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가 9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아직 한 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00:05소방당국은 수색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00:09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모태인 기자.
00:14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입니다.
00:16네, 밤사이에 기대했던 소식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구조 소식 전해주시죠.
00:20네, 어제 새벽 1시 20분쯤 여섯 번째 매몰자가 수습된 이후 하루가 넘었지만 아직 구조 소식은 없습니다.
00:3124시간 구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실종자 한 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0:36지난 11일 붕괴한 5호기 옆 4위 코기타워를 발파 해체한 뒤 구조 작업은 속도가 붙었습니다.
00:44네 번째와 다섯 번째 매몰자 두 명이 잇따라 수습됐고 어제 여섯 번째 매몰자가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00:51중장비와 대규모 인력 투입에도 마지막 일곱 번째 매몰자는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00:57사고가 난 보일러타워는 높이 60m가 넘는 대형 철제 구조물입니다.
01:02잔해도 워낙 무겁고 설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구조가 힘든 상황입니다.
01:07또 구조물 아래에서 구조대안이 부서진 잔해를 자르면서 진입하기 때문에 추가 붕괴 위험도 있습니다.
01:14그만큼 진입이 힘들어 구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01:17어제는 사고 이후 첫 공식 사과가 있었습니다.
01:21화력발전소 해체공사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과 시공사인 HJ중고업이 고인과 유족에게 머리 숙였는데요.
01:29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매몰자 6명이 숨지고 나서 이뤄진 사과입니다.
01:34이 자리에서 두 회사는 고인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애도한다고 밝혔는데요.
01:39사과가 늦어진 건 구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01:42다만 향후 사고 수습이나 사고 원인 등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01:47지난 6일 발생한 붕괴 사고로 9명이 사고에 휘말려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매몰자 6명이 구조됐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01:55지금까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02:00영상에서 만나요!
02:0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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