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Other name: 커플팰리스 시즌2 Original Network:Mnet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Life,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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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자, 요즘 뒤에서는 난리입니다.
00:00:16너무 핫해요. 너무 핫해요.
00:00:18퍼플팰리스를 사랑하시는 팬분들이 계속 나타나서
00:00:20저도 그럴 때마다 굉장히 보람 느끼고 어때요?
00:00:23저도 스포는 못하니까 그냥 한마디만 했어요.
00:00:26뭐야, 아프라잔이다.
00:00:27아니, 근데 저는 항상 볼 때마다 너무 미치겠는 게
00:00:31삼각관계 때문에
00:00:32사실 지난주에 주희 씨가 재현 씨한테 조식 데이트 때
00:00:36직진을 하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00:00:38너 선생님 확실히 한 것 같아요.
00:00:41진짜요?
00:00:42네.
00:00:43재현 씨도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 이런 생각을 했는데
00:00:46불과 몇 시간 안에
00:00:48상경 씨랑 이제 야외 데이트를 하셨잖아요.
00:00:51사실 이제 이 데이트가 진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00:00:54상경 씨와 진주 씨 그리고 재현 씨의 삼각관계
00:00:59이거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00:01:01사실은 임대협 하면 이런 식으로 나도 하고
00:01:03멋있게 하고 싶은데
00:01:05내가 처지가 그게 안 되니까
00:01:07좀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00:01:09저는 사실 제일 내가 기대하는 거는
00:01:13정훈 씨하고 신다 씨.
00:01:14아, 맞다.
00:01:15커플존에 올라간 지 하루 만에.
00:01:17여기 계세요.
00:01:18제가 볼게요.
00:01:20여기서 명곡사 나왔잖아요.
00:01:21이게 진짜 드라마야.
00:01:22완전.
00:01:24저 싱글존 가요.
00:01:27재현 씨가 싱글존조로 내려올지
00:01:28약간 발 내놨더라고요.
00:01:31나가려고.
00:01:32첫째 날 아침 우리 커플 존재해요.
00:01:38좋은 아침.
00:01:43확신의 커플이었던 영석 씨와 수민 씨입니다.
00:01:47안녕하세요.
00:01:50아니 나 어제 기억이 안 나.
00:01:52미쳤나 봐.
00:01:54아, 기억이 안 나.
00:01:56나 훅 갔어, 어제.
00:01:57어제 훅 간 정도가 아닙니다.
00:01:59진짜?
00:02:01나 어떡해, 진짜.
00:02:04왜 그래, 왜 그래?
00:02:05달달한 커플이?
00:02:07짠.
00:02:08짠.
00:02:11우리 한 1, 2년 뒤에 결혼식 하는 거 아니에요?
00:02:13여기, 여기 가능성 높지.
00:02:16내가 오늘 좀 잘못했어.
00:02:18내가 잘못했어.
00:02:20아, 뭐야.
00:02:21아, 뭐야.
00:02:22전화.
00:02:23수민이가 엄청 미안해했거든요.
00:02:25한세 님이 수민 님이 나온 학과의 누구를 안다?
00:02:31근데 수민 님이 내 전남친이다?
00:02:34약간 그런,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00:02:39몇 학번이에요?
00:02:40저랑 대학교 같으시던데?
00:02:41글로벌이 낫고?
00:02:42네.
00:02:4316인데.
00:02:43저도 16인데, 이 대목.
00:02:46내 전남친.
00:02:48내 전남친.
00:02:48아, 진짜로.
00:02:50봤어.
00:02:50야, 이거?
00:02:52그, 시실했구나.
00:02:54아, 전남친 얘기했구나.
00:02:56아, 이거 크지.
00:02:58계속 얘기를 하네.
00:02:596시 앞에서 그냥 숨기다.
00:03:00이 정도로 뇌 뱉었다는 게 센 거거든.
00:03:04미안하다고 신맛 활짝 활짝 먹더니.
00:03:09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03:10잘 마시지 못하는 수준인 것 같은데, 막.
00:03:12괜찮아?
00:03:14괜찮아?
00:03:14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03:44힘들다.
00:03:46여기, 저, 여기.
00:03:47이제 그만하셔야 될 것 같은데.
00:03:50아, 해줘.
00:03:51이렇게 해달라고?
00:03:53뭔가 안 좋았던 상황도 있었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보니까, 수민 씨가 영석 씨한테 이렇게 떨어지려고 안 하고.
00:03:58그러니까, 맞아.
00:03:59계속.
00:04:01어우, 야, 너, 너.
00:04:02큰일 났다, 야.
00:04:03정신 똑바로 차려, 어?
00:04:06야, 이게 사실 영석 씨가 이제 수민 씨의 처음 보는 모습이 좀 생각이 많아진 것 같아.
00:04:10너 술 먹으면 원래 막 이렇게 인사불성이야? 아니면은?
00:04:16원래 술 먹으면 그런 거지.
00:04:18원래 술 먹으면 그래?
00:04:20그래서 당분간 또 안 먹을래.
00:04:21아휴.
00:04:24바람이 여기까지 불었어.
00:04:32어제 힘들었지, 너 때문에?
00:04:34너무 힘들었어.
00:04:35어?
00:04:35진상, 진상 손님 그 하는 그... 것 같았어.
00:04:43응, 귀여웠어?
00:04:45귀여웠어?
00:04:46귀엽기는 개뿔 귀여워, 진상에.
00:04:51하나도 안 귀엽다.
00:04:53어우, 무서워.
00:04:56나도 내팽개 쳐버리고 싶었어, 아직.
00:04:58진상이야, 진상.
00:04:59차라리 내가 어제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술을 좀 오랜만에 마셨어.
00:05:06그렇지.
00:05:07미안해, 그런 모습을 보여서 미안해 라고 했으면은 아, 그래, 그날만 그랬구나라고 했을 텐데.
00:05:12그러려고 마시는 거지.
00:05:13굉장히 잘하네요.
00:05:14뭔가 경험담처럼 얘기가 나왔는데 몰라, 난 모르는 얘기고 이해분해서 얘기를 하다 보니까.
00:05:19아, 그렇네요.
00:05:20네.
00:05:20그렇죠, 이렇게 갔으면 괜찮죠.
00:05:22그렇죠, 그렇죠.
00:05:22제가 평소랑 다를 거 없이 이렇게 안 나오더라고요.
00:05:34분위기가 너무 무거웠어.
00:05:34분위기가 좀 싸해졌어요.
00:05:37너무 거리 두는 거 아니야?
00:05:43그냥 얘기 안 했어요.
00:05:47아마 실망감 뭐 이런 게 아닐까.
00:05:49아,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00:05:52다른 식 컨설턴트와 이런 거 하나?
00:06:00음.
00:06:00아, 너무 귀신다.
00:06:04자고 싶어, 그냥.
00:06:08왜, 왜 그래, 왜 그래? 왜 그래, 왜 그래?
00:06:11몇 시에 잤어?
00:06:13나 3시 반인 거 보고 잤어.
00:06:15왜? 왜?
00:06:17생각 많아서?
00:06:18아니, 잠이 안 와서.
00:06:19잠이 안 와?
00:06:20한 시간 못 잔 것 같아.
00:06:22어, 한 시간 진짜?
00:06:26컨디션이 안 좋구나라고 생각이 되어서 신경 써서 챙겨주려고 합니다.
00:06:34이거 왜 그래?
00:06:34응?
00:06:35뭐?
00:06:38왜 몰라.
00:06:40왜 이렇게 사고무지야?
00:06:42아니, 잠이.
00:06:43종아리도 지금 멍들고.
00:06:44나 몸 왜 들어오는지 모르겠는데?
00:06:46내 마음에도 멍들고.
00:06:48마음에 멍들이 들었다고요?
00:06:50그렇게 다시 오다 하면 속상해.
00:06:52나 지금 얼었다.
00:07:00응?
00:07:01응, 응.
00:07:02뼈퉁하는 것도 귀엽군.
00:07:04나 뼈퉁한 거 아닌데?
00:07:06그냥 귀엽군.
00:07:06바람만 봐도 귀엽군.
00:07:08바람만 봐도 귀엽군.
00:07:14노력을 많이 하네요.
00:07:18반갑습니다.
00:07:20반갑습니다.
00:07:21그럼 평소에 내가 결혼을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고 싶다 이렇게 좀 생각해뒀던 건 있으세요?
00:07:26저는 야외에서요.
00:07:29야외 예시?
00:07:30응.
00:07:32드레스 스타일로 생각해두셨던 게 있으세요?
00:07:34야외라서 비즈는 아닌 것 같고.
00:07:37깔끔한 느낌으로.
00:07:39뭐 뭔들 아니겠나요?
00:07:42잠깐만 주먹은 푸세요.
00:07:47야외에서 세팅을 하다 보니까 꽃 장식이라는 부분이 다른 웨딩홀들에 비해서 되게 많이 들어가긴 해요.
00:07:54근데 꽃 장식 많이 하면 뭐가 꽃인지 어떻게 알지?
00:08:01뭐가 꽃인지 어떻게 알지?
00:08:04귀여워.
00:08:06뭐가 꽃인지 어떻게 알지?
00:08:10오늘 왜 그러지?
00:08:13저 거짓말을 못 해서.
00:08:16현중이가 가끔 이상한 개그를 해요.
00:08:19진짜 너무 웃겨가지고.
00:08:20카페.
00:08:24아 너무 좋다.
00:08:26아 추워.
00:08:28추워?
00:08:29아 추워.
00:08:30추워.
00:08:35입김으로?
00:08:36뭐지?
00:08:39오늘 왜 그러시는 거죠?
00:08:42그 카페 가니까 설레서.
00:08:45처음으로 해보는 카페 데이트니까 되게 설렜고.
00:08:50어제.
00:08:51어제.
00:08:52응.
00:08:53퍼프점 파티 즐거웠다 그치?
00:08:56즐거웠어?
00:08:58잘 모르겠어.
00:09:00난 안 즐거웠는데.
00:09:02뭐?
00:09:02왜? 어?
00:09:03왜왜왜왜.
00:09:04왜?
00:09:07나 너무.
00:09:09힘들었어?
00:09:10응.
00:09:11응.
00:09:11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00:09:12이제 부모님 상견례를 했잖아.
00:09:16너무 긴장을 내가 진짜 움츠릴 정도로 바짝 긴장을 했지만 너무 좋으신 분들이어서.
00:09:24맛있게 들어요 아가?
00:09:25네.
00:09:25엄마 맛있어.
00:09:27잘겠어 진짜.
00:09:28노력해 주시려고 하는 게 너무 감사했단 말이야.
00:09:32근데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그런 얘기를.
00:09:38얘 위로 누나가 하나 있었어.
00:09:40응.
00:09:42근데 12살 때 진장이 안 좋아서 먼저 보냈어.
00:09:46내가 선천적으로 안 좋았죠?
00:09:48응.
00:09:48안 그래도 긴장되는 자리인데 그렇게 깊은 얘기까지 들었으니까.
00:09:55그때 내가 좀 진짜 많이 놀랬긴 했거든?
00:09:58응.
00:10:00너를 봤는데 너가 꽉 붙잡고 있는 걸 보고.
00:10:11이게 좀 뭔가 나도 버텼거든?
00:10:13응.
00:10:14근데 파티해.
00:10:15그러니까 너무 싫었던 거야 나는.
00:10:20뭐지?
00:10:21그래요?
00:10:22아아.
00:10:24그런 걸 하고 싶지 않은 날이었고.
00:10:28음.
00:10:32난 혼자 있고 싶었어.
00:10:33아.
00:10:35아니면 같이 있고 싶었고.
00:10:38조용히 있고 싶었어.
00:10:39당연히.
00:10:40응.
00:10:40지금 현중 씨는 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것 같은데요?
00:10:46그게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었는데.
00:10:49좀 솔직한 심정을 저한테 토로해 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00:10:55내 정신은 어제 있던 것 같아.
00:10:58그냥 그 한 눈에서 와서 딱 멈춰 있는 것 같아.
00:11:01멘탈이 깨진 것 같다고 해야 되나?
00:11:10시연 씨는 그냥 파티할 기분이 아니었던 거예요 그날.
00:11:13좀 조용히 감정을 추스르고 싶었던 것 같아요.
00:11:16근데 나도 이게 왜 그런지 모르겠어.
00:11:22응.
00:11:25힘들어 그냥.
00:11:27아이고.
00:11:27응.
00:11:30이제 많이 지쳐 보였고.
00:11:32되게 힘들어 하더라고요.
00:11:34그녀를 제가 좋아하고 뭔가 아낀다면 지금 당장 힘들어하는 그분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게 먼저다라고 생각이 들었고.
00:11:53커피 더 줘?
00:11:55응.
00:11:55커피 좋아하시는구나.
00:12:01저는 커피 좋아하시는구나.
00:12:03네.
00:12:04감사합니다.
00:12:05네네.
00:12:06아 붙여서.
00:12:08아퍼?
00:12:08아니 안 아파.
00:12:10뭐 커피야?
00:12:11응.
00:12:11무슨 왔어?
00:12:13미쳤다.
00:12:13너무 좋다.
00:12:17진짜 혜진 씨 배려심이.
00:12:19지금은 사실 좀 그녀에 대한 감정은 전혀 변한 게 없고 당연히 프로포즈도 하고 싶은데 지금 당장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저는 더 힘들어서.
00:12:39내 생각에는 퇴소호를 해도 좋을 것 같긴 한데.
00:12:48어?
00:12:49아니야 아니야.
00:12:49갑자기?
00:12:50에이.
00:12:51무슨.
00:12:52갑자기.
00:12:54퇴소호를 해도 좋을 것 같긴 한데.
00:13:00어떻게 생각해.
00:13:03아니 현중 씨 입장소지면 시연 씨가 좀 힘들지 않은 방법을 찾는 건데.
00:13:07근데 그게 퇴소가 됐네요.
00:13:09힘들었지만 솔직히 말하면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00:13:14그래.
00:13:14예.
00:13:15그거 아닌데.
00:13:16그분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하는 생각이 더 커서 그렇게 제안을 했고.
00:13:25놀랬고?
00:13:27이렇게 예상 못한 거여서.
00:13:29아니 사실 시연 씨 입장에서는 힘들었구나 혼자 많이 힘들었겠다 우리 같이 얘기 좀 하자.
00:13:36이런 말이 듣고 싶었던 게 닿을 수도 있거든요.
00:13:41맞아 맞아.
00:13:44좀 혼자 있고 싶긴 해.
00:13:48이게 너무 과한 배려가 약간 서툰 느낌으로 바뀌었어요.
00:13:52저럴 일이 아닌데.
00:13:59어 싸늘해.
00:14:00너무 속상해.
00:14:09제가 봤을 때 현중 씨가 대려하는 마음이 너무 컸던 것 같아요.
00:14:14퇴소라는 단어는 진짜 요새 하면 안 됐었던 것 같아요.
00:14:17그냥 퇴소라는 단어를 듣고 정전된 것 같은 머릿속에서.
00:14:27이렇게 좋았던 것부터 모든 것들이 그냥 한 번은 오니까.
00:14:36어우 자극하다.
00:14:43당연히 저도 그 연예인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00:14:49왜 이렇게 된 거지?
00:14:55지금 비유를 하자면 연애할 때 나 이런 게 힘들어.
00:15:01그랬는데 갑자기 그럼 헤어질까?
00:15:03그렇지.
00:15:05그거야 그거야.
00:15:06심지어 현두 씨는 그런 마음이 아니었지만.
00:15:08그런데 이제 시연 씨는 별의별 생각이 다 든 거예요.
00:15:11남자들은 또 여성분들의 언어를 잘 이해 못하거든요.
00:15:14둘이 좀 얘기를 하면 풀리지 않을까?
00:15:19자 싱글 존입니다.
00:15:25대화하러 이제 야외 데이트 나가는 상경 씨랑 주희 씨네요.
00:15:28한 번 없죠.
00:15:28네.
00:15:30내일이요?
00:15:31내일 밤.
00:15:33우리 상경 씨가 다음날 함께 조식을 먹기로 약속을 했는데.
00:15:36맞아요.
00:15:38주희 씨가 또 재현 씨를 선택을 했어요.
00:15:42주희 님이 왜 그랬는지 전혀 모르겠어서.
00:15:44그 얘기는 해봤으면 좋겠다.
00:15:46직접 듣고 숨어 같아요 마음을.
00:15:48예 아무래도.
00:15:49그냥 이대로 넘어가기에는.
00:15:51네.
00:15:53아침 밥은 잘 먹었어요?
00:15:54맛있었어요?
00:15:56저 지금 상경 님 좀 못 쳐다보겠던데.
00:15:59아 그래요?
00:16:00당연하죠.
00:16:02네 너무.
00:16:03아침에도 뒤통수가 얼얼했어.
00:16:06저 어제 고민을 진짜 많이 해서.
00:16:09네.
00:16:11노선을 정한다 했잖아요.
00:16:14재현 님이랑 하기로 했어요?
00:16:16네.
00:16:17아 그래요?
00:16:17표정이 굉장히 찹찹해 보이는데요.
00:16:23기다렸어요?
00:16:25네.
00:16:25저는.
00:16:25아 죄송해요.
00:16:27얘기하려고 그랬는데.
00:16:28왜?
00:16:30진짜.
00:16:31저는 진심이 계속 안 느껴지는 상태였거든요.
00:16:35그러다가 지금 유일하게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 왔는데.
00:16:38네.
00:16:39그분이 갑자기 아침.
00:16:41다른 데로 가시니까.
00:16:43아 저는.
00:16:44아 멘붕이었겠다.
00:16:45오늘 얘기해보고 진심이면 같이 가려고 그랬거든요.
00:16:49아 진짜요?
00:16:50네.
00:16:50지금도 진심이면 같이 가고 싶어요.
00:16:52원래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00:16:58저는 아침 얘기하고 같이 가면 되겠다.
00:17:01그런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00:17:02근데 아침에 또 지금 재현 님이랑 정매셨다 그러니까 저도 진짜 모르겠어요.
00:17:13상경 씨가 마음이 생각보다 컸었나 봐요.
00:17:15네.
00:17:15그래서 더 아쉬워하는 것 같고.
00:17:18내리시죠.
00:17:23그쪽으로 저도 내릴게요.
00:17:25네.
00:17:26이거 질게요 잠바.
00:17:27이거 입고 있어요.
00:17:27아 있어 봐.
00:17:28네.
00:17:29이거 탐난다네요.
00:17:32제 거라니까요.
00:17:33제가 빌려드린 거잖아요.
00:17:37예쁘죠?
00:17:37네.
00:17:38사이즈 맞다니까요.
00:17:40오 와인바.
00:17:45오 이 재나재.
00:17:46근데 분위기가 좋다.
00:17:47분위기 좋은 건 또 모르는데.
00:17:49우와.
00:17:50예쁘다.
00:17:51되게 예쁜데요?
00:17:52응.
00:17:53엄청 예뻐요.
00:17:57오 진짜 예쁘네.
00:17:59진짜.
00:17:59네.
00:18:00저 이런 거 처음 먹어봐요.
00:18:02짠.
00:18:02저 원래 첫째는 원샷 하는데.
00:18:06그래 이거 보니까 원샷.
00:18:10음 맛있다.
00:18:12달달해요.
00:18:13아 진짜 맛있네요.
00:18:14응.
00:18:16아침 힘들었잖아요.
00:18:18그죠?
00:18:19엄청 힘들었죠.
00:18:21그래서 저는 아침에 밥 먹으면서 얘기를 좀 많이 할 줄 알았거든요.
00:18:25그러니까 제가 선택을 하면 상처받는 분이 있잖아요.
00:18:30그러면 주희 씨가 판단한 기준이 미안해서 간 거예요?
00:18:36네.
00:18:36그렇게 되면 재현이한테도 사실은 더 미안한 거잖아요.
00:18:40근데 미안한 거보다는 믿음을 보여줬잖아요.
00:18:45계속.
00:18:47근데 결혼 생활에서는 진짜 신뢰가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0:18:51맞아요.
00:18:52그 신뢰를 보여줬다고 생각을 해서.
00:18:55응.
00:18:57그래서 선택한 게 크죠.
00:19:00잘했어요.
00:19:02어쨌든 본척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00:19:05네.
00:19:05내가 아니어도 상관없겠다.
00:19:10별로 신경은 그렇게 많이 안 쓰겠다.
00:19:12저희 3일 봤어요.
00:19:15그걸 자꾸 잊으면 안 되는데.
00:19:16진주 님은 뭔가 자꾸 겉도는 게 있어서.
00:19:23진짜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00:19:25그게 너무 진주 님이 이렇게 언어를 걸러서 얘기해서 그런 건지.
00:19:30자기 모습을 못 보여줘서 그런 건지.
00:19:33그래서 약간 자기 본 모습을 못 보고 계속 얘기한 느낌이 들어서.
00:19:37그래서 막 커플존에 가면 그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있어서.
00:19:43그렇게.
00:19:43그래서 이제 한 명을 골랐던 거예요.
00:19:45근데.
00:19:50네.
00:19:52제대로 안 됐고.
00:19:52그러니까 상경 씨가 말하는 진주 씨의 본 모습이.
00:19:57네.
00:19:57재근 씨와 있을 때의 모습인 것 같지 않아요?
00:20:00네.
00:20:01사실 함께 있으면 편하고.
00:20:03네.
00:20:03속 얘기도 서슴없이 할 수 있고.
00:20:07그 겉도는 게 자꾸 생각이 나고.
00:20:10당당하게 얘기해 주신 분이 주인님이라서.
00:20:13저는 오늘 아침에는 사실은 주인님이랑 얘기하고.
00:20:15그래도 잘 통하면 진짜 같이 가면 좋겠다.
00:20:19이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00:20:20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00:20:23네.
00:20:23아쉽게 됐네요.
00:20:25그렇죠?
00:20:28네.
00:20:28너무 울 것 같아요.
00:20:30왜요?
00:20:31상경 님 얘기 듣고.
00:20:33울지 말아요.
00:20:35왜 그래요?
00:20:35아.
00:20:36진짜 미안.
00:20:37그렇게 되면 제가 또 미안하잖아요.
00:20:44술 먹을까?
00:20:46아.
00:20:46술 안 먹을래.
00:20:48아니야.
00:20:49아니야.
00:20:49아니야.
00:20:50좋아 좋아.
00:20:50아까 나는 뭐.
00:20:51확실하게 얘기를 해줬어.
00:20:53마음을 나로 정했다고.
00:20:56그래서 마음은 좋은데.
00:21:00마음은 좋아.
00:21:01좋아요.
00:21:02지금 별거 없어.
00:21:03홀가분하네 그러면.
00:21:05홀가분해.
00:21:06그럼 됐지.
00:21:08재근 씨는 오늘 아침에 데이트하고 주인 씨에 대한 확신한 믿음이 지금 있습니다.
00:21:15어제 뭐 했는지 알아요?
00:21:17뭐 했는데요?
00:21:17저가 여자 10번님이랑 방을 같이 있어요.
00:21:21제가 24번이 너무 잘생겼어요 하면서.
00:21:25그 얘기 했더니 10번이요.
00:21:31네?
00:21:32막 이러는 거야.
00:21:34그래서 아니 너무 잘생기지 않았어요?
00:21:37객관적으로 진짜 잘생겼어요.
00:21:39막 하면서 하다가.
00:21:40하하하하.
00:21:41야 이거 이상해.
00:21:43근데 왜 자꾸 저 비행기 태워요?
00:21:45아니 근데.
00:21:46이렇게 해가지고.
00:21:47아니 너무 창피한데 기분 좋아요.
00:21:51고마워요.
00:21:52이렇게.
00:21:53이렇게.
00:21:53기분 좋은 게 너무 오랜만이에요.
00:21:55아 근데 이거를.
00:21:56아 근데 이거를.
00:21:57네.
00:21:58아유.
00:21:59고마워요.
00:22:00약간.
00:22:01네.
00:22:02약간.
00:22:03표현도 해야 되잖아요.
00:22:05저는 주인이 예쁘다고 생각해요 진짜로.
00:22:07예쁠 생각하는데.
00:22:08그.
00:22:09제가 그런 소리를 들은 적이 잔을 잘 없어요.
00:22:11아 진짜요?
00:22:12네.
00:22:13왜요?
00:22:14모르겠어요.
00:22:15주인 씨처럼 이렇게 호감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람한테 좀 끌려요.
00:22:24그래서 좋은 거예요.
00:22:26그래서 좋은 거예요.
00:22:30오.
00:22:31둘이.
00:22:32오 이거 좋은데.
00:22:33아 뭐야 저 표정.
00:22:35근데 이제 제 생각에는 어쨌든 이번 데이트가 좀 진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00:22:39아 근데 내가 주인 씨 결심하면 지킬 것 같아요.
00:22:43아.
00:22:44먹으면서 해요.
00:22:45아 맞아.
00:22:46네.
00:22:47속 아프잖아요.
00:22:48어제 이거 많이 먹었는데.
00:22:49아 이것도.
00:22:50깻잎 논쟁 이런 거 아니에요.
00:22:56잡아주면.
00:22:57재현이한테 혼나고.
00:23:00미쳤어.
00:23:02죄송합니다.
00:23:06아 저 너무 힘들어요.
00:23:12그.
00:23:13응.
00:23:14차라리 아침에 얘기를 그렇게 안 했으면 확답을 안 줬으면.
00:23:19속이 너무 기다리는 걸.
00:23:22알기 때문에.
00:23:24네.
00:23:25저는 너무 아쉬울 뿐이죠.
00:23:34정우님.
00:23:35정우님 너무 너무 사실 속이 여린.
00:23:39정우님 되게 차가울 줄 알았어요.
00:23:41그래서 말을 못 걸었어요.
00:23:42겁나 뜨거워 진짜.
00:23:43그렇게 막 다정하진 않아요.
00:23:45근데.
00:23:46여기 이제 돌아오는 얘기를 할 때.
00:23:49마음이 진짜 너무 무거워서.
00:23:52음.
00:23:53음.
00:23:54음.
00:23:55나 왔다.
00:23:56나 왔다.
00:23:57나 왔다.
00:23:58어떻게 저 표정 봐.
00:23:59이렇게 의식하고 있거든 이거는.
00:24:01헤이.
00:24:02다들 반가워요.
00:24:03여기 너무 조용해요.
00:24:04와.
00:24:05바로 앞에 앉아.
00:24:06와.
00:24:07뭔가 폭풍 전야의 시간이야 지금.
00:24:09승현 씨 나왔다.
00:24:10와우.
00:24:11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너무 꿀잼입니다.
00:24:13아�지 안 뜸데요.
00:24:14아쉽다.
00:24:15비난 체 Il-sangachi.
00:24:16흑2 million融원해TON lotta mó tim hug.
00:24:17고려.
00:24:18원호 Van Maen De'l.
00:24:19조용히 손 soort 전야의 시간이야 지금.
00:24:20진우 형 씨 나왔다.
00:24:22신우 형 씨 나왔다.
00:24:24유 å 에그ấu.
00:24:26와우.
00:24:30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너무 꿀잼입니다.
00:24:33아 붙해서 맡겨 표정 받겠어.
00:24:35예고.
00:24:38존명 씨 이거 cog Apostolo?
00:24:41신호.
00:24:42아 신호.. 사인이야?
00:24:44나오라는 거야?
00:24:50자 승윤 씨 지금 정원 씨 따라갑니다
00:24:52감사한다!
00:24:58막상 둘이 다시 보니까 너무 재수 없어요
00:25:01정원 님은 영원히 제 관심사에서 사라졌어요 이제
00:25:08신사 씨는 그래도 솔직히 너무 좋지 않아요
00:25:10맞아요 맞아요 귀여워요
00:25:11나가면 기분 나쁘죠
00:25:13지금 신사 씨는 지금 지용 씨 기다리고 있는 거잖아요
00:25:15맞아
00:25:19자 올라온 계단을
00:25:22찾으러 가
00:25:29어디 갔어?
00:25:30혹시 정원 님 어디 갔지 알아요?
00:25:32누구?
00:25:33정원 님
00:25:34오빠지
00:25:37승현 씨가 적극적으로 정원 씨한테 오긴 하네요
00:25:40어 어디 계셨어요?
00:25:42진짜 사람 없었는데?
00:25:44아까 우리 여기서 찾았잖아
00:25:46정원 님 어딨냐고
00:25:47그거 들었어요?
00:25:48들었어요?
00:25:49이렇게 된 거 둘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00:25:50진짜
00:25:51이 방이 아까 그 방인 게 믿기지가 않아요
00:25:55그쵸?
00:25:56분위기가 너무 다르고
00:25:58촛불 켜있고
00:26:00안녕하세요
00:26:02아까 비밀 데이트 했던 방
00:26:04여기 계세요 제가 올게요
00:26:08정말요?
00:26:10네
00:26:12얼마나 살렸을까?
00:26:13얼마나 살렸을까?
00:26:20아니 근데 저는
00:26:21이제 그런 시간인 것 같긴 해요
00:26:25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시간
00:26:28다들 급한 것 같아요 마음이
00:26:30좋아하는 사람한테 빨리 표현을 해야
00:26:32웃을 때 눈웃음이 있잖아요
00:26:37네
00:26:38그게 좋아요
00:26:40감사합니다
00:26:42정원 씨 바로 표현하네요
00:26:45멋있다 근데
00:26:47눈이 왔고
00:26:49눈을 던졌고
00:26:51눈사람 만들었고
00:26:53아 진짜
00:26:59일부러 승현 씨에게 눈을 던지고
00:27:01일부러 눈을 머리에다가 뿌리고
00:27:03이게
00:27:04너무 호감의 표현이었다고 생각하고
00:27:06저툰 호감?
00:27:07귀여운 관심의 표현이 아니었나
00:27:10뽀로로 뮤지컬을 하신 거예요?
00:27:13아니요
00:27:14그 뽀로로 노래 있잖아요
00:27:16그걸 부른 거예요
00:27:17뽀로로 노래를 몰라요
00:27:19네?
00:27:20네?
00:27:22그 노는 게 제일 좋아
00:27:24이거 모르세요
00:27:25노는 게 제일 좋다는 건 알고 있어요
00:27:29아니 근데
00:27:30왜 그러세요 진짜?
00:27:33어 유머 괜찮은데?
00:27:35아 도라이모 성대모사
00:27:36아 해주세요 그럼
00:27:38도라이모
00:27:39뚱뚱이가 날 때렸어
00:27:42친구야 친구야
00:27:44이 뚱뚱이에 내가 때려줄게
00:27:48성대모사 진짜 잘한다
00:27:49저 이런 거
00:27:51진짜
00:27:52너무 놀라운데요
00:27:54지금 갑자기
00:27:55저렇게 이제 밝은 모습들
00:27:56저렇게 이제 정원 씨한테 호감으로 왔을 것 같아요
00:27:58맞아 맞아
00:28:02여기가 제일 마음이 편해요
00:28:04아 정말요?
00:28:05근데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긴 해요
00:28:07솔직히 너무 신기해요
00:28:10모든 게 다 타이밍하고 모든 운명 같아요
00:28:12잘 됐으면 좋겠다
00:28:16앞을 못 보겠죠?
00:28:19아 못 보겠어 어떡해
00:28:22저희를 죽이려고 하는 모습이
00:28:24그렇죠
00:28:25저 갔는데 맞으면 어떡해요
00:28:26맞아 죽어야죠
00:28:27어떡해
00:28:28아 뭐라고 왜요?
00:28:29저는 몰라요
00:28:30오해 좀 풀어줘요
00:28:31아 저는 몰라요
00:28:32드디어 왔어요
00:28:34아 상경이네
00:28:35아 상경이네
00:28:36상경이네
00:28:37상경이네
00:28:38상경이네
00:28:39어디가 어디가
00:28:40아 1대1을 둘이
00:28:41둘이 했네
00:28:46이따 봐요
00:28:47근데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저 느낌 뭐죠?
00:28:57잘 놀았어요?
00:28:59잘 놀았어요
00:29:00아 근데 재현님 찍는데요
00:29:02네?
00:29:03재현님이랑 계속 간대요
00:29:04아침에 그래도 얘기를 했었어서
00:29:06막 마음이 불편하진 않았어요
00:29:08응
00:29:09그러면 생각난 김에 주희한테 갔다 와야겠다
00:29:12얘기를 나누는 게 어떨까
00:29:15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00:29:17생각난 김에가 아니고 생각 계속 하고 싶어요
00:29:19계속 하루 종일 생각하다가 이제
00:29:21기다렸다는 듯이 이제 달려가네요
00:29:23주희님 있어요?
00:29:25주희님 왔어요?
00:29:27네?
00:29:28이거 우리 물어볼 시간이 없어서
00:29:29아 진짜?
00:29:30답 좀 써줄래요?
00:29:31저도 써드릴게요
00:29:32보니까 아까 재현씨하고 주희씨도 이제
00:29:33서로의 궁금한 질문 3가지에 대해서
00:29:34대화하려고 합니다
00:29:35어떤 거 썼어요?
00:29:36우울푸는 신적하는
00:29:38함께 성장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요
00:29:39아
00:29:40아무것도 없어도
00:29:42같이 역경을 헤쳐나갈
00:29:43함께 성장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요
00:29:45아
00:29:46아무것도 없어도
00:29:47같이 역경을 헤쳐나갈
00:29:48함께 성장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요
00:29:49아
00:29:50아무것도 없어도
00:29:52그리고 아무것도 없어도
00:29:54같이 역경을 헤쳐나갈
00:29:57강인한 사람인가
00:30:00응
00:30:01그러지 못하면 어떡해
00:30:02그러지 못하면?
00:30:03나 힘들어
00:30:04나 힘들어
00:30:05힘들어 하면서 같이 옆에만 있으면
00:30:07나 돈 안 벌레
00:30:10나
00:30:11나 전업주부 할 거야
00:30:12아
00:30:13조금 더 힘들겠네
00:30:14일 두 배로 해야겠네
00:30:16하는 거지
00:30:17저는 이거
00:30:18우리 개원이나 개국이 먼저인지
00:30:20내 집 마련이 먼저인지
00:30:22확실한 이득이라고 생각이 되면
00:30:24집을 먼저 할 것 같은데
00:30:25웬만하면
00:30:26개원 개국이 먼저 하지 않을까
00:30:29그쵸
00:30:30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00:30:31원장님 오늘도 점심 컵라면이에요
00:30:37오랫지 졸라매세요
00:30:39아
00:30:40그러니까 이제 둘이서
00:30:41미래를 지금 함께 이렇게 그려가는 모습이
00:30:42보기 좋네요
00:30:43그러니까요
00:30:44아우
00:30:45나 식비 진짜 많이 나와
00:30:46아 진짜? 얼마나 나와요?
00:30:48맨날 시켜먹고
00:30:49맛있는 거 좋아하거든요
00:30:51식도 좋아요
00:30:53진짜?
00:30:54저희 사실 별로 안 먹는데
00:30:56혼자 잘 먹어
00:30:57혼자 먹는다고요?
00:30:58응?
00:30:59진짜 더 나깠다고
00:31:00아니 같이 있을 땐 안 먹지
00:31:01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00:31:02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00:31:03혼자서 볼래 먹을래
00:31:04혼자 막
00:31:05난 먹는다 너 먹지 마라
00:31:07이런 거야 뭐야
00:31:08냄새가 풀풍 풍기면서
00:31:10같이 먹어
00:31:11같이 먹어
00:31:12살 찐단 말이야
00:31:13조금만 먹어
00:31:14조금만 먹을 수가 없단 말이야
00:31:17많이 먹고 싶단 말이야
00:31:19그럼 많이 먹어
00:31:20그럼 살 찐단 말이야
00:31:21쪄도 돼 쪄도
00:31:22몰라
00:31:23쪄도 돼 쪄도 돼
00:31:25몰라 나와
00:31:26몰라
00:31:27아 몰라
00:31:28쪄도 돼
00:31:29어?
00:31:30얘 쟤가 온다
00:31:31응
00:31:32발견해버렸잖아
00:31:33상경씨랑 진주씨가 같이 조식 먹고
00:31:35서로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는 사항이잖아
00:31:36그렇죠
00:31:37진주씨랑 재근씨를 보는 상경씨 기분이
00:31:39그렇게 유쾌하진 않아 보여요
00:31:40그러니까
00:31:41안녕하세요
00:31:42안녕하세요
00:31:43안녕하세요
00:31:44지금 진주씨랑 재근씨를 보는 상경씨를 보는 상경씨 기분이 그렇게 유쾌하진 않아 보여요
00:31:50그러니까
00:31:54안녕하세요
00:31:56안녕하세요
00:31:58지금 이제 진주씨는 주희씨랑 계연씨가 있는 걸 지금 모습을 체크했어요
00:32:02그렇죠 그렇죠
00:32:03안전한 체크
00:32:04네
00:32:06뭐하고 있었어요?
00:32:08남자분들을 대화 안 했어요?
00:32:10나 24번은 오늘 본 적이 없어
00:32:12나도 본 적이 없어
00:32:13나도 본 적이 없어
00:32:1424번은 데이트 갔어
00:32:16그분이랑? 18번?
00:32:17어
00:32:18그분이랑 갔어?
00:32:19어
00:32:20와인 먹고 왔대
00:32:21와인 먹고 왔다고?
00:32:22아
00:32:24진주씨도 이제 상경씨랑 주희씨가 이제 데이트 한 걸 알게 됐어요
00:32:28근데 문제는
00:32:30어제 그 선택 이후에 대화를 못했잖아
00:32:32근데 둘이 두 시간 했잖아
00:32:34이제
00:32:35응
00:32:36또 오늘 둘이 다 갔다
00:32:37어 어
00:32:38그러니까 또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지
00:32:40근데 이분은 약간
00:32:41나는 봐봐
00:32:42네
00:32:43이런 것도 솔직히 말하면 걱정되는 거지
00:32:45지금
00:32:46응
00:32:47지금
00:32:49지금 한
00:32:502,000 정도?
00:32:512,000?
00:32:52응
00:32:53다니는 여행도 많이 갔거든요
00:32:54근데 여기는 아니고?
00:32:55여기는 아니고?
00:32:56여기는 아니고
00:32:57여기는 아니고
00:32:58더 있고
00:32:59넘어있고
00:33:00응응응응응응응응응응
00:33:02오우
00:33:03이 사람을
00:33:04오우
00:33:04사이가 많이 나네요
00:33:05미래를 생각할 때는
00:33:06이 시간
00:33:15막 또
00:33:15매우
00:33:16fter
00:33:17그런
00:33:17이사를
00:33:19이럴
00:33:19난
00:33:20알
00:33:21오우
00:33:22scheme
00:33:22쟤
00:33:24지하
00:33:25라운지
00:33:26근데 이미 뭐 있었어?
00:33:32아이고 진주 씨는 지금 완전히 주 씨 쪽으로 신경이 다 쓰이고 있는 것 같아요.
00:33:42저기서 하는 그런...
00:33:46내 눈치 봐서 내가 만약에 돌리면...
00:33:55그럼 빼박이야.
00:33:57그냥 그걸 내가 갑자기 갖고 싶은 게 있잖아.
00:34:02그것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그럴 때 있으니까.
00:34:06아침 식사 이후로 둘이 얘기한 적이 없어서 아직 상영 씨의 마음을 모르는 것 같아요.
00:34:15재근 님 내가 신경을 안 쓰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00:34:19근데 영택 님이 화장실에서 저기 둘 온다 이랬고 2층에서 이렇게 둘이 이렇게 하고 오는 거를
00:34:24딱 발견을 시켜줬어 나를.
00:34:26맞아 맞아.
00:34:27굳이 또 찝었어.
00:34:29굳이 또.
00:34:30근데 상영 씨가 진짜 신경 쓰고 있었네.
00:34:33모르겠어요. 근데 진주 님은 진짜 찐이야.
00:34:36정말 여기에서 정말 진짜 100% 결혼 상대를 찾는 것 같았어요.
00:34:42진짜요?
00:34:44감정도 감정이지만 진짜 현실적인 거를 되게 고민했고.
00:34:48나도 종합적으로 보게 돼.
00:34:50그냥 이 사람들의 그런 조건까지 다 같이.
00:34:53그냥 든든하게 이 사람이랑 이 미래를 쭉 그려나갈 수 있을까가.
00:34:58그렇죠.
00:35:00진주 씨는 진짜 결혼에 대한 진정성이 넘치는 사람이라서.
00:35:03그만큼 또 견제도 하고.
00:35:05고민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
00:35:07그러면 그분도 아직도 고민 중인 것 같아요.
00:35:09당연하지.
00:35:10당연하지.
00:35:11왜냐하면 내가 봐도 너무 매력적인데.
00:35:14전 입술이 얇아서 안 돼요.
00:35:17근데 상영 님 나는 그건 진짜로 그건 모른다고 생각해요.
00:35:20너무 그 선택에 부담을 가지지 마요.
00:35:22맞아요.
00:35:23맞아요.
00:35:24진짜.
00:35:25여기 야생이야.
00:35:26지금 전쟁 중인데.
00:35:27내 머릿속은 전쟁 중이야 항상.
00:35:30다 그냥 자기 마음 가는 대로 하라니까.
00:35:33마지막 날인데 할 만큼.
00:35:34그러다가 18분 찍으면 어떡함?
00:35:38지금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00:35:40남자들 대학 속에서 진심이 축구 나와요.
00:35:43근데 저기는 진짜 총만 안 들었지.
00:35:44완전 전쟁터입니다.
00:35:45그럼 당연하죠.
00:35:47결혼이 뭐 쉬운 줄 알아.
00:35:49그러니까 어렵죠.
00:35:50네.
00:35:53이리 와요.
00:35:56어떻게 하셨는지.
00:35:57이 오빠님이.
00:35:58커플이 아니었다면.
00:36:00제가 원픽이라고 아니겠어요.
00:36:02학생 여자분이랑은 확신이 너무 없대요.
00:36:06지용 씨 하연 씨 커플룸도 곤란스럽거든요.
00:36:10지금은 아직까지 확신 없다고 좀 느끼고 있는 편이라서.
00:36:14내가 어떻게 하면 지용 님을 지킬 수 있을까.
00:36:19같이 생글 좀 가자.
00:36:22아.
00:36:23아.
00:36:24결국 흔들리네.
00:36:25깨고 가는 거지.
00:36:26가려면.
00:36:27깨고 가자.
00:36:28우리 깨지면 되는 거야.
00:36:31그거 너무 마음 아파.
00:36:32아무리 다시 만난다 해도.
00:36:35어떻게 플로이팅이야.
00:36:36너무 예쁘시네요.
00:36:37생각났다고.
00:36:38큰숨으로 말을 놓고 만약에 안 오면.
00:36:42오지.
00:36:43당연히 오지.
00:36:44무조건 오지.
00:36:45진짜 오잖아.
00:36:46난 엎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생각해.
00:36:48신단 님이.
00:36:54신규 좀 가보고 싶지 않나요?
00:36:55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00:36:57거기서 나랑 같이 잘 되면 되지.
00:36:59신단 님이 진짜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00:37:01이러면서 할지도 몰라.
00:37:04언제 오지.
00:37:05제발 왔으면 좋겠다.
00:37:06무조건 보러 오지.
00:37:09신부님의 마음이 진솔하다고 믿었고.
00:37:13뭔가 이번에 저를 선택했을 것 같아요.
00:37:16여자의 촉이라는 게 있잖아요.
00:37:22그러면 사실상 유리한 곳이잖아.
00:37:24그러니까 신다가 100 할 거 하연이가.
00:37:2680, 70만 해도 하연이가 이기는 거잖아.
00:37:29어떻게 해야 돼.
00:37:31나 싱글전에서 다시 평가받고 싶어.
00:37:34하연이의 마음을 아직 잘 모르겠어.
00:37:36뭐?
00:37:37뭘 모르겠어?
00:37:39지금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요.
00:37:44내려오겠죠?
00:37:45당연히 아세요.
00:37:46그렇게 말하고 안 내려오면.
00:37:49양심이 찔러서 커플 전에 스테이 못 할걸요?
00:37:53전투복으로 갈아입을겠는데?
00:37:54오늘 편하게 입을 때가 아니었네.
00:37:57전투복장을 해야 했었네.
00:38:02어떤 하고 싶은 말 없었나?
00:38:05이게 우리 마지막 시간일 수도 있어.
00:38:10그래도 저는 여기 와서
00:38:15좋은 분을 만나서
00:38:18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00:38:21그래도 저는 지웅님만 생각할래요.
00:38:27뭐야? 아이고?
00:38:28잠깐만, 지웅 씨.
00:38:30싱글전 내려오는 거야?
00:38:32무슨 알림이야, 이거?
00:38:34이거 싱글전 내려오는 거 아니야?
00:38:35오나 봐, 오나 봐.
00:38:36오나 봐.
00:38:37뭐야, 뭐 어떻게 된 거야?
00:38:39지웅 씨 어디 가?
00:38:40어디 가시는 거죠?
00:38:41뭐야, 어?
00:38:42어?
00:38:44뭐야, 어?
00:38:45뭐야, 어?
00:38:46무슨 알림이야, 이거?
00:38:47무슨 알림이야, 이거?
00:38:50이거 싱글전 내려오는 거 아니야?
00:38:54오나 봐, 오나 봐.
00:38:59뭐야, 뭐 어떻게 된 거야?
00:39:00지웅 씨 어디 가?
00:39:03어디 가시는 거죠?
00:39:04뭐야, 어?
00:39:06여자를 잘 못 믿어요?
00:39:07네, 잘 못 믿는 편이에요.
00:39:09첫 연애를 하고 9년, 8년 동안 쉬었던 게
00:39:11너무 믿었던 친구한테 배신을 당하는 바람에
00:39:13몰래 소개팅을 했는데
00:39:14첫 눈에 서로 둘이 딱 너무 잘 맞아서
00:39:16그 정리를 당하는 과정이 너무 안 좋았죠.
00:39:17그런 상황을 제시했고
00:39:18그런 상황을 제시했고
00:39:19제가 정말 잘 못 믿는 편이에요.
00:39:20여자를 잘 못 믿어요?
00:39:21네, 잘 못 믿는 편이에요.
00:39:22첫 연애를 하고 9년, 8년 동안 쉬었던 게
00:39:23첫 연애를 하고 9년, 8년 동안 쉬었던 게
00:39:25너무 믿었던 친구한테 배신을 당하는 바람에
00:39:28몰래 소개팅을 했는데
00:39:30첫 눈에 서로 둘이 딱 너무 잘 맞아서
00:39:34근데 그 정리를 당해야 하는 과정이 너무
00:39:38좀 안 좋았죠.
00:39:40그런 상황을 제가 다 목격하게끔
00:39:42그 친구가 또 의도를 좀 했고
00:39:44그때 너무 배신감을 많이 느껴가지고
00:39:47여자에 대한 그런 좀 혐오스러운 마음도 생기고
00:39:53애정 표현하지 마세요.
00:39:55왜 만나?
00:39:56애정 표현을 왜 하지 마세요? 애정 표현이
00:40:02이제 만남을 시작하게 되면
00:40:04사랑한다는 그런 표현을 하는 게
00:40:06약간 좀 어색하고 부담스럽다
00:40:10내가 나를 왜 사랑하지? 약간 이런
00:40:13이성 친구로서 만날 때
00:40:16좀 진짜 못 믿게 되고
00:40:18상처가 있었구나
00:40:22제가 믿음을 갖게 되는데 시간이 많이 오래 걸리는 것 같고
00:40:26하연님도 좀 경계하는 게 있었던 것 같아요
00:40:30나는 오히려 찡글전을 가
00:40:34가지마
00:40:36나한테 관심이 없는 사람도 대화는 해보고 싶어요
00:40:39저는 나한테 관심 있는 사람한테만 하고 싶어요
00:40:42확신이 있으면 확신이 있게 해주면 될 거 같아요
00:40:46확신 있는데
00:40:48확신 진짜 확신 있는데
00:40:50하연님은 재거나 하는 거 없이 꾸준히 저한테 신뢰를 보여줬고
00:41:00진심이구나 라는 생각을 좀 했고
00:41:02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좀 더 했던 것 같아요
00:41:06하연이, 난 하연이 처음 계속 좋아했지
00:41:08하연이, 난 하연이 처음 계속 좋아했지
00:41:13우리야 하연이
00:41:14하연이
00:41:16하연이
00:41:201월부터 진짜 휴지깨되고 우리집 와서 살라
00:41:24갈 수는 있는데
00:41:26진지하게?
00:41:28응
00:41:30지용 씨 상처가 많았구나 미안해요 진짜
00:41:43네가 내가 이러는데도 계속 나를
00:41:47그러니까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좋아하는 건가
00:41:49마지막까지 확인한 거야
00:41:51와 대박이다
00:41:53지금부터 최종 프로포즈 상대를 선택하겠습니다
00:42:02이럴 줄 알았으면 저는 다른 옵션을 확보해놨지
00:42:06제가 인사까지 하고 내려갔으면 저는 당연히 오실 줄 알았거든요
00:42:11막판에 이따 식으로 나오니까 진짜 열받네요
00:42:13쉰다 세댔어 완전 세댔어
00:42:17어떡해
00:42:18지금부터 최종 프로포즈 상대를 선택하겠습니다
00:42:24진짜? 지금 선택이라고?
00:42:26드디어 마지막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00:42:29최종 프로포즈 상대 선택의 시간입니다
00:42:33최종 프로포즈 상대 선택은
00:42:36오늘은 남자들의 선택만 진행합니다
00:42:39내일 최종 프로포즈 선택이 있으므로
00:42:44이번 투표는 단 한 명을 선택하세요
00:42:48오늘 최종 프로포즈 상대의 투표는
00:42:51남자분들이 먼저 진행을 하고
00:42:52여자분들은 내일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00:42:55최종 프로포즈 후보 선택을 받지 못한 여자분들은
00:42:59커플 팰리스를 떠나야 합니다
00:43:02아 진짜 집 가나 이제
00:43:05신다 신이지 어떻게 되는 겁니까?
00:43:08호명된 남자부터
00:43:10여자 라운지에 직접 가서
00:43:12프로필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세요
00:43:15지금까지 내 마음을 이제
00:43:18정리하는 거잖아요
00:43:20다들 너무 진심이 느껴지니까
00:43:23저도 진짜 진지하게 고민을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00:43:26지금 마음이 제일 큰 사람을 뽑는 게 맞겠다라는 생각이었고
00:43:30고민이 많아졌어요
00:43:31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00:43:33어떻게 보면 오늘 투표가 남자분들의 최종 선택인 거죠
00:43:39와 그럼 남자분들의 선택이 엄청 중요하네
00:43:42중요하죠 중요하죠
00:43:4326번 이장환님
00:43:47정원씨의 선택입니다
00:43:48정원씨는 신다씨와 커플 좀 깨고 내려왔는데
00:43:55과연 승현씨에게로 갈지
00:43:58또 한 번 반전이 있을지
00:44:00싱글전으로 내려간 이유가
00:44:04승현님을 보러 간 거기 때문에
00:44:07당연히 승현님한테 득표했죠
00:44:16뭔가 예상은 했지만
00:44:2826번님이 좀 원망스러워요
00:44:30승현씨랑 정원씨는
00:44:33서로의 마음이 통한 순간부터는
00:44:35걷잡을 수 없어지는 것 같아요
00:44:377번 최재현님
00:44:41어 재현님 간다
00:44:42간다 간다 간다
00:44:44간다
00:44:44안녕하세요
00:44:46저는 계속 원팩이었죠
00:44:52제가 그거는 자신 있어요
00:44:55누가 오든 간에
00:44:56그 사람보다는 잘할 거라고
00:44:58제가 좀 방황을 하다가
00:45:01노선이 확실히 한 것 같아요
00:45:05진짜요?
00:45:06네
00:45:06주인님한테 직진하고 있는 게
00:45:11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00:45:14큰 고민 없었고
00:45:17처음부터 끝까지
00:45:18제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00:45:21역시 또 우리 재현씨는
00:45:28주인씨에게 최종 프로포즈 상대 투표를 했습니다
00:45:30멋있다 직진
00:45:32진짜
00:45:33진짜 한결같다
00:45:3513번 권영택님
00:45:39내 감정이 뭘까를 생각했을 때
00:45:43내가 끌리는 거는 주인님이고
00:45:45다른 거 다 버리고
00:45:47주인님한테 그냥 가자
00:45:49그냥 불나방처럼 끼어들자
00:45:50나 잠시 대화
00:45:53했으면 좋겠습니다
00:45:54나 잠시 대화
00:45:56했으면 좋겠습니다
00:45:57와
00:45:59주인씨 벌써 두 표예요
00:46:023번 황재근님
00:46:063번 황재근님
00:46:08아 재근님
00:46:10진주씨랑 짧지만 깊게 대화를 나눠가지고
00:46:15강렬한 상이 같은데
00:46:16그래서 재근씨 선택이 좀 궁금해요
00:46:18상이 형님에 대해서도 되게 좋은 마음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셔가지고
00:46:23내가 진짜 더 능력이 좋고 하면 멋있게 하고 싶은데 내가 처지가 그게 안 되니까
00:46:30진주님의 선택을 존중해요
00:46:35과연
00:46:38곰곰이 생각을 잘 해보세요
00:46:42맞았죠?
00:46:44네
00:46:45맞았죠?
00:46:46네
00:46:46와 대박
00:46:49아 좋다
00:46:49재근씨도 마음이 복잡했거든요
00:46:53이렇게 되면 상경씨가 누구를 선택을 제일 궁금해요
00:46:5824번 이상경님
00:47:01상경씨 마음이 어디로 갈지
00:47:12진주씨냐 주인씨냐
00:47:14나간다
00:47:17갑니다
00:47:18다시 고민이 막 되는 거예요
00:47:20일단 진주님도
00:47:23주인님도
00:47:25지금은 이제 모르겠는 상태가 됐거든요
00:47:29상경씨가 마음고생이 좀 심했어요
00:47:31진주씨는 주인씨한테 확신을 못 받았던 상황이니까
00:47:35너무
00:47:37이런 자리네요
00:47:39바로 가는데? 바로 가는데?
00:47:41누구한테 가는 거야?
00:47:41누구한테 가는 거야?
00:47:42자 바로 지키십니다 누굽니까?
00:47:45누구지?
00:47:48진주님이랑은
00:47:50사실 고민되는 항목이 별로 없었습니다
00:47:53진짜 편안하게 같이
00:47:55연애하는 것처럼
00:47:56이제 편안하게 얘기를 할 수 있게 됐어요
00:47:59이제 결정을 하려고 노력 중인데
00:48:02아 둘이 참 이쁘게 해서 잘 갔는데
00:48:05나는 재근님이 혜성처럼 나타났거든
00:48:09솔직히 말하면 끌리는 거죠
00:48:12이렇게 너무 잘 봤고
00:48:14그래서
00:48:14진주님이 두 분을 선택하셔서
00:48:17저희가 커플 존을 못 갔거든요
00:48:20근데 또
00:48:21주인님은
00:48:22노선을 정한다 했잖아요
00:48:25재현님이랑 하기로 했어요?
00:48:27네
00:48:27미안해서 간 거예요?
00:48:29믿음?
00:48:30그걸 보여줬잖아요
00:48:31그래서
00:48:32그래서 저는
00:48:34너무 아쉬울 뿐이죠
00:48:36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00:48:38어떻게 된 거야?
00:48:39누구죠?
00:48:41상경 씨의 선택은
00:48:51주인 씨였습니다
00:48:52상경 씨의 선택은
00:48:53주인 씨였습니다
00:48:54crisis
00:48:56별자리
00:48:57의미가
00:48:58어떻게 돼?
00:48:59어떻게 해?
00:49:00아휴
00:49:01효자 어떻게 해?
00:49:02어떻게 해?
00:49:04어떻게 해?
00:49:04와우
00:49:05진짜
00:49:05와우
00:49:05어떻게 해?
00:49:06그렇군요
00:49:07아우
00:49:07그렇군요
00:49:11그렇네
00:49:12내가 오늘 대안을 못하긴 했는데
00:49:14어떡해
00:49:16진주님이요
00:49:20우리 피부과 놀러오고 싶다
00:49:22뭐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00:49:23메리트가 있네요
00:49:25피부과 할인
00:49:26손짜도 되나요?
00:49:29관리 받도록 할게요
00:49:30저도 장원영 만들어주세요
00:49:33다시 태어나야 돼요?
00:49:35그게 아니고
00:49:36원영이처럼 예쁘게 해주세요
00:49:38아이고
00:49:40저거 피부과 간다고
00:49:42그게 좋은 말이에요
00:49:44좋은 말인데
00:49:45저는 그것보다
00:49:46좋다는 말이 듣고 싶거든요
00:49:48왜냐하면 둘이 관계잖아요
00:49:49제 업을 좋아하는 게 아니고
00:49:52저를 좋아하는 거잖아요
00:49:53그런 소리를 저는 좀 더 듣고 싶었거든요
00:49:55잘생기지도 말든가
00:49:5824번이 너무 잘생겼어요
00:50:00그래서 좋은 거예요
00:50:04표현이 정말 중요해요
00:50:07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건데
00:50:10실제로 호감이 있으면 좋은 말이 나오거든요
00:50:14저도 뭐
00:50:15좋아 좋다
00:50:15이쁘다
00:50:16이런 말이 나오는데
00:50:16그게 실제로 나왔던 사람이
00:50:19주희 씨인 것 같아요
00:50:20지금 주희 씨가 세표를 받았는데
00:50:23내일은 무조건 세 명 중에
00:50:25한 명을 무조건 선택해야 되는 거잖아요
00:50:27맞습니다
00:50:27진주 씨는 상경 씨와 재근 씨 사이에서
00:50:32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00:50:33이제 상경 씨의 마음이 변한 걸 알게 됐잖아요
00:50:35그렇죠
00:50:36진주 씨 괜찮나?
00:50:37최종 프로포즈 선택이 끝났습니다
00:50:43너 멘탈 잡아
00:50:48이게 너무 멘붕인 거예요 저는 약간
00:50:52갑자기 다른 사람을 주고 갔잖아요
00:50:55얘가 나한테 요즘 확신이 없네
00:50:57그럼 근데 얘가 나 좀 좋다고 하네
00:51:00너야
00:51:01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인가?
00:51:04진주 씨 입장에서 살짝 배신감이 드는 것 같아요
00:51:06응
00:51:08와 근데 어떡해 24번이
00:51:09어떻게 이렇게
00:51:10하나 한 게 있었을 건데
00:51:13얘기가 잘 들어가
00:51:1424번이면 그럼
00:51:15왜냐면
00:51:17오늘 조가 있잖아
00:51:18계속
00:51:197번인데 직진한다 했는데
00:51:24상황이 이렇게 돼버렸네
00:51:26미치겠어
00:51:28또 주희 씨가 재현 씨한테 직진하겠다고
00:51:32뱉은 말이 있잖아요
00:51:33그러니까
00:51:33진짜
00:51:36진주 씨 표정
00:51:37진짜
00:51:38진주 씨 표정
00:51:40아 근데 저게 주희씨가 바로 옆에 있는데
00:51:54그러니까 굉장히 별론데?
00:52:00오늘 대화가 중요하다 이거지
00:52:04오늘은 딱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딥한 대화를 해야 돼
00:52:08공격적으로 해야 돼
00:52:10근데 솔직히 말했잖아
00:52:12내가 혹시 말할 수 있잖아
00:52:14내가 안 준 거야 나는
00:52:16근데 쟤는 계속 말했을 것 같아
00:52:20원래 근데 그 정도고
00:52:22주희가 굉장히
00:52:24엄청 배력이 많은 아인가봐
00:52:26근데 나는 어떻게 했을지 보여
00:52:30사실 남자들 표 받으려면
00:52:32나는 널 뽑을 거야 너무 멋있어
00:52:34해가지고 받을 수 있잖아요
00:52:36근데 그렇게 받고 싶지 않았거든요
00:52:38나 화장실 같아
00:52:48나 근데 나는 원래
00:52:50오늘 24만원이랑 얘기하려고 온 거잖아
00:52:52할 필요가 있는 건가?
00:52:54없다
00:52:55하지마
00:52:56구질구질하게 보이고 싶지 않거든 나는
00:52:58걔한테?
00:52:59그래도
00:53:01안 구질구질해
00:53:05지금까지 나 24분한테는 그 얘기 안 했어
00:53:08널 뽑을 거 같다
00:53:09나는 안 뽑는 척했어
00:53:11그러니까 28분 뽑은 거잖아
00:53:13네가 이렇게 안 와? 내가 딴 데 가?
00:53:15이런 뭔가 그렇게 된 거 아니야?
00:53:17그거 아니지
00:53:19언니가 어쨌든
00:53:20자기는
00:53:21한 표 줬잖아
00:53:22두 표 줬잖아
00:53:23그때부터
00:53:24커플 여기 올라갈 수 있다 생각했는데
00:53:26못 올라간 거
00:53:27그 기분이야
00:53:28그냥 완전 와장창
00:53:29어쨌든 남자들 상처받잖아
00:53:31그러니까 상처받아서
00:53:32의기수침에 있는데
00:53:33언니는
00:53:34나 티가 안 내고
00:53:35티도 안 내고
00:53:36확신도 안 줘
00:53:37그렇지 안 줬지
00:53:38오늘은 얘기할 거였어
00:53:39근데 그거를
00:53:41그 시간이
00:53:42뭐
00:53:43어젯밤부터
00:53:44오늘 저녁까지였잖아
00:53:45맞아 맞아
00:53:46많은 일들이 있었잖아
00:53:48그 사람도 얼마나 불안하겠어
00:53:50맞아
00:53:51이렇게 화
00:53:52그러니까 뭐라고 하는지
00:53:53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다
00:53:54나는
00:53:55그러니까
00:53:56어
00:53:57근데 송현 씨가 말을 되게 잘하네요
00:53:58조리 있게 그쵸?
00:54:01계속 이 사람이었잖아요
00:54:03이 사람한테 말을 안 했을 뿐
00:54:05다른 사람을 줬다
00:54:07무슨 의도를 떠나서
00:54:09그냥 그게 약간
00:54:10상처인 거죠
00:54:11어떻게 보면
00:54:12약간 실망감이
00:54:18상경 씨도 약간 선택을 했는데
00:54:20좀 근심이 좀 많아
00:54:21근데 지금
00:54:22다 꼬였어요
00:54:23지금 난리 났어
00:54:27진짜 미안한데 혹시 빚 있어요?
00:54:28빚이요?
00:54:29어 나 빚 없는데
00:54:31제가
00:54:32이따 따로 물어볼게요
00:54:33네네
00:54:34지금
00:54:36두고 내려갈 거예요
00:54:37뭐요?
00:54:38지금
00:54:39둘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00:54:40아
00:54:41지금
00:54:42재현 씨는
00:54:43상경 씨랑
00:54:44재근 씨가
00:54:45진주 씨를 선택한 줄 아나 봐요
00:54:46아 그런가 보다
00:54:47네
00:54:48그분이 선택한 줄 아나 봐요
00:54:49아이고 가만히 있으라 그냥
00:54:50가만히
00:54:52둘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00:54:53아
00:54:54근데
00:54:55나는 솔직히 말해서요
00:54:57지금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00:55:00그래요?
00:55:02저는
00:55:03두고 골랐는지 몰라요
00:55:04근데 저는 계속
00:55:05어쨌든
00:55:0624를 얘기했었어요
00:55:08줄 줄 알았지
00:55:10난 적어도
00:55:11오늘
00:55:12바뀌는 거는
00:55:13예상하지 못했어
00:55:1818분한테 표를 주고
00:55:19그냥 안 좋은 표정으로 나간 거예요
00:55:21그러니까 저 약간
00:55:22벙찐 거죠
00:55:23전혀 몰랐어요
00:55:24전혀 몰랐어요
00:55:25전혀 몰랐어요
00:55:26전혀 몰랐어요
00:55:27전혀 몰랐어요
00:55:28그랬을지 몰랐어요
00:55:29갑자기 오늘
00:55:30전혀 몰랐어요
00:55:31전혀 몰랐어요
00:55:32전혀 몰랐어요
00:55:33그랬을지 몰랐어요
00:55:34갑자기 오늘
00:55:35하
00:55:37어렵네요
00:55:38저는 이제
00:55:39주의 잡으러 가야겠어요
00:55:40다녀오세요
00:55:41갈게요
00:55:42네
00:55:43흔들리는 주의 씨의 마음을
00:55:44잡고 싶은 거죠
00:55:45주의님 얘기 좀 해요
00:55:46응
00:55:47그 얘기 듣고 왔어요
00:55:48무슨 얘기야?
00:55:49표 받았다고요
00:55:50네
00:55:51어?
00:55:52세 분한테 받았어요
00:55:53그니까
00:55:54아 남자들 모르는데
00:55:55방금
00:55:56진주님이랑 얘기하면서 알아
00:55:58다 온답은
00:56:24왜 이렇게 됐지?
00:56:25왜?
00:56:26왜 이렇게 됐지?
00:56:27네.
00:56:29응.
00:56:31솔직히 말하면.
00:56:33응.
00:56:35제가 직진한다 했잖아요.
00:56:37응.
00:56:39뭔가 또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면.
00:56:43무슨 흔들리는 느낌?
00:56:4724번님한테 흔들리는 마음이 생긴 거면.
00:56:51내가 재현님을 선택하는 게 맞나 싶어요.
00:56:57재현님은 만약에 뭐.
00:57:01똑같은.
00:57:03제일 똑같은 상황이었으면.
00:57:07안 흔들렸을 것 같은데.
00:57:11나만 이렇게.
00:57:13나만 이렇게.
00:57:15흔들리는 게 너무.
00:57:17응.
00:57:19내가 말했잖아.
00:57:21미안해하지 말라고.
00:57:23응.
00:57:25내가 말했잖아.
00:57:27미안해하지 말라고.
00:57:29응.
00:57:31응.
00:57:33응.
00:57:35응.
00:57:47기다린 거 말고는 나는 잘해준 게 없어.
00:57:49그래서.
00:57:51스텝 보여준 거 하나도 없었어.
00:57:58할 수 있을 게 없잖아.
00:58:01뺄스에 닌터로 쳤나
00:58:10노선은 확실히 한 것 같아요
00:58:26진짜요?
00:58:27네
00:58:27대답 듣기 진짜 어렵네요
00:58:29등가 끈 것보다도 마음이 너무 커져버려서
00:58:37너무 어려웠어요
00:58:42미안해요
00:58:54진짜 용기 많이 내셨을 텐데
00:59:00그 마음부터 못하고 못하니까
00:59:04사람 마음이라는 게 정해진 게 아니니까 더 어려운 거죠
00:59:12주희씨가 진짜 어려울 것 같아요
00:59:14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도 전혀 가늠이 안가
00:59:18맞아요
00:59:20주희씨가 진짜 어려울 것 같아요
00:59:22맞습니다
00:59:24뭐야?
00:59:25어디 가시는 거죠?
00:59:26뭐요?
00:59:28둘이 왜 이러고 있어요?
00:59:34네
00:59:35그래도 나 얘기는 하고 싶은데
00:59:37갔다 와도 되죠?
00:59:38당연하죠
00:59:39그래도 할 말은 하고
00:59:43하고 싶어서요?
00:59:45네
00:59:46원래 어제부터 얘기하고 싶어 했잖아요
00:59:48맞아요
00:59:49근데 우리가 타이밍이 안 맞았잖아요
00:59:51아이고
00:59:53아 봤다 봤다
00:59:54주희씨가 봤다
00:59:55그냥 그래도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하고 끝내고 싶어서
01:00:01끝내든 뭘 하든
01:00:03근데 여기서 얘기할까?
01:00:05네
01:00:06그러니까 여기 들어와서부터 오늘 아침까지 다 24번이었어요
01:00:12내가 말하는 거
01:00:13근데 그냥 결과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고
01:00:18대화를 못했다고 해서 변할 거는 생각을 안 했어요
01:00:23저는 어제 저녁에 약간 오해가 쌓였던 거 같고
01:00:29근데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자면
01:00:33본인의 의도 알아요 저는
01:00:34그 사람을 뽑았어요 라기보다 그냥 나한테 접었어요를 표현한 거일 거 같은데
01:00:39그런 시위 방법은 아니고요
01:00:41음
01:00:42사실 저는 그런 욕심
01:00:45저도 욕심 있잖아요
01:00:46맞아요?
01:00:47어떤 욕심이냐면
01:00:48그런 얘기도 듣고 싶었어요
01:00:50되게 1차원적인 얘기들 있잖아요
01:00:51그래도 너야? 아니면 난 흔들리지 않고 너야?
01:00:54아니면 뭐 멋있어요 이런 거 있잖아요
01:00:56그런 되게 감상이 나오는 말들 있잖아요
01:00:59그런 게 저는 좀 듣고 싶었던 거 같기도 하고
01:01:03뭔가 그런 얘기 없이 계속 이렇게 가니까
01:01:07알아보기만 하고 연애하는 건 아닌 거 같은 거예요
01:01:12제가 생각했던 칭찬들 있잖아요
01:01:18너무 잘하세요
01:01:20알아요
01:01:21시원하게 얘기를 해버리니까
01:01:24약간 아
01:01:26그게 저는 생각이 자꾸 나는 거예요
01:01:31종결이 된 거죠
01:01:32근데 24번님도 사람이 진짜 괜찮았거든
01:01:483번님은 내가 저 남자친구랑 느낀 똑같은 감정이고
01:01:5224번은 뭔가 벌써 남편인 느낌이었어
01:01:57나 되게 웃긴 거 알려줄까요?
01:01:58아까 24번이 웃는데
01:02:01입이 너무 커 보이는 거야
01:02:04그래서 내가
01:02:06와 사람이
01:02:07이럴 수도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
01:02:09입이 크고 입술이 이렇게 쫙 벌어지는 느낌이 확 드는 거예요
01:02:13그래서
01:02:14뭐지? 왜 갑자기 입술이 커 보이지?
01:02:17막 그랬었거든요
01:02:19미련이 많이 남았네요 지금
01:02:21아니 뭐 저런 얘기하는 것도
01:02:23진주 씨도 이제 저기 상경 씨를 떠나보낼
01:02:25그런 준비가 서서 하는 거지
01:02:27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면서
01:02:29입이 커 보이고 너무 웃긴 거야
01:02:31진짜 웃기다 이랬어
01:02:32근데 나는
01:02:33어쨌든 내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01:02:36안 옹졸한 사람이잖아
01:02:39난 마음이 옹졸한 사람이 싫어
01:02:42좀 그릇이 큰 사람이 좋은데
01:02:44뭐 그분이 그릇이 작다는 건 아니지만
01:02:47진주 씨가 들어오네요
01:02:51근데 이제 그
01:02:55묘하게 긴장돼
01:02:57모르겠어요
01:02:58그냥
01:02:59그래서 그냥
01:03:02내가 이제 나한테 안 주고 다른 사람한테 준 거는
01:03:05저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준 게 아니라
01:03:07저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준 게 아니라
01:03:09저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준 게 아니라
01:03:11그냥 나한테 이제 그냥 접어야겠다라는 거를 이제 그렇게 한 거다
01:03:17본인의 의도 알아요 저는
01:03:21그 사람을 뽑았어요 라기보다
01:03:23그냥 나한테 접었어요 를 표현한 거일 거 같은데
01:03:25그런 시위 방법은 아니고요
01:03:27그런 시위 방법은 아니고요
01:03:29그냥 나한테 이제 그냥 접어야겠다라는 거를 이제 그렇게 한 거다
01:03:35그러니까
01:03:41자기가 지금 한 거가 자기 마음이 그냥 너무 힘들어서 그래버렸다
01:03:45뭔가 계속 확신을 안 주는 거 같고
01:03:47얘기했어요
01:03:53왜 이렇게 봐주고 가
01:03:59맞아요
01:04:01본인 정했다면서
01:04:03그러니까 마음 정했다면서
01:04:04마음 정했다면서
01:04:05마음 정했는데
01:04:06그냥 이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아니면 흔들려서
01:04:09미안하고
01:04:10응
01:04:11사실 흔들리는 그게 너무 싫어
01:04:13내 자신이
01:04:141차 다 뭐 다부제가 아니잖아
01:04:16어차피 한 명 골라야 되는 거고
01:04:18그 사람들도 알고 준 거예요
01:04:20지금 완전히 또 다른 오해가 또 생겼어요
01:04:25그쵸
01:04:26너무 큰 오해죠
01:04:27그쵸
01:04:28그럼 주희 씨는 더 상처받고 더 혼란스러워지는 거죠
01:04:37어떡해
01:04:43나 진짜 너무 힘들어
01:04:45그
01:04:47마지막에 얘기했던 게
01:04:49너무 힘들게
01:04:51마음이 힘들게 돼버렸어
01:04:52아 그래요?
01:04:53어
01:04:54마지막에 얘기한 거
01:04:55그냥 얘기하다 보니까
01:04:56좀
01:05:03너무 어렵다
01:05:04난 진짜 형한테 그냥
01:05:06포기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싶거든
01:05:08아 진짜?
01:05:09어
01:05:10난 진짜로
01:05:11나 너무 진심이야
01:05:12부탁이라도 하고 싶어 진짜
01:05:14너무 힘들어
01:05:15진짜
01:05:16마음 고생이 너무 심하거든
01:05:19아
01:05:20아니
01:05:21야
01:05:22내가 그러려고 하는 게 아니라
01:05:24하
01:05:27아
01:05:28아니 야 진짜 이러고 싶지 않았어
01:05:33뭐 힘들다
01:05:36아
01:05:37진짜 좋아하는구나
01:05:39아
01:05:40아
01:05:41아
01:05:42아
01:05:43아
01:05:44아
01:05:45정말
01:05:47근데 이제 표를 줘버렸으니까
01:05:48빨리
01:05:49맞아
01:05:52내가 왜 힘들다고 했냐면
01:05:54응
01:05:58그냥 그런 게 좀 트라우마가 있어
01:06:05그냥 그런 게 좀 트라우마가 있어
01:06:07아
01:06:08아
01:06:09아
01:06:13아
01:06:15아
01:06:16내가 진짜 한번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거든
01:06:19응
01:06:21좋아했던 사람이랑
01:06:24응
01:06:26서로 둘이만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01:06:30그 사람이 남자친구가 있었어
01:06:33아
01:06:36아
01:06:37재현 씨가 힘들어하는 이유가 따로 있었네요
01:06:39과거에 이제 안 좋았던 기억이 트라우마가 돼서
01:06:42자꾸 지금 상하고 겹쳐 보이는 거죠
01:06:43근데 그 서랍이
01:06:44응
01:06:45얘기 안 할 때
01:06:47하
01:06:49괴로운 기억 다시 얘기하지 말고
01:06:51하
01:06:53알았어
01:06:55내가 미안해
01:06:56아니야
01:06:57하
01:07:02하
01:07:02하
01:07:03그렇게 늘어가지 말고
01:07:04generally
01:07:09그래
01:07:11하
01:07:12하
01:07:13그래도 그거는 있어요
01:07:14마지막에 얘기하는 사람은
01:07:15마지막 이야기 나눈 사람은 내가 돼야겠다
01:07:17마지막 이야기 나눈 사람은 내가 돼야 겠다 마지막 날의 마지막 순간은 내가 있어야 겠다
01:07:30커플 펠리스 최종 프로포즈 날입니다 오늘 인생이 좀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요?
01:07:35내가 가지고 막 두근두근 그랬어 눈 떨리겠다 지금 당신을 전부 알지는 못하지만 나랑 결혼하러 가자
01:07:44안 먹어요 진심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01:07:48나이 곁에 있고 싶거든 지영 님은 저 하나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01:07:55나 몰랐는데 비밀에이트를 했더네 결혼 되게 쉽지 않구나 진주 님이 처음부터 상경이 형 쭉 이었어
01:08:03계속 이십사였을 때 약간 가상의 남편 같았는데
01:08:06많이 혼란스러워요
01:08:13확신이 커진 것 같습니다 아무도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고
01:08:17최종 커플 선택은 해피엔딩으로 이렇게 딱 마무리 될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01:08:23저는?
01:08:25여러분!
01:08:27그래서 여기가 제가 마음껏 그련로 가요
01:08:29이렇게 예약으로 해결해주는 걸까 tens지 내게 해피엔딩
01:08:33가족이 저만 더 맛있게 먹ory
01:08:37자막으로 바뀌고 시청하고 있는 거에요
01:08:39물건이 들리게 하니
01:08:43우리가 사용하려는 것 같은데
01:08:45오늘 가서 무슨 얘기할까
01:08:47여기에 내용을 해결하자
01:08:49여기서 정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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