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북 괴산해안 합기도장에서 공중재비를 돌던 9살 초등학생이 다쳐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08당시 관장이 학생이 고통을 호소했는데도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집으로 귀가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5보도에 김기수 기자입니다.
00:19합기도장 안에서 초등학생 한 명이 뒤로 공중재비를 시도합니다.
00:23그러자 관장이 다가오더니 등을 밀어 몸을 돌려줍니다.
00:26초등학생이 바닥에 착지하는 순간 엉덩이가 바닥에 부딪혔고 다리가 꺾이기도 합니다.
00:33지난 5월 충북 괴산해 있는 합기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초등학생은 허리 등을 다쳐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00:40학부모는 공중재비 이후 아이가 고통을 호소했는데도 관장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고 승합차에 태워 집으로 귀가시켰다고 말합니다.
00:48다리에 힘이 없어서 주저앉았다라고 얘기했고 관장님이 그 아이를 업고 온 거죠.
00:56그 상황에서 업고 오는 과정에서 저희 집으로 오는 과정에서 제가 그때 발견을 한 거고 확인이 된 거예요.
01:03학부모는 아이가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01:08아이는 허리 신경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돼 현재 서울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01:13사고가 발생한 합기도장은 현재 폐업한 상태로 간판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01:19학부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50대 관장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25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관장은 공중재비 중 발생한 사고와 하반신 마비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3이에 취재진이 당시 상황과 입장을 듣기 위해 관장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01:39경찰은 관장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01:45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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