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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후에 중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어느 정도의 상황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박원곤>2017년에 사드 때 상황을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상황이고요. 굉장히 거친 언사들이 오고 가고 있고 거친 언사가 단순히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이미 중국의 일본을 가는 관광객들이 취소를 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중국이라는 국가의 특성을 보면 중국 정부가 개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그다음에는 일본산 물건을 사지 않는 일종의 계속해서 일본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반일감정을 계속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걱정되는 것이 한국도 이 가능성을 앞으로 우리가 볼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대만해협 위기라는 것은 미국이 가장 중시하는 겁니다. 얼마 전에 미 해군참모총장이 한국에 와서도 똑같은 얘기를 했거든요. 우리가 원자력추진잠수함을 만드는 이유 자체가 사실은 한국과 해군이 연안 해군에서 대항으로 가는 것이고, 그것은 중국 견제에 한국이 일정 수준 동참할 수 있는 가능성을, 딱 그렇게 명시적으로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결국 중국 견제에 필요한 것이다라고 얘기했고. 그리고 미국이 현재 가장 중시하는 것은 중국을 가장 중요한 위협으로 보고 있고 거기에 대만해협 위기도 있다. 대만해협의 위기가 발생했을 때 1차적으로 가장 우선적 동맹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일본이 먼저입니다. 일본이 훨씬 가깝기 때문에 일본이 우선이지만 한국도 주한미군도 역시 거기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번에 팩트시트 같은 경우도 대만해협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대만해협의 안전과 평화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다카이치 수상은 나간 얘기를 시작했습니다마는 한국도 여기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이것은 항상 미중 간의 갈등 사이에 한국과 미국에 부과된 부담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 앵커>이 부분도 여쭤보죠. 중국 정부가 일본의 독도주권 주장에 대해서 비판을 살짝 했더라고요. 그동안 중국은 독도 이슈에 대해서는 말을 잘 안 하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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