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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سلسل الصيف الاخير حلقة 6 السادس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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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54مجھ للم يتم من هذه المعرفة
00:01:56سليل entender
00:01:59لمر chosen
00:02:02تم بعمل
00:02:04لم يفعل
00:02:06ليس له
00:02:07تحتلّ لنا
00:02:08سليل
00:02:09لم يبقى
00:02:11سليل
00:02:12استلينا
00:02:14مس rescued
00:02:16مشتري
00:02:17قليلا
00:02:18ولtre
00:02:19يا ليلو 와봐
00:02:20걘 나보다 두 배는 더
00:02:22아니 아니 아니
00:02:24정정하겠다
00:02:25한 세 배는 더 못된 처먹었기 때문에
00:02:28조금은 내 모습이 나왔다
00:02:30그래서일까?
00:02:33그곳은 어떤 집보다 집 같았다
00:02:35왜 또 왔냐?
00:02:37이거 미국에서 사온 거
00:02:40봐라
00:02:41이런 거 누가 사오랬냐?
00:02:49야 나 더위 먹었다?
00:02:55어 땜에 별의별 지랄 다 하다가 병난 듯
00:02:58그니까 너 내년부터 그냥 오지마
00:03:01비행기 못할 뻔 했다니까
00:03:03에? 진짜?
00:03:05야 봐봐
00:03:06봐봐 봐봐
00:03:07야
00:03:09니 나무 돌보느라 내 시험숨 떨어졌다
00:03:11돈으로 구상해라
00:03:12그거를 못해
00:03:15아
00:03:17그리고 수화기는 너 없이 잘 크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00:03:20양육비나 잘 보내
00:03:25아 그리고
00:03:26보이다시피
00:03:27여기 또 시끌벅적해
00:03:30얘들아
00:03:31여기 인사해
00:03:32어?
00:03:33안녕
00:03:34어 안녕
00:03:42엄마가 재혼한데
00:03:44우리 네 식구
00:03:46같이 살 확률이 이제 영호야
00:03:49웃지 않아도 돼 이 붕딱아
00:03:52야 매년 여름 정도는
00:03:54내가 너 집에서 기다려줄게
00:03:56아니 그러니까
00:03:58이렇게 붕딱처럼 울 거 같아 얼굴 좀 하지마
00:04:00난 언제나
00:04:02송학영의 못댓 처먹은 그 말이 좋았다
00:04:07송학영
00:04:09넌 진짜 내가
00:04:10내가
00:04:12니 앞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
00:04:16어
00:04:18뭐
00:04:20하
00:04:22하
00:04:24이상하지?
00:04:26송학영이 나한테 화를 내면
00:04:28안심이 돼
00:04:29واسی سواء
00:04:35ثاناً
00:04:37اعدامنا شرطاً
00:04:39بنتمشتع
00:04:41ثاناً
00:04:44تقصد حراء
00:04:52اعدامنا
00:04:53سواء
00:04:55حراء
00:04:56سواء
00:04:57اعدامنا
00:04:58مرد
00:05:04مجرد أن يكون مزحلة أساساً
00:05:07لقد كنت حقاً للشركة في التقليد
00:05:10و يمكن أن يجب أن يجب المستعد سيكون
00:05:13لقد وصلت بي
00:05:15لقد وصلت بي
00:05:28مرحباً هايرمان
00:05:30هناك هو. جمعاً مرحباً جداً.
00:05:34أيضاً بك.
00:05:35لديك مجمع المعارضة لك.
00:05:37ولكن الأولوجب.
00:05:39بل تتركيز المغارضة بحاجة المغارضة.
00:05:42هل هذا المعارضة المغارضة المغارضة المغارضة؟
00:05:46كنت أعلم.
00:05:48أنت تسعيل المغارضة لديك وكأنها قد يستطيع انعجبه.
00:05:53أعتقد أنه سيكون مستحيل مستحيل بها
00:06:00كما يbageز الوحضان بها
00:06:03ذكب الهوالي أن تغذباً لاحظة
00:06:06سيكون ستجعل خلالت المماركات بها
00:06:13ولكن يجب أن ت��سى أفضل بها
00:06:17أكبر تستطيل بها الأخرى
00:06:19إن كان تريد هذه المشكلة
00:06:23أعطي أن أعطيك.
00:06:25أنت جمعاً بأنك ستركها.
00:06:27أعطيك.
00:06:28أعطيك أن أعطيك بأنك من المفترض أنه لا يمكنك.
00:06:31أعتقد أنت؟
00:06:32أعتقد أنت؟
00:06:33أعتقد أنت.
00:06:34أعطيك بأنك ستركه بأنك.
00:06:35أعطيك.
00:06:36أعطيك يا أميك.
00:06:38بباً فهذاً
00:06:48لو هل أعتقدت بريد جيدًا؟
00:06:52تناولاً
00:06:53هذا الظلام
00:06:54نحن يتصح على مريم أنت طرف دعاً
00:07:02لأناتت طرفين تتصدق
00:07:04فريد أنه أدخل مريمًا
00:07:05الفاتر محسن أن أولئك
00:07:08أنت والسوق المحسن أن يحسن أن حسنه
00:07:12فإن هذا أنت جيدة
00:07:14فكاء هذا أنه هناك فكرة
00:07:16ما Cuzكك فإن حكم
00:08:39وقت Lalانزلي
00:08:41ممن يزدوارات
00:08:51ما
00:08:53ما
00:08:59شبقي 더워하는 거 안 보여
00:09:01هاتك시도 안 잡히는 거 같은데 고집 그만 부리고 내 차 타지
00:09:13근데 병원에는 어떻게 알고 왔대?
00:09:15회의 때문에 시청 갔더니 너 연차를 했다고 하지
00:09:18그래서 집 가봤더니 شبقي도 없지
00:11:00م.. ماذا؟
00:11:06تبقى تبقى تبقى تبقى تبقى تبقى
00:11:30اتبقى تبقى نحيا
00:11:36يا نحن Eck
00:13:36لقد أخبرتك
00:13:45لقد أطلقا
00:13:49سيكون الأخير
00:13:53فلقد أنه يجب أن أطلقا
00:13:57لقد أخبرتك
00:13:59سيكون الأخير
00:14:01سيكون الأخير
00:14:03سيكون الأخير
00:14:06ماذا تتحدث؟
00:14:08هل تتحدث؟
00:14:12تتحدث؟
00:14:13ماذا تتحدث؟
00:14:17تتحدث؟
00:14:27ماذا تتحدث؟
00:14:30تتحدث عن عن ذلك؟
00:14:33아, 제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00:14:36사실 그동안 송하경 씨에게 말하지 못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00:14:47굳이 말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고
00:14:49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건 제 입장이고
00:14:53송하경 씨는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00:14:56아무래도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00:14:59무슨 얘긴데요?
00:15:00전남진 씨와 물풀에 남은 문제로 재물 송개 소송하셨죠?
00:15:07네, 맞아요
00:15:08그럼 어떻게...
00:15:10제가 전남진 씨 담당 변호사였습니다
00:15:14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일부러 속인 건 아닙니다
00:15:19별개의 사건이라고 생각했고
00:15:20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굳이 얘기할 필요성을...
00:15:23알았어요, 그러면은
00:15:252년 전에는 전남진 변호사였고
00:15:28지금은 백도하 변호사라는 거잖아요?
00:15:32네
00:15:32신기한 이현이죠
00:15:33알겠어요, 오케이
00:15:36그렇다 쳐요
00:15:38그걸 왜 지금 저한테 고백하시는 거예요?
00:15:41얼마 전 우연히 전남진 씨와 백도하 씨
00:15:44그리고 송하경 씨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00:15:48그건 어떻게...
00:15:50그리고 그게 왜...
00:15:52송하경 씨와 몇 번 송사를 진행하다 보니까
00:15:54송하경 씨 성향상 오해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00:15:58워낙 송하경 씨 성격이
00:16:01불신하고 의심하고 넘겨집고
00:16:05확증 편향하고 몰아세우고 안 믿고
00:16:09그렇게 몰이를 당할 것 같아서
00:16:11제가 먼저 밝히는 겁니다
00:16:13아무쪼록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0:16:17먹자
00:16:20먹자
00:16:20먹자
00:16:21먹자
00:16:22먹자
00:16:23먹자
00:16:24먹자
00:16:25먹자
00:16:26먹자
00:16:27먹자
00:16:28먹자
00:16:29먹자
00:16:30먹자
00:16:31먹자
00:16:32먹자
00:16:33먹자
00:16:34먹자
00:16:35먹자
00:16:36먹자
00:16:37먹자
00:16:38먹자
00:16:39시청으로 가실 거죠?
00:16:41제가 태워다 드리겠습니다
00:16:42근데요
00:16:44제가 밥을 먹으면서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00:16:47이해가 안 되는 게 있어서요?
00:16:50어떤 점이요?
00:16:51제가 그런 일로 오해를 한다고 해도
00:16:52그게 서 변호사님한테 무슨 문제가 되죠?
00:16:55막말로 제 담당 변호사님도 아니신데 상관없잖아요
00:16:58저도 그게 궁금한 지점입니다
00:17:00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두 가지가
00:17:03두 가지요?
00:17:04네
00:17:04하나는 송하경 씨한테 그런 오해를 받고 싶지 않다
00:17:08그리고 두 번째는
00:17:10왜 송하경 씨는 내가 기억이 안 날까?
00:17:15내가 그렇게 존재감이 없나?
00:17:17꽤 힌트도 많이 들었는데 말이죠
00:17:19힌트요?
00:17:26범투하고 연락드리죠
00:17:27오랜만에 송하경 씨의 필력을 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00:17:30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제가 신뢰가 많았네요
00:17:32잘 모르다뇨?
00:17:34탄원서, 직접 변론, 최종 변론서, 내용 증명까지
00:17:37몇 십 번씩 읽어 잘 압니다
00:17:39그리고 또
00:17:43왜 송하경 씨가 날 기억 못하는 게
00:17:46난 자꾸 언짢아지기 시작했을까?
00:17:49존경하는 재판장님
00:18:02존경하는 재판장님
00:18:07피고의 무책임한 행동에
00:18:19엄중한 심판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00:18:22서수혁입니다
00:18:25저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하셨나 봅니다
00:18:29원피고 파는 게 변호사님 특기라면서요
00:18:31저도 벤치막히게 좀 해봤습니다
00:18:34여기 사퀴남병이랑 같이 통하나요?
00:18:36여기 사퀴남병이랑 같이 통하나요?
00:18:37여기 사퀴남병이랑 같이 통하나요?
00:18:38여기 사퀴남병이랑 같이 통하나요?
00:18:43혹시 스토커세요?
00:18:49근데 변호사님은 저 어떻게 알아보셨어요?
00:18:52그냥 잊어버리기엔 최종 변론서가 너무 유니크했잖아
00:18:56유니크하기까지?
00:19:00잠깐만요
00:19:03그 재판기록 열람은 소송 당사자들 아니어도 다 가능하죠?
00:19:07공공재판의 원칙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00:19:10모든 열람이 가능하죠
00:19:12그럼 그걸 백도와도 봤을 가능성이...
00:19:25존경하는 재판장님
00:19:27이 재판을 통해
00:19:29한 사람의 영혼이 도륙당하는 과정을 확인하시고
00:19:32엄중한 판결로
00:19:34정의를 바로 세워주시기를 바랍니다
00:19:38피고 전남진은
00:19:40자칭 저의 남자친구라 우기며
00:19:42제 친구이자
00:19:44분신이자
00:19:45가장 내밀한 마음의 본체에
00:19:48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혔습니다
00:19:50이즈의 손실
00:19:52고맙습니다
00:19:53당시 어머니를 여의고
00:19:54아버지마저 집을 떠난 제 옆을 지켜준 건
00:19:59물풀의 나무였습니다
00:20:01제 연인이 되어주었고
00:20:04때로는 부모도 살펴주지 않는
00:20:07وقت نفس الوقت
00:20:10فوقت نفس الوقت
00:20:12سبب
00:20:14وقت نفس الوقت
00:20:17أليس
00:20:19هؤلاء المواد
00:20:22أنت قبل أن تسلط
00:20:25ماذا؟
00:20:30يا يومسي
00:20:32ماذا؟
00:20:34لا تبقى من تلك كلها؟
00:20:37اصدقل
00:20:40انه انا الفيديو انه اخفاق
00:20:43انت تردون في ملابط
00:20:49انا
00:20:51انا ماذا
00:20:53انت السجن في بتدرعة ?
00:20:54اما عبر اجل تحديد صعيته
00:20:55انا في الحاجة في بوابط cara
00:20:57انا اخفاق شده وخاصه
00:21:00اذا فهمه
00:21:01انتباه مجمعوني
00:21:02انا خطيش في بوابط
00:21:04اذا حضان افكره
00:21:05حضان اخفاقه
00:21:07ومن المرة انته Linis
00:21:13IIP
00:21:14.
00:21:15.
00:21:16.
00:21:16.
00:21:17.
00:21:18.
00:21:18.
00:21:19.
00:21:20.
00:21:23.
0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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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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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28.
00:21:29.
00:21:30.
00:21:31.
00:21:34.
00:21:35.
00:21:35.
00:21:36.
00:21:36야, 넌 내가 그걸 봤다는 거 자체가 화가 나는 거야
00:21:39아니면 거기 써 있는 내용 때문에
00:21:41네 마음 들킨 것 같아서 그게 화가 나는 거야
00:21:43내가 뭘 들켰는데?
00:21:47착각하지 마
00:21:48나는 그냥 너가 이런 식으로
00:21:50내 바운더리에 선 넘는 게 딱 싫을 뿐이야
00:21:52그래, 넌 또 이렇게 나오겠지
00:21:54근데 송하경
00:21:56너는 왜 나랑만 있으면
00:21:5718살이 되냐
00:22:00내가 널 그렇게 만드는 건가?
00:22:06그럼 너는
00:22:09그러게
00:22:10진짜 우리 둘은 왜 이럴까
00:22:13윤소희라는 분도 오늘 회의 참석하시네요
00:22:25홍보팀에선 혹시 들으신 이야기 없으세요?
00:22:29윤건? 윤소희 건축가요?
00:22:32아시는 분이세요?
00:22:34백도화 건축가 공식 파트너
00:22:36두 사람 아이비리그 뉴욕에 있는 코엘대
00:22:40코엘대 동문인데
00:22:42같이 일한 지 한 10년 됐을걸요?
00:22:45아이비리그?
00:22:47아, 알지
00:22:48그 아이비리그
00:22:49나랑 똑같네
00:22:50영문대 출신
00:22:51이야, 신의 아들 다 전남진이랑
00:22:54같은 레벨이었다니
00:22:55이거 아주 흥미롭구만
00:22:57자, 봐봐요
00:23:01두 사람 같이 만든 설계도랑
00:23:04당성된 공무 시합만으로도
00:23:06마을 단지 하나는 조성할걸요?
00:23:08어, 최근에 건담길에 뜬건 헤르몬이 최신이었는데
00:23:12파천에는 전남진
00:23:15뉴욕에는 백도화
00:23:16이 한미 양국이 만나서 하나의 대작을 완성
00:23:20야, 이거, 이거 홍보 먹고 나온다, 응?
00:23:23이분이에요?
00:23:23어, 맞아요!
00:23:25베이컨 스펙상 여기서 일하는 거 뭔 재능 낭빙가 했는데
00:23:29둘이 같이 참여하는 거면
00:23:31대한민국 건축 역사상
00:23:33희대의 걸작이 탄생할지도 몰라요!
00:23:36주의 목적은
00:23:37공공지설물을 좀 활성화시키고 싶어하는 마음들이
00:23:40야, 여기는 건물을 부수기
00:23:42쓸데없이 크게 해줘않았어
00:23:44잠깐만, 조금만 줘
00:23:45지금 한 30분 정도만 기다려주세요
00:23:51전팀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00:23:53다른 팀이 다 딜레이가 됐거든요
00:23:55아유, 진짜 바빠 죽겠구만
00:23:57인터뷰를 그렇게 많이 하세요?
00:23:59네, 뭐 이번에 헤르몬 프로젝트 리젝한 이슈도 있고
00:24:02워낙 핫하시기도 하고
00:24:04실력, 비주얼, 언변
00:24:07다 되는 건축가가 흔하진 않잖아요?
00:24:11조금만 기다려주세요
00:24:12다양한 시도와 재밌는 시도들을 많이 했어요
00:24:16자연을 활용해서 건물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고
00:24:19조금 더
00:24:20우리 좀 제대로 초라하네요
00:24:24초라하기는 뭐, 뭐가 초라해요 우리가?
00:24:28우리는 정부 산하기관에 중체적인 인력으로써
00:24:34중요한 공공장칙을 다루고 있다고
00:24:36이 대내부관은 외벽에 홈을 넣은 디자인으로
00:24:43독특한 텍스처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살렸습니다
00:24:46또 이 모형은
00:24:47외관 색상을 기종과 좀 다르게 가봤는데요
00:24:50기존 화이트와 달리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를 섞어서
00:24:53조금 더 모던한 느낌을 주려고
00:24:54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00:24:56방금 설명하신 대내부관 외벽 홈의 구조적 안전성은
00:25:00확보된 상태인가요?
00:25:01네, 구조 엔지니어와 안전 진단 진행 후에
00:25:03홈의 깊이가 간격을 정했습니다
00:25:05네, 그리고 방금 소장님 말씀으로는
00:25:09지금 대부분 밝은 색상의 자재들을 사용하시겠다고 했는데
00:25:12이 공공건축물은 도시경관 조례 18조에 따라
00:25:15주위 건물과도 조화로워야 합니다
00:25:17다른 색상도 몇 가지 후보군을 좀 보고 싶네요
00:25:20제가 이번 주 안으로 후보군 추려서
00:25:21레퍼런스 보내드리겠습니다
00:25:22아이, 이 사람들이 아마추어같이
00:25:26아니, 우리 프로잖아
00:25:28쉽게 쉽게 가야지
00:25:28뭔 또 후보군을 추리고 그래
00:25:30선생님
00:25:31쉽게 쉽게가 어디 있습니까?
00:25:35아니, 송중권 우리 같이 일 한두 번 해
00:25:39이거 공공건축물이야
00:25:41그냥 융통성 발휘해가지고 휘리릭 처리를 하자는 거지
00:25:44건축물의 외관과 구조적 안정성은
00:25:46융통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나?
00:25:49특히 외관의 홈과 같은 디자인 요소는
00:25:51구조적 강도를 저하시킬 수 있어
00:25:53정확한 계산과 검토가 필요하구요
00:25:55저기요, 아가씨
00:26:00이 건물이라는 게요
00:26:03그렇게 쉽게 무너지는 게 아니에요
00:26:05홈? 홈?
00:26:07홈 그게 깊어봤자지, 어?
00:26:10아니, 대충 구조적 안정성 확보된 것 같으면 패스
00:26:12쓰잘데기 없는 얘기로 시간 낭비를 하고 있어
00:26:14전 소장님
00:26:15그만하시죠
00:26:17이 부분은 저희끼리 내부적으로 한 번 더 회의를 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0:26:23또 회의? 회의?
00:26:24아, 그놈의 회의 진짜 오고가고 시간 아깝게
00:26:27자, 여기서 정리를 합시다
00:26:30최소 시간, 최소 인력 융통성
00:26:33융통성은요
00:26:34전 소장님 팀 점심 메뉴 고르실 때나 사용하시구요
00:26:38이건 엄연히 시에서 주최하는 공공 프로젝트입니다
00:26:41제발 책임감 갖고 임해주시죠
00:26:43저기 송 주무관님
00:26:44지금 저한테 책임감 얘기했어요?
00:26:46네
00:26:46전 소장님이 전략 운운하시는 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00:26:50주무관님, 가만히 하세요
00:26:52전 소장님
00:26:532년 전 보건소 중측 당시
00:26:55책임감 없이 대충대충 하다가 측량 잘못하고 시공 들어가서
00:26:59전체 일정 다 업무라진 거 기억 안 나십니까?
00:27:01또 교각 송사할 땐 어떻구요?
00:27:05아는 건설업자라고 인맥으로 끌어오신 분이
00:27:07또 쉽게 쉽게 가자고 도면 날로 그리는 바람에
00:27:09저희 팀이 따로 건축 공부해가면서 설계되면
00:27:11다시 다 그렸던 거 완전히 까먹으신 모양입니다
00:27:13그리고 또
00:27:14진짜
00:27:16야, 송하경
00:27:17너 지금 말 다 했어?
00:27:19아니?
00:27:20아직 더 남았거든?
00:27:22아니, 이게 좋게 좋게 넘어가주니까
00:27:24너 진짜 미쳤구나
00:27:25그래, 미쳤다
00:27:26너 때문에 아주 쪽팔해서 미치겠다
00:27:28송주무관님, 괜찮으세요?
00:27:42응, 괜찮아
00:27:45거짓말 마세요
00:27:46안 괜찮아 보여요
00:27:48디바인아?
00:27:51응
00:27:52송주무관님답지 않게 왜 그러셨어요?
00:27:55저 진짜 놀랬잖아요
00:27:58아니, 면사무소에 있을 때
00:28:00훨씬 더 심한 진상 있어도
00:28:02항상 이성적이셨던 분이
00:28:03전 수장
00:28:05아니, 전 수장이랑 회의하는 거 한두 번 아니잖아요
00:28:09아, 너무 촉팔려서
00:28:13누구한테요?
00:28:18응, 응
00:28:20플루토 사람들한테요?
00:28:23아, 김주무관님
00:28:24아, 김주무관님
00:28:25나 미안한데
00:28:25앞에 좀 세워주라
00:28:26친구 좀 낳다러 가게
00:28:29다들 수고드렸다
00:28:30마음껏 마셔
00:28:42거짓말
00:28:43오우
00:28:46우리 집
00:28:46길입은 가능하네?
00:28:47아, 예, 잠깐요
00:28:49걷는 거는 한 4걸음 정도는
00:28:49لا تتكلم عن طريقة
00:30:35مرحب عل Judith
00:30:37مرحب عل Judith
00:30:39حسنا
00:30:40مرحب عل أوني
00:30:44الحلظة في المية
00:30:59نه Lauren
00:31:00fueled فيه
00:31:04لا
00:31:05أخفل
00:31:07أخفل
00:31:29ما أخفن
00:31:32انت ذهب فقوة!
00:31:33يا صون!
00:31:34يا صون!
00:31:35يا صون!
00:31:44انت ذهب فقوة!
00:31:57انت ذهب فقوة!
00:31:58انت ذهب فقوة!
00:31:59ماذا ندفع فقوة!
00:32:02اشناك
00:32:06انه
00:32:32아니 근데
00:32:34니네 동고 생활이 대체 어떻길래
00:32:36존만히 소송 얘기까지 나왔어?
00:32:39우리
00:32:42전남진이랑 같이 일하거든
00:32:44어?
00:32:46그리고 윤소희라는 여자는 백두아를 데리러 왔고
00:32:50비행기 티켓까지 끊어가지고
00:32:52뭐?
00:32:57윤소희?
00:33:02함께
00:33:20저기
00:33:20어
00:33:22예스에요?
00:33:23예?
00:33:26네
00:33:26네
00:33:27오!
00:33:53ان전봉 설치를 조금 하려면
00:33:55편의를 위해서 여기 이 가격을 좀 넓히는 게 맞겠죠?
00:34:01어머 수장님
00:34:02홍콩 다녀오셨나봐요?
00:34:04네?
00:34:06아 네
00:34:07너무 잘 어울리시는데요?
00:34:11아니 그러니까 제대로 해명을 했었어야지
00:34:15다음날 시청에 꿋 들고 찾아와서
00:34:18오늘부터 이인 어쩌고 헛소리한테 바로 확
00:34:22손을 그었어야지
00:34:25애쏭
00:34:26너 무대영이 최고의 대영이라고 생각했지?
00:34:32그게 지금까지 이어질 줄이야
00:34:35이게 다 발도어 때문이야
00:34:52그렇게 시끌벅적하게 인맥 끌어오더니
00:35:07지만 나는 거야?
00:35:08말이 안되지 않나요?
00:35:10아니 이제 와서
00:35:11진짜?
00:35:12전 소장 프로젝트 하차한 거 맞아?
00:35:15공공건축과 전남진 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건 얘기 들으셨죠?
00:35:19그래서 전 소장이 전담하던 현장 감리 및 관리
00:35:21그리고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차질이 생겨서
00:35:24어느 정도 조정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00:35:25현장 감리 및 관리 주민들과의 소통은 아무런 차질 없는데요?
00:35:29전 소장님한테 그 부분 도움받은 적도 허용한 적도 없습니다만
00:35:35소장님이 외국에서 오셔서 잘 모르실 텐데
00:35:41지역사업은 그 지역만의 룰이 있어요
00:35:44특히 우리 파천시는 지역 특성상
00:35:48아, 아 죄송합니다
00:35:55근데 저는 그 지역 특성상
00:35:57일하는 말이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어요?
00:36:00뭐가?
00:36:02웃기죠?
00:36:04지역 특성이라는 게
00:36:06연줄이나 유착 같은 비릴 일삼거나
00:36:09갑질을 하는 앞에 수식어로 붙는 게요
00:36:11전 연과장님
00:36:16저는 제가 건물 지을 때
00:36:18제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
00:36:20특히나 저 안에 하등 상관없는 쓰레기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걸
00:36:24극도로 싫어합니다
00:36:25그럼 어쩌실래요?
00:36:29구조보강, 설비, 내부 인테리어
00:36:32남은 게 다 시공 과정인데
00:36:34공공건축과 빠진 상황에서 현장 통제 안 되면
00:36:37지금 같은 문제가 또 안 생기겠어요?
00:36:42도면 수정하죠
00:36:44아니, 다음 공정까지 고작 3일 남았는데
00:36:48모든 시공 도면 다시 잔다고요?
00:36:53제가 도면 수정 해오매였네
00:36:55앞으로 이런 식으로 소집하는 일 없길 바랍니다
00:37:00모두 같은 눈 앞에서 약속하시죠
00:37:14혹시 백두아 여기서도 시공 상세 도면까지 자기가 다 그렸나요?
00:37:26물론 자재 단가 계산도 자기가 다 했겠죠
00:37:29세부 사항 하나 누구한테 못 맡기니까
00:37:31지금 상황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먼저 정해보죠
00:37:35근데 뭐 우리끼리 마음대로 막 해놔도 되나요?
00:37:40네, 백두아 설계도는 백두아보다 더 잘 알거든요
00:37:44제가 대학 2년 선배인데
00:37:46사실 백두아 설계 질투하고 재수없어 하면서 분석하고 공부한 입장이라
00:37:50설계도에 나오는 습관이나 디자인 의도도 딱 보면 알거든요
00:37:55이 의미 없이 튀어나와 있는 외벽들도 간판아 중 견디는 용일 거예요
00:37:59외벽 수정을 최소화해서 기존 외벽에 학교스러움을 남기고 싶은 거겠죠
00:38:03일단 설계 수정되는 대로 BIM 돌려야 되는데 가능하시죠?
00:38:11그럼요
00:38:12그럼 BIM 나오는 거 토대로 자재 수량 계산은?
00:38:15제가 할게요
00:38:16어느 정도 자재들은 수량당 단가도 외우고 있어요
00:38:20실시간으로 일해야 돼서 밤샘할 수도 있는데 괜찮으시겠어요?
00:38:25그럼요
00:38:26건축과도 야근 많은 과라 어렵지 않아요
00:38:29그리고 저도 이 프로젝트 담당자인데 필요하면 해야죠
00:38:33너 왔어?
00:38:48아니 그걸 네가 왜 하고 있어? 우리 팀이 할 일인데
00:38:50지금 너네 팀 우리 팀이 어딨어
00:38:53전 소장 그만두고 프로젝트 비상인데
00:38:55그리고 전 소장 그만둔 거
00:38:59어느 정도 내 잘못도 있는 것 같고
00:39:01너 때문에 그만둔 거 아냐?
00:39:07무슨 말이야? 너 그만둔 이유 알아?
00:39:10전 과장님이 아까 설명했잖아
00:39:11건강상의 이후로 그만뒀다고
00:39:13지금 너가 맡은 업무 기간 내하기엔 벅차
00:39:17내일 우리 팀한테 넘길게
00:39:18내가 할 수 있다고
00:39:20그걸 네가 어떻게 해, 어?
00:39:24윤소희 씨였어도 네가 이랬을까?
00:39:25아니겠지
00:39:28믿었겠지
00:39:30나니까 너 이렇게 못 믿는 거 아니야?
00:39:35그런 게 아니라 난 너 힘들까 봐
00:39:36그러니까
00:39:37나 힘든 걸 네가 왜 신경 쓰는데
00:39:39나 지금 내가 담당하고 있는 내 프로젝트 일하는 것뿐이야
00:39:45나 이거 한 번만 봐줘
00:40:03다 맞는 것 같은데요?
00:40:09이거 어떻게 이 시간 안에 다 하셨어요?
00:40:11대충 보지 말고 꼼꼼하게 좀 봐줘
00:40:13오늘 6시 안까지 보내야 되니까
00:40:15그 전에 한 세 번만 딱 봐줘
00:40:17세 번이나요?
00:40:19괜히 오차에 있어서 망신하면 안 되잖아
00:40:21네, 알겠습니다
00:40:23여보세요?
00:40:33위에 보고 안 하고 제 선에서 그냥 지우려고 했는데
00:40:36송 주무관님은 아셔야 될 것 같아서요
00:40:39주무관님이 우선 보시고 파일은 삭제하셔도 돼요
00:40:43아, 송아평 진짜 개쌍아, 진짜
00:40:47아니, 파탄에서는 어르신들한테 송박사로
00:40:50이 뿜 좀 받으니까
00:40:52오냐오냐 했더니 이게 내 비똥수를 쳐
00:40:54아니, 그거는 2년 전에
00:40:57내가 소송 때문에 평판이 바닥이라
00:41:00그냥 꼬셔가지고 내가 명성 좀 리셋하려고 했지
00:41:04아무튼 진짜 얘를 어떻게 해줘지 이거를
00:41:07하... 진짜
00:41:12어, 잠깐만 끊어봐
00:41:17아, 잠깐만
00:41:18왜, 왜, 왜, 왜, 왜, 말로 해 말로
00:41:21아? 아!
00:41:23어! 어!
00:41:34너 그동안 내가 왜 참아왔는 줄 알아?
00:41:37너 같은 쓰레기 새끼를
00:41:39이 프로젝트 사고 없이 마무리하고 싶어서
00:41:42나한테 그만큼 중요한 프로젝트니까
00:41:44근데 이제 와서 후회가 돼
00:41:46너 같은 새끼 진작에 정리했어야 되는 건데
00:41:49그럼
00:41:51오늘 같은 일도 없었겠지
00:41:52얘 미쳤구나
00:41:54너
00:41:55너 내가 그런 줄 알아?
00:41:56알지
00:41:58아주 잘 알지
00:42:00넌 오히려 내가 어디까지 하는지 알면
00:42:01많이 놀랄 텐데 감당이 되겠어?
00:42:04그게 왜 그런 소리야?
00:42:07이 새끼 이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분
00:42:11응?
00:42:12시계도 좋은 걸로 쳤네?
00:42:14근데 난 그 시계
00:42:16네가 어느 회사에 누구한테 받았는지까지 알고 있어
00:42:19난 송영이랑 달라서 고작 벌금 700 먹이는 걸로는 안 끝내
00:42:24길게 말 안 해
00:42:26네 손으로 관두고 다신 송영 앞에 나타나지 마
00:42:31한 번만 더 송영 앞에 나타나면 그때는
00:42:34알게 될 거야 내가 어디까지 가는 놈이지
00:42:39백소장
00:42:40조금만 진정하고 저기
00:42:42백소장
00:42:43조금만 진정하고 저기
00:42:57너 미쳤어?
00:42:58전 소장 네가 관두게 만들었다며
00:43:01사실이야?
00:43:04대답해
00:43:05현익 씨한테 다 들었어
00:43:07백도아 너 뭐야
00:43:08너가 제일 혐오하는 짓을 왜 하고 있는 건데
00:43:11공적인 자리에 사적인 감정 가져와서 뭐 하자는 거야 너
00:43:14충분히 공적인 문제였어
00:43:17모든 공적마다 문제만 일으키고 다니는데
00:43:19나 마지막까지 누구보다 공적으로 처리했다
00:43:24너 이러려고 한국 온 거야?
00:43:27백도아
00:43:28너 송하경 씨 앞에서 너한테 있는 이성이라는 게 다 날아가?
00:43:31너 항상 송하경이랑만 엮이면 이렇게 최악으로 굴잖아
00:43:35그렇게 붙어서 서로한테 존먹는 관계인 거 확인하는 게
00:43:38너네가 버티는 법이야?
00:43:40야
00:43:41야
00:44:08전남진
00:44:09무면허 건축업자한테 자격증 대여하고 정치로비 수줍일이 심각하고
00:44:14이래저래 이번 프로젝트 수행하는 데 가장 큰 변수였어
00:44:17이번 일로도 협력업체에서 로비하라는 정황이 있어서 안 그래도 정리하려고 했어
00:44:22너 때문 아니니까 오해하지마
00:44:28자제 수량 계산 자료는 메일로 보내면 되는데 멀어 직접 왔어
00:44:33그날 저 밖에 홍보팀이 놓고 간 카메라가 있었어
00:44:39그래서 그날 모습 다 찍혔고
00:44:42나 그 영상 다 봤어
00:44:45나 때문 아니라고?
00:44:48나 때문 맞잖아
00:44:54너 때문이면 안 돼?
00:44:56뭐?
00:44:57뭐?
00:44:58그럼 그 자식이 그러는 거 그냥 보고만 있어
00:44:59뭐?
00:45:00그럼 그 자식이 그러는 거 그냥 보고만 있어?
00:45:05다 알고 있었지?
00:45:07손남진이랑 소송한 이유
00:45:13어
00:45:16네 집꼬치로 떠나지면서 봤거든
00:45:20소송서류들
00:45:23어 지금 막 도착했어
00:45:26외벽 지붕만 손보면 된다는 거지?
00:45:28더 계 실패이돼
00:45:30실제로 먹�length
00:45:32후니
00:45:50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0:45:53ập
00:46:24انا فاولذي لك
00:46:25التجول planting
00:46:27ما الوذ waż
00:46:28الاف
00:46:33وصع 발생
00:46:42انهم انا
00:46:44ويقوم
00:46:45وいきبع
00:46:46يمكنك أيها
00:46:49وضع
00:46:51لقد سوح فقط
00:46:52proxim سواء هاي
00:46:53لا
00:46:55أطنيف
00:46:56شكرا لك
00:47:04الخدمة ليشعروا
00:47:06لا مزيدة
00:47:10الجميع فكرة
00:47:10great
00:47:12اللقاء
00:47:21هيا
00:47:26Сам أقالسي��
00:47:44كان صغير موضف
00:47:46بعدما فكرة
00:47:48لماذا تخطئاً.
00:47:49أنت تخطئاً.
00:47:54أحباً.
00:48:01لا يجب أن تخطئاً.
00:48:08كم مظلوك.
00:48:11كم مظلوك.
00:48:13كم مظلوك.
00:51:29مجرد أن يريد أن تطورك على حامل ،
00:51:35يشقق على حامل ،
00:51:38ولكن أريد أن يديكم أجل
00:51:42أن هناك هناك
00:51:48يشقق على حامل ،
00:51:52إخ guay ،
00:51:54그러다 개싸움까지 나고
00:51:57진흙탕에서 나뒹굴고
00:51:59그거 말린다고 A까지 진흙탕에 빠졌겠군요
00:52:04근데 이 A도
00:52:05A 나름대로는
00:52:07가시밭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00:52:10모래사장 정도는 걷고 있었단 말이에요
00:52:13근데 이 A랑 B가 만나니까
00:52:16졸지에 둘 다
00:52:18진흙탕 신세가 된 거죠
00:52:21어, 좋지 않군요
00:52:23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0:52:27B와 C의 변호사로서
00:52:28조언 부탁드립니다
00:52:30A의 호족수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00:52:35A 마음입니다
00:52:38진흙탕에서 나오고 싶다?
00:52:43그냥 나오면 됩니다
00:52:44A씨 뭐 어디 다리가 불편하세요?
00:52:53변호사님이 보시기에는
00:52:57제가 몇 살로 보이나요?
00:53:01저한테는
00:53:01베테랑 변호사도 이겨먹을 정도로
00:53:05집요하고
00:53:07승부군성 있고
00:53:08때때로 티키타카가 꽤 잘 통하는
00:53:10스물아홉살로 보입니다
00:53:12송하경씨
00:53:13그쵸?
00:53:16역시 나는 백두하랑만 안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
00:53:19제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00:53:24송하경씨는 백두하씨랑 있으면
00:53:2818처럼 보이죠
00:53:30근데
00:53:35저랑 있으면 아니죠
00:53:38그냥
00:53:40지금의 송하경씨가 될 수 있죠
00:53:43그리움이 차올라
00:53:48잠 못든 네 밤을
00:53:52제법
00:53:54널 보고 싶게 하는 걸
00:53:59존경하는 재판장님
00:54:03그것은
00:54:05비단 저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00:54:0713시간의 시차와
00:54:10만키로가 넘는 물리적 거리로 떨어진
00:54:13한 친구와 저를 이어주는
00:54:15유대의 상징이었습니다
00:54:17때문에
00:54:18그 자체로 저한테는
00:54:21매우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00:54:23그 친구 역시
00:54:28먼 외국 땅에서 외롭게 사는 친구였습니다
00:54:31그 나무는
00:54:36세상에 뿌리 내리지 못한 우리가
00:54:39언젠가는
00:54:41그 나무처럼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거라는
00:54:44희망을 갖게 만드는 존재였습니다
00:54:47저는 그 나무를 보며
00:54:52그 친구가
00:54:53언젠간 어디에서라도
00:54:55뿌리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00:54:58저는 그 마음으로
00:55:02지금껏 나무를 키웠습니다
00:55:05우럭무럭 자르라
00:55:17보안은 닮지 말자
00:55:20물을 주고
00:55:21영양분을 주고
00:55:24아프지 마라
00:55:26존만아
00:55:27붕기마다 해충 방지를 하며
00:55:29나무가 잘 자라기를
00:55:31그리고 그 친구가
00:55:34그 나무처럼 외롭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00:55:36저는 그 친구가 한국에 돌아와
00:55:40나무를 보는 21일을 위해
00:55:42344일을 혼자 돌봤습니다
00:55:45저는 그 시간이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00:55:51행복했습니다
00:55:53그 친구에게도
00:55:57누군가 한 사람은
00:56:00널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00:56:03그런데
00:56:05이 나무가 잘리는 순간
00:56:07두려웠습니다
00:56:09두려웠습니다
00:56:10그 친구가 영영
00:56:14뿌리를 내릴 수 없을까봐
00:56:17그래서 어둡고 어두운 외로움 속에
00:56:21홀로 갇힐까봐
00:56:23먼 훗은 날
00:56:26그 한 사람이 제가 되지 않더라도
00:56:29그 나무가
00:56:30그 친구를 기다려준다면
00:56:32그 친구는 그 힘으로
00:56:35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00:56:38존경하는 재판장님
00:56:42원고에게 이것은
00:56:45한낱 나무가 아닌
00:56:47오랜 시간 견고하게 쌓아올린
00:56:50마음의 본체임을 감안하시어
00:56:52피고의 무책임한 행동에
00:56:54법에 엄중한 심판을 내려주시기를
00:56:58바랍니다
00:57:28감시합니다
00:57:30감시합니다
00:57:32감시합니다
01:00:30فيما لا تنعني
01:00:45سيساك
01:00:47سيساك شخص
01:00:50سيساك سيساك شخص
01:00:55ولكن
01:00:57저랑 있으면 아니죠
01:00:59그냥
01:01:01지금의 송하경씨가 될 수 있죠
01:01:04제가 전에 말했죠
01:01:09두 가지가 의문이라고
01:01:11하나는 왜
01:01:14송하경씨한테 오해받는 게
01:01:17신경이 쓰일까
01:01:18또 하나는
01:01:20왜 나를 기억 못하는 게
01:01:23언짢을까
01:01:27아무래도 제가
01:01:32송하경씨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01:01:35저랑 만나죠
01:01:45어른 대 어른으로
01:01:47연애해봐요
01:01:51우리
01:01:57내 사랑은 왜
01:02:02언제나 아프고
01:02:06내 두 눈은 왜
01:02:09오직 너만을
01:02:12찾아 헤맞은 지
01:02:14아득
01:02:16I'm waiting for you
01:02:20아니 그건 그렇고
01:02:22아침부터 무슨 일이십니까
01:02:23아니 그러게
01:02:24내 수혁이 형을
01:02:25소개시켜달라고 한 거야
01:02:26타이밍이 잘 맞아
01:02:27너랑 나랑 달리
01:02:29변호사님은 머릿속에
01:02:31도통 이해가 안 나요
01:02:32첫 번째 두 번째 소송
01:02:34닮았으신 분이
01:02:34지금 송하경이랑 이런 난데
01:02:35이게 질투라는 건가요
01:02:38송하경
01:02:40송하경
01:02:41너 나 여기서
01:02:42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고
01:02:44일부러 집에 늦게 들어오고
01:02:45길버는 무슨
01:02:46나 여름만큼은
01:02:48너 1번 해줄게
01:02:50야 백토아
01:02:51송하경씨
01:02:52오늘 시간 괜찮으세요?
01:02:53어?
01:02:54집을 쳐도 해
01:02:55니가 좋아
01:02:56한 번도 안 좋아해 본 적이 없어
01:02:58우리 오늘 지가 안 들어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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