크 하는 게 그냥 맞아 뭐 누가 맞네 안 맞네
20:38맞아요.
20:39그 피디님이고
20:40민지님과 이제 미칭을 하면서 좋았던 거는
20:44책을 선정부터 그리고 이제 책을 어떻게 할 건지를 다 민지님이랑 상의를 합니다.
20:49그래요.
20:50그래서 사실...
20:51정말 기획자 역할을 그분이 직접 해주신다는 거네
20:53네.
20:54맞아요.
20:55그래서 민지님이 워낙에 책도 많이 읽으시고 하다 보니까
21:00요즘은 이런 책이 소개하면 좋을 것 같아
21:03이런 식으로 제안도 되게 많이 해주시고
21:05그래서 이제 피디님이 일방적으로 꾸려가기보다는
21:10민지님의 지분이 굉장히 큰 그래서 더 재밌지 않나
21:14그러니까 진짜 기획할 줄 아는 크리에이터랑의
21:17괜찮은 콜라보였던 거에요.
21:19네.
21:20맞습니다.
21:21이게 보다 보면 연작으로 보게 되더라고
21:24음...
21:25하나만 보는 게 아니고
21:26네.
21:27왜냐하면 처음부터 그...
21:28뭐 저는 처음부터 봤지만
21:30네.
21:31뭐라 보기 비슷하게 보면
21:32당연히 듣다가 괜찮을 것 같지만
21:33앗...
21:34막...
21:35뭐라 그러죠?
21:36영화 속에 느낌 맞지?
21:37아...
21:38네네네.
21:39그쵸.
21:40음...
21:41음...
21:42음...
21:43자...
21:44그리고 아까 24cm랑 다르게
21:46어쨌든 여기 왜
21:47어쨌든 초대손님을
21:49소개받는 형태
21:51네.
21:52그리고 그분들이 이제 자기 책 얘기를 하거나 이런 건데
21:54네.
21:55네.
21:56예스밋은 저한테 사전에 슬쩍
21:57요거는 유튜브 문법을 고려한 거다라는 표현을 했는데
22:01네.
22:02전 오히려 그 질문 하셨을 때 궁금했던 게
22:04현업에 계시고
22:05맨날 요걸 보고 계시는 분이
22:07음...
22:08음...
22:09유튜브 문법이라는 걸 그럼
22:10어떤 식으로 생각하시는 걸까
22:12그냥 그냥 그게 궁금했어요
22:13이게 뭐
22:14막 되게 막
22:15취재하려는 게 아니라
22:16그냥 궁금했어요
22:17그건 다 다르니까
22:18어차피
22:19우선
22:20일반적으로 꼭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22:22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
22:24네 가지 유연이 있다면
22:27사람들이 가장 재밌어하는 거는
22:29아는 사람의 모르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22:32그러니까 이를테면 유명한 사람인데
22:35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 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22:40가장 재미없어 하는 거는 가장 반대긴
22:42모르는 사람의 모르는 이야기겠죠
22:45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보면
22:47사실 이제 작가님들이나 좀 숨겨진 분들을
22:51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분들이 나와서
22:54뭔가 생소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안 궁금해요
22:57맞아요
22:58그래서 예스미츠 같은 경우에는
23:00유튜브 안에서 궁금할 것 같은 인물들을 많이 위주로
23:04위주로 협회를 하는데
23:06만약에 예를 들어서
23:08되게 오랫동안 이름이 알려진 대중적인 사람이야
23:12근데 유튜브 친화적이지는 않아
23:14이런 인물이 있고
23:16대중적으로는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23:19유튜브 안에서는 인지도가 있어
23:21이런 두 분을 협회했다고 치면
23:24후자가 굉장히 더 반응이 좋거든요
23:26그렇죠
23:27그래서 저희도 정말
23:29이분은 우리나라 국민이 다 알 것 같은
23:33그런 사람과
23:35그리고 저도 심지어 모르지만
23:38저희 팀에서 일하는 젊은 피디님들이
23:41이분 유튜브에서 요즘 많이 나온 사람이라고 하면
23:44후자를 고르게 됩니다
23:45맞아요
23:46네, 어쩔 수 없이
23:47맞습니다
23:48사실 유튜브 문법이라고 하는 거는
23:50그냥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23:53어떤 그런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23:59맞습니다
24:00근데 유튜브가 세대별 개인별 취향이 너무 달라가지고
24:04아예 모르는 사람은 아예 모르고
24:07아는 사람들은 너무 열광하고 그래서
24:09다하기가 참 쉽지는 않죠
24:11그렇죠
24:12그래서 저희는 목표하는 게
24:14한 2호, 3호 정도 세대를 생각하고 있고
24:17되게 넓은 거 같으면서도
24:20
24:21요즘엔 귀한 세대죠
24:22그렇죠
24:23별로 없는 세대 아닙니까?
24:25점차?
24:26점차, 네
24:27그래서
24:28아 그 얘기는 그럼
24:29예세이24도
24:30책과 관련된 고객의 기준을 한
24:33그 정도로
24:34약간은 보고 있는 건가요?
24:35예세이24가 보다기보다는
24:37출판 계열이?
24:38아니요, 유튜브가요
24:39
24:40그러니까 채널별로 다 타겟이 쪼쪼쪼쪼해야 되기 때문에
24:43뭐 유튜브, 저희 채널
24:46지금 현재 채널은 그러하고
24:48뭐 매거진 같은 경우에는
24:49뭐 더 연령이 높다든지
24:50뭐 이런 식으로
24:51아 그럼 실제로 피드백을 보시는 거잖아요
24:54네, 네
24:55데이터를
24:56네, 그렇죠
24:57음악에 큰목을 한 거 같은데
24:58네, 맞습니다
24:59음악에 큰목을 합니다
25:00아 큰목한 거 같은데
25:01진짜 그거
25:02킬러 콘텐츠네
25:03들으면 들을수록 저는 느낌이 옵니다
25:07또 직원분들 직접 등장하는 콘텐츠도 있어요
25:10요거는
25:11요새 어쨌든
25:13특히 출판 쪽에서는 유행이긴 한데
25:15아 네 네
25:16그죠?
25:17뜬 데도 있고
25:18네 그쵸, 민인사가 잘하고 있죠
25:19덕후 같은 분들이 막 등장해가지고
25:21요런 거는 보통 어쨌든
25:22따라 하신 건 아닐 것 같고
25:24어쨌든
25:26이거는 아까도 말씀드렸던 캐릭터에 대한 고민 때문에 하는 건데
25:31사실 캐릭터가 유튜브에서는 가장 중요한 어떤 요소고
25:37이건 제가 JTBC에 있을 때 마찬가지고
25:40사실 기업의 채널이 캐릭터 없이 성장을 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25:46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여지거든요
25:48그래서 그게 유명인이든 아니든 일반인이든
25:51계속해서 캐릭터가 쌓아나가는 서사가 굉장히 중요한데
25:55그게 이제 어떻게 보면 강제할 수는 없고
25:59그러니까 민음사는 굉장히 부러운 게
26:02직원들이 스스로 나오고 싶어 한 건지
26:04뭐 처음은 알 수 없지만
26:06지금은 굉장히 자연스러워 보이잖아요
26:08그렇죠
26:09모든 전직원이 다 나오시고 있고
26:11그래서 사실은
26:12유튜브 회사는 좀
26:14네 네 네
26:15그런 식으로 좀 친근한 인물이 나와서
26:18그 사람의 계속해서 끌고 나가는 어떤 힘 같은 게 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26:23이것도 사실은 실험처럼 조금 해보기도 하고
26:27근데 이제 안타까운 거는
26:29뭐 간혹 뭔가 악플 같은 것이 달리면
26:33그런 거를 또 이제
26:35많이 힘들어하시죠
26:36많이 힘들어하시기 때문에
26:37네 그렇기 때문에 또 그걸 막 강제해서
26:40그래도 계속 해보자고 하기는 좀 어렵잖아요
26:42굉장히 의미하시네
26:44왜요
26:45저도
26:47저도 회사원이니까
26:49네 근데 저는 사실 뭐
26:51나가라면 나올 수 있지만
26:52오늘도 나오셨잖아요
26:54네 하지만 저희 채널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26:562호 3호가 타깃이기 때문에
26:58과연 제가 나오는 게 사람들이 보고 싶을까
27:01네 그런 생각을 합니다
27:04민음사에 거기도 그
27:06뭐 제일 그거 하신 분
27:08그분도 부장인데 뭐
27:10캐릭터는
27:12캐릭터라이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져 있지 않냐
27:15
27:16아까 얘기하신 딱 그 말씀인데
27:18브랜드드 컨텐츠
27:19그러니까 회사가 말하고 싶은 컨텐츠가 많아지면
27:22이른바 거울 컨텐츠가 된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27:25그래서
27:26아 그런데도 브랜드는 나오게 해야되는
27:29뭐 어디나 다 비슷하겠지만
27:30자연스럽게 녹아지는 컨텐츠를 기획할 때
27:32브랜드 느낌은 덜면서도
27:34브랜드 얘기는 해야 되면서도
27:36시청자한테는 어필해야 되는
27:38아까 말했던 그런
27:39진짜 난제 중에 난제인데
27:42요거 기획할 땐 그래도 어떻게 해야죠
27:44그렇죠
27:45그래서 그런 게 제일 어렵고
27:47홍보를 해야 되는 내용을 담으면서도
27:49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이걸 재미있게 볼까를
27:52고민해서 구성을 짜는 게 가장 힘든 부분인 것 같아요
27:56그냥 이거는 원래 재미는 없던 건데
28:00기획은 꽤 어느 정도까지 우리 팀이 관여를 하나요
28:05왜냐면 솔직히 대기업들 같은 경우에
28:09이른바 외주 줘서 알아서 해라 이런 경우도 많잖아요
28:12솔직히 말하면
28:13근데 여긴 아까도 얘기 들어보면
28:15인하우스에 있고
28:16여기 어떤 PD님이 한대요
28:17우리 PD가 했어요
28:19이런 거 보면 여긴 직접 다 하시는 거 같아가지고
28:22뭐 일부러 제사 외주 정도는 있지 않나요
28:25없습니다
28:26전혀 없습니다
28:27내가 잘 짚었네
28:28네 저희가 다 하고
28:30그래서 회사에서 터치하는 건 없고요
28:33재밌네요
28:34
28:35저는 일부는 외주신 줄 알았는데
28:37그렇게 JTBC 같이
28:39그런 거는 아예 그냥 쿨라보다
28:42하고서
28:44나머지는 다 직접 한다?
28:46
28:47대단하시네요
28:49그러면 이른바 컨텐츠별로 PD도 있는 거고
28:54그렇기도 하고
28:55뭐 또 기계 할 때도 있고
28:57돌아갈 때도 있고
28:58네 맞습니다
28:59유튜브가 그런 거 있으니까
29:01와 그렇구나
29:03그러면 어쨌든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29:05기획회 할 때
29:06너무 회사 냄새 안 나게 해
29:08뭐 이런 거
29:09모이시면 주로 얘기하는 게 그럼 어떤 부분이신 거예요?
29:12거울 컨텐츠 안 되게
29:13그렇게인데 사실 그 부분은 회사가 많이 이해해 주시고 계시지만
29:22하지만 계속 지속적으로 설득을 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29:26그래서
29:27참 난제죠
29:29난제죠
29:30근데 어쩔 수 없다
29:32컨텐츠가 사랑받고 사람들한테 알려지려면
29:36계속 그거랑 싸워나가는 수밖에 없다
29:39그렇게 생각하고
29:40그리고 이제 기업마다에 또 그걸 얼마만큼의 수비로
29:44그거를 할 수 있느냐는 다른데
29:46사실 이제 제가 웹연흥을 많이 하는 JTBC 있었을 때는
29:51반대로 그거를 막 B급 병맛으로
29:54그렇지
29:55막 그렇게 해가지고 굉장히 또 센세이션 했었거든요
29:58그럼요
29:59근데 또 이제 저희 회사처럼 또 점잖은 회사에서는 또
30:03그 정도까지 가는 거는 또 무리가 약간 있어요
30:06그 어떤 정서가 있기 때문에
30:09그래서 그렇게까지 안 가지만 재미있게 가는 어떤 수위
30:14그런 거를 찾는 게 조금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30:17그렇지
30:18갑자기 YES24 어느 날 철판 깔고
30:21NO24 이렇게 갈 수는 없는 거잖아요
30:23그렇죠
30:24근데 사실은
30:25그런 정도로 확격적으로 갈 수 있으면 너무 좋겠죠
30:29근데 그거는 여기가 컨텐츠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도 아니니
30:33그 결을 맞춰야 되는 거지
30:35네 그렇죠
30:36그럼에도 불구하고
30:37그런 컨텐츠들 하다가 보니까
30:39브랜드 스토리랑 독자랑 잘 매칭이 돼가지고
30:43야 요건 좀 다리를 잘 놔서
30:45그 중간에 아까 말했던 결이 잘 빠진 것 같다
30:48라고 하는 그런 사례들도 좀 있지 않았을까요
30:51아직까지는 없는 거죠
30:52아하
30:53그래요
30:54네 네
30:55좀 아쉽게도
30:56네 찾아야 될 것 같아요
30:57
30:58아까 잠깐 얘기 주셨지만
30:59그러면 지금 진행하던 게 어쨌든 약간 종료하고
31:03그 다음에 새로 하고 이런 거를 본다고 할 때
31:06
31:07그런 타이밍이라고 할 때
31:08올해 또 올해 말이기도 하고
31:10앞으로 어떤 시리즈 이런 것 좀 내부에서 좀 준비하고 있는 거 있나요?
31:16사실 내년에 생각하고 있는 큰 방향은 채널을 더 세분화하는
31:23더 만든다?
31:24네 그러고 싶은데 얼마만큼 허락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31:29근데
31:30채널 안에 채널 목록 개념이 아니고?
31:32
31:33그렇죠
31:34왜냐면 그 채널 안에서 여러 가지의 컨텐츠가 있던 시절은
31:38종합 TV 방송국 시절이잖아요
31:40맞죠
31:41그래서 그 안에 뭐 아침 뉴스도 있고 드라마도 있고
31:45뭐 예능도 있고 하는 거는 정말 예전 이제 레거시 방송국 시절의 얘기고
31:50시간이 가면 갈수록 단일 컨텐츠로 된 채널 위주가 요즘의 트렌드이기도 하고
31:58처음에 붐업하는 게 또 머리가 아프니까?
32:00그렇기는 하죠
32:01근데 그렇지 않고 한 채널 안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면
32:07너무 많은 계란을 담으면
32:09어떤 알고리즘에도 걸리지 않고 성장이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32:14그래서 가능하면 할 수 있으면 풀리도 풀리 채널로 독립을 하고
32:19아 그렇군요
32:21
32:22그리고 어떤 이제 정말 브랜드 냄새 안 나는
32:25하지만 저희가 얘기하고 싶은 어떤 책의 즐거움이나
32:29책의 유용함 같은 것들
32:31그런 컨텐츠를 통해서
32:33아 책이 아직까지 이런 즐거움이 있었지라는 걸 상기시켜 줄 수 있고
32:38그래서 사람들이 책을 사려고 할 때 한 번 더 저희 이름이 떠올릴 수 있게 하는
32:44그런 역할을 하는 채널도 있고
32:47그리고 이제 또 회사가 원하는
32:49어떤 좀 홍보해야 되는 그런 것들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채널도 있고
32:53이런 식으로 좀 많이 분할을 하면 좋겠는데
32:56어디까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32:58근데 그냥 이상적인 거는 그렇다고 생각을 해요
33:01기획서를 내서 내부 결제 받으시고 하겠죠 뭐
33:05만만한 일은 아니지만
33:14그거는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편
33:16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편
33:18뭐에 적은 거 algunos
33:21한번 chip 안 나갔을 때
33:23뭐는 지금
33:26그 시간에 합�ahu
33:27할 수 있는 편
33:29참고
33:30심심한 상황
33:33혹시
33:35
33:37그 시간에
33:40그 시간에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