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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쿠팡 임원과 오찬?…서영교 "쿠팡 상무랑 왜 만나나"
서영교 "쿠팡이 나에게 로비? 바보 아닌가"
서영교 "변협회장 수행한 사람 정무이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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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그리고 어제 오후부터 오늘까지 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00:06바로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그리고 쿠팡 퇴직금 수사 외압 의혹 이 두 가지를 전담할 네 번째 상설특검이 출범했죠.
00:17자 이틀째가 되던 바로 어제였습니다.
00:20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포착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이 논란이 됐습니다.
00:28대한변호사협회 회장과 법사위 소속 민주당 서용교 의원 그리고 쿠팡 관계자가 점심 식사 자리를 같이 했다는 내용이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확인이 된 겁니다.
00:45대한변호사회 김정욱 회장 서용교 의원 그리고 이 모 씨 쿠팡 상무라고 돼 있죠.
00:52이게 문자메시지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이 된 겁니다.
00:56자 문자메시지에는 부적절하다라는 말도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01:05이게 논란이 됐죠.
01:07쿠팡과 관련된 상설특검이 임명된 지 하루 만에 오찬을 함께했다는 겁니다.
01:14논란이 일자 서용교 의원과 변호사협회 모두 아니다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01:21쿠팡 관계자도 이미 쿠팡에서 사의를 표하고 2주 전에 그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01:29이미 퇴사한 거나 다름없다라고 밝히기도 했죠.
01:34오늘 서용교 의원은요 기자회견까지 열었습니다.
01:37정치적인 공작이다라고 이야기했고요.
01:40해당 문자메시지를 작성하고 유포한 사람에 대해서 법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1:45모르고 만난 게 아니라 저는 쿠팡 상무를 만나지 않습니다.
01:50저는 대한변역과 만났습니다.
01:52법적 조치를 확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01:54저는 쿠팡 상무랑 이런 모임이나 만남을 하지 않습니다.
01:58대한변역과 만나는 겁니다.
01:59여기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여러 가지를 친륜과 이쪽 관계자들과 공작을 엮는 일들에 대해서 끝까지 끝까지 쫓아가서 처벌하겠습니다.
02:11그러니까 중요한 건 이겁니다.
02:14저 문재인 쿠팡 상무라는 분은 변호사이기도 해요.
02:20변호사회 소속이기도 하고.
02:22서용교 의원 측은 그겁니다.
02:232주 전에 이미 사위를 표명했고 그렇기 때문에 쿠팡 임원으로서 만난 게 아니라 변호사회에 속한 변호사의 자격으로 만난 거다.
02:33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2:35그렇죠.
02:35지금 서용교 의원 같은 경우에는 법사위원을 하고 있는데 대한변협에서 특검 추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02:42그래서 대한변협 회장과 그리고 정무위사를 함께 만났다라는 거죠.
02:46그런데 이 정무위사가 최근까지도 쿠팡에 상무로 재직을 했었고 또 그 이전에는 민주당에서 한 의원실에 보좌진으로 근무했었다라는 언론의 보도들도 있는 상황이거든요.
02:58그런데 어떻게 보면 서용교 의원이 공식적인 자리로서 만난 자리라면 어떻게 보면 그 국회의원실에서 누구를 만나는지 그 사람들의 프로필 같은 것은 분명히 체크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03:10이런 것들이 2주 전에 퇴사를 했다.
03:13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선뜻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03:17그리고 서용교 의원이 이야기한 것에서 더 납득하기가 어려운 것이 이게 친륜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조작을 하고 있다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3:26이게 언론에 크게 보도가 된 것은 김병기 원내대표의 휴대폰, 텔레그램 메시지가 뒤에 기자의 촬영이 되면서 알려지게 된 거거든요.
03:35오히려 이것은 국민의힘에서 문제 제기를 했다기보다는 그동안의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 친정부 방송사에서 그때 김병기 원내대표의 아내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런 녹취록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03:50아들의 취업 청탁을 하는 내용이었죠.
03:52그때부터 김병기 원내대표와 서용교 의원 간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봐야 되는 것이 아닌가.
03:58실상은 민주당 안에서의 문제인데 이것을 국민의힘으로 전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4:04일단 대변인님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의견을 개진해 주셨고요.
04:09일단 이겁니다.
04:12서용교 의원 측의 해명 그리고 쿠팡 상무로 알려지고 있는 이모 씨의 해명 내용을 보면
04:182주 전에 사회를 표몇고 이해충돌 여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2주 전에 이미 사회를 표했고
04:24쿠팡 측에 제가 확인을 해봤더니 지금 사퇴 말하자면 퇴사 절차를 받고 있는 중이다.
04:32이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04:34그렇다면 조금만 더 있다가 만났어도 될 일 아닌가 싶은 생각이 안타깝지만 듭니다.
04:41그런데 쿠팡 상무라는 분이 대한변협에서도 직을 맡고 계시거든요.
04:47그렇기 때문에 이 대한변협 사람들과 만날 때 함께 동석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보고요.
04:52이 부분은 글쎄요.
04:54전형적으로 헤드라인은 매우 자극적인데 막상 들여다보면 그렇게 큰 일은 없는 거라고 보여집니다.
04:59왜냐하면 쿠팡 말씀하신 것처럼 쿠팡 특검이 출범을 했고
05:03그러니까 특검이 쿠팡을 어떻게 보면 들여다보고 조사하고 수사하고 수사 대상인데
05:07수사 대상이 민주당의 유력 의원을 한번 만나고 그리고 대한변협 회장과 같이 만나고
05:12이렇게 됐다가 헤드라인이 뽑히니까 뭔가 특검이 뭔가 로비를 하는구나 이런 느낌이 들 수 있잖아요.
05:17로비까지는 아니어도 그 만난 사람들의 면면, 직책들이 의욕을 가지게 만드는 또 사람들이잖아요.
05:26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그 사람은 사표를 내고 나왔고
05:29쿠팡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05:32만약에 쿠팡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부적절했겠죠.
05:35만남을 저는 미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05:37그런데 쿠팡의 입장을 대변하는 걸 이제는 안 하겠다고 사표를 낸 상황이기 때문에
05:42충분히 전인이 또 다른 데 속해 있는 대한변협회 이사로서 그 자리에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05:47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굳이 이런 논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는
05:50서영교원이 조금 이 만남을 며칠이라도 미루고
05:54퇴직 절차가 다 완료된 이후에 만나면 더 깔끔하고 좋았겠죠.
05:58그렇다면 좀 아쉽다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06:00이거에 대해서 의혹을 키우고 뭔가 이걸 계속 물건으로 질 이슈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06:05네. 얼마 전에는 특검 관계자가 관련된 사람들과 또 식사 자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
06:17특검이라는 거는 사실 어디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를 하기 위해서 설치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6:26출범한 지 이틀 만에 이런 논란에 휩싸이는 것 자체가
06:29앞으로 특검이 하는 데 있어서 그닥 도움이 안 되는 거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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