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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벨렝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30 회의장입니다.

사람들이 수십 미터 길이의 거대한 코브라 모형을 양쪽에서 붙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네요,

모형이지만 붉은 피부에 부리부리한 눈을 보면 섬뜩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이들은 브라질 현지로 몰려든 환경 운동가들입니다.

대규모 기업들이 아마존 열대우림을 개발하면서 벌어지는 산림 훼손과 원주민 피해를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아마존 원주민들에게 코브라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또 한편으론 포르투갈어로 코브라가 '요구한다, 청구한다'는 의미도 있어서요,

아마존 원주민들을 위한 기후 배상금 등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중의적인 의미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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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브라질 벨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패 COP30 회의장입니다.
00:08사람들이 수십미터 길이의 커다란 코브라 모형을 양쪽에서 붙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00:15모형이지만 붉은 피부에 부리부리한 눈을 보면 섬뜩한 느낌마저 듭니다.
00:20이들은 브라질 현지로 몰려든 환경운동가들입니다.
00:24대규모 기업들이 아마존 열대우림을 개발하면서 벌어지는 산림 훼손과 원주민 피해를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는데요.
00:33아마존 원주민들에게 코브라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00:38또 한편으로 포르투갈어로 코브라가 요구한다, 청구한다는 의미도 있어서
00:43아마존 원주민들을 위한 기후배상금 등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중의적인 의미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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