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거라고 공언한 지 하루 만에 미 국방부가 가장 강력한 공습을 예고했습니다.
00:08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목표를 완전히 달성했다고 판단할 때까지, 판단할 때 전쟁이 끝날 거라며 이란의 완전한 항복이 달성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0:19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미 국방부의 군사 작전 브리핑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8피트 헥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먼저 이란은 고립됐으며 장대한 분노 작전 열흘 차에 처참히 패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7그러면서 오늘 이란을 향해 개전 이후 가장 격렬한 파산 공세를 퍼붓겠다고 선언했는데요.
00:43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밝힌 다음 날 미군이 최고 강도 공세를 예고한 겁니다.
00:50헥세스 장관의 기자회견 발언을 들어보시죠.
01:13헥세스 장관은 지난 열흘간의 성과를 수치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01:17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은 개전 시점에 비해서 90%, 자폭 드론 공격은 83% 감소했으며 50척 이상의 이란 함정이 제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1:29기자회견에 배석한 댄케인 합창의장 역시 이란의 방공망이 사실상 무너져서 미군 전통기들이 큰 방해 없이 이란 심장부까지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0직접 들어보시죠.
01:56헥세스 장관은 적이 완전히 패배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이것은 끝없는 전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02:04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목표를 완전히 달성했다고 판단할 때 전쟁이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02:14캐롤레인 레빗 대변인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 핵과 미사일 능력 제거 등을 통해서 이란이 더는 미국과 동맹국의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을
02:24때를 무조건적인 항복 상태로 판단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2:27다만 이란 정권이 공개적으로 무조건 항복을 선언할 거라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2:36미 국방부는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것 같은데 미국 내 여론은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요?
02:44네 먼저 미 의회에서는 전쟁의 목표와 비용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02:50연방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공격 표적 선정 과정과 전쟁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트럼프 행정부가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03:01전쟁 조기 종료를 언급한 대통령과 이제 시작이라고 말하는 듯한 국방부의 엇박자를 강하게 질타고 있는 겁니다.
03:09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35반면 린지 그레이엄 의원 등 공화당에서는 이번 작전을 통해
03:40이란의 핵과 미사일 개발 능력, 대리 세력 지원 능력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면서 지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3:47이런 정치권 분열 속에서 미국 내 전쟁 지지 여론은 과거 미국이 개입한 다른 전쟁과 비교해서 훨씬 낫다고
03:56뉴욕타임스가 개전 직후 실시된 여러 언론사 여론조사를 분석해서 보도했습니다.
04:01미국의 이란 공격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로이터 조사에서 27%, CNN 조사에서는 41%였고
04:10미국 보수 여론을 대변하는 폭스뉴스 조사에서도 50%로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4:17뉴욕타임스는 비판 여론이 컸던 이라크 전쟁조차 개전 직후 수행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76%의 지지율을 얻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4:26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충분한 설득을 하지 않았고
04:32미국 내 정치 양극화로 개전 초기 공론이 결집되지 않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을 전했습니다.
04:39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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